연애와 달리, 결혼을 하면 보다 바쁜 생활에 정신이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결혼 후 두 달이 지났고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바쁜 생활에 하나의 목표가 있으니 바로...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 호주)... 동경 133도, 남위 27도에 위치하고 있고, 약 770만 제곱킬로 민터의 면적에 캔버라가 수도인 나라.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여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유학 국가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높은 수준의 복지 제도로 살기 좋은 국가로도 유명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결혼 1주년 목표로 '호주여행'을 정한 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 목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힘든 과정을 견딜 수 있기 마련이 아닐까. 신혼 생활로 바쁘고 정신이 없지만..
제품이나 서비스, 심지어 음식을 리뷰(review)할 때, 자신이 생각하는 '추천 이유'를 글에서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세상의 무엇이든 그것을 소개하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치넬리 자전거... 2012 CINELLI MYSTIC RATS BLACK는 약간 다르다. 분명히 이번 글에서 치넬리 미스틱 레츠 블랙에 대한 리뷰를 하겠지만, 특별한 목적을 갖고 분석하듯 소개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굳이 이유를 설명하라고 하면 '치넬리 자전거의 매력'정도... 쉽게 이야기하면 간지 좔좔 흐르는 모습을 '자랑'하고 싶은 것 뿐이다. 혹시라도 '자전거 구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지름신이 올지 모르니 주의하라는 '경고'와 함께 2012 치넬리 미스틱 레츠 블랙(201..
된장녀? 웬만한 한끼 밥 값에 해당하는 '스타벅스(STARBUCKS) 커피를 즐겨 마시며 해외 명품 소비를 선호하지만, 정작 자신은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않기에 부모나 상대 남성의 경제적 능력에 소비 활동의 대부분을 의존하는 젊은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 바로 '된장녀'이다. 2006년에 새롭게 등장한 인터넷 신조어인 동시에 유해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된장녀이다. 2006년에만 해도 '된장녀'라는 말을 듣는 것 만으로도 불쾌하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된장질'이라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 먹는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며 웃고 넘기고 있다. 필자 역시 주변 사람들과 스타벅스와 같이 비교적 값이 비싼 테이크아웃 커피점을 찾을 때 '오랜만에 된장질 한번 할까?'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
하나도 재미없어 보이는 포스터 하나를 만났다. 영화 '미스터 브룩스(Mr. Brooks)'의 포스터가 바로 그것이다. '미스터 브룩스'라는 영화가 어떤 장르이며, 어떤 내용인지 전혀 예상하기 어려운 포스터는 사실 영화 자체에 관심을 갖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영화 '미스터 브룩스'는 2007년 8월에 개봉하였으니, 지금부터 약 5년전 영화이다. 5년이면 꽤 오래전 영화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니 개인적으로 영화 '미스터 브룩스'를 지금 소개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찾아서 본 영화'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 '미스터 브룩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앞에서 이야기한 '재미없는 포스터'때문이다. 포스터가 화려해도 관심을 갖게 되지만, '미스터 브룩스'처럼 하나도 재미없게 생긴 포..
언제나 영화를 보려고 수많은 상영작 중 하나를 고르는 일은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한다. 감독과 스텝, 그리고 배우들이 피땀흘려 만든 하나의 작품을 놓고 관객은 2시간 남짓 영화를 관람하고 아주 쉽게 평가를 한다. 물론, 이런 이야기가 '영화계'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사회'라는 것이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평가'라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다.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뜨거워지고 있는 요즘이면 '시원한 맛'때문에 영화관을 찾는 것도 한가지 이유이다. 그만큼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 역시 '시원한 맛'이 있는 화려한 액션의 '액션영화'를 선호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제대로 된 헐리우드 SF 액션 영화인 '어벤져스(Avengers)'에 도전장을 내..
원래 말이 많으면 탈도 많은 법!하지만,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이자 최고의 게임이라고 칭송받던 '디아블로3'가 최악의 게임이 될 줄은 몰랐다? 벌써 10년 전이다. 대학교 시절에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던 경험이 있었던 필자에게 '디아블로3'는 피해야 하는 게임 중 하나로 기억된다. 물론, 당시에는 디아블로보다 '스타크래프트'라고 게임에 푹 빠져서 살았었지만... 아무튼 컴퓨터로 오직 '게임'만 하던 시절에는 보다 좋은 컴퓨터가 필요한 이유도 '게임'이었고, 컴퓨터가 필요한 이유도 '게임'이었다. 하지만 사람은 변한다고 하지 않았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컴퓨터로 게임보다는 '업무'를 하게 되니 컴퓨터로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은 조금씩 사라졌다. 심지어 PS3나 XBOX 360과 같은 ..
임수정이 섹시할 수 있을까? '내 아내의 모든 것'이라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다. 2003년 영화 '장화, 홍련'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국가 미남 소지섭과 함께 출연하며 송은채 역을 통해서 인기 몰이를 한 임수정. 하지만 그녀가 출연한 작품에서 그녀는 귀엽고 다소 중성적인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출연한 영화의 제목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이고, 영화 포스터는 그녀의 섹시함을 강조하듯 붉은 색 드레스에 다소 짙은 화장이 눈에 들어왔다. 영화에서 임수정은 '예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녀가 담으려고 하는 것은 다소 덜렁거리는 아내이다. 성격도 있고, 집에서는 자신을 놓아버리는(?)..
한국 배우 '이병헌'이 나와서 주목했던 영화가 '지.아이.조(G.I.Joe)'이다. 물론, 필자의 어린 시절 장난감 중 하나로 유명했던 '지아이조'는 이름만으로도 액션 영화로서는 주목받기 충분한 영화 소재였다. 아무튼 이런 '지.아이.조'는 '전쟁의 서막'이라는 부제를 갖고 지난 2009년 국내에 개봉하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이라는 영화가 얼마나 성공했으며, 얼마나 많은 팬들의 가슴에 남는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배우 '이병헌'을 해외에 알릴 수 있었고, 국내 팬들 역시 국내 배우가 메이저급 영화에 등장하여 많은 부분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만큼은 분명히 영화 '지.아이.조'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이 강조되었던 영화 '지.아이.조'를 2009년이 아니라 ..
영화 '어벤저스(Avengers)'는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토르까지 대단한(?) 히어로들이 주욱 등장한다. 물론 이 외에도 호크아이(영화 어벤져스에서 활 쏘는 대원),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등의 대단해 보이는 인물들까지 등장한다.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이런 주인공들이 '한 명'만 등장해도 도시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기 충분한데... 영화 '어벤져스'에서는 이런 주인공이 무려 4명 등장한다. 헐크 :: 헐크(2003년), 인크레더블 헐크(2008) 아이언맨 :: 아이언맨(2008년), 아이언맨2(2010)토르 : 토르 천둥의신(2011년)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2011) 남성이라면 누구나 어린 시절 슈퍼맨이나 배트맨에 열광했을 것이며, 그 외에 다양한 '히어로(영웅)'이 등장..
영화 '건축학개론'은 2012년 처음으로 '입소문'때문에 본 영화이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재미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런 이유로 필자 역시 아무 생각없이 '입소문' 하나만 믿고 영화관에 다양한 상영작들 가운데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를 선택했다. 엄태웅, 한가인, 수지, 이제훈 보통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출연배우'이다. 물론,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멋진 배우를 만나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영화관의 경우는 엄선된 배우들을 믿고 영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을 생각할 때, 건축학개론이라는 영화는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다. 영화에 많이 나오긴 하지만, 임팩트가 없었던 '엄태웅', 예쁘기만 한 배우 '한가인', 아이돌 ..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 되면, TV를 켜고 MBC로 채널을 돌린다. 물론, 평소 TV를 자주 보시는 부모님께 '채널 변경'에 대한 허락을 받고 나서지만... 아무튼 토요일이 되면 '무한도전'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봐야 주말이자, 토요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개그콘서트... 이 공식이 왠지 TV를 잘 시청하지 않는 필자도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청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요런 공식(?)은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듯 하다) 그런 무한도전이 지난 1월 28일 '하하 대 홍철' 대결을 방송한 이후 약 석달간 방송이 되지 못하고 있다. 석달간 '무도(무한도전)'가 결방되면서 ..
MW3와 Act of Valor 군대에 다녀왔지만, '군대가 멋지다'는 생각을 갖는다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물론 군대 생활 역시 적응이 되면 '재미'라는 것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멋'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지 지난 1주일 생각지 않은 두번의 경험이 '군대도 멋진데...'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그것이 바로 위에 보이는 'MW3'와 'Act of Valor'이다. MW3와 Act of Valor라고만 말하면 무엇인지 알아보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MW3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라고 하는 유명 게임의 시리즈 중 하나로 'Modern Warfare3'를 줄인 것이며, Act of Valor는 영화 제목이다. MW3 같은 경우는 Xbox 360(..
타시모 체험단에 선정된지 한달이 지났다. 한달 동안 변화한 것이 있다면 '타시모를 통해서 커피의 맛을 느꼈다'는 것이다.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 식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필자에게 커피는 그냥 '만남을 위한' 또는 '미팅을 위한' 방법이자 수단일 뿐이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만남을 갖는 순간 커피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가는 매력을 갖고 있다라고 할까. 아무튼 타시모 체험단을 통해서 '커피의 매력(맛)'을 느끼면서 마지막 체험단 글을 어떻게 쓸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았다. 2012/04/16 - [About Review/Life Item] -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커피! 타시모(Tassimo)2012/04/23 - [About Review/Life Item] - 타시모에서만 ..
소위 '명작 영화'라고 불리는 영화가 아니라면 개봉 후 4년이 지난 영화를 '챙겨보는 이유'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물론, TV나 케이블 방송에서 보여주는 영화를 우연한 기회에 볼 수는 있겠지만, 찾아서 본다는 것은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2008년 4월 30일에 개봉한 영화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는 사실 명작 영화는 아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의 내용 자체도 호스트바(일명, 호빠)에 근무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19금 영화이며, 영화에서도 비속어가 자주 들려온다. 그만큼 누구나 즐겨볼 수 있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그런데 개봉 후 4년이 지나서 영화 '비스티 보이즈'를 챙겨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배우 '하정우' 때문이다. 올해 2월에 개봉한 영화 '범죄와..
'타시모(TASSIMO)' 체험단에 선정된 이후 바쁜 아침에도 '커피'를 즐겨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커피'를 즐겨마시는 매니아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보다는 '물'을 좋아하지만,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아내(와이프)에게 듣고, 될 수 있으면 가벼운 티 타임을 갖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커피가 비싸서 또는 구하기 힘들어서 아침에 '티 타임'을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 '티 타임'을 갖을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시간'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는 대학생 시절부터 '맥심(Maxim)' 커피믹스를 좋아했다. 그래서 평소 맥심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아침에 물을 끓여서 커피를 끓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
다이슨 볼 청소기 DC37...30대 남성의 지름신을 불러 온 청소기? 보통 '청소'를 떠올리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과거 30~40년 전에는 당시의 어머니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2012년에는 '청소'를 하면 '남편(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다. 사실 이런 모습은 1~2년 전의 변화가 아니다. 30대 남성인 필자 뿐만 아니라 필자의 아버지 세대에도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남성들의 모습이 자주 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진공 청소기'가 나온 다음에는 그 모습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정착되었다. 과거 '물걸레'를 이용하여 청소를 하는 모습에서 최근에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하여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변화되면서 남성들도 집안 청소에서 빠질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
어떤 이벤트나 체험단을 신청할 때, 자신에게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갖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갖고 싶다'와 '꼭 필요하다'라는 말이 어떻게 생각하면 일맥상통하는 것처럼 들리긴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너무나 다른 표현이다. 이번 글을 시작으로 이야기할 'TASSIMO(타시모)'는 필자에게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체험단에 신청하여 운 좋게 체험단으로 선정되었다. 사실, '커피 머신'이 뭐가 꼭 필요해?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른다. 필자 역시 같은 생각이다. 커피는 '기호식품'이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지난 달 결혼하면서 커피 매니아인 와이프와 함께 생활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는 ..
우리가 동물원을 샀다(We bought a zoo) 다소 특이한 이름의 영화가 지난 1월 개봉하였다. 벌써 3개월 전의 이야기지만 그만큼 기대감을 주었던 영화였기에 3개월이 지난 지금 이렇게 '리뷰'를 작성해본다. 우선, 영화 '우리가 동물원을 샀다'는 이름부터 특이하다. 하나의 문장으로 제목이 정해지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 않다보니 영화 이름만으로도 신기하게 느껴졌던 게 사실이다. 참고로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개봉 당시의 영화 이름도 'we bought a zoo'였으니 우리나라만 특이하게 이름을 지었다고 할수는 없다. 아무튼 영화 이름 하나만으로 영화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는 것도 영화 '우리가 동물원을 샀다'의 특징이다. 이야기가 나왔으니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면... 우선 영화 '우리가 ..
우리 부모님들은 '변화'를 그렇게 좋아하시지 않는다. 물론, 그 동안 겪으시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더 장점이 많다는 경험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실 것이며 그런 부분이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필자와 같이 '요즘 세대'의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하고 단점이 많다고 해도 '새로 나온 것'을 경험해보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변화'라는 것을 놓고 부모님 세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집전화도 그렇다. 옛날부터 사용하던 집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바꾸려고 할 때 무엇보다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는 쉽지 않다. 아무리 기본료가 비싸다고 해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비슷한 것이 이번 글에서 이야기할 'TV'와 관련된 것이다. 전화만큼 오래전부..
음악을 들을 때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자주 사용한다. 그 중에서 '헤드폰'의 경우는 이어폰에 비해서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외부 소리를 잘 막아주며 따뜻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고가의 이어폰이라면 이런 헤드폰의 특징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이라면 이어폰과 헤드폰의 차이를 가장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이런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와 같이 '회사원(직장인)'이라면 헤드폰을 사용한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 우선 이어폰에 비해서 헤드폰은 크기가 크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기 좋으므로 헤드폰을 끼고 회사에 간다는 것은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부분 역시 회사의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리고 헤드폰 자..
여유로움과 함께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고, 내 자신에 대해서 가장 많이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나에 대한 발견을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여행'입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그것은 어디까지 '회사 생활'이라고 하는 '밥벌이(?)' 때문이지 여행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는 아니다. 여행에 대해서 필자에게 묻는다면 위와 같이 짧지만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 누구나 여행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있을 것이다. 물론, 자신만의 주관적인 생각 때문에 약간은 다르게 표현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는 일맥상통할 것이다. 그만큼 여행이라는 것은 여유로움과 새로움, 깊은 생각과 자기 반성, 그리고 또 다른 나의 발견을 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인 셈이다. 참 재미있는 것은 이런 생각을 갖고 ..
세아향 : 결혼 하는데 청소기가 필요한데 뭐 좋은거 없을까? 친구 : dyson꺼 어때? 세아향 : 좋긴 한데 비싸잖아... 다이슨(dyson)에서 진공청소기를 만든다는 것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일 것이다. 사실 다이슨에서 출시하는 제품은 진공청소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팬&히터 제품과 핸드드라이어 이 정도 제품군이 있다. 물론 국내에는 다이슨의 진공청소기가 가장 유명하고 몇년 전부터 에어멀티플라이어 제품이 출시되어 알려지기 시작했으니 다이슨하면 진공청소기만 떠올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다이슨 홈페이지 : 해외(미국) / 국내(대한민국)] 이런 예가 맞는 표현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맛집'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기준에 이런 것이 있다. '맛집은 메뉴가 많지 않고, 잘하는..
이전글 || || 다음글 결혼에 있어서 가장 쉬울 수도 있고, 가장 어려울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신혼집'이다. 많은 분들이 이미 체험했거나 아니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해서 간접 경험을 했을 것이 '내 집 마련'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1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내 집 마련'이다. 물론,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내집마련'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있다. 필자 주변만 봐도 결혼하면서 집은 '전세'이지만 '차는 무조건 좋은 걸로'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이번 글에서 집이냐? 자동차냐?라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혼 후 살 집(신혼집)'에 대한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은 전세, 월세, 내집마련 어떤 부분에서도 포함되는 부분이다..
이전글 || || 다음글 2012/02/16 - [About Life/Wedding] - 예식장을 찾는 방법 2012/02/20 - [About Life/Wedding] - 결혼식장 이렇게 정리하자! 2012/02/23 - [About Life/Wedding] - 결혼식장 선택하기 위에 나열한 글들이 '세아향의 결혼 이야기'에서 '결혼식장(예식장)'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번 글은 결혼식장(예식장) 선택에 대한 마지막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결혼식을 마칠때까지는 결혼식장과 관련된 일들이 많지만 실제로 결혼식장을 계약하는 순간 커다란 부분은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 지난 글에서 자신이 원하는 조건(시간, 장소 등)에 맞는 결혼식장을 골라서 문서로 정리하고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
이전글 || || 다음글 결혼식장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이전 글에서 여러번 하였다. 하지만, 결혼식 준비에서 '결혼식장 선택'은 생각보다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므로 결혼식장을 선택할 때는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장을 선택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렇게 살펴보고 또 살펴봐도 막상 결혼식장을 예약하러 가서는 까먹는 경우가 일쑤고 실제로 꼼꼼히 따져봐도 원하는 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꼭 이런 정보가 필수는 아니지만, 기억하고 있으면 좋은 정보라고 생각하여 소개를 해본다. 결혼식장을 선택할 때 꼭 기억하는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1) 결혼식장 최소인원과 식사 비용에 대해서 이전 글인 '결혼식장 이렇..
이전글 || || 다음글 지난 '예식장을 찾는 방법'이라는 글에서 자신이 원하는 예식장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를 이용하여 찾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필자가 언급한 방법으로 예식장을 찾을 수 있었지만,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잘 모른다.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보자. 실제로 필자가 검색한 강남구청역 부근의 '예식장'이다. 왼쪽 화면을 보면 예식장 이름과 연락처, 주소, 리뷰가 보인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리뷰'일 것이다. 하지만, 예식장은 맛집이 아니다. 즉, 결혼식장을 리뷰한다는 것은 거의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리뷰 글은 간단한 소개 글이나 대부분의 광고글이다. 그나마 광고글이라도 리뷰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만 아예 리뷰라는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다. 아무튼 이..
이전글 || || 다음글 누구가 결혼을 한번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결혼을 한번 한다. 그래서 결혼이 어려운 것이다. 상견례나 결혼 날짜 정하기는 어느 정도 드라마나 주변 이야기에서 들은 '귀동냥'만으로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런데 가장 막막한 것이 있으니 바로 '예식장(결혼식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여기서 '선택'이라고 하면 다양한 결혼식장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결혼식장(예식장)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예식장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세아향의 결혼 이야기'라는 글을 작성한 이유는 친구나 지인이 해주는 이야기보다는 자세하고, 웨딩플래너보다는 가까운 거리에서 결혼에 대한 이..
이전글 || || 다음글 상견례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 살펴보았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상견례'는 어디까지나 결혼의 시작일 뿐이다. 더 많이 힘들고,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하며, 더 많이 양보해야 하는 것은 결혼이다. 특히,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해야 하는 것을 결혼인데... 실제로는 결혼 이후보다는 결혼 이전이 더욱 그렇다. 이번 글부터는 이런 부분을 꼭 잊지 말아야 한다. 동일한 하나를 놓고도 정말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나만 옳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절대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해야 한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부분이며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될 것이다. 이번 글에서는 '결혼 날짜 정하기'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결혼 날짜'라는 것은 '결혼'이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지난 2월 7일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가 삼성전자의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 열렸고, 온오프믹스(ONOFFMIX) 신청을 통해서 참여 기회를 얻어서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TV'를 출시하기전에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 스마트TV 블로거데이' 현장스케치를 통해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12'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주요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ES8000이라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스마트TV에 주목하는 이유는 2009년 세계 최초로 LED TV를 출시한 데 이어, 2010년 세계 최초 3D LED TV, 2011년 스마트 TV를 출시하면서 올해로 '7년 연속 부동의 세계 TV 시장 1위'를 이어갈 프리..
이전글 || || 다음글 상견례 날짜, 메뉴, 장소를 정했다면 남은 것은 '상견례' 뿐이다. 즉, 사전 준비를 다 했으니 이제는 '상견례'라고 하는 실전만 남았다는 것이다. 실전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그만큼 많은 실전 경험이 있어야 한다. 물론, 상견례를 연습할 수는 없는 법이니 실전 경험이 많을수는 없다. 그렇다면 '노력'밖에 없다. 여기서 노력이라고 하면 상견례에 참석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뿐이다. 이번 글에서는 필자가 미리 상견례를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것들과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아쉬웠던 점을 정리해본다. 이런 준비를 한다고 상견례가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누구나 '노력'한 것을 느낄 수는 있으니 상견례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은 그냥 편하게 한번 읽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