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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6시 30분...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토요일 오후 6시 30분이 되면, TV를 켜고 MBC로 채널을 돌린다. 물론, 평소 TV를 자주 보시는 부모님께 '채널 변경'에 대한 허락을 받고 나서지만... 아무튼 토요일이 되면 '무한도전'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봐야 주말이자, 토요일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개그콘서트... 이 공식이 왠지 TV를 잘 시청하지 않는 필자도 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시청자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요런 공식(?)은 인터넷이나 주변 지인들에게도 비슷하게 적용되는 듯 하다)


  그런 무한도전이 지난 1월 28일 '하하 대 홍철' 대결을 방송한 이후 약 석달간 방송이 되지 못하고 있다. 석달간 '무도(무한도전)'가 결방되면서 지난 4월 초에는 유투브를 통해서 '간추린 무한뉴스'와 멤버들의 근황을 담은 '유재석TV'라는 컨셉으로 스페셜 영상이 공개되기도 하였다. 약 3개월간 무한도전을 그리워하던 분들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위에 링크한 것이 바로 유투브에 공개된 '무한도전 - 무한뉴스 스페셜'편이다. 약 20분 정도 되는 영상이지만, 무한도전의 멤버를 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미소를 지었던 분들은 무한도전의 매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유투브 영상을 보면서 깨알같은 재미와 웃음을 선물받았다.


  그리고 지난 27일. 생각지 못한 곳에서 '무한도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물론, 유투브와 같은 영상으로 멤버의 소식이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름하여... '무한도전 디자인전'이 그것이다!


  무한도전 디자인전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자.




  '무한도전 디자인전(이하, 무도 디자인전이라고 함)'이 열리고 있는 곳은 파주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이다. 사진 속에 보이는 것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B동 건물 모습이다. 이런 커다란 건물이 총 4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형 아울렛 매장으로 지난 27일 그랜드 오픈(Grand Open)이 있어 구경을 가는 길이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도착하자, 곳곳에 진열되어 있는 안내책자(브로셔)를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중에 하나가 위 사진에 보이는 '무한도전 디자인전'관련 안내책자였다.


  무도 디자인전은 오는 5월 13일까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롯데갤러리 개관 기념전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무한도전 디자인전관련 안내책자의 모습이다. 무한도전의 멤버들 모습을 귀엽고 앙증맞게 표현해놓은 다양한 모습의 피규어가 눈에 들어왔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C동' 3층에 위치한 롯데갤러리에서 무한도전 디자인전을 만나볼 수 있다. 위 사진이 바로 C동 3층에 위치하고 있는 무한도전 디자인전 입구 모습이다.



 옛날 교복을 입고 있는 무도 멤버들의 모습이 입구에서 맞이해주고 있었다.




  롯데갤러리 입구에 있는 유재석의 모습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석달동안 MBC 파업으로 만나지 못했던 무한도전을 만난 느낌처럼 저 귀여운 피규어 모습을 보자 왠지 웃음이 나왔다.




  입구에 있는 유재석 뿐만 아니라 롯데갤러리 안쪽에 있는 노홍철의 모습까지... 무한도전 디자인전에는 무엇이 전시되어 있는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수십마디 말보다 '무도 디자인전'에 소개된 피규어를 직접 사진으로 만나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장 귀엽고 특징적인 피규어들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무한도전이 갖고 있는 매회 다른 내용의 '도전'을 피규어에서도 느낄 수 있었고, 그 때의 상황과 모습이 머리 속에 떠오르면서 더욱 재미있고, 웃음이 나오게 되었다. 피규어 하나 하나의 표정이 무도 멤버들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규어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디자인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이디어 상품들의 디자인도 소개되었다. 다른 방송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무한도전 방송 중 멤버들이 입고 사용하는 물건(제품)에 무한도전 로고가 사용되는 것인데... 그런 제품을 이런 디자인전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무도 디자인전은 '어마어마한 큰 제품'에 대한 디자인이 아니라 우리가 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그런 제품에 대한 디자인이며, 그런 제품에 '무한도전'만의 색을 입힌 것이다.




  따뜻한 봄이 오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과 함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방문하게 된다면 무한도전 디자인전을 꼭 방문해보기를 바란다. TV에서는 조금 보기 어렵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을 무한도전 디자인전에서 오랜만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무한도전 디자인전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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