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즐기는 이유... 기분 좋으라고~ 하나를 먹어도 '맛집'을 찾는 이유 역시 '엄선된 맛집'의 경우 일반 음식점보다 '맛있는 음식'때문에 방문한 분들이 기분이 좋아져서 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중 대부분이 '기분 좋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별내 맛집 '봉추찜닭 별내점'은 맛있는 찜닭으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며, 또 하나 친절한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음식점이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해서 '스마트폰(아이폰)'으로 촬영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긴 사진만 보아도 얼마나 음식이 정갈하며 깔끔한지... 그리고 맛있는지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별내 맛집으로 '봉추찜닭 별내점'을 소개한다. 음식이 맛있기 위해서는 엄선된 재료는 ..
요즘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보면 어떤 대답을 할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20년 전만 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음식은 무조건 '짜장면'이었다. 과거에는 짜장면을 '자장면'으로 적어야 했지만 왠지 '자장면'이라고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없다. 뭐랄까... 짜장면이라고 해야 느낌이 팍팍 온다고 할까? 아무튼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짜장면'은 어른이 된 지금도 '먹고 싶은 메뉴'로 떠오른다. 이번 글에서는 별내역 근처에 위치한 '수타면 전문점 류차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장맛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에는 비가 많이 내려 가까운 '맛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구리 맛집'을 검색하다 발견한 곳이 바로 '류차이'였다. 구리 토..
쨍쨍 내리쬐는 햇살을 맞으며 '덥다 더워'를 외치는 계절인 여름이 왔다. 30도를 넘는 기온을 보면서 여름의 강렬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또, 여름에는 예상치 못한 빗줄기로 더 후덥지근하게 그껴져서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게 된다. 이렇게 날씨가 더운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줄이고, 조금이라도 시원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며 휴일을 보내게 된다. 그만큼 '배달음식'을 자주 찾게 되는 것이 여름이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맛있는 피자'로 기분 좋은 휴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여름에 챙겨먹는 '여름피자' 첫 맛은 산뜻하게 체리로 입맛을 돋우고, 그 다음은 탱글탱글 트위스트 쉬림프를 즐기며, 마무리는 바삭 고소한 쿠키크럼블로 행복한 도미노 ..
2013년에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 바로 '가로수길'이다.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는 가로수길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이 있다. 인터넷에서 '가로수길 맛집'을 찾으면 정말 다양한 곳이 검색될 정도로 많으니 과연 어떤 곳이 정말 제대로 된 맛집일까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 가장 '민감'한 동시에 가장 '익숙'한 것을 찾는 것이 바로 '입맛'이다. 가장 자주 듣는 맛집의 평가 중 '옛날 엄마의 손 맛'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맛있어야 하지만 입에 익숙해야 한다'는 쉽고도 어려운 기준에 만족했을 때이다. 그만큼 '맛'이라는 것은 새로워야 하지만 기존의 익숙한 맛을 기억나게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가장 HOT하고, 가장 세련된 느낌의 '가로수길'에서 찾은 최고의 맛집은..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면서 새롭게 생긴 습관이 있다면 바로 'T맵(T map)'이다. 물론, 이미 많은 분들에게 'T맵(Tmap)'은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어플뿐만 아니라 네비게이션 전체를 놓고 비교해도 '최고'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네비게이션 서비스이다. 그렇게 유명한 T맵을 갤럭시 노트2라고 하는 '5.5형(인치) 스마트폰'에서 더욱 멋지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유명하다'는 것을 넘어서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예전에는 '괜찮은 네비게이션' 정도였다면 요즘은 'T맵을 켜고 운전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T맵(Tmap)'을 자주 이용하다 보니 평소에는 쉽게 지나치던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 중에 하나로 이번 글에서 소개할 'pickat'이 바로 그..
어느덧 11월의 중순이 훌쩍 지나고 있다. 이제 연말연시가 정말 코 앞까지 다가온 셈이다. 친구나 직장 동료, 선후배끼리 오랜만에 만나는 약속도 많아질 것이며, 가족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연말 모임도 생길 것이다. 이런 다양한 '모임'과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 연말연시에는 오붓하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분위기까지 챙겨야 하니까 장소 섭외가 쉽지는 않다. 이미 12월 주말 예약은 시작되었고, 분위기 좋고 맛있는 곳은 예약이 꽉 차 있을 것이다. 최근 오픈하여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맛집 '모리바베큐 하우스' 철산점을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혹시 연말연시 모임 장소나 가족 외식을 위한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
덥고 더운 여름! 땀이 비오듯 나는 여름! 왠지 여름이 되면 건강에 좋은 보양식이 땡긴다? 올해 여름은 비도 많이 안오고, 기온도 생각보다 높아서 많이 힘든 여름이 될 거 같다. 몇몇 분들은 '더워야 여름다운 여름이지!'라고 이야기를 하면 여름에 더운건 당연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더운 날씨가 힘들게 느껴지는 것 역시 사실이다. 추운 겨울철과 달리 더운 여름철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어 평소 즐겨먹는 먹거리에도 '건강에 좋은 것'을 더 신경써서 먹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건강'하면 쉽게 떠올리는 '보양식'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삼계탕'이 가장 무난한 여름철 건강식 중 하나일 것이다. 올해 초복은..
강남역, 홍대, 신촌, 종로 그리고 대학로 친구와 만나고, 연인과 데이트를 하며, 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기 위해서 찾는 '번화가' 가운데 서울에서도 꽤 유명한 번화가를 꼽으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름들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니 자연스럽게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으며, 볼 거리도 많다. 하지만, 생각보다 '여유롭게' 뭔가를 할 수 있는 곳! 그리고 '무료'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곳은 이런 번화가에서 찾기란 더욱 어렵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은 '무료'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이매진 대학로점'은 바로 그런 곳이다. 무료로 여유롭게 쉴 수 있다니 과연 어떤 곳인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이매진 대학로점'을 직접 다녀왔고, 지금 바로 소개를..
우리나라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 듯한 이야기일 것이다. 네모 상자 안에 들어가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낙지'이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낙지'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쓰는 표현이다. 이번 기회에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와 낙지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보자! 조선 시대 학자인 정약전이 전라도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지은 '자산어버'에 보면 '봄철 농사일에 지쳐 쓰러진 소에게 낙지 2~3마리를 먹이면 벌떡 일어난다'는 구절이 나온다. 그만큼 낙지는 영양가가 높고 스테미나 증진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는 말이다. 낙지가 스테미나에 좋은 이유는 타우린, 인, 칼슘,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
4~5년전만 해도 부페라고 하면 '고기부페'를 떠올렸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2~3년 전부터 '씨푸드 레스토랑'이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부페라고 하면 단연 '씨푸드부페'를 떠올린다. 이런 변화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육류(고기)와 달리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이런 변화를 이끌지 않았나 생각한다. 필자 역시 가족 모임이나 행사 또는 맛있는 걸 먹고 싶을 때는 씨푸드 레스토랑을 즐겨 찾는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씨푸드오션(Seafood Ocean)' 역시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다양하고 맛있는 '씨푸드'를 자유롭게 부페형태로 즐길 수 있는 씨푸드부페(씨푸드레스토랑)이다. 최근 Spring Sp..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사람이 느낄 수 있는 5가지 감각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 바로 '오감'이다. 사람의 다섯가지 감각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에릭 케제르' 역시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여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오감만족! 프랑스 명품 베이커리, 에릭 케제르(ERIC KAYSER)를 지금 만나보자! '에릭 케제르'는 현재 7호점까지 있는 베이커리 체인점으로 이번 글에서는 2011년 4월에 6호점으로 오픈한 에릭 케제르 삼청동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삼청동이라고 하면 골목마다 고전미와 현대미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외국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도 주말이면 데이트나 나들이 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다. ..
커피는 기호식품을 넘어서서 '생필품'처럼 인식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커피는 이제 현대인이 가장 사랑하고, 하루 일과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물론, 아직도 커피의 카페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커피 전문점'을 커피만 마시기 위해서 방문하지는 않다. 즉, 커피 전문점을 찾을 때는 여유로운 일상생활을 즐기는 동시에 커피나 차, 쥬스와 같은 음료뿐만 아니라 맛있는 와플, 샌드위치, 조각 케이크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인식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간단한 미팅이나 약속 장소 그리고 대학생들의 공부 장소까지 될 정도로 커피 전문점의 문턱은 낮아졌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찾는 장소로 ..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블로거'라서 주변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하는 것은 필자에게 일상이다. 하지만, 주변의 제품이라고 해서 전부 포스팅으로 남기는 것은 아니다. 필자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거들도 무엇인가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포스팅으로 남길 것이다. 그것이 정말 '좋은 물건'이거나 혹은 정말 '최악의 물건'이겠지만... 이런 의미에서 '달력' 그것도 '탁상달력'을 리뷰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왜냐면 달력이라고 해봤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한화'라는 기업의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서 180도 싹~ 변했다! 달력 하나가 나를 반성하게도 하고, 너무 갖고 싶은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니 놀랍다. 이미 지난 번에 작성한 '점자달력, 이렇게 생겼어요!'..
한마디로... 초 강추! 이번 글은 사실 소개를 할까 말까하는 고민(?)을 했다. 왜냐면 한화 블로그 '한화데이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대한 소개 글인데 그 선물이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이미 이벤트를 신청했다! 즉, 좋은 이벤트를 소개하면 그만큼 경쟁이 높아지고... 필자 역시 이벤트에 당첨되고 싶은 마음에 높기 때문에 이벤트를 소개할까 말까를 놓고 고민했다는 것이다. 한화데이즈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이름은 '서울지역 맛집지도가 달력으로? 지금 신청하세요!'이다. 과거 2~3년 전만에 해도 '달력'이라고 하면 '공짜로 얻는 것' 정도로만 생각했다. 그 외에 몇가지 떠오르는 달력이라고 해봤자... 멋진 풍경 사진이나 야시시한 여성들의 수용복 사진등이 담겨있는 몇몇 특화된 달력이 전부였다...
보통 맛집은 '입소문'을 비롯하여... 골목을 돌면서 '발품'을 팔고, 인터넷에서 '손품'을 팔면서 정보를 알아내고 방문한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갓파스시'는 운좋게 '점심'을 먹으러갔다가 발견한 맛집이다. 물론, 점심 식사를 다녀와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갓파스시는 역시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였다. 인터넷보다 미각으로 느낀 맛집... 갓파스시를 지금 만나보자! 갓파스시를 처음으로 방문한 것은 간판에 있는 'preminum' 때문도 아니고... '1,500원부터'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도 아니다. 1층에 있는 '잠바주스'라는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지인이 2층 회전초밥에서 점심식사를 하자는 말 한마디 때문이였다. 당시에는 '갓파스시'보다는 '회전초밥'이라는 단어에 집중했던게 사실이다. 갓파스시..
전북 군산시 중앙로 1가... 이성당이 위치한 곳이다. 이성당은 '빵집'이다. 서울에 사는 필자가 군산까지 왔으면 맛집을 찾는 것은 당연한데... 맛집 중에서도 '빵집'이라니 뭔가 기대를 저버리는 느낌이다. 사실, 군산에 있는 '이성당'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처음에는 얼마나 유명한지 그리고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서 '맛이나 보자'라는 심산으로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려 10개 남짓의 빵을 구입하였다.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 길... 10개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이성당의 빵이 고속도로에서 다 팔려버리는 사태(?)가 생긴 것이다. 집에 도착하기 전에 다 먹고 '조금 더 살껄~'하는 후회를 하면서 갔던 기억으로 이번에는 무료 20개가 넘는 빵을 구입했고, 이성당 빵집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갤럭시탭 10.1 체험단으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통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미 태블릿PC를 사용중인 필자가 갤럭시탭 10.1을 사용한다는 것은 기존의 사용 방법과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필자와 비슷한 연령대인 30대 남성들의 경우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갤럭시탭 10.1과 같은 기기를 잘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여자친구'이다. 20대 중반의 여성... 즉, 사회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된 '커리어 우먼'들에게 갤럭시탭 10.1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들에게도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갤럭시탭 10.1과 같은 태블릿PC에도 관심이 생겨나고 있다. 그런..
현재 필자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의 명물로는 먹골배와 태릉숯불갈비가 있다. 그 중에서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것은 바로 '숯불갈비'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인 '포천'도 갈비로 유명한데... 포천의 경우는 소갈비가 유명하다면 '태릉'의 경우는 '돼지갈비'가 유명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외식메뉴가 아닐가 생각한다. 10년이 넘게 살면서 근처 '갈비집'은 거의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옛말이 틀린게 없다고 '등잔밑이 어두운 상황'을 경험했다. 그것은 바로 인터넷에서 '태릉숯불갈비' 또는 '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태릉 맥갈비'를 안가본 것이다. 그래서 지난 주말 짬을 내서 직접 찾아가 본 '태릉 맥갈비'를 지금 만나보자! 살고 있고, 살아왔던 동네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
시끌 시끌~ 웅성 웅성~ '왁자지껄'이라는 표현이 너무나 잘 맞는 음식점을 소개하려고 한다. 맛집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맛'이 있어야 하지만... 맛집이라고 불리는 또 하나의 이유 중 하나로 '기분이 좋아지는 식사'를 이야기하면 어떨까? 먹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다면 맛집으로 충분한 이유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은 '청진동 해장국'이다. 체인점이므로 길에서 몇번은 만났을 수 있다. 사실, 청진동 해장국은 '분위기'와 '맛'을 따지기 전에... '왁자지껄'하다는 표현처럼 여럿의 손님들이 정신이 어지럽도록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며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식당이다. 그만큼 우리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밥집'이며, 그런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 '청진동..
30대가 되면서 특이한 변화가 생겼다. 분명히 20대 때는 '맛집'의 기준이 '맛' 그리고 '분위기'였다. 그런데, 30대가 되면서 '맛' 그리고 '저렴'인 경우가 생겼다. 물론, 분위기 좋은 맛집을 좋아하는건 변함없는데... 어쩌다 정말 미치도록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맛집에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마음에 맞는 회사 동료와 편의점 앞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부터였을까... 그 전에는 분명히 '궁상맞은 행동'처럼 생각했던 그런 것들의 매력을 조금씩 느꼈다고 할까. 아무튼 분위기를 찾을 때처럼 가끔은 '저렴한 맛집 탐방'도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래서 지난 주말 '저렴하고 맛있는 그리고 분위기도 좋았던 ..
남들만큼 연애도 해봤다! 연애가 길어진 만큼 유명한 거리(번화가)의 맛집은 꽤 안다! 그런데, 코엑스에서 할머니국수는 정말 몰랐다!!! 코엑스하면 필자가 대학을 다니던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이고, 모임의 장소이고, 데이트의 장소이다. 물론, 거기에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도 많지만... 그래도 코엑스하면 '회사'나 '직장'보다는 왠지 쇼핑몰과 복합단지같은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니까... 그만큼 유명한 곳이니 가기 싫어도 가끔씩은 갈 수 밖에 없다.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거나, 맛집을 찾거나 심지어는 서점을 갈 때도 '코엑스'에 간다. 그런데 10여년이 넘게 코엑스를 다녔는데...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 있다. 바로 코엑스 맥도날드 맞은 편에 있는 식당들이다. 이유는 ..
최근 외식으로 즐기는 메뉴들을 생각해보면 '한식'보다 '외국 음식'이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다못해 중식, 일식은 이제 한식만큼 편하게 생각하고 미국의 패스트푸드는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메뉴이다. 또 하나 인기를 얻고 있는 외국 음식 중 하나가 '쌀국수'이다. 보통 쌀국수라고 하면 밀가루가 아니라 '쌀'을 이용했다는 것 때문에 웰빙음식의 대표주자격으로 생각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해장음식으로도 유명해질 정도이다. 그 뿐만 아니라 칼로리 부담을 쏙 뺀 월남쌈등은 몸매 걱정을 하는 젊은 아가씨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우리 주변에 많이 늘어나면서 쉽게 쌀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베트남 음식을 색다르게 찾게 되는게 아니라 '맛집'으로 ..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맛집, 만텐보시는 '맛있다'라는 표현보다 '일본식 맛을 잘 살렸다'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일본식 맛'이라고 하면 과연 어떤 맛일까? 보통 일본을 '장수의 나라'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의 이유로 '소식(적게 먹는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유가 있으니 바로 '싱겁게 먹는것'이다. 사실, '싱겁다'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표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음식의 평균적인 맛에 비해서 싱거운 것이지... 일본 음식들이 대부분 싱겁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싱겁지 않다'는 표현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우리나라에 있는 음식점인 만큼 해외 메뉴들도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춰야 한다는 게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되는 쉽고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그 나..
서울에서 가장 많은 맛집이 있는 곳이 '강남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남역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즐비하다. 한집 걸러 한집이 맛집일 정도이니 강남역에서는 '맛집'을 찾는 것보다 '빈 테이블'을 찾아서 앉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맛집이 많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강남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상가들의 임대료 또한 높을 것이며 그런 높은 임대료를 위해서는 '맛집'이 아닌 음식점이 오래동안 영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맛있고 유명한 음식점들이 강남역 부근에 많아지게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강남역에서 '편의점'을 제외하면 음식점의 절반 이상은 대부분은 특색있고 맛있는 그런 음식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강남역의 맛집에..
맛집은 보편적이여야 한다? 맛도 있어야 하고, 장소(공간)도 넓어야 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많은 사람이 좋아해야한다!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던 '맛집'에 대한 편견 중 하나이다. 그래서 '프렌차이즈'라고 하는 방식의 맛집을 좋아한다. 그것이 어느정도 실패를 하지 않게 하는 '보통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 '더 가브리엘'이 아니였다면 변함이 없었을 생각이다. 이런 고정관념때문에 예쁜 디자인의 카페나 맛집을 찾지 않았다는 것이 '더 가브리엘'을 다녀와서 너무나 아쉽게 생각했다. 젊은이의 거리이며, 패션과 클럽의 중심 그리고 맛집이 즐비한 홍대로 '더 가브리엘'을 만나러 떠나보자! 오늘 찾을 맛집 '더 가브리엘'은 홍대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분..
가족 외식의 조건! 1.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2.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하는 대중적이어야 한다. 3. 푸짐하고 저렴해야 한다. 4. 주차 및 시설이 넓어야 한다. 연인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맛집'을 찾는 것과 달리 '가족 외식'은 위에 나열한 조건들이 가능한 '맛집'이어야 한다는 점이 여느 맛집 선택과 다르다. 지난 주 가족 외식을 다녀오면서 위 조건에 쏙 맞는 맛집을 발견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트의 맛집은 바로 '온누리 장작구이'라고 하는 오리 훈제 전문점이다. 온누리 장작구이는 지난 주가 첫 방문은 아니다. 체인점인 만큼 다른 지점도 두군데 방문했었고, 이번에 방문한 '팔당본점' 역시 3회 이상 방문한 만큼 필자가 인정한 맛집임에는 틀림없다라는 사실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우..
아무 이유없이 어느 날 갑자기 '고기가 땡기는 날'이 있다. 분명히 어제 회사 회식을 해서 옷에 아직도 고기 냄새가 진동해도 고기가 땡기면 꼭 먹어야 한다. 덩치가 크고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가끔씩 느끼는 그런 날이 바로 '고기가 땡기는 날'이 아닐까.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은 고기가 이렇게 땡기는 날에도 혹시 옷에 고기 냄새가 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또는 너무 고기가 땡기는데... 점심 메뉴로 삼겹살과 같이 고기를 구울 수 없어서 꾹 참는 분들이 많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막 시작한 새내기 커플들이 '분위기' 없는 고기집으로 데이트를 할 수 없어서 스파게티만 먹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포스트에서..
우리는 쉽게 '맛집'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맛집을 찾아가는 사람도 맛집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그렇게 쉽게 '맛집'을 찾거나 되지는 못한다. 그 이유는 바로 맛집이 갖춰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맛집이 갖어야 하는 '맛집의 조건'은 무엇일까? 맛집은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맛집은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맛집은 깨끗해야 한다! 맛집은 비교적 저렴하게 부담없이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맛집'의 조건들 이외에도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을 것이고... 이 조건들 중에서 많은 부분이 손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때 그 음식점은 맛집이 될 것이다.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12월인 요즘 가족과 함께 맛집을 찾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바쁘다 바뻐~ 피곤해~ 학생때는 정말 몰랐던 이런 표현들을 5년차 직장인이 되어서는 입에 달고 산다. 물론, 어렸을 때 보았던 우리들의 아버지와 형들의 모습에서 '바쁘고 피곤한 것이 직장인이다'라는 것을 보고 배웠지만... 직접 그 위치에 와서 느끼는 것과는 달랐다. 이런 모습을 우스개소리로 표현한 것이 있으니... 맛있는 음식을 찾으면 아직 젊은 것이고, 건강한 음식을 찾으면 아저씨가 된 것이다! 정말 우스개소리로 넘길 수 있는 이야기지만... 필자 스스로가 경험하면서 느끼게 되어서인지 우습기 보다는 씁쓸한 경우도 있다. 음식점에서 삼계탕이나 육계장과 같이 몸보신에 좋다는 것을 먹을때면 '몸에 좋으니까~'라는 말을 아무 생각없이 내뱉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나이는 어쩔 수 없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보통 '맛집'이라고 불리는 가게의 특징은 무엇일까? 물론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이 바로 '음식이 맛있다'라는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맛집은 음식이 맛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이 몇가지뿐이다. 즉, 맛집에는 유명한 음식 2~3개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갈비탕'이 맛있는 집... '찜닭'이 맛있는 집... 하다 못해서 '떡볶이'가 맛있는 집까지 그런데 오늘 발견한 한 '맛집'은 특이하다. 메뉴판만 앞뒤 꽉 채워서 4장이다. 말 그대로 음식이 수십가지인 '음식백화점'같은 곳이다. 건물도 2층으로 되어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맛집' 홍가네를 구경해보자. 먹을거 많기로 제대로 소문난 강남역... 그것도 뉴욕제과 뒤쪽의 골목은 말 그대로 '먹자골목'중의 대표급이다. 그런 곳에서 눈에 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