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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으로 즐기는 메뉴들을 생각해보면 '한식'보다 '외국 음식'이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다못해 중식, 일식은 이제 한식만큼 편하게 생각하고 미국의 패스트푸드는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메뉴이다. 또 하나 인기를 얻고 있는 외국 음식 중 하나가 '쌀국수'이다.
보통 쌀국수라고 하면 밀가루가 아니라 '쌀'을 이용했다는 것 때문에 웰빙음식의 대표주자격으로 생각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해장음식으로도 유명해질 정도이다. 그 뿐만 아니라 칼로리 부담을 쏙 뺀 월남쌈등은 몸매 걱정을 하는 젊은 아가씨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우리 주변에 많이 늘어나면서 쉽게 쌀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베트남 음식을 색다르게 찾게 되는게 아니라 '맛집'으로 찾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쌀국수집 역시 '건대입구역'에서 많은 유동인구를 보여주는 '스타시티'에 있는 쌀국수집 가운데 지존급이라고 하는 '호아센'이다. 그럼 맛있는 쌀국수를 구경해보자!
지하에 있다고 답답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이므로 지하에 있으면 왠지 답답하고 산만한 느낌이 들어서 일까? 호아센은 롯데백화점 3층과 롯데시네마 3층이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위치에 있다. 덕분에 한산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쌀국수'부분을 보면 7,800원 부터 10,000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필자가 호아센을 다른 쌀국수집과 달리 '지존급'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해물 모듬 볶음면'에 사용되는 넓은 쌀국수 때문이다. 처음 호아센에서 먹어보고 너무 좋아서 다른 쌀국수집을 갔는데 볶음면에 일반 쌀국수면을 사용하는데 호아센은 달랐다.
참고로, 여성분들보다 남성분들이 쌀국수를 싫어한다. 필자 역시 '남성'이기 때문에 처음에 쌀국수를 먹고 짜증까지 났을 정도로 그 향이 거북스럽고 특별한 맛을 못 느꼈다. 심지어는 2~3천원짜리 라면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파견 근무때 근무지에서 쌀국수를 좋아하는 현지 담당때문에 2~3일을 연속으로 쌀국수 점심을 먹었더니 그 이후에 쌀국수의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만약, 남들이 왜 쌀국수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데 궁금하다면 2~3번 정도 쌀국수를 먹어보자! 그러면 쌀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모른다면 정말 쌀국수를 싫어할수도 있다^^
밀가루가 아니라 '쌀'이 들어간 쌀국수는 왠지 건강식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최근 자주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이런 음식을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많은 쌀국수집 가운데 건대 스타시티에서는 '호아센'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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