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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외식으로 즐기는 메뉴들을 생각해보면 '한식'보다 '외국 음식'이 많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하다못해 중식, 일식은 이제 한식만큼 편하게 생각하고 미국의 패스트푸드는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메뉴이다. 또 하나 인기를 얻고 있는 외국 음식 중 하나가 '쌀국수'이다.

  보통 쌀국수라고 하면 밀가루가 아니라 '쌀'을 이용했다는 것 때문에 웰빙음식의 대표주자격으로 생각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이 해장음식으로도 유명해질 정도이다. 그 뿐만 아니라 칼로리 부담을 쏙 뺀 월남쌈등은 몸매 걱정을 하는 젊은 아가씨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 우리 주변에 많이 늘어나면서 쉽게 쌀국수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그만큼 베트남 음식을 색다르게 찾게 되는게 아니라 '맛집'으로 찾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쌀국수집 역시 '건대입구역'에서 많은 유동인구를 보여주는 '스타시티'에 있는 쌀국수집 가운데 지존급이라고 하는 '호아센'이다. 그럼 맛있는 쌀국수를 구경해보자!


  호아센은 건대 스타시티의 다른 칼국수 집과 달리 '지하'가 아니라 지상3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 스타시티는 이마트나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등을 구경갈 때 자주 찾는 곳인데... 특이하게 지하보다 지상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무엇인가 표현하기 어려운 장점 중 하나이다.

  지하에 있다고 답답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건물이므로 지하에 있으면 왠지 답답하고 산만한 느낌이 들어서 일까? 호아센은 롯데백화점 3층과 롯데시네마 3층이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위치에 있다. 덕분에 한산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장 입구 쪽에 이렇게 메뉴판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영화관(롯데시네마)를 찾은 학생들이 부담없이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사실, 학생들은 '돈문제(?)'때문에 메뉴 선택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가격과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면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인 '쌀국수'부분을 보면 7,800원 부터 10,000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필자가 호아센을 다른 쌀국수집과 달리 '지존급'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해물 모듬 볶음면'에 사용되는 넓은 쌀국수 때문이다. 처음 호아센에서 먹어보고 너무 좋아서 다른 쌀국수집을 갔는데 볶음면에 일반 쌀국수면을 사용하는데 호아센은 달랐다.


  다른 쌀국수 집과 달리 찻잔까지 준비해서 즐기는 식전 음료인 '자스민차'는 메뉴를 만나기 전부터 왠지 기분좋은 식사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게 한다. 쌀국수 집을 다녀본 분들이라면 플라스틱으로 된 작은 투명잔을 많이 보겠지만... 호아센은 위 사진같은 잔이 제공된다!


  잠깐 식전 차를 즐기는 사이 절인 양파와 단무지, 숙주가 담긴 쌀국수용 반찬(?)이 준비되었다. 다른 쌀국수집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지만 숙주가 깔끔하였다.


  빠르게 음식이 나오는 것도 호아센의 장점이다. 잠깐 사진 몇장을 찍는 사이 주문한 쌀국수(양지,차돌)가 등장했다. 


  신선한 숙주를 쌀국수에 넣어주는 것으로 쌀국수의 맛은 훨씬 배가 된다. 처음에는 왜 '쌩 숙주를?'라고 생각했지만... 쌀국수에 익숙해지면서 숙주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되었다.

  참고로, 여성분들보다 남성분들이 쌀국수를 싫어한다. 필자 역시 '남성'이기 때문에 처음에 쌀국수를 먹고 짜증까지 났을 정도로 그 향이 거북스럽고 특별한 맛을 못 느꼈다. 심지어는 2~3천원짜리 라면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파견 근무때 근무지에서 쌀국수를 좋아하는 현지 담당때문에 2~3일을 연속으로 쌀국수 점심을 먹었더니 그 이후에 쌀국수의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 만약, 남들이 왜 쌀국수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는데 궁금하다면 2~3번 정도 쌀국수를 먹어보자! 그러면 쌀국수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모른다면 정말 쌀국수를 싫어할수도 있다^^


  피쉬볼 쌀국수가 등장했다. 국물은 일반 쌀국수와 비슷한데 양지나 차돌이 아니라 피쉬볼(어묵)이 들어있다. 귀엽게 생긴 물고기 모양의 어묵도 보인다. 혹시, 어묵탕을 생각한다면 절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일반 쌀국수와 비슷한 국물맛이다.


  숙주와 칠리소스 그리고 청양고추로 피쉬볼 쌀국수를 예쁘게 데코레이션 해봤다! 왠지 다른 메뉴 같이 느껴져서 사진 한장! 참고로 쌀국수를 보다 깔끔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칠리소스를 조금씩 국물에 넣어 보면 좋다. 그렇다고 한번에 다 넣으면 맵고 톡 쏘는 맛에 거부감을 느낄지 모르니...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는게 좋다!


  피쉬볼 쌀국수에 딱 하나 들어있는 물고기 모양의 피쉬볼(어묵)이다. 요걸 먹어줘야 한그릇 제대로 먹은 느낌이 들려나^^


  이때 등장한 해물 모듬 볶음면이다. 사진속에 보이는 것처럼 넓은 쌀국수가 호아센만의 특징! 필자가 저번에 먹었던 것과는 약간 다르게 국물이 다소 많은 편이지만... 잘 비비면 국물이 딱 맞게 된다.


  참고로 볶음면에는 역시 넓은 쌀국수가 맛있다. 다른 쌀국수집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도 꼭 넓은 면으로 된 볶음 쌀국수 메뉴가 있다면 꼭 챙겨서 먹어보자! 일반 쌀국수면에서 느낄 수 없는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분명히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메뉴인데... 메인 메뉴와 함께 등장해서 포스트에서는 뒷 부분에 담게 되었다. 예쁜 모양과 맛있는 에피타이저로 딱이다. 그런데 호아센의 음식이 맛과 함께 든든한 양까지 책임져서 그런지 4인 에피타이저가 4인이 먹기에 많았다. 참고로 호아센을 찾는다면 1인 1메뉴 + 에피타이저를 주문할 때는 에피타이저를 조금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밀가루가 아니라 '쌀'이 들어간 쌀국수는 왠지 건강식이라는 생각때문인지 최근 자주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이런 음식을 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많은 쌀국수집 가운데 건대 스타시티에서는 '호아센'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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