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고 장거리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집 근처 맛집을 찾게 된다. 유명한 맛집이 위치한 곳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동네 맛집이라면 블로그에 소개된 글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별내, 퇴계원 인근 쌀국수 집 중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별내 포비엔'이 가장 맛있는 쌀국수 집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소개 글을 작성한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3회 정도 방문했으니, 맛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맛있는 집'이라는 것은 맞을 듯 하다. 포비엔(Pho Bien)은 체인점으로 별내 외에도 다른 지역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맛은 어느 정도 보..
가족 단위 또는 10명 내외의 모임에서 가장 쉽고 간단한 선택은 '뷔페'이다.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석자의 입맛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다수의 인원과 식사 약속을 잡을 때 뷔페를 선택하는 이유이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63빌딩 파빌리온 뷔페'를 방문했고, 어떤 호텔 뷔페보다 나은 서비스와 맛 그리고 분위기를 경험했다.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관련 내용을 필요한 분들에게 공유하고자 이렇게 '63빌딩 파빌리온 뷔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63뷔페 파빌리온(63Buffet Pavilion)을 한번이라도 다녀온 분들이라면 자신의 경험을 기준으로 예약 및 선택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우선 파빌리온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것이다. 63뷔페 파빌리온 홈페이지 ..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식도락(곳곳을 다니며 여러가지 음식을 두루 맛보는 것을 즐기는 일)'이다. 심지어 요즘에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한 '맛집 탐방 여행'까지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여행 = 맛집'이라는 공식이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는 아닌 것이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도미노피자(Domino Pizza)의 신제품 역시 주말을 이용한 가족 여행에서 가족과 함께 즐긴 맛있는 메뉴 중 하나였고, 맛있는 메뉴는 여행을 함께 한 가족들에게 기분 좋은 여행 경험 중 하나로 기억되었다. 홍천 비발디파크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곳으로 물놀이(오션월드), 골프, 스키장 등 1년 365일 놀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그만큼 비발디파크를 찾는 관광객도 많고, 서울에서 1시간 내..
옛날에는 '컴퓨터관련 직군'에 근무하는 분들만 '눈의 피로'를 이야기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 처리를 위해서 개인 PC를 지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눈의 피로'는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니며 특정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뜻이다. 새해를 맞아 이런 저런 신년 계획을 세우게 되었는데, 역시 신년계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건강'이며,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실천 계획) 중 하나가 바로 '눈 건강'에 대한 부분이었었다. 가능하면 컴퓨터를 바른 자세에서 사용하고, 1~2시간에 한번씩은 눈을 쉬게 해주며, 눈에 좋은 영양제나 식품이 있으면 챙겨 먹자는 것이 필자가 세운 '눈 건강'과 관련된 세부 실천항목이다. 그 중에서 '눈에 좋은 식품'이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어려서 생일... 어린이날... 추석이나 설과 같은 명절 등 뭔가 특별한 날이면 언제나 무엇인가를 선물 받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서 지금 그때를 생각해보면 '장난감 선물' 정도만 떠오를 뿐... 대부분은 그냥 그렇게 잊혀진 과거의 기억 정도로 남아있다. 그런 나에게도 잊지 못하는 '추억의 선물'이 있었으니... 과자선물세트(종합선물세트)였다! 평소 구멍가게에서 100원, 200원을 내고 구입 했던 과자들이 커다란 박스에 담겨져 있었으니... 보기만 해도 배부른 것은 물론이고, 선물세트 안에 들어있는 과자를 들고나가 아이들에게 자랑하며 하나씩 나눠주는 희열도 잊지 못할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요즘도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가 되면 슈퍼마켓 또는 대형마트에 '과자선물세트'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연말 연시를 앞두고 가족, 지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려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 하지만 경제 사정이 좋지 않으니 무조건 비싸고 좋은 곳에서 만날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그렇지만 맛있고 풍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회' 또는 '대게(킹크랩)'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구리 농수산물 시장은 '구리' 뿐만 아니라 퇴계원, 별내, 신내 등 인근 지역에서 저렴하게 농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서 자주 찾는 곳이다. 가락동이나 노량진보다는 유명하지 않지만 실제 구리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해보면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물건이 많아서 구입이 용이함을 쉽게 알 수 있다. 농수산물 뿐만 아니라 지난 글('코스트코가 부럽지 ..
연말연시가 되어서 그럴까.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렇다고 뭐라고 할 만큼 뚜렷한 뭔가를 하고는 있지 않다.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할 겸 동네 산책을 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려는 생각에 들린 '롯데리아'에서 만난 '모짜렐라 인 더 버거'는 배우 김상중이 쭈욱~ 늘어난 모짜렐라 치즈로 다른 햄버거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궁금증에 퇴계원 롯데리아를 방문해서 직접 시식을 해봤다. 퇴계원 롯데리아 매장의 모습이다. 한가롭게 보이지만 주택가 인근 매장이라서 그런지 매장을 찾는 손님보다 전화/앱 주문 고객이 엄청나게 많아 보였다. 방문 손님이 몇 안되지만 직원들은 정말 쉴세 없이 햄버거 세트를 포장하고 있었다. 롯데리아 아메리카노(2천원)을 마시려고 들어갔다가 궁금증 때문에 시킨 '모짜..
정말 맛있다! 도미노피자 '직화 스테이크 피자'를 맛 본 느낌이다.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피자를 맛보았기 때문에 '직화 스테이크 피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맛있다'는 결과(?)부터 소개한 것이다. 이번 주말 온 가족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배달 음식(배달메뉴)를 찾고 있다면 '도미노 직화 스테이크 피자'를 강력 추천한다! 아이폰 6s를 꺼내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런 저런 소식들을 확인하다가 만난 '도미노 겨울 신제품' 소식이 이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스마트폰 앱 중에서 페이스북만큼 자주 확인하는 앱이 없을 만큼, 페이스북은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SNS이다. 도미노 피자의 신제품 정보 역시 평소 좋아하던 피자 브랜드인 '도미노피자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 해 놓았기 때문에 이렇..
지난 글('석향정에서 즐긴 두부전골')에서 소개했던 석향정에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마무리하고 인근에 위치한 커피점을 찾았으니 바로 제천 의림지 인근에 위치한 '커피나무(coffee namoo)'이다. 유명한 커피 체인점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터넷의 '커피 맛집'도 아니다. 그냥 의림지 주변을 관광하다가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워 찾은 곳인데... 분위기가 너무 편안하고 좋아서 가볍게 소개하려고 한다. 커피 나무(coffee namoo)는 1층과 2층으로 꾸며진 커피점이다. 다른 것보다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커피 나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사실 커피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커피'는 '여유'를 즐기기 위한 기호식품이기 때문에 그런 ..
오랜만에 온가족이 '단풍놀이'를 위해서 단양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주말에 내린 비는 멋진 단풍을 그저 '리조트'에서만 바라보게 만들었고, 이런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맛집을 찾았다. 생각보다 '단양 맛집'으로 인터넷에 검색하면 몇 군데 밖에 나오질 않는데... '마늘석갈비', '맛나식당' 그리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석향정'이다. 다른 곳을 제외하고 '석향정'을 찾은 것은 '두부전골'이라고 하는 대중적이고 무난한 메뉴가 있었기 때문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찾다보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재료)가 필수이며, 룸(방)으로 되어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은 옵션이기 때문이다. 석향정을 소개한다고 하고 갑자기 사진에는 'STEAK FACTORY'가 보여서 놀랐을지도 ..
SK텔레콤 가입 고객이라면 'SK텔레콤 T멤버십(T membership)'의 매력적인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 운영 등에 대한 정보를 챙길 수 있어야 한다. 그만큼 다른 기업, 다른 브랜드 멤버십과는 차원이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SK텔레콤 T멤버십'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T멤버십 테이블 2015(T table 2015)' 역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했고, SK텔레콤 1만명의 고객들에게 'SK텔레콤이 찾아낸 가장 사랑 받는 100개의 식탁'이라는 이름으로 맛집 100 곳 중 50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물론 1만명의 고객이 동반 1인까지 가능하므로 이번 SK텔레콤 테이블 2015 행사에 참여 가능한 분들은 약 2만명인 셈이다. 필자 역시 'SK텔레콤 테..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워킹 온 더 클라우드(Walking On The Cloud; WOTC)'를 방문했다.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식사권이 있어서 부담없이 다녀왔지만... 1인당 10만원 정도 하는 식사 가격은 확실히 무슨 기념일이 아니면 방문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기념일 또는 특별한 일이 있어서 워킹 온 더 클라우드를 방문하려는 분들을 위해서 '올리비아(olivia)' 메뉴의 사진 몇장을 공유해본다. 사실 워킹 온 더 클라우드의 메뉴 소개도 있지만, 최근 출시한 아이폰 6s로 촬영한 사진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글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 소개되는 모든 사진은 'iPhone 6s'로 촬영한 것이다. 차 안에서 바라본 63빌딩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유명했던 '..
여행, 나들이, 데이트... 무엇을 하든 공통적으로 해야 하는 하나가 있으니 바로 '먹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 하나가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이다. 그렇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모두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심지어 이 글을 작성하는 필자 역시 궁금적으로는 '먹고 살기 위함'이라고 말해도 이상할 건 없다. 그렇다고 배를 채우기 위해서 또는 살기 위해서 맛없는 것을 먹을 필요는 없다.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그리고 맛있게 즐기고 싶은 것은 당연하며 이번 글은 '서울그래퍼스'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하루 배불리 먹기!'로 체험한 내용을 작성한다. 재미있는 것은 '서울 그래퍼스(Seoul Graphers)'는 각 미션에 경비를 지급하는데... 지급한 경비에 맞게 미션을 ..
지난 글('집에서 즐기는 고급 피에몬테 와인, 파이니스 발롤로 & 파이니스트 가비') 말미에 '파이니스트 시음단' 활동을 하면서 느낀 와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다. 필자가 파이니스트 시음단을 통해서 알게 된 와인에 대한 정보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싸고 고급스러운 와인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좋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프리미엄급 화인'이라면 더 없이 좋은 것은 당연한 일! 가격과 와인의 품질이 연관성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조건 비싼 와인이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30만원짜리 와인 한 병을 마신 후 그때의 기억만을 더듬으로 맛과 향을 생각하는 것보다 3만원짜리 와인을 즐겨 마시며 ..
완연한 가을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 걱정이 없다고 하니 주말을 이용하여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든다. 가족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게 된다. 조금 더 진실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선택하는 것이 '술'이다. 긴장된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무너트려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물론 '적당한 음주'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에 어울리는 고급 '피에몽테 와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달 '파이니스트 시음단' 활동을 제공된 와인은 '파이니스트 바를로(Finest Barolo)'와 '파이니스트 가비(Finest Gavi)'이다...
필자의 블로그에 소개한 '맛집'은 대부분 두번째 방문 시에 사진 촬영과 소개 글을 작성한다. 그 이유는 처음 방문할 때 그 집이 정말 맛집인지 확인하고나서 필자 생각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면 두번째 방문 시 블로그에 소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서파넓적갈비'는 처음 방문에 카메라를 꺼내들게 만든 '돼지고기의 끝판왕 맛집'이었다. 서파넓적갈비는 포천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내외의 거리인 만큼 주말을 이용해 방문이 가능하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주말에는 엄청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서파넓적갈비를 찾아보면 쉽게 '맛집'이라는 글을 찾아볼 수 있다. 맛집과 함께 '불친절하다' 또는 '위생에 안 좋다'는 이야기도 있었기 때문에 필자 역시 서파넓적갈비를..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동네에 있다는 이유로...자주 찾게 되는 맛집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맛집과 비교하면 부족할 수 있지만, 우리 동네를 찾은 분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 맛집'이 아닐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3일 장터 숯불구이'는 퇴계원이라고 하는 지역의 동네 맛집이다. 춘천이나 광릉수목원 또는 의정부로 여행 또는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중간에 들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퇴계원'이며, 퇴계원의 동네 맛집으로 '3일 장터 숯불구이'를 소개해본다. 서울이 아닌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차장'은 차량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필수 요소일 것이다. 사진에는 '3일장터 숯불구이'가 중앙에 담겨 있지만, 자연스럽게 주차장이 크고 넓다는 것을 인지할 수 ..
파이니스트(Finest) 시음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와인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이번 9월 파이니스트 시음단은 '이탈리아 와인'을 경험하게 되었고, 파이니스트 추천 이탈리아 와인으로 배송된 와인은 '파이니스트 끼안티 리제르바(Finest Chianti Riserva)'와 '파이니스트 볼게리(Finest Bolgheri)'이다. 필자에게 와인은 '프랑스 와인'을 떠올린다. 프랑스 와인의 전통적인 라이벌이 바로 '이탈리아 와인'이다. 이탈리아는 프랑스처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와인 생산국이다. 그만큼 이탈리아 와인은 알게 모르게 와인을 즐기는 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와인을 이야기할 때 항상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은 지형적인 부분이다. 와인 생산국(지역)의 위치와 기후의 특성에 따라 생산되는..
지난 글('추천 스페인 와인, 파이니스트 비냐 마라 리오하 라쎄르바 & 그랑 라쎄르바')에서 '스페인 와인 등급'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스페인 와인은 6가지 등급과 함께 '숙성'에 따른 분류 방법도 제공하는데... '파이니스트 비냐 마라 리오하'의 두가지 종류 와인을 시음하도록 제공받았고 두 와인의 차이이 바로 '숙성'에 따른 분류로 구분되었다는 것이다. 파이니스트 비냐 마라 리오하 뒤에 붙는 '라세르바'와 '그랑 라세르바'가 바로 숙성에 따른 분류명인데... 보통 오래 숙성한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지만, 필자와 같이 와인 초보라면 너무 오래 숙성된 와인의 경우 맛과 향에 오크 특유의 느낌이 담겨서 호불호가 나뉠 수 있어서 이번 글에서는 두 종류의 스페인 와인 중 '라세르바'라고 하여 '총 3년 숙성..
파이니스트 와인 시음단 4기로 활동하면서 두번째 와인 선물을 받았다. 8월의 와인 선물은 '스페인 와인'이다. 스페인은 오크통과 같이 커다란 양으로 판매하는 벌크와인을 주로 생산하는 와인 생산지였다. 하지만 1864년부터 약 20년간 포도나무에 필록세사(Phyiloxera)라는 포도 전염병이 프랑스에 돌면서 프랑스 와이너리들이 스페인으로 이주하면서 프랑스풍의 소규모 와인 생산으로 바뀌었다. 스페인은 일조량이 많고 태양도 강렬한 기후를 갖고 있어서 포도가 자라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도 스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도의 주 생산지 중 하나이다. 스페인에서 나오는 포토는 다른 나라의 포도에 비해서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높은데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두꺼운 껍질은 탄닌감을 높여주고, 높은 ..
피자, 햄버거, 라면, 콜라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는 몸에 안좋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푸드점이 꾸준히 증가하며 우리의 식습관에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입에 착착 붙는 '맛'과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최근 '미니언즈(minions)'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개봉하면서 주위에서 '미니언즈'의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오늘 아침 인터넷 기사(글) 중 하나에서 위에 보이는 귀여운 미니언즈 이미지를 확인! 인터넷에서 이런 저런 정보를 검색하다가 결국 '맥도널드 미니언즈 옐로 머핀'관련 소식까지 접하게 되었다. 8월 31일까지만 판매되는 '한..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한 느낌이 강하다. 예전같다면 날씨와 상관없이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이런 저런 노력을 했겠지만,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육아 생활은 필자의 의지만 가지고 무엇인가를 할 수는 없다. 특히,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흐린 날씨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집에서 무엇인가를 하며 즐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비오는 주말... 조금의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다시 꺼낸 것이 바로 '와인(Wine)'이다. 지난 글('좋은 향에 빠지고 싶다면 파이니스트 꼬뜨 드 가스꼰느')에서 소개한 와인을 한 잔씩 즐기다 보니 어느 순간 한 병을 다 마셨고 1주일이 지난 지금 새로운 와인을 소개하려고 다시 개봉을 해본다. 파이니스트 뿌이 퓌메 2010(Finest Pouilly Fume 2..
원래 술이란 것은 마실 때 꼭 그것에 맞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배웠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소주'에도 주도(주례)를 지켜야 한다고 배운 것처럼... 아무튼 그런 이유 때문일까? 와인이라는 술은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진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술이기 때문도 있지만, 그것을 즐기는 방법과 예절이 우리의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파이니스트 시음단을 통해서 일정 기간 동안 '와인(wine)'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보려고 한다. 와인에 대해서 필자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면 앞에서 말한 '정보 공유'가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드릴께요'가 되겠지만, 아쉽게도 필자는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래서 와인을 소개하면서 와인에 대한 주도(주례)도 같이 소개하고 그 외에..
맛집... 맛있는 집?! 과거에는 '맛집'의 기준이 '맛있는 집'이지만, 요즘 '맛집'은 맛도 있어야 하고 분위기나 친절함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워야 한다.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도 분위기나 친절함이 기대 이하라면 '맛집'으로 소개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물론 '맛집'에서 '맛'은 기본이지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맛집은 경춘선 별내역과 퇴계원역 인근에 위치한 맛집으로 '별내낙지'이다.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분위기에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별내낙지의 메뉴들을 더욱 맛있게 느껴지게 해주었다. '매콤한 음식(매콤한 메뉴)'가 땡길 때면 지금까지는 차로 20분 이상 가야 하는 거리의 음식점을 찾았지만, 이번에 '별내낙지'를 다녀 온 이후로는 굳이 20분이나 이동해서 갈 필요를 못 느꼈다. 그만큼..
메르스 때문에 주말이 되어도 나들이나 외식을 될 수 있으면 피하게 된다. 나들이나 외식을 한다고 해서 메르스에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르는 위협을 조금이라도 낮출려는 심리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주말을 평일처럼 보낼 수도 없으니 나름의 방법을 찾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으며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배달음식'이 아닐까. 옛날에는 '배달음식'하면 중국집 짜장면을 떠올렸지만, 요즘은 다양한 메뉴들이 배달 가능해졌기에 '배달음식'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 중에서 짜장면, 치킨과 함께 대표 배달음식은 '피자'가 아닐까. 도미노피자의 경우는 예약 시간으로 원하는 시간에 정확하게 배달까지 되므로 가족과 함께 집에서 맛있는 피자를 즐길 ..
정말 오랜만에 '신촌'을 찾았다. 신촌이라고 근처에 이대, 연대, 홍대가 있고, 주변 역(이대역, 홍대역 등)이 모두 번화가로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보이는 곳이다. 조금 일찍 나선 덕분일까? 지난 토요일 오전 신촌역은 아직까지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물론 위 사진을 촬영하고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인 오후 12시가 되니 주변은 20~30대로 보이는 젊은 남녀들로 가득 찼다. 신촌역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보고 즐길거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니 최신 트랜드 제품들이 많아지고, 맛있는 음식점들도 많아지는 것이고, 이런 선순환이 더 많은 사람들을 신촌역으로 불러모으는 것이다. '신촌 맛집'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
천식, 가래, 기침, 위, 장, 당뇨, 비염 등등 20대 때는 위에 나열한 증상(병)들은 몸이 약하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만 해당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잔기침도 생기고, 없었던 알레르기(알러지)도 생기기 시작하며, 당뇨와 같은 성인병에 대한 걱정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그런 와중에 '징코청'이란 은행발효효소 제품에 대한 체험을 알게 되었고, 신청하여 운 좋게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블로그 와이드를 통해서 진행하게 된 명산당의 '징코청(ginkgo clean, 은행 열매 발효액)'을 소개하려고 한다. 명산당에서 만든 징코청은 와인 포장처럼 포장되어 배송되기 때문에 인터넷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은행발효효소 징코청 온라인..
이번 회식 때 어딜갈까?마블링이 죽이는 소고기집? 신선도 최고의 고급 횟집? 그것도 아니면 색다른 퓨전 요리집? 회사 회식 뿐만 아니라 4명 이상의 모임(보통 한 테이블에 4명이 앉고, 그 이상 모이는 자리는 회식처럼 왁자지껄하다)에는 장소와 메뉴 선택이 생각보다 어렵다. 그 이유는 다양한 식성의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서로의 입맛(메뉴 선호도)을 고려하다보면 어디에서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하는지 우왕좌왕할 때가 있다. 필자 역시 회사 회식이나 팀 회식,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약속 장소'를 섭외하여 예약하는 과정을 떠올려보면 뭐가 그렇게 까다로운지 음식점과 메뉴 선택이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딱 좋은 선택 중 하나는 역시 '고기'이다. 물론 고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
1년에 한번 5월이 되면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 5월 8일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하며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주말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제2롯데월드 맛집 피에프창을 추천한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강남을 향했다. 일요일 오전 그것도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삼성역 부근은 그렇게 혼잡하지 않은 상태였다. 부모님과 맛있는 데이트를 계획했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이기 때문에 맛 뿐만 아니라 조용한 분위기의 장소를 찾던 중 발견한 것이 '제2롯데월드'에 위치한 '피에프창(P.F.Chang's)'였다. 제2롯데월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켜 놓고 지하1층부터 여유있게 둘러보며 'P.F.Chang's(피에프창)'을 ..
제주도 여행에서 경험한 가장 친절한 음식점을 추천하기 위해서 이 글을 작성한다. 최근 1~2년 사이 제주도는 국내 여행지 중 최고의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그만큼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많고, 특히 '맛집 여행'을 위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분들도 많다. 그만큼 제주도는 맛집도 많고 관광지도 많은 최고의 여행지이다. 하지만 관광객이 많으면 그만큼 맛집의 '맛'도 변하고, 여행지의 분위기도 변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제주도 맛집'을 직접 방문해보면 맛이 없다는 불평도 있지만, 중국인이 많아서 불편했다 또는 장사가 잘 되서 그런지 서비스가 너무 불친절했다는 평가를 자주 목격한다. 필자 역시 그런 경험을 많이 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유명 맛집'은 아니라고 해도 '내 돈 내고 한끼 기분 좋게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