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사진, 보정 등 이런 단어들을 가지고 대화를 하다보면 'RAW 촬영'에 대한 이야기가 연결되어 나올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귀찮다'는 생각 때문에 RAW 촬영을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 RAW가 일반 JPEG보다 대용량의 파일로 저장되며 보정에 적합한 다양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점. 그래서 중요한 사진은 RAW로 촬영해서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대충은 알고 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과 'JPEG도 충분한데 귀찮게 무슨 RAW까지 필요해?'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사용한 카메라 중 어떤 카메라에서도 RAW 파일로 설정하지 않았고, 사진 촬영도 RAW로 해 본 적이 없다. 그런 필자가 RAW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이 아닌 '스마트폰' 때문이..
쌀쌀한 가을. 2015년의 가을도 어느 덧 마무리 되어 가는 이때 올림픽공원의 '만추'를 느끼기 위해 올림푸스 카메라 OM-D E-M10을 들고 나섰다.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냥 늦은 가을의 모습을 한장이라도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고, '서울그래퍼스' 활동 중 하나로 '올림픽 공원'을 소개하라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겸사 겸사 다녀왔다. 올림픽 공원은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글은 앞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서울그래퍼스' 활동의 일환으로 다녀왔기 때문에 개인 차량 보다는 대중교통(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해 보았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에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지하철 8호선..
서울 그래퍼스 활동의 4차 미션은 '서울에서 하룻밤 나기'이다. 추가로 '야경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해야 한다. 미션이 점점 복잡하고 힘들어지지만 올림푸스 OM-D E-M10 markII라는 새로운 카메라를 직접 체험하며 서울의 모습을 소개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야경'과 '숙박'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서 지난 1주일 정도 열심히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았다.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 특별 개방 2015'에 참석하여 서울의 야경으로 '경복궁의 야경'을 담아보려고 했다. 2015 경복궁 가을 야간개방 야경 사진은 '삼각대'가 필수 아이템이다. 사진을 잘 찍고 못 찍는 차이는 삼각대를 사용하여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고정시켜 놓고 촬영하느냐가 가장 중..
지난 글('저렴하게 맛있게... 광장시장에서 즐기는 서울 맛집')에 이어서 이번 글은 서울에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센스'이다.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옷들을 나 혼자 '패션'이라고 우기는 것은 진정한 패션니스타의 자세는 아니다. 또 값비싼 명품 브랜드를 입는 것은 누구나 똑같은 패션 감각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그것 또한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모습은 아니라 생각든다. 그렇다면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패션 감각(패션 센스)가 있는 분들은 최근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을 보다 저렴하게 구비하려고 손품과 발품을 판다. 서울의 경우 저렴한 패션 쇼핑몰이라고 하면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남대문 시장 그리고 동대문 시장이 있다. ..
정말 오랜만에 '카메라 개봉기'이다. 카메라 개봉기는 다른 제품 개봉기에 비해서 설레이는 느낌이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카메라만큼 소중한 동반자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일까? 아무튼 올림푸스 OM-D E-M10 MarkII 개봉기를 작성하기 위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을 시작한다. 올림푸스에서 갖고 싶었던 카메라... 바로, OM-D E-M10 MarkII이다. 서울그래퍼스 활동을 위해서 제공받은 카메라이다.[관련 글 : 올림푸스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그래퍼스 발대식에 참석하다] 클래식한 매력의 E-M10 MarkII의 모습이다. 저 모습을 보고 지금까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으니... 저 디자인은 정말 강력 추천하는 클래식 카메라의 모습이다. 올림푸스 OM-D E-M10 MarkII는 '마..
전자제품은 1~2년만 지나도 '퇴물' 취급을 받는다. 그 당시 최고의 제품이 단 1~2년만에 퇴물 취급을 당하는 이유는 그 제품이 낡고 잔고장이 많아서가 아니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신제품)이 기존 제품이 갖고 있는 기능에 추가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추가로 1~2년 전 제품은 구입하기도 쉽지 않으니 시장(마켓)에서 해당 제품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퇴물 취급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제품은 '삼성의 HD급 캠코더 HMX-R10'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삼성전자 캠코더인 'HMX-R10'은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 2009년 4월에 출시된 제품을 필자는 2010년 2월에 구입했고, 구입 당시에도 나름 고르고 골라서 선택했던 만큼 가격이나 기능에 있어서..
지난 글('라이카T 펌웨어 업데이트 firmware v1.3')에서 라이카 T 펌웨어 업그레이드(v1.1 → v1.3)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WEB GALLERY'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웹갤러리(Web Gallery)'가 어떤 기능인지부터 살펴보자. 라이카 T는 Wi-Fi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 앱(아이폰 앱)과 Wi-Fi 연결이 가능했다. 이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WEB GALLERY'를 제공하는데... 웹 갤러리(WEB GALLERY)를 선택 한 후 라이카 T가 할당받은 IP로 접속하면 된다. 참고로 Wi-Fi로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외부(공인) 기기에서 접속은 불가능하며, 같은 Wi-Fi에 ..
라이카T(Leica T TYPE 701)를 구입해서 사용한지 몇개월이 지났다. 초기 출시 후 구입한 만큼 사용 중인 라이카 T의 펌웨어는 v1.1이었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사용 중인 기기의 펌웨어를 확인하던 중 라이카 T 펌웨어가 새롭게 출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여, 라이카 T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라이카T(Leica T)를 포함한 라이카(LEICA)라는 브랜드의 장점이자 단점은 '고급 브랜드'이다. 라이카라는 브랜드의 카메라가 워낙 고가인 만큼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펌웨어 역시 네이버나 다음과 같이 국내 포털사이트보다는 해외 사이트(구글, google)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더 쉽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니 부담없이 아래 과정을 ..
2014년 여름 뭔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한 것이... '라이카 T' 였다. 카메라를 잘 모르는 분들도 '라이카(Leica)'라는 브랜드는... Leica라고 쓰여 있는 붉은 색 딱지는 알아본다는 라이카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택한 것이다. [관련 글 : 명품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Leica T 701] 가격은 약 500만원... 물론 렌즈까지 포함된 가격이지만 그래도 어떤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비싼 카메라이다. 이런 카메라를 구입할 때는 나름의 구입 이유(기준)가 존재할텐데 미러리스가 갖고 있는 휴대성은 유지하면서 라이카 특유의 색감을 느끼고 싶은... 그리고 라이카(Leica)라고 하는 명품 브랜드의 차이점을 느끼고 싶었다. 이렇게 비싸고 고급스러운 미러리스 카메라..
블로그 운영하기 한참 전부터 카메라(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었으니 벌써 10년은 된 듯 하다. 그런데 최근 '소니 알파6000(A6000, ILCE-6000)'를 아빠 체험단으로 사용해보면서 카메라가 이렇게 까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지에 세삼 놀라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역시 기대는 물론이고 상상도 하지 않았던 소니 A6000의 기능으로, 실제 소니 A6000을 사용하면서 많은 혜택을 얻었던 기능이다. 소니 알파6000의 '자동 프레이밍'이 무엇이며 어떤 혜택을 제공하는 기능인지 이번 글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어떤 기능이 '혜택'이라고 표현되려면 해당 기능이 제공하는 것을 다소 불편하지만 많은 분들이 비슷한 행동을 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불편한 동작은 기능..
꼭 아빠가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아빠'가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여행'에서 '여행 스케줄'을 세우는 것이다. 결혼 전부터 데이트 코스를 짜고 미리 맛집을 찾아서 예약해왔기 때문에 커다란 변화는 아니지만,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3대에 걸친 온가족이 함께한 여행이기 때문에 여행 코스(여행 스케줄)을 나름 꼼꼼히 세워야 했다.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와 맛집 정보를 검색하여 제주도 2박 3일 코스를 정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만장굴'이다. 천연기념물 제 98이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만장굴'인 만큼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이다. 만장굴은 제주도의 다른 유명 관광지보다 입장료(성인 1인당 2천원)도 저렴했고, 만장굴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처녀, 총각 시절에는 모두들 이런 생각을 한번쯤은 꼭 했을 것이다. 난 아이를 낳으면... 아이와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닐꺼야. 필자 역시 그랬고, 필자의 주변 지인들 역시 아이를 낳으면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주며 여행도 자주 다닐거라고 이야기를 자주 한다. 하지만 이런 처녀, 총각들의 '희망사항(?)'을 들은 아빠 엄마들은 이런 이야기를 한다. 말처럼 쉽지 않아. 너도 애 한번 낳아보고 말해라. 나중에 얼마나 여행 다니나보자! 이제 15개월의 예쁘고 귀여운 여자 아이를 갖고 있는 필자에게 묻는다면... 처녀, 총각과 아빠, 엄마의 입장을 모두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힘들어도 부모님들이 가능하다면 처녀, 총각들의 희망사항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여행도 자주 다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
'낯설다'와 '새롭다'는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의 차이일 수 있다. 소니 알파 6000(SONY A6000)의 아빠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기능은 '연속촬영(1초에 11장)'이다. 아빠 체험단인 만큼 왠지 내 아이의 사랑스러운 표정을 누구보다 잘 담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때문인지... 어떻게 하면 아이의 생생한 표정을 흔들림 없이 담을 수 있는지 찾다가 발견한 소니 A6000의 기능이 바로 '연속촬영'이다. 셔터만 누르면 기관총 같은 소리를 내며 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에 아이의 표정 하나 하나를 담을 수 밖에 없고, 0.06초라고 하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의 AF 기능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기능성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나들이를 떠날 때 ..
엄마는 요리, 아빠는 운전... 옛날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살다보면 엄마가 잘 하는 것과 아빠가 잘 하는 것이 어느 정도 나뉠 수 밖에 없다. 물론 최근에는 요리 잘 하는 아빠가 사랑받고, 운전 잘 하는 엄마가 많아지고 있지만... 그렇다면 아기 사진은 누가 더 많이 찍을까?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아기 사진을 촬영하는 엄마들이 많아져서 아기 사진은 엄마들이 더 많이 찍을 수도 있다. 하지만 카메라를 사용해서 찍는 사진이라면 역시 아직도 엄마보다는 아빠들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필자의 주변만 보아도 아이를 낳으면 구입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귀여운 아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겠다며 평소 관심도 없었던 카메라를 구입해서 사진 촬영에 열심인 ..
따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 놀랍다. 연속촬영 Hi 모드로 설정된 A6000의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들리는 셔터 소리가 흡사 기관총같다. 초당 11장을 연속해서 촬영할 수 있는 A6000의 스펙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체감한 A6000의 11fps는 놀라움 그 자체이다. 소니 '아빠체험단'을 통해서 체험 중인 A6000은 정말 '탑재된 기능'만 놓고 보면 어떤 경쟁사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의 기능'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 '아빠 체험단'에 맞는 기능을 소개하자면 역시 '빠른 연사속도'일 것이다. 1초에 11장... 소니 홈페이지에 소개된 'A6000(ILCE-6000L/SKR2, 실버)'의 기능 중 '흔들림 없는 초고속 11연사'에 대한 소개 부분을 캡쳐한 것이다. 앞에서 이..
소니 카메라에 대한 개봉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지난 글('미러리스의 시작 그리고 추월, NEX-5 그리고 A6000')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NEX-5를 구입한 2009년 12월 이후니까 약 5년쯤 지났다. 그만큼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제품(카메라)의 변화는 당연하고 심지어 패키지(박스) 자체의 크기도 굉장히 슬림하게 줄어들었다. 이번 글에서는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인 'a6000'의 개봉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소니 a6000(알파6000)의 패키지 모습이다. 번들렌즈가 탑재된 패키지인데도 그 크기는 작았다. 과거 바디 패키지 정도의 크기라서 처음에 이 모습을 보고 '렌즈'는 빠져 있는게 아닌지 의심했었다. 필자가 체험하게 된 a6000의 기본 제공 번들렌즈는 'E PZ 16-50mm F3.5-5.6 OSS..
2009년 12월 그리고 2014년 10월 소니에서 출시한 NEX-5를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택했고, 약 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A6000'를 선택했다. 물론, '아빠체험단'을 통해서 선정되었지만, 체험단 응모를 위해서 제출한 내용에는 'NEX-5'에 대한 만족감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즉, 체험단에 선정되었지만, 필자 역시 A6000을 NEX-5 다음 카메라로 선택한 것이다. 2009년 당시만 해도 카메라 시장의 중심은 'DSLR'이 선점하고 있었다. 세아향 : 지난 주말에 카메라 샀어요. 회사 동료 : DSLR샀어? 캐논? 니콘? 세아향 : 아니요. 소니에서 나온 미러리스 샀어요. NEX-5라고... 회사 동료 : 왜 그거 샀어? 요즘 초급자를 위한 DSL..
이번 글은 뭔가를 거창하게 소개할 것도 아니며, 무엇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볼 것도 아니다. 그냥 재미있는 하나의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어서 소개를 해보려는 것이다. 배우 정우성이 선전하는 'A6000'은 미러리스 하면 떠오르는 '소니(SONY)'은 중급기(중급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그만큼 소니는 물론이고 소비자(고객)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 인기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그런 A6000을 '아빠 체험단'으로 모집하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뭔가 새롭고 재미있다. 왜 하필 아빠일까... 5년 이내에 아이를 낳은 가정의 아빠라면 '출산' 또는 '백일잔치', '돌잔치'를 위해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입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과거 필름 카메라 시절만 해도 사진은 사진사가 찍어야 한다는..
라이카 T(Leica T)를 구입 후 하나 둘씩 사 모으기 시작한 것이 이제는 정품 악세사리의 대부분을 구입 후 사용해 봤다. 개인적으로 아직 라이카 T 악세사리는 가격대비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라이카 T 악세사리가 라이카 정품 브랜드에서만 출시되고 있는 만큼 라이카 T 사용자라면 다른 선택은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배터리와 핸드스트랩(Wrist strap LEICA T) 역시 구입하려는 분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일한 악세서리일 것이다.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어떤 모습으로 출시되어 판매되는지 소개하려는 것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라이카 T 악세사리는 '배터리(추가배터리)'와 '핸드스트랩(wrist strap)'이다. 넥스트렙보다 핸드스트랩이 평소 필..
사실 라이카 T 전용 악세사리 가운데 가장 갖고 싶었고, 가장 관심을 많이 가졌던 제품이 있다면 바로 '라이카 T 스냅(LEICA T SNAP)'이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면서 라이카 T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인 동시에 뭔가 나만의 라이카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였다. 실제 '블랙 라이카 T'를 구입하면서 조금이라도 개성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서 고른 것이 T 스냅(T SNAP)인 만큼 이번 글에서 소개할 라이카 T 스냅은 '멜론 엘로우(Melon Yellow)' 색상의 제품이다. 라이카 T 스냅(Leica T SNAP)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서 반도카메라의 '라이카 스토어'에 나온 제품 사진을 먼저 살펴보자. 위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 카메라 케이스가 바로 '라이카 T 스냅'이..
라이카T(Leica T)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한 악세사리 중 하나이며, 관련 악세사리 중 인터넷에서 가장 '괜찮다'고 평가받는 제품 중 하나가 '라이카 T 가죽 프로텍터'이다. 쉽게 말해서 '속사케이스'쯤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사실, 악세사리까지 소개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입 후 포스팅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된 것인데... 라이카 브랜드에서 판매되는 제품 자체의 가격이 워낙 고가인 만큼 구입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라이카T(개봉기) 패키지(바디, 렌즈)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악세사리 제품도 포장되는 만큼 구입 후 박스를 보관할 때도 라이카 다운 매력을 느껴지긴 한다. 하지만 제품 박스 자체에서 손쉽게 어떤 제품인지 확인이 어려운 점은 ..
경조흑백 라이카(Leica)의 대표 필름모드 중 하나로... 다른 카메라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라이카만의 매력이 바로 '경조흑백' 모드에서 촬영된 사진이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들의 대부분은 '컬러(color)' 색상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 세상에 살면서 '흑백사진'이라고 하면 옛날의 추억을 불러일이키는 정도만 떠올린다. 하지만 라이카의 경조흑백은 다른 카메라와 다른 매력으로 알려지면서... 경조흑백 모드에 매력을 느껴서 라이카를 구입하는 분들이 있을 만큼 특별하게 알려져 있다. 필자 역시 라이카T를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 '경조흑백'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다른 카메라 브랜드와는 다른 설정 화면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져서 경조흑백을 어떻게 설정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데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래서..
과거에는 '렌즈(lens)'라고 하면 가장 먼저 '안경'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카메라(DSLR, 미러리스 카메라 등)를 보유하고 사용하면서 '렌즈'하면 카메라 렌즈를 떠올린다. 비싸게 주고 산 카메라 렌즈는 물론이고, 안경 렌즈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줄 수 있는 크리닝 제품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당연하다. 카메라나 안경을 구입하면서 받은 청소용 관리 용품 중 '부드러운 천(융)'을 사용해서 렌즈를 닦아주지만, 1~2달 정도 꾸준히 청소를 하면 부드러운 천은 뻣뻣해지고, 여러가지 이물질이 묻어서 렌즈 청소후에도 깔끔한 상태를 보여주지 못하거나, 찝찝한 상태로 청소를 마칠 때가 많다. 특히, 필자의 경우는 안경을 착용하기 때문에 매일 안경을 닦아서 사용하므로 안경닦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깨끗하게 안..
라이카T(Leica T)를 구입하고 다양한 악세사리의 세계에 입문하면서 '라이카(Leica)'라는 브랜드가 카메라 브랜드에서는 왜 '명품'으로 불리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바디는 물론이고 렌즈 하나 하나를 모두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만큼 '마스터피스(명품)'으로써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하는 '희소성'과 '기술력'이 담겨져 있으며, 그 뿐만 아니라 작은 악세사리 하나의 가격도 일반 DSLR과 비교하면 천문학적인 가격(금액)을 보여주므로 라이카 세계의 진입 장벽 자체가 높다. 그래서 '라이카T'를 구입할 때, 관련 악세사리는 될 수 있으면 한번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깜박하고 잊고 있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렌즈 필터(lens filter)'이다. 렌즈 필터란 렌즈가 갖고 있는 단점을 보완..
지난 글('명품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Leica T 701')에서 라이카 T 개봉기를 소개했었다. 지난 글 말미에 이야기했지만, 238만원짜리 라이카 T 바디를 구입해도 렌즈가 없으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법! 현재 출시된 23mm 단렌즈와 18-56 줌렌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M어댑터를 구입하면서 M렌즈를 구입해도 되지만... 그럴꺼면 라이카 T가 아니라 라이카 M을 사는 것이 올바른 선택! 필자 역시 라이카T를 구입하면서 라이카T 전용렌즈 중 하나를 선택했는데...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18-56 줌렌즈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라이나 T의 VARIO-ELMAR-T 18-56mm 표준 줌렌즈를 만나보자. 라이나 T 18-56 렌즈(LEICA VARIO-ELMA..
라이카T(Leica T) 지난 글('라이카(Leica) 신제품, Leica T')에서 라이카 T 출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라이카(Leica)라고 하는 브랜드의 가치는 카메라를 아는 분이라면 잘 알고 있을 것이며, 라이카를 잘 모르는 분들도 '빨간 딱지 카메라'로 알지도 모른다. 2014년 올해 라이카는 100주년을 맞이했고, 100주년을 기념하며 '라이카 T'를 출시했다. 라이카에서 가장 유명한 M-System(M)에 이어 렌즈 교환식이며, AF 기능이 탑재된 T-System은 X-System의 AF에 아쉬움을 느끼고, 렌즈에 목마름을 느꼈던 분들에게 라이카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인식될 것이다. 특히, 라이카 T는 출시 발표부터 '통 알루미늄'을 사용해서 만들어졌다는 걸로 유명하다. 캐리어, 노트..
빨간 딱지? 라이카(Leica)의 상징이자, 라이카를 좋아하는 골수 팬들에게는 하나의 '자존심'처럼 여겨지는 것 중 하나가 라이카 카메라아 붙어 있는 붉은 색 로고이다. 라이카의 상징인 이 붉은 색 로고가 이번에는 '라이카 T'라는 새로운 카메라에 붙여져서 등장했다. 개인적으로 라이카 X2 출시 후 차후 모델을 기다려 온 입장에서 라이카 T는 다른 것보다 '라이카의 새로운 카메라'라는 점에서도 너무나 관심이 쏠렸던 카메라였다. 라이나 T(Leica T)를 하나의 사진으로 표현해야 한다면 주저없이 선택하는 것이 위 사진이다. 통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만든 바디는 하나의 예술품 처럼 느껴진다. 처음에는 라이카 홈페이지에 담겨진 사진인 만큼 알루미늄 느낌을 잘 표현한 사진으로만 생각했다. 실제 제품도 저런 느낌..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초경량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 미니 미러리스 카메라(mirroless)는 DSLR과 달리 카메라 몸체(바디) 속에 거울이 없는 카메라를 말한다. 거울(반사경)이 사라지면서 펜타프리즘(오각형 프리즘) 역시 사라져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카메라에 비해서 바디(몸체) 크기가 상대적으로 얇고, 작고, 가볍게 된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DLSR보다 휴대성이 강조된 모델인 동시에, 디지털 카메라(디카)보다 기능성(화질 등)에서 높은 품질을 보여주며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게 크게 어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미러리스 카메라가 또 한번 '업그레이드'를 했으니... '초경량', '초슬림'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출시한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가 바로 주인공이다. 지난 19일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인생을 살다보면 옛 선인들의 '옛말'에 대한 대단함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옛말에...' 10~20대까지만 해도 이렇게 시작하는 말은 대부분 듣기 싫은 잔소리 쯤으로 치부했었다면, 30대가 되니 자연스럽게 나 자신이 '옛말에...'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ST66'은 휴대성이 강조된 카메라로... 옛말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고 했는데, 엄청난(?) 휴대성을 보면 뭔가 뛰어난 장점이 있겠다 싶었는데, 결론은 '물음표(?)'만 남기게 된 제품이다. ST66은 필자가 구입한 제품도 아니고, 최근에 출시한 뜨끈 뜨끈한 신제품 카메라도 아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3관련 이벤트에 응모하여 지급받은 경품이다. 그만큼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
세상에 무슨 일이든 가장 빠르게 배우고 싶다면... 그것을 배우는 '이유'를 알고 있어야 한다. 무엇인가를 배울 때 그것을 배우는 이유를 모른다면 배우는 과정 중에도 '왜'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할 수 없고, 배움 자체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이번 글은 100% 어떤 이유를 통해서 작성하게 되었으니, 바로 그 이유는 '매크로 렌즈의 필요성'이다. 매크로 렌즈(Macro Lens)가 필요한 이유를 스스로 알고 있을 때, 매크로 렌즈를 사용한다면 그것이 갖고 있는 매력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는 관심과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NEX-5 사용자가 본 NEX-7의 매력'이라는 글을 통해서 NEX-7에 대한 소개를 했었다. NEX-7이라고 하는 바디(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