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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저렴하게 맛있게... 광장시장에서 즐기는 서울 맛집')에 이어서 이번 글은 서울에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센스'이다.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옷들을 나 혼자 '패션'이라고 우기는 것은 진정한 패션니스타의 자세는 아니다. 또 값비싼 명품 브랜드를 입는 것은 누구나 똑같은 패션 감각을 보여주는 것이므로 그것 또한 진정한 패셔니스타의 모습은 아니라 생각든다. 그렇다면 '패셔니스타'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패션 감각(패션 센스)가 있는 분들은 최근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을 보다 저렴하게 구비하려고 손품과 발품을 판다. 서울의 경우 저렴한 패션 쇼핑몰이라고 하면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남대문 시장 그리고 동대문 시장이 있다. 이 중에서 '동대문 시장'은 복합쇼핑몰이 위치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훨씬 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어 10대부터 20~30대까지 패션에 관심있는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동대문에 가보면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의 모습도 자주 보일만큼 우리나라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동대문 지역은 '동대문 패션타운'근처로 여기까지만 찾아오면 인근 지역은 대부분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시장과 쇼핑몰이므로 누구나 쉽게 패션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다.





동대문을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값이 싸다' 즉, '저렴하다'는 것이다. 동대문 패션타운을 목표로 인근 지하철역에서 걷다보면 위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중고 서적을 판매하는 곳이 시선을 끈다. 좋은 내용이 담긴 책을 단돈 1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솔깃한 이야기일 것이다.


동대문은 아직까지 1천원짜리 한장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곳이며... 그런 분위기가 나도 모르는 사이 편안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대문 일대의 쇼핑몰들은 'Korea Grand Sales'이라고 해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였다. 더 많은 관관객들에게 동대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이벤트(행사)였다.





동대문에서 오래된 쇼핑몰 중 하나인 '두타(doota)'를 방문했다. 동대문에는 커다란 규모를 잘항하는 쇼핑몰이 많이 모여 있는데... 두산타워(두타)를 비롯하여 밀리오레, 헬로 apm, 롯데피트인, 맥스타일 등이 있다. 인근에는 평화시장, 동대문종합시장, 광장시장, 통일시장 등이 있어서 쇼핑몰과 함께 시장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동대문 구경거리이다.










위 사진은 '두타(두산타워)'의 모습이다. 10년만에 찾은 두타의 모습은 동대물 쇼핑몰이 아닌 백화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모습을 갖췄고, 판매되는 제품들도 하나 같이 퀄리티가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패션쇼핑몰이라고 해서 '옷'만 파는 곳이 아니라 안경, 구두, 가방 그리고 핸드폰 케이스(스마트폰 케이스)까지 다양한 패션 소품을 구비하고 판매하고 있어서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곳이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니 금방 1시간이 지났고 조금은 쉬어가고 싶은 생각에 스무디킹 매장을 방문했다.




창가석에 앉아서 DDP가 담긴 풍경을 바라보며 시원한 음료를 마셨다.




서울 그래퍼스 활동을 위해서 제공받은 올림푸스 OM-D E-M10 MarkII의 모습이다. 쇼핑몰 방문을 통해서 확인한 OM-D E-M10 markII의 특장점은 빠르고 정확한 AF 기능과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통한 '흔들림 없는 사진' 그리고 사용자가 원하는 색감으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컬러 크리에이터'이다.


컬러 크리에이터 기능은 OM-D E-M1에 처음 탑재된 후 OM-D E-M10을 비롯한 OM-D 시리즈 전 제품에 적용되었다. 그만큼 사용성도 높고 다양한 촬영자의 촬영감각을 서포트해줄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이라는 것이다.




카메라 우측 상단에 위치한 'Fn2'를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화면 하단에 '4개의 메뉴'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2번째 메뉴인 '색상 만들기'를 선택한다.




색상 만들기 설정을 해 놓은 상태에서  다시 짧게 Fn2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컬러크리에이터 기능이 활성화되면 화면에 동그란 원 2개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색상과 채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무려 30가지의 색상과 8단계의 채도를 조합할 수 있다. 참고로 '컬러크리에이터' 기능을 사용하려면 자동모드가 아닌 P나 A 모드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모드 자체를 변경해야 한다.







컬러크리에이터 기능으로 촬영한 사진만 사용자가 설정한 색상과 채도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액정 화면에서 촬영전에 미리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원하는 색상과 채도를 확인 후 촬영이 가능하다.

[관련 글 : 올림푸스 블로그 - OM-D E-M5 Mark II 컬러크리에이터 기능 소개]






1시간 30분 정도 구경하고 나온 동대문의 모습은 그 사이 엄청난 관광객과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길거리 주전부리들도 보이며 점점 동대문의 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동대문은 오후 3시 이후에 방문하면 얼마나 많은 분들이 동대문을 찾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동대문에서 여유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오전 11시 전후를 추천한다.






핫바(핫도그)로 간단히 배고픔을 해결하고 찾은 곳은 '밀리오레'이다. 두타만큼 오래 된 쇼핑몰이 바로 '밀리오레'인데... 두타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이어를 자랑한다면 밀리오레는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로 더 저렴하게 옷과 패션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의 쇼핑몰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인 만큼 직접 밀리오레 모습을 구경해보자.








밀리오레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상가(쇼핑몰)들이 사진 촬영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촬영 가능한 범위에서만 촬영하여 사진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밀리오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라고 생각한다. 밀리오레는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며, 우리가 '동대문'이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가장 유사한 모습의 쇼핑몰이다. 



서울에서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다면...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 동대문이 제격이 아닐까 생각들어 동대문을 방문하여 소개해봤다. 많은 인파가 모여있는 곳에서 빠르게 촬영하는데도 흔들림없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던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의 기능에 다시 한번 놀랐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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