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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미세먼지 걱정이 없다고 하니 주말을 이용하여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든다. 가족과 함께 또는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자연스럽게 맛있는 음식을 즐기게 된다. 조금 더 진실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선택하는 것이 '술'이다. 긴장된 마음을 여유롭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무너트려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물론 '적당한 음주'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에 어울리는 고급 '피에몽테 와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번 달 '파이니스트 시음단' 활동을 제공된 와인은 '파이니스트 바를로(Finest Barolo)'와 '파이니스트 가비(Finest Gavi)'이다. 고급 와인으로 불리는 '이탈리아 피에몽떼(Piemonte) 와인'이다.



우선, '피에몽떼(Piemonte)'가 무엇인지부터 살펴보면... 피에몽테는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곳으로 프랑스의 일족인 사르데냐의 지배를 받아왔고, 프랑스 동남부, 스위스 프랑스 언어권과 유기적인 소통이 오히려 이탈리아 중앙정부의 그것보다 더욱 긴밀하게 이루어졌었다. 현재도 많은 부분이 '불어'로 통용되고 있을 만큼 프랑스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피에몽테 지역은 Rocky, Gritty, Semi-Fertile Mixture 이렇게 3가지 토양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 지역의 주요 포도품종은 네비올라(nebbiolo)로 삼바베와 누스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피에몽떼 지역의 와인 특성은 이국적인 신선함과 드라이하거나 스위트하다는 것이다.





우선 살펴 볼 와인은 '파이니스트 바롤로 와인(Finest BAROLO)'이다. 이탈리아 피아몬테의 '바롤로' 지역명과 동일한 이름을 갖고 있는 이 와인은 지난 9월초 와인21닷컴 기자들이 약 20여 종의 바롤로&바르바레스코 와인을 블라인드로 테스팅하여 그 중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Best 10 와인에 선정되었다.


와인21닷컴 기자들이 블라인드 테스팅으로 선정한 '바롤로 & 바르바레스코 와인 Best 10' 확인하기





파이니스트 바롤로에 대한 와인21닷컴 기자들의 블라인드 테스팅 후 평가이다. 고급 피에몽테 와인의 주요 특장점을 갖고 있는 파이니스트 바롤로 와인은 '프리미엄급 와인'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맛과 향을 갖고 있으며... 훌륭한 와인 생산지에서 내놓은 훌륭한 와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판매가 79,000의 가격은 '바롤라 & 바르바레스코 Best 10'에 선정된 다른 어떤 와인보다 가격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다. 이는 와인을 즐기는 일반분들이 부담없이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중 '파이니스트 바롤로'라는 명품 와인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바롤로 와인은 네비올로 품종 100%로 만들어 지는데 네비올로 품종은 고급 와인을 만드는 포도 품종이라고 생각혐 보다 쉽게 이해될 것이다. 


참고로 이번 글에 소개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와인의 경우 와인 병목에 'DOCG' 태그가 붙어있는 와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DOCG 태그란 1966년 DOC체제에 이어 1980년에 생긴 이탈리아 와인의 원산지 통제 규정(DOCG)을 적용 받은 와인의 경우에 붙이는 고유의 태그(tag)이다.




'파이니스트 바롤로(Finest Barolo)' 뿐만 아니라 다음에 소개할 '파이니스트 가비(Finest Gavi)' 역시 DOCG 등급의 와인이다.


와인21닷컴 :: 파이니스트 바롤로(Finest Barolo)






파이니스트 가비(Finest Gavi) 2014 와인이다. 판매가 25000원으로 중저가 와인이다. 이탈리아 피에몽테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저렴한 가격과 비해서 고급 와인으로 추천할 수 있는 와인 중 하나이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화이트 와인이자 고급 화이트 와인인 파이니스트 가비는 가비 마을 주변의 석회함이 풍부한 남향 언덕에 위치한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를 사용하였는데, 산도가 뛰어나고 꽃향기가 풍부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 와인의 특징이다.


카나페나 훈제 연어, 샐러드, 생선회 등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검증 받은 DOCG 등급이 병목에 태그로 붙여 있다.


와인21닷컴 :: 파이니스트 가비(Finest G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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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을 포함하여 총 8병의 와인을 '파이니스트 와인 시음단' 체험으로 함께 했다. 약 100일이 넘는 기간동안 즐긴 와인을 통해서 배운 몇 가지 중 하나는 와인 명칭의 대부분이 지역 이름과 등급을 상징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는건 그만큼 와인의 주 생산국들의 지역명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대부분의 와인은 그 지역의 주요 포도 품종이 갖고 있는 특징을 담고 있는데... 그런 품종의 차이가 와인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레드와인'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레드 와인이 아니라 맛과 향이 다름도 이번 시음단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와인도 술의 한 종류이며, 술은 무엇인가를 배우고 공부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기 보다는 즐기며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 때문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와인을 어렵개 생각하고 무엇인가를 외워서 아는 척을 하기 보다는 그냥 맛과 향으로 이런 와인도 있구나라는 경험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와인을 시작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와인에 대한 정보 그리고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의 특장점을 알게 되고, 왜 와인이 이런 맛과 향을 품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와인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자신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위 글은 파이니스트 와인시음단 4기로 선정되어 인터와인으로부터 와인을 무상으로 제공받아서 직접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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