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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고 장거리의 맛집을 찾아 떠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집 근처 맛집을 찾게 된다. 유명한 맛집이 위치한 곳이라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적인 동네 맛집이라면 블로그에 소개된 글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데...

별내, 퇴계원 인근 쌀국수 집 중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별내 포비엔'이 가장 맛있는 쌀국수 집이란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소개 글을 작성한다.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3회 정도 방문했으니, 맛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맛있는 집'이라는 것은 맞을 듯 하다.




포비엔(Pho Bien)은 체인점으로 별내 외에도 다른 지역에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만큼 맛은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별내, 퇴계원' 일대의 쌀국수 전문점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필자가 방문한 곳은 3곳 정도 된다. 그 중에서 별내 포비엔이 가장 나은 맛을 보여주었고, 그래서 소개하게 되었다.




매장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은 편이니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용이하다. 참고로 매장 앞과 옆쪽에 마련된 주차장이 가득 찬 경우는 인근 도로변에 주차해도 된다. 단, 다른 음식점(매장)앞에 세우는 것보다는 근처를 살펴보면 도로 변에 세워놓은 차량 주위에 세워 놓으면 된다




아기자기한 매장 분위기가 커피숍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4인 정도의 방문객이 식사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며, 최대 8인까지 방문 가능하다. 그 이상은 테이블을 같이 사용하기 어려우니 단체 손님은 이 점을 참고하는게 좋다. 아기 의자(베이비 체어)가 준비되어 있다.




포비엔의 다양한 인기 메뉴가 표시되어 있다.  가격표(메뉴판)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가격은 일반 쌀국수집과 비슷한 수준이다. 참고로 포비엔 별내점은 다른 메뉴보다 '쌀국수'가 나은 편이니 다른 메뉴보다 쌀국수를 추천한다.




쌀국수 주문시 제공되는 숙주와 레몬, 양파절임, 단무지 등이 세팅되었다. 레몬즙을 낼 수 있는 신기한 도구를 같이 제공하였다. 다양한 쌀국수집을 가봤지만 저런 도구를 주는 집은 처음이었다.




주문한 '양지 쌀국수'가 나왔다.

평이한 맛이긴 하지만 쫄깃한 면의 느낌이 다른 쌀국수집보다 나은 느낌을 주었다. 쌀국수 자체만 놓고 다른 집과 차별화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인근 별내, 퇴계원 지역의 쌀국수집 중에서는 가장 나은 맛을 제공하는 집이다. 양지가 조금 퍽퍽한 느낌은 있지만, 별내점은 가격 할인 메뉴 중 하나라서 주문했다.




칠리해물 볶음면은 조금 매운 맛이 강했다. 평소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주문시 매운 맛을 조절하거나 다른 메뉴를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넓은 쌀국수의 경우는 쫄깃한 식감 때문에 선호하는데, 포비엔 칠리해물 볶음면은 고소한 맛은 강했지만 쫄깃함을 덜했다.

칠리해물 볶음면보다 쌀국수를 추천한다.



별내 맛집으로 '포비엔 별내점'을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근 쌀국수집 가운데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이며, 다른 메뉴보다 쌀국수 자체가 마음에 든다. (이날 주문은 애피타이저, 쌀국수, 볶음면, 아기 메뉴-덮밥을 주문했으며, 이 중에서 쌀국수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 간격이 여유있어서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고, 아기와 함께 방문시에도 베이비체어(아기의자)가 있어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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