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개월쯤 지난거 같다. 평소 군것질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백화점에서 지나치며 본 '과자' 하나를 먹어보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1~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먹어보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주말 우연한 기회로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과연 어떤 과자길래 '기회'까지 얻어야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 과자는 바로... 슈니발렌(Schneeballen)이다. 사실 아직 유명한 과자는 아니다. 백화점에서도 몇몇 지점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독일 전통과자가 '슈니발렌'이다. 주변에서 맛이 어떤지 평가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이유로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대부분 배가 부르거나 과자가 아닌 식사를 해야 하는 기회때문에 구입을 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슈..
2013년에도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곳이 바로 '가로수길'이다. 주말이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는 가로수길에는 정말 다양한 맛집이 있다. 인터넷에서 '가로수길 맛집'을 찾으면 정말 다양한 곳이 검색될 정도로 많으니 과연 어떤 곳이 정말 제대로 된 맛집일까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 가장 '민감'한 동시에 가장 '익숙'한 것을 찾는 것이 바로 '입맛'이다. 가장 자주 듣는 맛집의 평가 중 '옛날 엄마의 손 맛'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도 '맛있어야 하지만 입에 익숙해야 한다'는 쉽고도 어려운 기준에 만족했을 때이다. 그만큼 '맛'이라는 것은 새로워야 하지만 기존의 익숙한 맛을 기억나게 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가장 HOT하고, 가장 세련된 느낌의 '가로수길'에서 찾은 최고의 맛집은..
일년에 가족 생일로 뷔페를 찾는 경우만 5~6번이 넘는다. 물론 생일이라고 해서 꼭 뷔페를 찾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 단위의 소모임에서 메뉴 선택이 자유롭고 여러 사람의 식성을 만족할 수 있으려면 '뷔페'만큼 쉬운 메뉴가 없기 때문이다. 2013년 가족 첫 생일은 바로 '아버지 생신'이시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리버사이드 호텔'의 '더가든키친'을 방문했고,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호텔측에서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아 몇 장의 사진만 업데이트 하며, 사진 화질이나 초점이 흔들린 것 역시 몰래(?) 촬영하다 그랬음을 미리 이야기한다. 아버지 생신 케이크의 모습이다. 리버사이드 호텔 1층에 '베이커리'가 있어 미리 케이크를 구입하지 못한 분들은 호텔에서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호텔인 만큼 일..
평소 필자는 '비싼 음식은 조금 먹으라고 비싼거야'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가격이 비싸서도 그렇지만 비싼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그 음식이 갖고 있는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은 비싼 음식으로 배터지게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뭐랄까... '오늘은 무조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 부모님을 모시고 집 근처에 있는 '남양주한우마을'을 찾았다. 이미 블로그 '세아향'에 소개한 것만 이번이 세번째이다. 물론 세번 이상 찾아갔고, 이번에도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는 것이다. 그만큼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점이다. 무엇보다 '남양주한우마을'이 갖고 있는 매력은 '비싼 소고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술자리를 피할 수 없는...끊임없이 받는 스트레스...앉아서 일하며 생기는 뱃살... 직장인이라면 '술', '스트레스', '뱃살'에 대한 고통을 한번씩은 느껴봤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학생시절에는 '스트레스'라는 것을 전혀 몰랐던 필자이다. 그런데 '회사'에 취직을 하고 나서는 무엇이라고 딱 꼬집어서 이야기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그나마 눈에 보이는 직장인 스트레스를 살펴보면, 술과 많은 업무, 상하관계가 만드는 불편함, 하루 종일 앉아서 컴퓨터만 두드리는 모습 등이 있다. 이런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회사에 다닌지 4~5년쯤 되었을까... 허리는 30인치를 넘었고, 환승역에서 5분 정도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며, 자고 일어나도 개운함은 커녕 피곤함이 그대로 있는 것..
친구와 지인, 가족과 연인들끼리 여유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깊이 있는 속마음을 듣고 싶을 때 우리는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처럼 '연말연시'에는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자리를 만들고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이런 경우가 많아지는게 보통이다. 평소에는 시끌벅적한 치킨집이나 선술집 등을 자주 찾지만, 연말연시에는 조금 더 조용하고 편안한 곳을 찾기 마련이다. 그만큼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원하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홍대(홍대입구역)'에서 조용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 있게 술자리를 갖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 바로 그곳을 만나보자. 홍대입구역은 언제나 바쁘고 언제나 사람..
햄버거야? 치킨이야? KFC에서 새로 나온 '징거더블다운'을 처음 보고 들었던 생각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햄버거를 보고 먹었지만 이렇게 '혁신적인 햄버거'는 처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KFC '징거더블다운'은 분명히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의 '햄버거'이다. 사실 '징거더블다운'을 햄버거라고 부르는 것도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 '진짜 치킨통살버거'가 KFC가 '징거더블다운'을 소개하는 수식어이다. 왜 이렇게 소개하는지 그 모습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자! 추워도 너무 추웠던 지난 일요일. 왕십리역에 있는 KFC를 찾았다. 이유는 주중에 보았던 '징거더블다운'이라는 KFC의 새로운 메뉴를 시식해보기 위해서였다. 지금까지 특정 메뉴를 먹어보려고 해당 패스트푸드점을 찾은 것은 KFC의 '징거더블다운'이 처음이다. ..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쌀쌀한 날씨'로도 알 수 있지만,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밤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군것질'이 땡기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그래서 일까... 요즘은 밥을 먹고 숟가락을 내려 놓은 그 순간에도 입에서 무엇인가를 땡기는 묘한 느낌을 자주 받게 된다. 왠지 모르게 허기지고 입이 궁금할 때면 나도 모르게 '맛있는 것'을 찾게 된다. 그 중에서도 '빵'이 먹고 싶은 날에 딱 맞는 맛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토스트'이다. 입안에서 느껴지는 촉촉함과 부드러움은 물론이고, 배 부른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토스트! 거기에 다른 빵과 달리 다양한 야채가 함께 들어있어 몸에도 좋은 것이 바로 '토스트'이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토스트를 더욱 맛있게 그리고 더..
1~2주에 한번씩 떠오르는 맛있는 '맛'이 있다. 어떤 향기를 맡아서도 아니고, 어떤 모습을 보아서도 아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즐겨 먹는 것과 비슷하게 가끔씩 맛있는게 먹고 싶다고 할 때 떠오르는 것이 바로 '피자'이다. 특히, 필자의 집에서 '피자 매니아'라고 불리는 어머니 덕분에 최소 1~2주에 한번씩은 맛있는 피자로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보내곤 한다. 가족과 함께 맛있는 피자 한판으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력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금요일 역시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시식 기회가 있어서 '피자 파티'를 할 수 있었다. 치즈까지 맛있어야 피자맛이 완벽해진다는 '콰트로치즈샌드 피자'가 바로 그것이다!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정확하게 배달되어..
어느덧 11월의 중순이 훌쩍 지나고 있다. 이제 연말연시가 정말 코 앞까지 다가온 셈이다. 친구나 직장 동료, 선후배끼리 오랜만에 만나는 약속도 많아질 것이며, 가족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연말 모임도 생길 것이다. 이런 다양한 '모임'과 '만남'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 연말연시에는 오붓하게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좋은 분위기까지 챙겨야 하니까 장소 섭외가 쉽지는 않다. 이미 12월 주말 예약은 시작되었고, 분위기 좋고 맛있는 곳은 예약이 꽉 차 있을 것이다. 최근 오픈하여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맛집 '모리바베큐 하우스' 철산점을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한다. 혹시 연말연시 모임 장소나 가족 외식을 위한 분위기 좋은 음식점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
이미 '두부스테이크로 집에서 만든 건강식 햄버거'라는 글에서 CJ의 두부스테이크를 소개했었다. 너무 만족스러운 맛 때문에 다시 한번 구입하여 조금 더 새로운 도전을 해보았으니... 두부 스테이크가 갖고 있는 '스테이크'의 매력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지난 글에서 두부스테이크를 '햄버거'로 사용했지만 이번 글에서는 '스테이크'로 소개하려는 것이다. 두부스테이크(동그란두부스테이크)의 모습이다.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제품인 만큼 크기와 양이 모두 적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동그란두부스테이크의 포장을 벗기고 후라이펜에 데워준다. 전자렌지를 이용해도 되지만 보다 식감을 좋게 하기 위해서 후라이펜을 이용했다. 잘 익힌 '동그란두부스테이크'를 접시에 옮겨담은 모습이다. 이대로 즐겨도 맛있는 반찬이 가능하지만 조..
힘들고 어려운 경제 사정이 변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은 '무제한'이라는 수식어에 민감해졌다. '무제한'이라고 해서 먹을 수 있는 양이 그 순간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자기가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고 그 이상 먹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무제한'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일까? 필자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대답은 간단하다. '무제한'이라는 말이 많이 먹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추가 비용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의미가 더욱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제한'이라고 해서 '질'은 무시하고 오로지 '양'만 따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보다 좋은 수준(질)의 제품이 준비된 '무제한'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무제한이다. 이번 글에서는 '무제한 고기 뷔페..
나이가 들면 메뉴 선택에도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포함되기 시작한다. 누군가 알려주는 것도 있겠지만 자연스럽게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먹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음식 본연의 목적이며,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일 것이다. 가장 건강한 나이 즉, 10대에서 20대까지 청소년 시절에는 음식의 키워드가 '건강'이 아니라 '맛'이다. 자극성 강한 맛을 선호하고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 아무리 부모 입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해주고 싶지만 지금까지 알고 있는 '건강식단'은 아이들이 즐겨먹었던 것들과 너무 다른 모습과 맛을 갖고 있다. 지난 주말, '동그란 두부 스테이크'라고 하는 신제품을 가지고 '건강식 햄버거'에 도전을 ..
스쿨푸드? 학교음식? 분식점??? 가장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가지 있다. 시장에서 즐기는 국수나 저렴한 백반집의 가정식 백반 그리고, 초중고 근처에 위치한 떡볶이가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쉽고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역시 떡볶이와 같은 '동네 분식집(학교 앞 분식집)'이 아닐까. 이런 분식집이 고급화되었다면 어떨까? 다소 이질감있게 다가올 수 있는 고급화라는 변화를 왠지 새롭고 궁금하게 만들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스쿨푸드'이다. 10년 전만해도 H.O.T 멤버인 '토니 안'이 만든 브랜드라고 해서 유명세를 얻기 충분했을텐데, 요즘 10대에게 '토니안'은 그냥 '사장님' 또는 '아저씨'인 만큼 토니안보다는 '스쿨푸드' 자체에 대한 소개를 ..
인터넷에서 소개한 맛집을 찾아갔더니 사람도 너무 많고 불친절했어요!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이야기이다. '인터넷'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물건을 구입할 때나 약속장소를 정할 때,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서 맛집을 찾을 때... 우리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고 한다. 이러다보니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인터넷에서 검색한 결과와 다른 상황을 마주치게 되는 경우를 흔하게 경험하는 것이다. 필자가 소개한 '맛집'의 경우 최소 2번 이상 방문을 해보고 소개를 하고 있지만 그대로 '맛'이라는 것이 워낙 주관적이고, 서비스라는 것이 워낙 직원분과 관련이 있다보니 블로그에 담은 내용과 다른 경우도 자주 발생하는 것 ..
가장 '주관적인 평가'를 하는 곳이 바로 '맛집'이다. 개인마다 즐겨먹는 음식도 다를 뿐더러, 같은 음식도 개인마다 맛있다 맛없다라고 하는 평가가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필자의 경우는 맛은 보통이라도 서비스가 친절하고, 분위기가 좋은 곳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런 곳을 자주 '맛집'으로 소개한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24시 종로설렁탕'은 그렇게 분위기가 좋은 곳은 아니다. 그야말로 시장 한켠에 위치한 '맛집'이라고 할까... 맛집에 대한 소개는 글보다 '사진'이 훨씬 이해하기 쉬운 만큼 바로 종로의 맛집 '24시 종로설렁탕'의 모습을 구경해보자! '24시 종로설렁탕'은 종로 2가에 위치한 학원가 골목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종로에서 '학원가' 골목을 모르는 분들이 없으니 쉽게 ..
패션하면 떠오르는 곳, 동대문!동대문의 맛집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패션 일번지, 동대문. 그 곳에 가면 언제나 활기찬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낮과 밤... 구분할 것 없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이는 곳이 바로 '동대문'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데이트나 쇼핑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 바로 동대문이다! 그만큼 자주 찾는 곳이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인지 '맛집'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사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면 그만큼 유명한 맛집도 많기 마련인데... 동대문의 경우는 길거리 분식을 제외하면 그다지 손에 꼽을 만큼 분위기 좋고, 맛이 좋은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종로까지 가는 것도 쉽지는 않으니 동대문을 찾는 분들 입장에서는 동대문 근처에서..
요즘 시대에는 뭐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심지어 가볍게 즐겨마시는 음료수를 선택할 때도 '건강에 좋은 것'을 찾는다고 생각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건강에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다. 이런 모습과 비슷한 것이 바로 '다이어트'이다.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것'을 먹으려고 하고, '다이어트'를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닭고기'는 다른 육류와 비교할 때 건강식품이다. 육류는 크게 '적색육(소고기와 돼지고기)'과 '백색육(닭고기)'을 들 수 있다. 닭고기는 지방함량이 3% 미만으로 돼지고기의 10분의 1이며, 소고기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칼로리 역시 돼지고기의 3분의 1, 소고기의 약 절반에 발과한 반면, 단백질 함량은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높다..
파스타(Pasta)는 우리 나라 음식은 아니지만, 너무나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파스타'를 직접 먹어보지 않은 분들도 '파스타'라는 요리를 알고 있으니 대중적이라고 이야기하는게 틀리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혹시,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알고 있나? 사실,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에 대해서는 벌써 2년 전에 작성한 글에서 한번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지인들 중 많은 분들이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잠깐 파스터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살펴보면... 파스타와 스파게티는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이지만, 파스타가 스파게티보다 상위의 분류로, 파스타의 여러 종류 중 하나가 스파게티인 것이다. 파스타에 사용되는 파스타 면의 건조 상태에 따라서 '생 파스타면'과 '건..
코엑스의 맛집 '할머니 국수'에 이어서 또 하나의 맛집으로 '할머니 냉면'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왠지 상호(가게 이름)에 '할머니'가 붙으면 인심좋게 푸짐하게 챙겨주는 모습과 왠지 시골스럽지만 맛있는 상상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생각보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라는 이름의 간판을 사용하는 곳이 주변에 꽤 많이 있다. 그 중에서 하나가 필자가 소개했던 '할머니 국수'였다. 코엑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곳이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할머니'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저렴하지만 푸짐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소개했었다. [관련 글 바로가기]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할 '할머니 냉면(청량리 할머니 냉면)'도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기대가 크면 실..
지난 6일이 필자의 '생일'이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생일'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생각보다 둔해져 가는 걸 보면서 뭔가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좋은 것도 있으니 바로 '생일 잔치'이다. 과거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에 '탕수육'이면 최고의 생일 잔치였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생일'이라는 이벤트 덕분에 가족행사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생일이나 가족 행사와 같은 '이벤트'를 위한 식사 자리를 정하고 예약할 때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단체석은 잘 마련되어 있는지? 음식 맛은 좋은지? 분위기는 괜찮은지? 등등...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씨푸드 레스토랑' 하나를 추천하려고 한다. 바로 '토다이 중계점'이다. 사실..
씨앗 호떡, 돼지국밥, 밀면, 냉채족발, 부산어묵 그리고 부산 왕떡볶이 '맛집 여행' 또는 '먹거리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서울이 아니라 '부산'이라고 하면 어떨까? 앞에서 나열한 음식들만 보아도 충분히 '부산'이 맛집 여행으로 충분한 매력을 갖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부산'은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바다'로 유명한 피서지 중 하나이다. 여름 휴가로 '해운대'를 한번 다녀온다면 그 보다 멋진 휴가가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이니 요즘 같은 여름철에 딱 맞는 휴가지가 바로 부산이다. 부산에 가서 부산의 명물이자, 맛집을 방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서울에 사는 분들에게 '부산'이란 생각보다 가깝지만은 않은 거리이다. 물론 KTX를 타면 4시간 내외로 도착할..
덥고 더운 여름! 땀이 비오듯 나는 여름! 왠지 여름이 되면 건강에 좋은 보양식이 땡긴다? 올해 여름은 비도 많이 안오고, 기온도 생각보다 높아서 많이 힘든 여름이 될 거 같다. 몇몇 분들은 '더워야 여름다운 여름이지!'라고 이야기를 하면 여름에 더운건 당연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물론,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더운 날씨가 힘들게 느껴지는 것 역시 사실이다. 추운 겨울철과 달리 더운 여름철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 예를 들어 평소 즐겨먹는 먹거리에도 '건강에 좋은 것'을 더 신경써서 먹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건강'하면 쉽게 떠올리는 '보양식'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삼계탕'이 가장 무난한 여름철 건강식 중 하나일 것이다. 올해 초복은..
브랜드 피자중 가장 신제품이 많이 나오는 피자 하면 '도미노피자'가 떠오른다. 그만큼 꾸준히 '피자'라고 하는 제품에 대해서 신경쓰고 보다 '맛있는 맛'을 위해서 기술 개발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도미노 피자 역시 이런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는 새롭고 맛있는 피자이다. '도우까지 맛있어야 피자맛이 완벽해진다'라고 하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피자, 도미노 치즈케이크샌드 피자를 지금 바로 만나보자! 도미노 크리에이티브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도미노 피자를 가장 먼저 시식할 수 있다는 것은 '피자 매니아'인 필자에게는 다른 어떤 체험보다 행복한 체험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지난 금요일 남들은 '불금'을 외치며 밤거리를 헤매고 있을때, 따끈한 도미노 피자와 함..
성격이 이상한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입맛이 특이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특별한 '맛집 기준'이 있다면... 사실 생각해보면 '맛집'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특징이 하나가 잘되면 근처에 비슷한 곳이 쭈~~~~욱 생겨난다. 그야말로 '우후죽순'이라는 표현처럼 뭐가 잘되면 비슷한 업종의 가게들이 생겨나고 서로 '원조'라고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어 공덕동 전골목, 장충동 족발골목, 신당동 떡볶이 골목, 신도림 순대타운 등의 맛집이 이런식이다. 물론, 이런 모습의 장점은 있다. 전이 먹고 싶으면 공덕동으로 가면 되고, 떡볶이가 먹고 싶으면 신당동으로 가면 된다는 것이다. 비슷하게 '특별한 순대'가 먹고 싶으면 우리는 보통 '아바이 순대'를 떠올린다. 아바이 순대에서 함경도 지역의 고장 향도 순대음식을..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워낙 주변에서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이 많아 '맛'보다는 '분위기'나 '상황'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커피를 즐기는 편이다. 커피에 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하루에 2~3잔은 마셔도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러던 중 '타시모(TASSIMO)'라는 제품의 체험단에 발탁되면서 커피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즐기게 되었고,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던 필자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푹 빠진 것은 다른 음료와 달리 입안이 깔끔하고, 계속 마시게 되면 특유의 커피향과 맛이 조금씩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에 얼음(아이스)이 추가되면서 커피..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 나이가 들면서 음식에서도 '맛'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변화인 것 같다.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찾는다. 그런 변화에 어울리는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샤브샤브'이다. 팔팔 끓는 국물에 아주 얇게 썬 쇠고기를 살짝 익혀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는 요리가 바로 '샤브샤브(샤부샤부)'이다. '샤브샤브'라는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살짝 살짝' 또는 '찰랑 찰랑'이라는 의태어라고 알려져 있다. 샤브샤브를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면 '맛'과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구리 맛집으로 '서우 샤브샤브 구리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맛집을 찾아 다니면 뭔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지역별 맛집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강남의 경우는 최소 1만원대 이상의 맛집으로 분위기나 시설이 좋다. 종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고, 이번에 소개할 '대학로'는 '분위기'는 좋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맛집이 많다. 물론, 이런 이야기에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시며 몇몇 맛집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지역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말하는 것이지... 모두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대학로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면... '대학로'는 20~30대 젊은이들이 많는 찾는 곳이다. 그만큼 젊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이나 공연, 패션이 대학로를 꾸미고 있다. 그만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자..
생긴 모습 하나로 주목받을 수 있는 과일이 있다면 무엇일까? 6월이 되면서 온도가 점점 올라가서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짜증스럽고 힘든 날이 찾아오고 있지만, 단 하나 여름이 되면서 좋아지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다양한 과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주말 집 근처에 있는 농수산물 종합시장을 방문하니 수박을 비롯하여 각종 과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먹거리가 풍족한 요즘 과자나 빵보다는 '과일'로 맛있게 즐기고 건강도 챙긴다면 어떨까? 여름철 건강을 위해서 제철과일을 구입하려고 찾은 농수산물 종합시장에서 아주 신기하게 생긴 과일을 하나 발견하였으니... 바로 사진 속에 있는 '용과'라는 놈(?)이다. ..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찾는 곳이 '구리'이다. 재미있는 것은 쉽고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은 '맛집'으로 잘 소개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뭐랄까... 너무 편해서 소개할 생각조차 잊어버린다고 할까? 그러던 중 몇 번을 들려도 맛에 변함없어 즐겨 찾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그곳이 바로 구리 맛집이며, 쌀국수 맛집인 '포몬스(Phomons) 구리점'이다. 포몬스 구리점을 지금 만나보자! 포몬스 구리점이 위치한 곳은 구리역에서 3분 거리이며, 인근에 한양대 구리병원, 돌다리(곱창골목), 롯데시네마,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만큼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에 즐길거리가 많다는 것이다. 구리역 방향(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에서 포몬스 구리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