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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Pasta)는 우리 나라 음식은 아니지만, 너무나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파스타'를 직접 먹어보지 않은 분들도 '파스타'라는 요리를 알고 있으니 대중적이라고 이야기하는게 틀리진 않을 것이다. 그런데 혹시,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알고 있나?


  사실,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에 대해서는 벌써 2년 전에 작성한 글에서 한번 이야기를 했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지인들 중 많은 분들이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다. 그래서 잠깐 파스터와 스파게티의 차이를 살펴보면...


파스타와 스파게티는 같은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이지만, 파스타가 스파게티보다 상위의 분류로, 파스타의 여러 종류 중 하나가 스파게티인 것이다. 파스타에 사용되는 파스타 면의 건조 상태에 따라서 '생 파스타면'과 '건 파스타면'으로 나뉘며, 파스타 면의 길이에 따라서 '롱 파스타면'과 '숏 파스타면'으로 나뉜다. 이 때 스파게티는 '롱 파스타면'이자 '건 파스타면'에 포함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작은 차이도 잘 모르지만, 파스타와 스파게티는 많은 분들이 즐겨 먹는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파스타를 즐겨 먹는 가장 대표적인 상황은 '데이트'이다. 평소 파스타보다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남성들도 여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식사)는 파스타 집이나 피자 집이다.


  그래서 일까... 파스타는 일반 면요리에 비해서 조금 높은 가격대를 보여준다. 데이트를 즐기면서 나도 모르게 입맛이 변해서 토마토소스로 시작한 파스타를 까르보나라소스의 파스타까지 즐길 수 있게 된다면 당신은 이미 파스타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이런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은 '보다 저렴하고 맛있게 파스타를 즐기는 방법'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CJ에서 출시한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를 활용한 집에서 만드는 정통 파스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CJ에서 출시한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이다.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는 '레토르트'식품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잠깐!] 레토르트와 인스턴트 식품의 차이는?

레토르트(Retort)식품: 식품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한 포장방법을 사용한 식품

인스턴트(Instant)식품 :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제조한 식품

레토르트와 인스턴트의 차이는 레토르트는 가열이나 중탕을 하여 바로 시식할 수 있는 식품으로 카레나 죽, 소스 등이 대표적이다. 인스턴트는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할 수 있는 식품으로 라면, 커피, 차 등이 대표적이다.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의 포장 상단을 보면 '더 이상의 추가재료 없이 그대로 즐기세요'라는 문구가 보인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는 '레또르트 식품'으로 살짝 데워주기만 하면 맛있는 파스타 소스가 된다.




  포장 뒷면을 살펴보면 '고르곤졸라 소스'에 대한 설명과 '이탈리따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 외에도 '조리방법'도 자세하게 있어 쉽고 간편하게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여름철이라서 '다이어트(diet)' 중인 분들이 많아서 '칼로리(calory)'를 따지는 분들이 많은데,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 포장 하단을 보면 1인분에 175Kcal(1포장에 2인분)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정도 칼로리라면 크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는 추가 재료 없이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소스이지만, 보다 맛있는 파스타를 위해서 필자는 몇가지 재료를 추가로 준비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그것인데... 베이컨, 블랙올리브, 새우, 양파, 브로콜리이다. 물론, 그 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파스타의 맛을 위해서 양송이나 마늘을 추가해도 된다.





  파스타에서 소스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면'이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면을 소개하고자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토티글리오니(꽈베기모양 파스타면)'와 '파팔레(파르팔레, 나비모양 파스타면)'를 준비했다.




  거기에 추가로 파스타하면 떠오르는 스파게티면도 준비했다. 이제 준비는 모두 끝이 났고, 실제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를 활용한 집에서 즐기는 '정통 파스타'를 만들어보자!





  재료를 준비하는 사이, 면을 삶을 때 사용할 물이 끓고 있다. 면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면을 삶는 정도'이다. 대표적인 면요리인 '짜장면'만 보아도 소스도 중요하지만, 면을 얼마나 맛있게 삶아내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그러니 파스타 역시 '파스타면을 얼마나 잘 삶느냐'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팔팔 끓는 물에 준비한 파스타면을 넣는다. 이때 물은 면이 푹 잠길 수 있는 정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끓는 물에 파스타면을 넣고 7~8분 정도 삶아주면 된다.




  파스타 면이 골고루 삶아지고, 혹시 냄비에 붙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진 속 모습처럼 천천히 그리고 골구로 섞어준다.




  파스타면을 삶을 때 '소금'을 조금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소금을 넣는 이유는 면발에 탄력이 생기고, 간이 배여 파스타면을 더욱 맛있게 해준다.




  약 8분간 삶은 파스타면은 위와 같이 '채반(망)'에 올려서 물기를 빼낸다. 이때 일반 국수와 달리 차가운 물로 헹구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혹시 '국수' 생각을 하고 찬물에 헹구면 파스타면의 쫄깃함이 사라지면서 푸석해진다.




  찬 물에 헹구는 것 대신 '올리브유(식용유)'를 조금 넣고 면을 잘 섞어주면 서로 면이 엉키지 않고 더욱 쫄깃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것으로 파스타면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




  이탈리아 고르곤졸라 소스를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보다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 기름을 넣은 후라이팬을 가열한다.






  앞에서 준비한 새우와 베이컨을 먼저 팬에 올려서 볶아주고,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양파와 브로콜리를 넣어준다. 




  어느 정도 재료가 익었다면, 불을 '약하게' 바꿔준다. 그리고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와 파스타 면을 넣어준다. 이때 불이 강하면 후라이펜에 늘어붙을 수 있으니 꼭 불은 약하게 해준다.


  여기까지 잘 따라왔다면, 이미 주방에는 맛있는 '파스타' 냄새가 가득 찼을 것이며,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필자와 같이 '초보 요리사'라면 CJ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로 '정통 이탈리아 요리사'가 된 듯한 느낌과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만든 파스타를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음식점)보다 더 예쁘고 맛있게 담아보자!









  보는 것만으로도 '정통 이탈리아 음식, 파스타'가 느껴질 것이다. 몇가지 재료를 추가한 것 뿐인데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파스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롱파스타(스파게티)는 기본이고, 맛있는 파스타를 조금 더 새롭게 맛보고 싶다면 앞에서 준비했던 '토티글리오니(꽈베기모양 파스타면)'와 '파팔레(파르팔레, 나비모양 파스타면)'와 같은 예쁘고 특별한 파스타면을 준비해도 쉽게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집에서 즐기는 파스타'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메뉴이다. 물론 CJ의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가 있었기 때문에 소스만큼은 특별한 준비나 노력없이 '정통 이탈리아 음식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렇게 집에서 파스타를 그것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만 있으면 이렇게 초보 남편도 멋진 이탈리아 레스토랑의 '주방장'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 위에 사용한 CJ의 이탈리따 고르곤졸라 소스는 '체험단'으로 무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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