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연인들은 어디서 데이트를 할까? 서점... 영화관... 노래방... 비디오방... 한강둔치... 하나같이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곳이지만 실제 1년만 연애를 하면 더 이상갈 곳이 없다고 할 만큼 '놀이문화'가 한정적인게 바로 우리나라이다. 데이트할 곳이 얼마나 없으면 '맛집순방'등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대학생들만 되도 '방 문화'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노래방, 비디오방, PC방, 게임방... 하나같이 '방'안에서 하는 데이트라는 점때문에 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오늘 소개할 '딜라이트(d'light)'는 강남역 4번출구와 연결된 삼성전자의 체험관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모토인 'Digital Playground'처럼 데이트하고 놀기에 딱!!! 좋은 장소이..
금강산도 식후경... 힘들게 일하는 이유도 전부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게 바로 '먹는 것'이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면 모두 'OK'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 자연스럽게 '맛집'을 찾게 된다. 맛집은 이제 가족 나들이나 커플들의 데이트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었다. 그만큼 '먹을때 제대로 맛있는 것을 먹자'라는 것이 보통의 생각이 된 것이다. 문제는 바로 '맛집 선정'이다. 사실 맛집은 인터넷에서 '맛집'이라는 단어 만으로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그 중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는 인터넷 맛집을 찾아가본 분들이라면 쉽게 느낄 것이다. 분명히 맛집이라고 했는데... 가보면 서비스는 '꽝!' ..
우리나라 만큼 제대로 된 '데이트 장소'가 없다. 쉽게 말해서 사랑을 시작한 커플들이 항상 겪는 고민 중의 하나가 '오늘은 무엇을 할까?'라는 것이다. 서울만 해도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번화가를 생각하면 강남, 명동, 신촌, 종로 정도가 아닐까. 물론 그 외에도 신림이나 신천, 광화문, 대학로등도 있지만 지금 '지명'을 가지고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지명' 이야기는 여기서 접자. 이렇게 몇 안되는 데이트 장소에서 막상 데이트를 할때 할 수 있는 것은 '커피숍', '맛집', '분위기 좋은 술집', '노래방', '극장', '쇼핑몰', '비디오방(?)' 정도??? 젊은 대학생 커플들이 '비디오방'을 출입하는 모습을 보고 혀를 차는 어른들이 있지만... 그만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다보니 그럴 수..
매년 상반기에는 가족들의 생일이 많아서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항상 생일로 찾게 되는 맛집은 소개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바로 '생일'이라는 상황때문에 사진보다 사진의 주인공인 '생일자'에게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달에도 아버지 생신으로 압구정의 '봉주루'라는 중식당을 찾았고, 꽤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맛을 느꼈지만 소개하기에는 부족한 자료(사진)덕분에 소개를 미루고 있다. 그런 걸 생각하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게 될 '부산복해물칼국수'와 같이 가족 소풍때 찾게 되는 맛집이 소개하기에는 딱 좋은 상황이 된다. 안양에 위치한 '평촌 먹자골목'에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즐비하다. 거짓말 살짝 보태서 말하면 수백군데의 음식점들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이다. 골목마다 다..
지난번 맛집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했던 적이 있다. 맛집에 없는 것들이라는 내용으로 생각보다 맛이 없거나 또는 서비스가 없다라는 것이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터넷'에 있는 유명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런데 유명한 그 맛집의 맛에 실망한 대표적인 케이스라는 점에서 '낚였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 그럼 이제 인터넷으로 낚여서 찾아가본 '신사동의 아구찜'을 소개해보려 한다. [관련 포스트 : 맛집에 없는 한가지] 필자는 최근 '주말'도 없이 공부에 열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 일요일 점심은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맛집'을 찾아봤다. 이렇게 해서 정해진 메뉴가 바로 '아구찜'이다. 아귀(아구, 물꿩, 꺽정이, 망챙이)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잡식성 어류로 특히 생긴 모습이 괴팍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귀는 ..
평일, 주말할것없이 TV를 켜면 맛있는 음식들이 화면에 자주 보여진다. 짧게는 2~3분에서 길게는 10여분까지 한가지 음식점을 소개하는 일명 '맛집프로그램'이 다양하여 TV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고 있는 경우가 많다. 요즘처럼 '다이어트가 필요한 계절'에 힘들게 식이요법 중인 분들이 멀리해야 할것이 '주방(냉장고)'만이 아니라 거실(TV)까지로 넓어진 이유이다. 이렇게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면 그 음식점은 TV에 소개된 '맛집'이라는 커다란 간판과 함께 매출이 상승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불과 4~5년 전만해도 집 주변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이 '외식장소'의 대표적인 곳이였다. 이제는 블로그, 카페등의 인터넷과 TV를 통해서 1시간거리는 기본이요...오로지 먹기 위해서 주말을 맛집에 투자하는 분들까지 생기..
여름이면 '회'를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물론 활어회는 사철내내 먹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더운 날씨때문에 살아있는 '날것'을 먹는다게는 약간은 부담스럽긴 하다. 그렇다고 매번 '고기'만 먹을 수도 없고...이럴때 시원한 식당에서 '뜨거운 해물탕'을 그것도 냄비 가득 담겨있는 해물을 보면 입맛이 저절로 생겨난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해물탕'과 '해물찜'의 맛집, 일산 해변이다. 각종 TV프로그램(무한지대, VJ특공대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해변'은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가 복무했던 '9사단'의 사단본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한 장소에 넓직한 건물로 운영되고 있는 커다란 해물전문점이다. 지상 3층 건물중 2,3층이 식당으로 넓직한 공간으로 가족이나 단체모임에 안성맞춤이..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하면 먹는게 요즘의 분위기이다. 이런 분위기때문인지 '생로병사'나 '스펀지'등에서 "XX에 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다음날 슈퍼나 마트에는 없어서 판매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를 얻는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과자'하나도 건강에 좋은 '프리미엄 과자'가 높은 가격에도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이다. 건강을 위한 식단을 생각하면 항상 '야채'나 '과일'등을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고기(육류)'를 전혀 안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쉬운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니 건강에 좋은 '고기'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이 바로 '오리(고기)'이다. 오리고기는 왜 건강식품인가?! 오리고기는 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와 달리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을 뿐 아니라 필수 ..
백화점에는 푸드코트외에도 9,10층 정도(백화점의 맨 위층)에 음식점이 있다. 일반적인 음식점들 보다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손님을 모셔야 한다거나 깔끔한 식사를 위해서라면 꽤 괜찮은 음식점들이 많다. 오늘 소개할 백화점의 맛집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10층에 위치한 '한가람'이다. '한가람'하면 무엇인가 가득 한웅큼이라는 의미처럼 보이지만, 실제 의미는 한강(?)쯤 된다. 가람이라는 말이 순수 우리나라 말로 강이다. 즉 강(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롯데백화점 건대점(스타시티점)에 위치한 한가람에서 한강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물론 10층에 위치하므로 좋은 경관을 제공한다. 지난번에 방문한 '서림면옥'보다는 식사중에 멋진 배경을 볼 수 도 있고 홀의 구조도 널직하여 ..
선물을 사거나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 찾아가는 백화점. 잠실의 교통이 혼란해 지는 이유중 하나인 잠실 롯데백화점에 다녀왔다. 사람도 많고 매장도 많은 잠실은 언제나 북적거리는 것이 어제와 같은 평일도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어머니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롯데백화점 11층 식당가로 향했다. 요즘 잠실에서는 교보문고쪽 푸드코트를 많이 이용했지만 백화점에 용건이 있다보니 백화점 11층으로 향했다. 몇몇 맛집 소개 사이트에서 소개한 것처럼 요즘 백화점 식당가는 잘 보지 못한 색다른 음식들이 많았다. 물론 전부 체인점이기때문에 가격이 높다. 점심시간 메뉴가 보통 5~6천원대라고 할때 백화점에서는 7~8천원대니까 가격대가 약간 높은 편이다. 이번 롯데백화점에서 방문한 음식점은 '밀마을'이였다. 다른 백화점보다 잠실..
자동차를 사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게 인지상정[人之常情 :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마음]이니, 나 역시 로체이노베이션을 사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정한 곳이 바로 일산에 위치한 식도락 이였다. 우선, 메뉴는 고기+떡. 쉽게 말해서 우리가 먹는 고기(구워먹고 볶아먹는 스타일)를 떡에 싸서 먹는 것이다. 난 종로와 강남에서 떡삼겹인가를 먹어봐서 별루였지만 엄마가 워낙 쌈을 좋아하셔서 바람도 쐴겸 일산으로 붕붕~~떠났다. 우선, 위치는 애니골에 있으며 일산에서 꽤~~~맛집이 위치한 그런 곳이다. 지난번 가나안덕도 근처에 있고 포털에서 일산치면 거짓말 보태서 거의다가 애니골에 있다. 이 참에 위치를 올리니 맛집다니고 싶은 분들은 이근처 음식점 한번씩 가면 일산은 거의 가봤다고 할 정도다. 근데, 새차를 가는 첫..
차이나팩토리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패밀리레스토랑이다. 쉽게 말해서 중국요리 패밀리레스토랑이다. 베니건스나 VIPS등 서양식 요리를 중심으로 하는 패밀리레스토랑은 많이 대중화 된것에 비해서 차이나팩토리는 아직 몇몇 사람들만이 아는 약간 생소한 음식점이다. 내가 찾아간 곳은 삼성역에서 자동차로 5분, 도보로 10~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지점이다. 항상 음식점에 대한 포스트는 이런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해 보려 한다. 제목에서 음식점의 장소, 명칭, 주관적인 평가를 알 수있게 하며 위치는 내가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주관적인 느낌 많이~~~~ 내가 방문한 곳의 정확한 매장 명칭은 대치점 차이나팩토리이다. 매장정보를 살펴보면... 위..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집근처 갈비집으로 갔다. 점심에 분식(짜장면)을 먹어서 그런지 소화가 잘 안되었나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았다(?). 하지만 연휴라는 분위기에 왠지 외식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갈비로 유명한 태릉갈비촌으로 출발했다. 집근처가 갈비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몇군데를 가보았다. 이번에는 담터갈비라는 곳을 찾아가보았다. (지난번에 한번 갔는데...그때 5명이가서 불판 하나로 먹다보니...그냥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안갔는데...이번엔 확실히 4명이가니까...맛테스트가 되지 않을까?^^) 태릉 담터에는 갈비집뿐만 아니라 추어탕이 유명하다. 특히 담터라는 언덕위에는 10여곳의 추어탕집이 몰려있다. (담터 : 삼육대학교를 찾아서 오면 가까움) 자세하진 않지만 약도를 올려본다. 워낙 이쪽길이 넓고 ..
가족들과 함께 저녁 늦게 외출을 했다. 집 근처의 구리시로 추어탕을 먹으러 갔다. 역시 퇴계원보다는 구리시에 맛집이 많다보니....은근히 구리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도 "우결"을 보다가 집을 나섰다. 집에서 구리쪽(교문리)로 가는 길을 찍은 모습. 해는 어수룩하게 지어가고 있었고...교문리에 있는 성림 스포츠센터를 지나가는 모습. 자동 카메라라도...역시 빨리 지나가면 흔들리네^^;;;;;; 동네 근처에서 유일하게 수영장이 있는 성림스포츠센터이다. 교문 사거리에서 현대자동차매장쪽 작은 길로 들어가며 찍은 모습이다. 참~~~그러고 보니...약도를 안 보여드렸네요^^;;;;음식점 위치는 강변에서 구리시청을 지나서 교문사거리 부근이며, 자세한 약도는 아래 알맵을 통해서 음식점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하동관 1권 ‘36, 2, 0, 60’편 잡지사에서 음식 칼럼을 담당하는 잡지 기자 진수는 화려한 인테리어의 곰탕집을 취재하던 중 성찬을 만난다. 성찬은 그녀 일행을 오래된 곰탕집으로 안내한다. 바닥은 미끄럽고 곰탕 노린내가 진동하며 반찬은 별것 없는데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곰탕집. 인기 비결을 묻는 식당 주인에게 하동관의 사장은 ‘32, 2, 0, 60’이라는 숫자만 알려주며 수수께끼를 풀어 오라고 숙제를 낸다. 36과 2는 좋은 재료, 즉 소의 생육기관과 만드는 방법이고, 0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 그리고 60은 60년 맛이라는 뜻이다. REAL SPOT 1943년에 을지로에 오픈, 한자리에서 무려 65년 이상 영업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전 대통령, 고 이병철 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