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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회'를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다. 물론 활어회는 사철내내 먹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더운 날씨때문에 살아있는 '날것'을 먹는다게는 약간은 부담스럽긴 하다. 그렇다고 매번 '고기'만 먹을 수도 없고...이럴때 시원한 식당에서 '뜨거운 해물탕'을 그것도 냄비 가득 담겨있는 해물을 보면 입맛이 저절로 생겨난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해물탕'과 '해물찜'의 맛집, 일산 해변이다. 각종 TV프로그램(무한지대, VJ특공대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해변'은 일산동구 풍동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가 복무했던 '9사단'의 사단본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한적한 장소에 넓직한 건물로 운영되고 있는 커다란 해물전문점이다.


지상 3층 건물중 2,3층이 식당으로 넓직한 공간으로 가족이나 단체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예약도 가능하고 홀뿐만 아니라 룸(4~20인까지)도 준비되어 있다.


해물탕과 해물찜이 소개되었지만...'아구찜'이 이 집의 메인메뉴 였다.

 

1층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고, 주차공간은 약 20여대로 여유있게 주차가 가능했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대가 일요일 오후 2시경이였다는 점을 생각할때 주차시설이 부족하지는 않아보인다.] 주차장을 통해서 입장하는 경우 1층에 '아귀(아구)의 효능'이 적혀 있는 판넬이 있었다.


늦은 점심시간이라서 빈자리가 꽤 많았다. 2층 룸으로 자리를 배정받고 들어가면서 홀의 모습을 찍었다. 테이블이 넓직넓직하여 홀에서 식사를 해도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듯했다.


 

메뉴는 해물탕, 해물찜, 아구찜, 꽃게찜과 식사류가 준비되어있었고, 필자는 해물탕과 아구찜(원래 해물찜을 주문하려다가 추천받은 메뉴)을 주문했다. 아구찜은 '보통'으로 시켰는데, 매운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딱인 맛있게 매운 맛이였다.

 

간단한 상차림으로 나온 반찬(파래무침, 계란찜, 오이절임, 단호박찜, 셀러드, 김치)과 해물탕(중).


직원분들 몰래 해물탕 뚜껑을 열어봤다. 해물로 가득한 해물탕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사진은 사이즈 '중'의 해물탕)


해물탕이 준비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바로 '아구찜'이 나왔다. 요리되어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아구찜(소)은 콩나물과 함게 아구가 적당히 들어있었고... 매운것을 싫어한 필자도 맛있게 매워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아구찜을 먹다보니 해물탕이 끓어오르기 시작했고 붉은색으로 맛있게 익어가는 해물들의 모습. 냄비 가득들어있는 해물을 보면 눈도 즐거웠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찍은 2층 홀의 모습. [화장실이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2층 홀(화장실가는방면)에는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위해서인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해놓았다. 특히 작은 오락기(문방구앞에 놓여있는 전자오락기)와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들로 가득 채워진 도서시설(책장).

해변의 경우는 음식이 푸짐하게 맛있었다는 생각과 함께 서비스와 손님에 대한 배려가 좋았다는 생각이 함께 한다.

보통 TV에서 '맛집'이라고 불리는 음식점들의 대부분이 서비스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데, 해변의 경우는 저렴한 가격에 맛과 서비스로 승부한다는 점에서 방문하고 난 후에도 기분이 좋았다.

[해물탕(중), 아구찜(소), 볶음밥3, 소주1... 이렇게 주문했어도 7만원대였다. 참고로 남성3명, 여성2명으로 이정도 주문하니까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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