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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3 Act of Valor



  군대에 다녀왔지만, '군대가 멋지다'는 생각을 갖는다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물론 군대 생활 역시 적응이 되면 '재미'라는 것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멋'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지 지난 1주일 생각지 않은 두번의 경험이 '군대도 멋진데...'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그것이 바로 위에 보이는 'MW3'와 'Act of Valor'이다.



  MW3와 Act of Valor라고만 말하면 무엇인지 알아보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이다. MW3는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라고 하는 유명 게임의 시리즈 중 하나로 'Modern Warfare3'를 줄인 것이며, Act of Valor는 영화 제목이다. MW3 같은 경우는 Xbox 360(엑스박스 360)이나 PS3(플스3)같은 가정용 콘솔 게임기를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MW3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려고 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MW3'는 '콜 오브 듀티'의 최신 게임이다. 시리즈물로 출시되고 있는 '콜 오브 듀티(이하, 콜옵이라고 함)'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가정용 콘솔기기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이다. '콜옵'에서 다루는 내용은 '전쟁'에 대한 부분이고, MW3의 경우는 현대전(현대전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물론, MW3의 게임 상 시나리오는 모두 '가상'이다. 하지만 MW3를 통해서 만나게 되는 게임 속 전장의 모습은 '실사'로 느껴지기 충분하며 그런 매력이 '콜옵'이라는 게임이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는 이유가 될 것이다.




  실제 MW3의 플레이 배경이 되는 게임 속 화면이다. 전장의 모습을 보는 것만 아니라 전장의 느낌까지 전달되는 것이 MW3의 특장점이다.




  위 스샷(스크린샷) 역시 콜옵 MW3의 플레이 화면을 캡쳐한 것이다.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는 디테일한 매력은 MW3를 통해서 가상이지만 전장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싱글플레이(1인)로 즐길 수 있는 콜옵 MW3는 정말 오랜만에 XBOX360을 켜서 게임을 한 필자에게 손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한번도 게임을 구입해서 3일만에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clear)할 수 있을 만큼 푹 빠지게 했던 게임은 콜옵 MW3이 처음이었다.


  물론, 콜옵 MW3는 최근에 출시한 게임은 아니다. 게임 시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최신 게임 타이틀'이라고 하면 2~3주 내에 출시된 게임이어야 한다. 그렇다는 점을 생각할 때 콜옵 MW3는 분명히 출시한지 꽤 지난 '명작'쯤으로 불릴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늦게 소개한 것은 'MW3'가 재미있는 게임이라서 '추천'하기 위함도 있지만, 또 하나 지난 주말 본 영화 한편과 너무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MW3와 함께 '군대에 폭 빠지게 만든 영화'는 바로 'Act of Valor이다. 2012년 2월에 개봉한 영화 'Act of Valor(액트 오브 밸러)'는 국내에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부대'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액트 오브 밸러'라는 제목만 가지고 어떤 의미인지 국내 관람객들이 알 수 없기 때문에 '최정예 특수부대'라는 수식어를 제목에 추가했다고 생각한다.




  Valor는 '용기', '용맹', '무용'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특히 싸움터 즉 전장에서 군인의 용기를 의미한다. Act of Valor는 영화를 보면 동료를 위해서 목숨을 희생할 수 있는 '용기있는 행동'을 의미하는 제목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튼 '액트 오브 밸러'는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본 '심심풀이(킬링타임)'용 영화였다.


  사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덕분에 시원한 액션 영화 한편 할 생각으로 만난 것이 바로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부대'이다. 영화의 제목에서 '최정예 특수부대'라는 수식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필자와 같이 영화는 몰라도 '액션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라는 영화의 매력은 '리얼리티'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 네이비 씰(Navy Seal)'의 모습은 영화를 넘어서서 현장의 모습을 그래도 느낄 수 있다. 그런 모습이 '액트 오브 밸러'라는 영화를 보면서 한번도 시선을 뗄 수 없게 해주었다.




  영화 '액트 오브 밸러'를 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현역 군인들이라고 한다. 그러니 그들이 보여주는 액트 오브 밸러의 영화 모습은 하나같이 '리얼리티'가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영화 '액트 오브 밸러'에서 다양한 시점으로 촬영된 영상은 위와 같이 현장의 느낌을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영화 '액트 오브 밸러'의 110분이라는 러닝 타임은 110분간 전쟁터에 참전한 군인같은 느낌이 들도록 해주고 있는 박진감 넘치는 시간이다.



  1주일 동안 경험한 '군대'는 정말 새롭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물론, 게임과 영화라는 가상의 공간이지만,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던 흥미로운 이야기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XBOX 360과 같은 콘솔 게임기를 갖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콜 오브 듀티 MW3(모던 워페어3)'를 플레이해보라고 추천하고 싶고, 오는 주말 할일 없이 심심하다면 영화 '액트 오브 밸러'를 통해서 박진감 넘치는 전장의 매력을 느껴보면 어떨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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