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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시모(TASSIMO)' 체험단에 선정된 이후 바쁜 아침에도 '커피'를 즐겨 마실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커피'를 즐겨마시는 매니아는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보다는 '물'을 좋아하지만, 아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아내(와이프)에게 듣고, 될 수 있으면 가벼운 티 타임을 갖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커피가 비싸서 또는 구하기 힘들어서 아침에 '티 타임'을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아침에 '티 타임'을 갖을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시간'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아내는 대학생 시절부터 '맥심(Maxim)' 커피믹스를 좋아했다. 그래서 평소 맥심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아침에 물을 끓여서 커피를 끓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타시모 체험단이 선정된 이후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바쁜 아침에도 '커피'를 즐겨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맥심 그랑누아'라고 하는 타시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피를 특히 좋아하는데... 부드러운 커피 향과 아메리카노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는 그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커피 중 하나이다.




  우선 '타시모(TASSIMO)'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커피를 살펴보자! 바로 '맥심 그랑누아(Maxim Grand Noir)'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맥심 그랑누아는 사진 속의 모습처럼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2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에스프레소의 경우 필자와 같은 커피 초보자에게는 다소 강한 맛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요즘 필자가 즐겨 마시고 있는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소개하려고 한다. 아메리카노의 경우 타시모에서 바로 마실 수 있고, 강한 경우 물을 섞어서 보다 연하게 마실 수 있어서 즐겨 마신다. 물론, 에스프레소 역시 물을 타서 마시면 아메리카노와 동일하다.


[참고 글 : 커피 알고 마셔야 건강하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지난 글(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커피, 타시모)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타시모에 사용되는 '티 디스크(T Disk, 캡슐과 유사하지만, 타시모에서는 티디스크라고 이야기함)'에는 위 사진처럼 제품마다 필요한 물의 양을 알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다. 에스프레소는 60ml, 아메리카노는 180ml 이상의 잔이 필요하다.


  티 디스크에서 커피를 추출할 때 해당 커피마다 필요한 잔의 크기가 다르니 꼭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장된 '타시모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개봉하였다.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는 1팩에 16개의 티디스크로 구성되며, 실제 1팩(포장)을 개봉하면 위와 같이 두개의 박스로 되어 있다. 작은 1개 박스에 8개의 티디스크가 포장되어 있는 것이다.



  타시모(TASSIMO)의 경우 실용성을 강조한 제품이므로 티디스크를 보관하는 멋진 케이스(박스, 상자)는 따로 판매되고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티디스크를 구입할 때마다 위와 같이 박스포장이 되어 있어 보관을 하는 경우 쉽고 편리하게 티디스크를 꺼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만큼 타시모라는 브랜드가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서 사용자가 직접 타시모를 사용하면서 더욱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의 박스 하단을 살펴보면 점선(절취선)으로 된 부분이 보인다. 박스에 이 부분을 제거하면 보다 손쉽게 티디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데...



  위 사진처럼 점선(절취선)을 따라 잡아 당기면 박스 하단이 분리된다.



  박스 하단을 개봉하여 보관하는 이유는 티디스크를 보다 쉽게 꺼내면서 동시에 보관할 때 박스로 보다 깔끔하게 하기 위함이다. 보통 티디스크를 꺼내놓으면 티디스크가 따로 움직이므로 깨끗하게 보관이 어렵다. 그렇다고 박스에 넣어두면 꺼내기 불편하므로 커피와 같이 자주 마시는 경우라면 생각보다 많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런 두가지 측면을 잡은 것이 바로 '타시모'의 티디스크 박스 포장이다. 위와 같이 박스 하단을 조금 개봉하면 티스크를 아래에서 하나씩 꺼내는 것으로 보다 쉽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 티 디스크 한개를 꺼내보았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티디스크를 하나 꺼내면 중력으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위쪽에 있는 티스크가 아래로 내려간다. 박스는 8개 티디스크를 사용하는 동안만 사용되므로 박스에 이물질이 묻어도 따로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부분이 실용성을 강조했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참고로, 캡슐 커피머신에서 캡슐 보관함을 별도로 구입하거나 하는 경우 '청소'문제도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티디스크의 1회용 박스는 한번 사용하고 재활용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 티디스크의 모양이다. 



  뒷면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얇고 넓은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다. 일반 커피 캡슐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런 티디스크를 보다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식탁위에 나열한 모습이다. 보통 커피머신은 식탁이나 싱크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런 경우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보관박스에 이물질이 묻는 경우가 있다. 타시모는 티디스크 박스가 티디스크를 구입할 때마다 8개 단위로 포장되어 있으니 다 사용하면서 재활용에 넣으면 끝이다. 


  다양한 커피가 모두 하나의 크기로 되어 있으니 보관을 할 때 위 사진처럼 나열해도 보기 좋게 정렬할 수 있다.




  그럼 이제,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통해서 타시모의 커피를 즐겨보자!



  가장 먼저 어떤 커피머신도 마찬가지겠지만, 타시모 커피 머신에 물을 채워준다. 타시모는 물통이 분리되므로 물통을 빼서 물을 담을 수 있다. 그만큼 자주 커피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물을 담을 때 별도의 도구 없이 타시모 자체에 있는 물통을 이용하면 된다.




  물을 채우고 나서 전기를 켜준다. 필자가 사용 중인 타시모 T42의 모습으로 전원버튼이 앞쪽에 있다는 것도 전원을 켜고 끄는데 편리한 점이다. 물론 전체적인 타시모 디자인을 살펴볼 때 전원버튼이 디자인을 떨어트리지는 않는다.



  전원을 켜고 위쪽의 버튼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전원'부분에 노란색(주황색) 불빛이 들어온다. 이것은 타시모 커피머신이 '준비'상태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앞쪽 손잡이를 잡고 위로 올려주면 티디스크(T DISK)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난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티 디스크'를 올려놓는 곳이다.



  타시모 커피 머신의 티 디스크를 올려놓는 곳에 있는 홈(구멍)과 티 디스크의 손잡이 부분을 맞추어 올려놓으면 위 사진처럼 티 디스크가 타시모 커피머신에 장착된다.



  덮개를 아래 방향으로 이동하여 덮어준다. 이때 티 디스크가 없을 때와는 달리 약간의 힘을 주어야 하는데... 이는 티스크에 있는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서 물이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구멍을 뚫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덮개를 덮으면 타시모 머신이 알아서 커피 추출 단계로 이동되어 있다. 타시모는 '원버튼'으로 모든 동작이 조작되므로 자동으로 상태를 커피 머신이 알아서 이동하게 된다.


  참고로, 티 디스크를 먼저 장착하고 타시모에 전원을 켜면 인식이 되지 않으므로, 먼저 타시모에 전원을 켜고 나서 티 디스크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반대로 했다면 다시 티 디스크를 분리하였다가 장착하면 바코드를 인식하여 위와 같이 커피 추출 준비상태로 표시된다.




  티 디스크의 준비가 모두 끝났다면,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컵을 준비한다. 필자는 타시모 선물세트(TASSIMO GIFT)에서 받은 잔을 주로 이용한다. 가볍고 예쁜 모양이 타시모의 커피를 즐길 때 제격이라고 생각되어서 이다.



  이렇게 컵을 올려놓으면 모든 준비는 끝이다! 사실 이 과정이 단계별로 살펴보아서 그렇지 매일 커피를 마시는 분이라면 물통에 물이 있을 수 있고, 전원 역시 준비상태일 것이다. 그러니 티 디스크를 꺼내서 타시모 커피머신에 장착하는 1분 이하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이제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즐기기 위해서 버튼을 누르는 것만 남았다. 타시모는 전원버튼을 제외하고 모든 동작을 위에 보이는 버튼 하나로 조작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위 동영상은 실제로 '차가운 물'을 넣고 예열 동작없이 타시모에서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추출하는 과정이다. 약 1분 30초 만에 아메리카노가 추출되었다. 물론, 커피를 2~3잔씩 뽑는 경우는 조금 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즐겨마신다고 생각하면 예열과정이 없어야 하므로 1분 30초 정도면 타시모에서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실 수 있는 준비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1분 30초 정도가 지나서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가 모두 추출되고 나면 버튼의 불빛은 다시 '대기(준비)'상태로 변경된다. 물론, 이렇게 변경되기 전에 '물 추가' 상태로 5초 정도 대기하는데... 커피를 연하게 드시는 분들은 이때 버튼을 누르면 추가로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된다. 이 과정을 이용하여 커피의 농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타시모에서 '티 디스크'를 제거하기 위해서 덮개를 연 모습이다. 



  타시모에 티 디스크를 장착하고 덮개를 덮을 때 힘이 필요했던 것은 위에 보이는 것처럼 티디스크에 '구멍'을 뚫는 과정이며, 이 구멍을 통해서 물이 유입되어 커피로 추출되는 것이다.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를 추출하고 티 디스크를 제거한 후 타시모 커피머신의 모습이다. 티 디스크 결합부분에 커피 잔량이 남거나 묻어있지 않으니 그만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유가 들어있는 커피를 추출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말에 한번씩 청소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의 모습이다. 요즘 아침이면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시작한다. 아침에는 커피를 연하게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하여 타시모 커피머신에서 '물 추가'를 사용하여 조금 연하게 만들어 마신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적당히 마시면 몸에 긴장감도 주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한다.


  특히, 아침에 정신이 없는 분들은 연한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아침을 조금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맥심 그랑누아 아메리카노는 '타시모'에서만 만날 수 있으며, 아침을 행복하게 시작할 수 있는 기분을 선물해주는 커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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