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경에 열린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나온 내용이 지금 막 보도되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북측 근로자의 임금 : (1인당) $300/월 + 연 10~20% 인상률 적용요청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1인당 약 38만원/월 개성공단 토지임대료 : $500,000,000 (5억달러)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약 6,268억원 토지 임대료는 억소리 나게 비싸게 느껴지지만...사실 근로자의 임금은 그래도 저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까지 지급하던 금액과 비교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토지임대료는 지난 2004년 현대와 토지공사가 북측에 1600만 달러를 지급함으로써 일단락된 사안입니다. 토지사용료는 오는 2015년까지 지불이 유예돼..
세븐! [본명 : 최동욱] 지난달에 언론으로 유출된 세븐과 박한별의 사진한장에 대한 해명을 세븐이 멋지게 해냈다. 아니, 세븐이 아니라 최동욱이라는 한 남자가 멋지게 해냈다. 연애기간 7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였고 두 스타 모두 무명의 설움을 느끼며 지금의 모습으로 커왔었다. 필자를 비롯한 팬들은 사진을 보고 열애설을 인정하길 바랬다는게 사실이다. '아니다'라고 말한다고 누구도 아닌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것이 대부분의 열애설이다. 박한별이 지난달에 그렇게 지적질(?)을 당한 이유는 열애설을 다루지 않고 갑자기 여자 연예인의 삶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지금 최동욱처럼 인정했다면, 정말 질 나쁜 악플러가 아닌 이상 그들의 사랑에 악플보다 선플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6월 10일) ..
빙?! 한글로 빙이라고 하니...무엇인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고...욕(?)같기도 한게 아직까지 딱히 좋지는 않다. 하지만 세계 2위 검색사이트라고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알아둬야 할 듯하다. 스탯카운터 글로벌 스탯(StatCounter Global Stats)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검색 시장서 여전히 구글이 점유율 71.47%로 1위를 유지했으나, 빙이 16.28%차지해서 10.22%인 야후를 누르고 2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어제(6월 9일) 발표된 검색사이트에 대한 점유율관련 기사이다. 사실 검색사이트라고 하기 보다는 빙(Bing)을 소개하려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야~~~~후를 누르고 2위가 됐다고 하는 빙! 현재 정식서비스도 아닌 베타서비스 상태에서 대단한 성적이다. ..
음식을 따뜻하게 데워먹는데 사용하는 전자렌지가 '1인용'으로 책상위에서 USB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면?! USB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사용하는 전자장치가 은근히 다양하다. 커피를 항상 따뜻하게 데워주는 컵이나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바람이 주는 선풍기 그외에도 형광등, 보온장비(장갑,발패드등)등등 USB를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들이 꽤 많이 있다. 그 제품 하나하나가 새롭고 신기한 것은 바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하는 컴퓨터의 USB를 이용한다는 점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소개할 USB 전자레인지를 보면 역시나 귀엽고 신기하다. 약 18cm 높이로 한뼘 정도의 크기(7.4인치 : 약 18cm)에 USB를 사용하는 전자렌지는 일반 전자렌지처럼 많은 부분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 크기가..
트랜스포머2(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시사회를 통해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6월 24일 개봉일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트랜스포머의 매력은 역시 자동차나 비행기등 주변에서 보는 기계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이다. 물론 트랜스포머 1편에서 등장한 트럭,스포츠카,탱크,비행기등 우리가 평소가 보기는 쉬웠지만 타기는 어려운 그런 기계(?)들이였다. 하지만 트랜스포머 2편에서 등장하는 차량중 '스파크'라는 마티즈 후속차량이 있어 향후 1년이내에 국내에 수많은 트랜스포머들을 길거리에서 보게 되지 않을까? [관련포스트 : 마티즈 후속모델, 뉴마티즈(스파크) 보면 볼수록 갖고 싶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에 등장하는 '스파크(마티즈 후속모델, 뉴마티즈)'는 이미 지난 포스트(위에 있는 연결링크를 통해서 확..
마약 관련 내용으로 탤런트 주지훈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이 구형되었고, 윤설희는 징역 7년에 추징금 1,320만원, 예학영은 징역5년에 추징금 226만원을 구형했다고 한다. 사실 마약(엑스터시와 케타민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할때...1년에 추징금 44만원은 비교적 낮은 구형으로 생각된다. 물론 강도의 차이겠지만...윤설희, 예학영과 비교해도 주지훈에게 구형된 형벌은 그리 높은 수위는 아니다.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이라는 결과를 주지훈은 조용히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중 하나인 '군대'를 들먹일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지난 6월 9일 서울 중앙지법 공판2부는 "엑시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
'채은정 은퇴'라는 검색어가 현재 인기검색어 1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를 여러가지 기사중 하나로 살펴보자. 클레오 출신 가수 엔젤 채은정(본명 이은정)이 치과 코디네이터로 깜짝 변신했다. 채은정은 지난 5월부터 서울 청담동 Y치과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은정은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치과의 위치, 상담·문의를 받는다는 홍보 문구를 올려놓았다. 사진첩에도 병원 사진을 올려놓은 상태다. 채은정의 측근은 "채은정이 더 이상 연예계에 몸담고 싶어하지 않는다.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한 것이다"며 "쇼핑몰도 운영하고 외국을 돌며 사업 아이템을 구성하다가 치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
당신이 처음 블로그를 만들때, 어떤 블로그로 성장해 나가길 바랬나? 블로그를 시작하고 단 6개월이면 그 블로그의 특징이 나타난다. 물론 각 블로그의 주인인 '블로거'들의 성향에 따라서 작성하는 포스트들의 성격이 일관되기 때문에 이런 특징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특징을 갖는 블로그는 6개월이면 가능하지만...인기있는 블로그는 그렇게 쉽지 않다. 예를 들어, IT 전문가가 만든 블로그가 꼭 IT계통에서 인기있는 블로그가 될꺼라는 보장은 없다. IT전문가는 아니더라도 IT쪽에 흥미를 갖고 있는 그런 학생의 블로그가 더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블로그의 대부분이 TV등과 같은 방송매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이다. 이번주 무한도전, 1박2일, 패밀리가 떴다를 보고 나..
백화점에서 유독 여성 고객이 많은 곳이 있다면, 1층에 있는 화장품 코너가 아닐까. 화장품은 그만큼 여성고객을 상대로 판매를 하는 제품이다. 물론, 남자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렇게 여성 고객이 많은 만큼 화장품들은 모두 하나같이 화려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제품을 포장하여,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의 바램을 화장품 자체에서부터 느끼게 해주고 있다. 그런것 때문인지 화장품을 구입하는 이유중에 성분, 브랜드와 함께 제품의 디자인도 큰 요소이다. 특히, 컴팩트라고 불리는 들고 다니는 화장품은 다른 제품보다 더 화려하고 예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옆에 보이는 컴팩트라면 꽤 괜찮은 디자인 아닌가? 황금색으로 럭셔리해 보이면서, 위쪽 덮개에는 물결무늬와 함게 51개(가운데 커다란 1개와 덮개 연결부분..
'최저가 110% 보상제'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오픈마켓의 후발주자로 뛰어든 한 업체에서 동종업계(G마켓, 옥션등)의 가격과 비교할때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을 광고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제도이다. 최저가 보상제는 온라인 쇼핑몰에만 있었던 제도는 아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미 물건에 대한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그 제도란 말 그대로, 물건을 A판매점에서 1000원에 구입한 사용자가 구입후 물건을 B판매점에서 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보고 구입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그가격에 대해서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최저가 110% 보상제'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110%보상이라는 점에서 무엇인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그런 제도이다. 하지만 잘 따지고 살펴보면 이건..
지난달 터미네이터4에 이어서 이번달에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받고 있는 두 영화를 비교하는 포스트등리 인터넷에 있다. 두 영화 모두 엄청난 CG를 이용해서 실제는 없지만...영화 러닝시간중에는 당연히 있을법하게 만들어놓은 영화속 배경에 관람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경우 제작비 1억5천만 달러(2009년 6월 5일기준, 약 1,870억원)이 투자한 대작이다. 하지만...개봉예정작인 블럭버스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제작비 투자 1등을 할까? No~!!! 전혀 예상외의 결과를 이제 경험할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영화에 빵빵한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저리가라하는 영화들이 있었다라고 ..
뮤직뱅크에 출연한 한 여자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고 한다. 뮤직뱅크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을 보면 누군지 짐작이 가능하다. 2009년 5월에 발매한 라니(RANI)의 'The Mask'라는 앨범명처럼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여가수는 분명히 새롭다. 하지만 너무나 뻔하다. 이쯤해서 필자가 생각하는 라니는 바로....'장영란(영라니?)'이 아닐까 생각한다. 라니의 타이틀곡은 트로트로 쉽게 익숙한 리듬감뿐만 아니라 '뿔났어'라는 제목과 가사에서 느껴지듯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람들이 많이 느끼는 상처를 대변해준다. 은근히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제2의 장윤정'이라고 까지 불린다고 한다. (근데...제2의 XXX라고 불리면 인기얻기 어려운데....관련 포스트 : 제2의 XX, 여자 XX라..
정치, 경제에 하물며 연예계까지 요즘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기사들로 신문을 가깝게 두고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무리 인터넷세상이라고 하지만 화면을 통해서 보는 내용과 지면(종이)을 통해서 보는 내용은 다르다. 종이를 통해서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만 보던 습관과 달리 넓은 식견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루에 신문 한부만 정독해도 대단하다는 말처럼 신문을 읽는 습관은 현대인 특히 회사원들에게는 중요한 이야기 거리이자 정보에 늦지 않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읽고 남은 신문은 어떻게 처리할까? 요즘 재활용쓰레기를 분리수거하므로 한달만에도 쌓이는 신문은 여성 주부가 들기에 그리 만만한 무게는 아니다. 무게뿐만 아니라 왠지 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떻게라도 다시 ..
USB 메모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본연의 역할인 저장공간(파일저장등)의 기능외에도 기발한 디자인으로 소개되고 있다. 장난감처럼 보이는 USB메모리가 대다수인 요즘, 귀엽고 앙증맞은 디자인 말고 다른 쓰임새가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USB메모리는 핸드폰고리나 인형(장난감)등이 아니라 책갈피라는 용도가 하나 더 있어서 생활에 많이 사용할 수 있고 행사증정품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있을 듯 하여 소개한다. 책갈피로 많이 사용되는 깃털모양의 USB메모리이다. 얇은 두께로 책사이에 넣어두어도 전혀 두께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안경테 모양의 USB로 책갈피로 사용하면 보다 학구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물론 안경쓰신 분들은 다른 분들이 더 이상하게 쳐다볼 수 있지만...
최근 블로그의 한 종류로 '군대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실...우리나라의 (남/녀로 생각할때)절반이 군대를 가고, 나머지 절반이 자기 남편이 군대를 간다고 생각하면...군대가 우리나라에 100% 관련 있는 소재이므로 당연한 인기일 수 있다. '가기 싫은데...가야만 하는 곳'이므로 거기서 더 리얼하고 재미있는 추억(?)이 생기는 것이다.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회사 행사', 다른 말로 보통 워크샵이라고 많이 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1년에 적게는 1~2번 많게는 3~4번쯤 워크샵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한다. 그 외에도 야유회나 회사동호회등...꽤 많은 행사를 한다. 어렸을때 학교에서 소풍을 간다고 할때 기다리듯이 회사에서 워크샵을 간다고 할때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 절반 이상은 '가..
산돌티움이라는 제품은 사실 많이 알려진 의류브랜드가 아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길에서 봤을 수 있는 그런 브랜드일 것이다. 브랜드가 알려지지 않았는데...봤을 수 있다? 참 아이러니한 이야기지만 이제부터 필자가 이야기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산돌티움이라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듯이 산돌티움이 내세우는 것은 바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는 느낌이다. 오늘 소개할 산돌티움 티셔츠 역시 가장 한국적인 것을 이용하여 디자인한 티셔츠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중 몇가지를 말해보면...한글, 독도, 의성어/의태어와 같은 다양한 표현력등이 있다. 이 중에서 오늘 소개할 티셔츠에는 한글이 소재로 사용되었다. 많은 말보다 우선 제품을 한번 소개하려고 한다. 한글을 통해서 디자인을 했다라는 점만을 장점으로 보기에..
소리는 사람이 느끼는 다섯가지 감각(오감이라고 함)중 청각으로 '들리는 감각'이다. 하지만 소리를 촉각처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 물론 손과 발로 느껴지는 진동이 아니라 귀속에서 전해지는 진동을 말한다. 지난 벤처서포터즈 2차 품평회[관련 포스트 :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에서 뽑기실력으로 당첨되었던 리뷰제품이 바로 오늘 소개할 진동이어폰이다. 아이필유(iFeelu)라는 국내업체에 의해서 상용화된 이 제품은 품평회 전에 필자의 회사에서 먼저 경험했다. 이어폰을 통해서 들리는 소리를 진동으로 바꿔서 귀에서 소리와 진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진동이어폰'의 핵심이다. 물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오묘한 느낌이 진동이어폰에는 있다. 진동이어폰을 확실히 느끼고 싶다면 액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다는 루머와 기사(?)를 보면서 기다린게 벌써 2년은 되어가는 듯 하다. 아이폰의 갈증을 참기위한 대체상품인 '아이팟 터치'[일명, 아이폰의 바이브레이터...약간 성인틱하긴 하지만 이 표현은 정말 정확한듯 하다. XX대신에 사용하는 바이브레이터처럼 아이폰이 없어서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니까...]때문인지 이제는 아이폰에 대한 지름신이 시들한것도 사실이다. 아이폰과 같이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이 판매되는 시장을 살펴보면 다양하고 변화가 빠른 IT시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어떤 제품군과도 비교해도 발전과 변화속도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의 시장에서 한곳에 시선을 멈추고 있다는 점은 어찌 보면 있을 수 없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최근 2~3달 사..
오늘(2009년 6월 3일) 오전 11시....서울대학교 신양인문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대교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하였다. 시국선언 원문을 살펴보자. 이명박 대통령과 현 정부는 국민적 화합을 위해 민주주의의 큰 틀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 국민은 누구나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 큰 아픔을 겪고 있다. 그러나 전국 각지에 길게 늘어선 조문 행렬은 단지 애도와 추모의 물결만은 아니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착잡하기 이를 길 없는 심경으로 나라의 앞날을 가슴속 깊이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서로 다른 정치적 입장을 넘어서서 각계각층의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전직 대통령의 국민장을 치러낸 것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으며 또 열어야만 한다. 지난 수십 년간 온갖 희생을 치러가며 이루..
'블로거뉴스'라는 이름에서 'View'로 이름을 바꾼 다음의 서비스. View의 뜻이 '보다'니까...많이 보라는 의미인지 아니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라는 의미인지는 잘 모르지만....다음에서 View를 View하지않게(보이지않게) 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이트에서 레이어개념으로 사이트 본문위에 떠있는 광고를 접하는 경우는 흔하다. 하지만 그런 광고의 대부분이 '짜증'스럽게만 받아들인다. 그런 점을 생각할때 블로그의 '구글에드센스'등 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본문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광고는 감사할 뿐이다. 하지만 이런 '떠다니는 광고'도 잘 찾아보면 '닫기'나 'exit'버튼이 보인다. 즉, 광고를 보여주는 만큼 닫을 수도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런데...앞서서 언급한 다음 View에서는 도대체 숨기고..
뒤늦게 시작한 영어공부때문일까? 어제 외웠던 수동/능동에 대한 개념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연예계'에 대입되어진다. 최근 연예인 사생활 노출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뭐 숨긴다고 숨겨지는게 아니니까... 몇가지 연예인 사생활 노출에 대한 예를 먼저 들어보려 한다. 설경구-송윤아 결혼, 박한별-세븐 열애설, 클럽난투극, 주아민 비키니등 사생활이라고 하기에도 애매모호한 것들이 대다수이다. 우선 이런 일들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그렇게 좋지 않다. 대상이 누구고 어떻게 생겨난 일들인지를 궁금해 하는 팬들의 모습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그런 시선자체가 연예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사생활이고, 이건 엄연한 사생활 노출이다'라고 일관된 입장으로 법적인 조치(고소)까지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컴퓨텍스는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터 박람회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위 사진에서 보듯 '컴퓨텍스'에 모습을 드러낸 도자기 하나는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도자기 옆에는 작은 글씨로 'Desktop System'이라는 글씨가 뚜렷하게 보이고....흐릿하게 CPU.HDD등 컴퓨터에서 익숙하게 보고 들을 수 있는 단어들이 보인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도자기는 컴퓨터 회사 사장의 기념품(?)쯤 되려나....박람회같은 장소에서는 보통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선물을 주는데 그것중에 하나가 바로 '도자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그건 고정관념일뿐~! 위 사진에 보이는 도자기는 바로 '넷북'이다. 컴퓨터가 꼭 사각형이여야 하는가?라는 고정관념을 정확하게 무너트려준 새로운 시도였다. 불과 1~2년 사..
필자는 사실 닌텐도 Wii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지적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아직도 Wii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이다. 그만큼 애착은 가는 놈(Wii)인데 쓸모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서라고 생각한다. 오늘 다시 닌텐도 Wii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Wii에 대한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관련 포스트] Wii, 어린이날 선물?? 그건 아니잖아~ Wii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모션센스'를 이용한 몸을 쓰는 게임기라는 점이다. 머리를 쓰며 손가락만 까딱거리는 게임기가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려야하는 게임기라는 점으로 게임을 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이 바로 Wii의 특징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건전한 목표(다이어트, 운동등)를 위한 도구로써 사랑받으며...신기한 ..
2005년 PSP는 국내에 발표하면서(정식발매 즉, 정발) 약 4년여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휴대용 게임기이다. 물론 2007년경 대단한(?) 경쟁자 '닌텐도의 NDSL'을 만나서 주춤한 것도 사실이지만, PS(Play Station)시리즈라는 점만으로도 콘솔게임의 휴대화(?)로 계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PSP와 NDSL을 가지고 있지만....PSP는 콘솔게임과 같은 화려하고 액션위주의 게임이라면, NDSL은 보드게임처럼 쉽고 가벼운 퍼즐위주의 게임이라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그렇게 두개의 제품이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므로 서로 휴대용 게임시장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확보한다고 생각한다. NDS가 'Light'라는 개념으로 NDSL로 변화되었고, 최근에는 NDSi라는 진화(?)까지 이룬 상태인..
바지 뒷주머니를 비우는데 왜 건강해 지는걸까? 바지 뒷주머니에 넣는 것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라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일까. 먼저 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물건들을 생각해보자. 지갑, 핸드폰, 손수건, 온갖 쓰레기(영화보고 난 다음 잘려진 티켓,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명함크기의 아가씨 사진들등등) 생각해보니까 건강에 좋지 않은 물건들은 맞지만 그렇다고 딱히 건강과 관련있는 물건들도 거의 없다. 그나마 전자파때문에 휴대폰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의미로 '건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물건을 넣으면 왜 건강에 나쁠까를 생각해보면 정답은 생각보다 쉽게 얻을 수 있을것이다. 바지 뒷주머니에 휴대폰이나 두툼한 지갑을 넣고 다니는 경우가 (특히 남성들의 경우가 많음)..
관상, 사주, 손금, 별자리, 혈액형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자신의 성격이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게 일반적인 모습이다. 어떤 것도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믿고싶은 마음'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에서도 당신의 성격과 행동이 보여진다. 그런 정보들을 하나로 묶어놓은 것들이 앞서 언급한 관상이나 사주와 같은 것들이다. 이중에서 혈액형이나 별자리등을 통해서 알아보는 심리테스트등은 쉽게 간편하다는 이유때문에 많이 사랑받고 있다. 사실,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혈액형, 별자리등에 민감하다는거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한들...살아가는 환경의 영향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므로 꼭 그것을 부정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이런 간단..
외제차를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안전성, 기능, 가격(?)등 다양한 이유를 말하겠지만 무엇보다 '남과 다른 희소성의 법칙에 따른 디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만약 외제차가 2천만원이하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면 그렇게 선호하며 '외제차~외제차'하고 말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제 먹고 사는거 걱정없는 부자가 됐으니까...남들에게 보여줄만한 차 한대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라는 생각으로 외제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 뭐...기능이나, 안전성등을 언급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런 모든 이유가 이제는 많이 퇴색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즉, 국산차가 외제차를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의 로체를 시작으로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등 현대/기아자..
2000년 초반, 서울 강남의 중심지 '테헤란로'는 벤처기업들이 꽉 잡고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현재는 어떨까? 벤처기업이라는 말은 많이 사라졌고...다시금 '중소기업'이라고 불리고 있다. 물론 어떻게 불리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벤처기업'이라고 불리면서 정부의 지원등을 받았던 부분이 이제는 사라졌다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먹고 살아야 하는 경쟁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점으로 많이 바뀌었다. 필자는 블로그얌에서 진행하는 '벤처소비자 서포터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이다. 발대식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2차례의 제품 품평회를 참가하였다. [관련 포스트 : 블로거에 깜짝 놀라다, 블로그얌 행사,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이대역으로 집합~!, 똑똑한 애완 로봇, 제니보] 많은 경험(?..
컴퓨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전기없이 뭔가를 사용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예쁘고 화려한 전자제품들의 밥줄인 파워 연장 케이블(전기줄)도 이제 예쁘고 화려해졌다고 하는데...구경한번 해볼까? SIM카드를 사용한다고 하는 파워연장케이블 'Sim Card Spy Ear'.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제품으로 110V와 220V는 플러그 모양이 달라서 국내에서는 220V용 제품(파워연장케이블)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보면서 디자인은 그냥 그렇지만....인터넷등을 잘 사용하여 파워연장케이블을 켜고 끌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던 제품이다. SIM카드도 넣는데...고유의 전화번호를 통해서 전원공급을 관리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
약 1년전인 2008년 7월, 폭스바겐에서 티구안이라는 고급 컴팩트 SUV(CUV라고도 함)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던적이 있다. 바로 알아서 주차를 해주는 '주차도움기능'이다. 옆에 보이는 화면처럼 주차에서 가장 어렵다는 '평행주차'를 차량 스스로가 도와준다고 하니...대단히 새로웠던 기술이다. 물론, 자동 주차를 위해서는 운전자가 수동으로 주차할때 필요한 공간보다 주차공간을 넓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적질(?)을 당하기는 했지만...그래도 확실히 새로운 기능은 새로운 기능이였다. 이렇게 주차를 도와주던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신기했다면 올해에는 볼보에서 출시할 'XC60'이라는 SUV를 주목해야 한다. XC60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기능은 바로 충돌을 막아주는 '자동멈춤'기능이다. 운전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