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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기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전기없이 뭔가를 사용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예쁘고 화려한 전자제품들의 밥줄인 파워 연장 케이블(전기줄)도 이제 예쁘고 화려해졌다고 하는데...구경한번 해볼까?
이 제품을 보면서 디자인은 그냥 그렇지만....인터넷등을 잘 사용하여 파워연장케이블을 켜고 끌수 있게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던 제품이다. SIM카드도 넣는데...고유의 전화번호를 통해서 전원공급을 관리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왼쪽에 보이는 제품은 후자의 경우인 '플러그를 제거하는 경우'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관적인 내용인지는 몰라도 전원 스위치를 끄거나, 플러그를 제거할때 '귀찮다'라는 생각때문인지 발(가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만들어낸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손이나 발을 이용해서 옆면의 스위치형태를 꾹 누르면 플로그를 보다 쉽게 뽑을 수 있다니...별거 아니지만 참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하얀색상으로 깨끗한 느낌과 함께, 책상위나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어도 전원연장케이블만으로도 예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다. 디자인만을 중시했다면 기능적인 부족함을 느끼겠지만...이 제품은 플로그 단자가 8개나 제공되어 '많은'전자제품에 밥줄로 충분한 역활도 할 수 있다. 가격도 $17~$25 정도라고 하니 꽤 괜찮은 제품이다.
여기까지 설명한 제품들은 앞서 언급한것처럼 110V용 제품이다. 미국에서야 사용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은 커녕 왜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220V전용 국가임) 이제부터 설명할 제품은 220V 제품으로 사용하려면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제품을 구하기 쉽지 않겠지만~~~
전기제품을 쓰다보면 파워케이블이 10cm가 부족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얼마나 아쉽나. 그럴때 플러그 단자 자체가 좌우로 움직여 준다면~'땡큐' 그 자체이다.
물론 25개의 구멍이면 최소 12개를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다는 점이 단점아닌 단점이지만...사실 12개나 되는 전자제품을 동시에 사용할 일이 없이니...별루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아닐까?
오늘 포스트에서 살펴본 전원연장케이블(파워케이블, 전기연장케이블등)은 그냥 '눈요기'라는 말이 더 맞을 수 있다. 이런 제품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한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고 하더니...정말 이런 분야에도 이렇게 예쁘고 신기한 제품이 있다는건 생각하지도 못했다. 우리가 매일 보는 길쭉한 전원연장케이블...그게 바로 고정관념이였던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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