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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사실 닌텐도 Wii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을 지적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아직도 Wii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이다. 그만큼 애착은 가는 놈(Wii)인데 쓸모가 없다는 점이 아쉬워서라고 생각한다. 오늘 다시 닌텐도 Wii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Wii에 대한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관련 포스트]
Wii, 어린이날 선물?? 그건 아니잖아~

Wii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모션센스'를 이용한 몸을 쓰는 게임기라는 점이다. 머리를 쓰며 손가락만 까딱거리는 게임기가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려야하는 게임기라는 점으로 게임을 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다라는 점이 바로 Wii의 특징이다. 그만큼 사람들의 건전한 목표(다이어트, 운동등)를 위한 도구로써 사랑받으며...신기한 접근방식(모션센스)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최근 MS의 Xbox360과 Sony의 PS3에 모션센스를 이용한 추가장비(?)가 나올 것이라며 실질적인 모습까지 드러나고 있다. 차세대 게임기 두대의 모션센서장비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

PS3에서 발표한 모션컨트롤러

 

 
 
 

얌체공(?)같은게 붙어있는 PS3의 모션컨트롤러. 컨트롤러의 전원을 켜면 붉은색불이 들어온다. 데모 게임에서 보여지는 모션 컨트롤러의 이용 모습.

Xbox360에서 발표한 모션컨트롤러
 

프로젝트 나탈(Project Natal)이라고 불리며 개발중인 Xbox360의 모션 컨트롤러. 아직은 다른 게임기와 달리 손에 컨트롤러를 들고(?)하는 방식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옛날에 PS2에서 TV밑에 모션센서를 달아서 몸으로 움직이던 형식과 비슷하게 보임)

이런 모션컨트롤러가 차세대 게임기인 PS3와 Xbox360에 도입하고 상용화된다면 과연 Wii에서는 다른 게임기와 다른 구분을 위해서 무엇을 할것인가? PS3와 Xbox360은 이미 다양한 소프트웨어(게임)으로 무장되어있는 상태에 추가로 모션컨트롤러가 도입되는데 반대로, Wii는 모션컨트롤러가 도입된 상태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게임)를 준비할 수 있을까?

닌텐도의 제품군(Wii, NDS시리즈)의 가장 큰 단점이 바로 게임의 부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시금 생각나게 한다. 아래 사진은 현재 Wii에서 추가로 개발/판매되는 악세사리 제품으로 충전기나 지문인식등의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물론, Wii의 큰 틀(?)을 변경하는 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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