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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LiFE

신문의 재발견

세아향 2009. 6. 5. 10:04

  정치, 경제에 하물며 연예계까지 요즘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기사들로 신문을 가깝게 두고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아무리 인터넷세상이라고 하지만 화면을 통해서 보는 내용과 지면(종이)을 통해서 보는 내용은 다르다. 종이를 통해서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만 보던 습관과 달리 넓은 식견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하루에 신문 한부만 정독해도 대단하다는 말처럼 신문을 읽는 습관은 현대인 특히 회사원들에게는 중요한 이야기 거리이자 정보에 늦지 않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읽고 남은 신문은 어떻게 처리할까? 요즘 재활용쓰레기를 분리수거하므로 한달만에도 쌓이는 신문은 여성 주부가 들기에 그리 만만한 무게는 아니다. 무게뿐만 아니라 왠지 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어떻게라도 다시 쓰고 싶은 알뜰주부도 많을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신문지 재활용 방법을 통해서 신문지의 재발견을 해보자. [혹시 아래 내용 말고 더 좋은 아이디어나 경험있는 분은 댓글로 정보 남겨주세요]

신문지의 재발견..... 신발 관리
  원래 신발은 2~3일에 한번씩 바꿔 신어주는게 좋다고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깨끗하게 신는다고 해도 신발에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신발을 보관할때 신문지를 뭉쳐서 신발 속에 넣어보자. 종이로 된 신문은 습기도 흡수하고 신발의 형태에 맞게 뭉쳐넣으면 신발의 모양도 유지해준다.

신문지의 재발견..... 야채 보관
  배추, 시금치등 각종 야채가 유통되는 곳을 생각해보면 신문지가 떠오른다. 가정에서도 야채를 신문으로 싸서 물에 적셔놓으면 야채의 신선도가 유지된다. 물론 이때 신문지로 싼 야채를 비닐에 넣어두면 수분 방출도 막아줄 수 있다. 그리고 감자 상자처럼 박스포장된 야채에도 신문을 넣어주면 햇빝을 가려주고 박스안에 발생하는 수분도 흡수하여 오랜 보관에 좋다.

신문지의 재발견...... 유리 청소
  아르바이트등을 해본 사람이라면 신문지를 이용해서 유리청소를 한다는 것을 잘 알것이다. 유리 청소용 세제(액)와 신문지만 있으면 유리 청소는 깔끔 그 자체이다. 수건이나 걸레등 천 소재를 잘 못 이용하면 천에서 발생하는 먼지가 묻어날 수 있지만 신문지는 그런 문제가 없다.

신문지의 재발견...... 음식(튀김) 만들기
  다이어트에는 상극이지만 언제나 고소한 맛으로 땡기는(?) 튀김. 가정에서 튀김을 할때 신문을 이용하여 기름을 흡수하면 그나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참고로 신문지로 부채를 만들듯이 주름을 넣으면 기름 흡수가 더 잘 된다.

신문지의 재발견...... 포장지
  매년 3,8월이되면 아이들이 새책을 받는다. 요즘은 책을 포장하는 전용포장이 있지만 가끔 색다르게 신문지를 이용해서 포장해보자. 기능이야 전용포장지만큼은 안되지만 새로움과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오래동안 포장을 해야 한다면 신문지 포장후 투명아스테이지를 이용해서 덧포장을 하면 오래동안 찢어지지 않는다)

신문지의 재발견......(유리,사기)그릇 보관
  유리나 사기로 된 그릇을 겹쳐 놓으면 서로 부딪쳐서 스크레치가 발생할 수 있고, 듣기 싫은 소리도 난다. 그뿐만 아니라 이동중에 깨지기도 쉽다. 이런 그릇들을 신문지로 포장하여 보관/이동하면 이런 문제점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잘 쓰지 않는 그릇을 씻어서 보관할때 물기를 털어서 신문으로 포장하면 그릇을 마른 행주로 닦지 않아도 수분이 말끔하게 흡수된다. 

  신문지뿐만 아니라 '알뜰족'들에게는 모든 물건이 1개의 기능이 아니라 수십개의 기능을 갖고 있게 보인다. 필자가 나열한 신문지의 재발견이라는 위 항목들 말고도 분명히 아이디어가 번듯이는 신문지의 재발견이 있을것이다. 평소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이런 것들을 잘 챙겨서 우리도 '알뜰족'이 한번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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