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정말 갑자기 '초코파이'가 땡겨 본 적이 있나요? 30대가 된 필자에게 '추억'이라는 것은 이제 '과거'라는 의미 이상이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런 추억 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나는 추억은 역시 초등학교 시절이다. '코흘리개'라고 이야기하는 그 시절을 떠올리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왜 이렇게 기분 좋은 일들만 많았는지 지금도 아무 이유없이 기분이 좋아진다. 당시 필자에게는 남 부럽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 집에 쌓여있는 '과자'이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일을 하셔서 낮 시간에 혼자 있을 막내 아들의 걱정으로 집에는 단 한번도 과자가 떨어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어머니의 안타깝고 미안함을 이렇게 표현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게 많은 과자 중에서 '초코파이'는 정말 많은 추억을 같이 했다..
맛있게만 먹으면 독도가 지켜진다고? 무슨 헛소리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는 이 제목의 포스팅이 조금만 읽어보면 금방 이해될 것이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 독도를 지킵시다."라고 이야기하는 백수연대 독도쿠키사업단이 만든 독도쿠키가 바로 맛있게 먹으면 독도가 지켜지는 '그것'이다. 독도쿠키는 독도가 우리땅임을 홍보하는 수단의 공익성으로 수익금 일부를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 또는 홍보에 이용하는데 사용된다. 사실, 우리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만큼 행동(실천)을 하고 있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굳이 그런 모습에 변명을 해본다면... 그만큼 먹고 사는 것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맛있는 쿠키를 사 먹으면 그 중 일부가 독도지킴이에 사용된다고 하니 보다 쉽게 '독도지킴이'에 ..
만약, 지금 이 순간 '당신은 꿈을 꿉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생각해보자!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무엇이라고 할까?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대답도 가지각색일 것일 것이다. "매일 밤 꿈을 꾸죠! 그런데 요즘은 피곤한지 꿈을 안꾸네요 (센스있는 스타일)" "잘 때 꾸는 꿈이요? 아니면 이루고 싶은 꿈이요? (정확한 질문을 파악하는 스타일)" "제 꿈은 성공하고 싶은 거예요! (너무 커다란 꿈만 꾸는 스타일)" "제 올 해 계획은 입사예요. 올해는 입사를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자세한 꿈을 갖은 스타일) "음... (꿈이 무엇이라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못하는 스타일) 그 외에도 다양한 대답들이 쏟아질 것이다. 질문은 하나인데 대답이 많다고 그것들이 틀린 대답이라고 할 수 없다. 꿈은 그만큼 사람들마..
이번 포스트는 부탁을 드리는 내용입니다. 필자의 생각과 다른 분들도 계신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만큼은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 일본 도후쿠 지방 미야기현 센다이시 동쪽 130km 해저에서 규모 8.8(미국 지질조사국은 8.9)의 강진이 발생해 1,300여명이 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규모 6을 넘는 지진만 최소 18회 이상이 발생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1개월 동안 규모 7안팎의 여진이 주변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영화 '일본침몰'은 일본 영화이다. 강도 10이 넘는 대지진이 일어나 주요 도시를 강타하고 해일과 화산폭발에 이어 일본 ..
광고계의 3B 법칙을 아시나요? Beauty(미인), Baby(아기), Beast(야수) 그런데...요즘은 무조건 Beauty가 대세이다?! 인터넷 때문일까? 아니면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한 것인가? 요즘 이슈화 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참으로 아이러니한 경우가 많다. 일례로 어제 방송된 '위대한 탄생'을 먼저 이야기해보자! 멘토 '방시혁'의 멘티인 '이미소'양이 중간점검을 할 때 등장한 한 댄서가 있었다. 바로 '조규원'이라는 이름의 걸그룹 'GLAM'의 맴버이자 연습생인 그녀가 아무런 이유없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물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이유는 바로 그녀의 '예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이다.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녀의 모습이 예쁘고 글래머러스하다는 것은 필자도 공감..
지난 6일에 방송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필자에게 무엇인가 다른 의미를 주는 방송프로그램이였다. 우선, 단 한번의 방송이 TV를 통해서 신청자와 만났지만... 필자는 이번 포스트까지 무려 '3번'이나 포스팅을 했다. 무슨 IT제품을 리뷰하는 것처럼 '3회'나 포스팅을 한 이유는 분명히 있다. 서바이벌과 예술의 잘못된 만남, 나는 가수다! 나는 가수다, 무대는 최고! TV는 글쎄! 가장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나는 가수다'라는 방송프로그램을 '다시 보았다'라는 것이다. 그것이 물리적으로 '다시보았다' 즉, '재방송을 보았다'는 것도 맞고... 또 논리적으로는 '전에 보지 못한 모습을 발견하였다'는 것도 맞다. 분명히 '본방사수'를 하면서 본 '나는 가수다'는 만족감보다 실망감이 많았던게 사실..
얼마 있으면 '화이트데이'이다. 화이트데이가 무엇인가? 남자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건네며 사랑고백을 하는 날!이다. 물론, 이것은 사탕업계의 상술이 아닐까 혹은 사탕보다 '초코렛'이 많이 팔리니 초코렛회사의 상술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제대로 성공한 '상술'임에는 틀림없다. 그 이유는 나이 많으신 어머니도 이날은 '초코렛'이나 '사탕'을 받으시면 좋아하시니까...(물론, 세상에 무엇인가를 받으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냐만은^^) 이런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생각하며 위에 있는 알사탕을 건넨다고 생각해보자? 그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알사탕 제조회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런 알사탕은 안주는 것이 더 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조용한 회사에서 갑자기 스피커로 영화를 본다면 어떨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할지모르지만... 컴퓨터 좀 한다고 생각했던 필자의 이야기이다. 사실 이 이야기는 이렇다. 회사에서는 일정한 주기로 컴퓨터를 교환해준다. 그 주기라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근무하는 직장은 '3년'이 바로 그 주기이다. 두번째로 받은 새 노트북을 설정하는 것이 기분좋은 일이긴 하지만... 6년차의 직장인에게는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어제 퇴근 시간이 다 되서 받은 '노트북'을 박스에서 꺼낸 것은 오늘 아침 7시... 기쁜 마음보다 업무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회사에 일찍 출근했다. 그리고 열심히 이것 저것 회사 관련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출근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보..
가수, 가창력 그리고 서바이벌? 무엇인가 잘 어울리지 않는 이것들이 모여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바로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새코너 '나는 가수다'이다. 필자는 이미 '서바이벌과 예술의 잘못된 만남, 나는 가수다!'라는 포스트를 통해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지 않은 의견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방송을 직접 경험하기 이전의 '생각'이였다. 좋지 않은 의견을 제시한 만큼 필자도 '나는 가수다'를 기다려왔다. 이유는 바로 이렇게 이야기한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할까...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지 않은 예상을 했지만... 인터넷에서는 그 후 몇일이나 인기검색어에 '나는 가수다 후기'라는 것으로 엄청난 무대에 대한 멋진 후기들이 올라왔다. 물론, TV를 ..
호상[好喪] 나이가 많고 재산과 자손이 많은 사람의 상사 복을 누리며 오래 산 사람이 죽은 상사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의 가족이 세상을 떠나도 우리는 조문을 한다. 그것이 예의이고 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문을 할 때 생각지 못한 말을 할 때가 있으니 바로... '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호상[好喪] 포스트 처음에 적은 것처럼 그렇게 나쁜 뜻은 아니다. 분명히 의미만 놓고 생각하면 좋은 표현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그런 의미때문에 우리는 지병없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신 어른들을 보고 '호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의미인 '호상'이라는 말도 이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전달할 수 있기 위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사실, 필자도 ..
직장 생활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안된다'라는 말과 '할 수 있다'는 말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지 않은 분들도 '안된다'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이 긍정적이며 듣는 사람에게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며 당사자에게도 '정답'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아는 내용이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일에서는 잘 모르게 된다는 것이 재미있다. 필자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안된다' 또는 '못한다'와 같은 이야기를 더 자주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직장에는 많은 것일까? 이런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직장 생활을 했던 분이라면 지금까지의 직장 생활을 떠올려보자! 안된다고 했고 못한다고 했던 일들이 어떻게 되었나를... 거의 대부분이 '안되고..
이번 포스트는 사실 약간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회사를 생각하면 가장 멋있는 모습이 '회의를 참석하는 모습'이다. 무엇인가 지적인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아이디어가 가득히 적혀 있는 플래너를 들고 각자 자리에 앉아서 2~3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 회사에서 가장 멋지게 꾸며진 회의실에서 프로젝트로 멋진 PT를 볼 수 있는 것. 요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대학생 시절의 직장인들의 '회의 모습'이다. 그런데 실사는 다르다. 회의실에서는 의견차이로 언성이 높여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PT를 듣고 있는지 아니면 커피를 마시러 온 건지 알지 못할 정도로 보이기도 한다. 가끔은 이야기를 하는 발표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앉아있는 모습도 보인다. 그만큼 회..
쉬운 듯 어렵고, 어려운 듯 쉬운 것!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이렇게 알쏭달쏭한 것들은 모두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특히, 이렇게 알쏭달쏭한 것들은 특히 상대방에게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인사' 역시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것이다. 학생시절이 아니라면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뭐라고 혼나지 않는다. 특히, 직장인이 되면 '인사'라는 것을 각자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인사는 무조건 해야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
지난해 12월, 때 아닌 치킨이 사람들에 이슈를 불러왔다. 바로 '통큰치킨'이라고 하는 롯데마트의 치킨이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치킨'가지고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된다는 것이였다. 물론, 1만원을 훌쩍 넘었던 일반 치킨점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인 단돈 5천원으로 그 양 또한 절대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통큰치킨'이 이슈를 불러왔다는 것은 당시 당연한 것이였다. 세상에 어떤 소비자가 비슷한 양의 저렴한 제품을 놓고 비싼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겠느냐는 것이다. 이런 롯데마트의 멋진 마케팅은 12월 9일 첫 판매를 시작한지 '7일만'에 끝났다. 어떤 표현보다 '끝났다'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특별한 설명도 없이 '동방성장'에 좋지 않은 면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사라진 것이다...
직장생활 6년차! 회식이 좋아질 짬밥? NO! NO!! NO!!! 신입사원때만 '회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6년차인 필자 역시 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 장난 같은 이야기가 사실 다르게 들릴 수 있지만 이제부터 하려는 '회식'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어느정도 변명이라고 할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식'을 행복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짬밥' 즉, 근무연수와 상관없이 태생이 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짬밥이 먹으면서 좋아질 수는 있지만... 어찌됐든 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신입사원과 같이 낮은 직급의 사원들 눈에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만큼 회식에 대한 부담감은 낮은 직급일수록 강한게 사실이니까..
세상에 '메신저'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분들이 많다. 이유는 컴퓨터만 있으면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 수다를 나눌 수도 있고, 보고 싶은 여친과 남친을 언제나 붙어있게 만들어주기도 하며, 심지어는 살짝 자기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방법도 가능하기 때문에 메신저는 이제 컴퓨터를 사용할 때 꼭 사용하는 서비스(기능)가 되었다. 이렇게 잘 사용하는 메신저가 이제는 회사에도 잘 구축되어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런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행복한 '메신저'에 대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메신저가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이런 메신저의 단면이 있음을 이야기해서 회사에서만큼은 '메신저'도 꼼꼼히 살펴보고 사용하자는 것이다. 인사과에 있는 박대리는 동기들에게 이것저것 ..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력? 외모? 라인(인맥)? 회사가 무엇인지 몰라도 왜 이렇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실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지내는 하나의 '사회생활'인 만큼 뛰어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이다. 옛말에 '여우랑은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처럼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누구나 둔하고 고집스러운 것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눈치'라는 매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인 '애사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내용이다. 애사심이라고 하면 눈치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연애를 하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일이 없어도 항상 웃고 다닌다! 하루 종일 행복하다! 그 사람(?)만 생각난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위에서 나열한 '연애의 변화'는 행복한 변화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연애'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변화를 하게 되는데... 자기만 모를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 된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알 수 있는 변화가 있으니 바로 '전화 요금'이다. '연애? 전화요금?' 다소 의아한 내용일 수 있지만... 연애를 해본 분이라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연애를 하면 상대방에 대한 '보고싶음'이 강해진다. 닭살스러운 멘트로 이야기해보면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라고 할까... 이런 닭살멘트가 실제로 연애를 하면 현실이 되..
슬럼프에 빠지면 기존에 하던 노력보다 수배 또는 수십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그 슬럼프를 이겨내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슬럼프는 우리들과 같이 '개인'에게만 일어나는 것은 아닌거 같다. 과거 '일요일'의 대명사였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이라고 함)'는 MBC뿐만 아니라 모든 방송국을 통틀어도 간판 프로그램중의 간판이였다. 최근 무한도전이 얻고 있는 사랑보다 수배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런 2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 지금의 모습을 보면 과거에 그랬던게 사실인지 궁금할 정도로 슬럼프의 슬럼프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MBC에서 또는 일밤에서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니..
안경을 한번이라도 써 본 사람이라면 '안경'이 얼마나 불편한지 잘 알것이다. 사실,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편리하라고 만들어진 것'이 바로 안경인데 그것이 불편하다고 하면 아이러니하지만 부모님이 주신 몸이 세상에서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할 때, 시력을 보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안경은 분명히 거추장스럽고 불편한게 사실이다. 겨울철이 되면서 학생들은 방학을 하고 3월까지는 무엇인가를 준비하는 휴식시간을 갖는다. 직장인 역시 새해와 설 연휴가 있어서 무엇인가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이때 많이 하는 계획 중 하나로 '안경을 벗자!'라는 계획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적인 부분(외모)이 하나의 '능력'처럼 알려지면서 남녀노소 할것없이 본인의 아름다움(美)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쉽게 ..
가요계와 관련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슈가 있다면 바로 '걸 그룹'과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선, 걸 그룹(Girl Group)과 오디션(Audition)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걸 그룹이란 소녀들로 구성된 그룹을 의미하며 2000년대 후반에 생성된 신조어이다. 어린 연령의 여성 가수들의 모임으로 청순함이나 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대중에게 호소하며 대표적으로 소녀시대, 카라, 에프엑스, 티아라등이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가수나 배우등을 선발하는 시험방식의 '오디션'을 방송으로 만들어서 TV를 통해서 공개적인 선발현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대표적으로 슈퍼스타K, 위대한탄생 등이 있다. 요즘 가요계를 보면 가수들이 예능, 영화, 드라마와 같이 가수 본연의 모습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
지식토크쇼, 지식버라이어티라고 이야기하며 시작한 방송이 바로 MBC '오딘의 눈'이다. 지난 2일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오전 9시 40분 부터 75분간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바로 '오딘의 눈'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인 만큼 정규방송에 편성될 수 있는지를 놓고 시청자들에게 판단을 받는 기회였던 것이다. 실제, '오딘의 눈'을 보고 나서 느낀 느낌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다'라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또는 '상식'을 가지고 그것의 진위여부를 확인해주는 것이 '오딘의 눈'의 포인트이다. 즉, '불량지식'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때 예능 프로그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김구라, 김신영, 유세윤, 박휘순 4명의 MC와 게스트(김창렬, 차수현)이 출연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상식에 대한 이야..
Smart TV 2010년 스마트폰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쏟아지듯 출시한 '스마트폰'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분들을 찾는게 어려울 정도로 변화했다. 그런 변화가 하나의 제품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 하나의 제품이 그 변화를 조금 더 일찍 불러올수는 있지만... 2011년인 올해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지난 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11를 보면서 '스마트TV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게 사실이다.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은 이유중에 하나가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는 휴대폰에 보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면, 스마트 TV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인기를 얻기 충분하다..
평소 TV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이제 얼마후면 TV를 껴안고 살아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바로 '설날'이다. 설날은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다렸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설날이 오면 특별히 할만한 것이 없다. 그 이유는 바로 '대표 명절'이므로 대부분의 상가나 음식점들이 설 연휴에 쉬기 때문이다. 그러니 기껏해야 가까운 놀이동산이나 영화관을 가족끼리 찾지 않으면 특별히 할만한 일이 없다. 또 최근 '구제역'때문에 여행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올해 설날은 자연스럽게 TV와 함께 보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다. 물론, TV도 누구와 함께 어떤 것을 보느냐에 따라서 '천지차이'이지만... 얼마전이다. 주말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가족들과 TV를 보던 중 U+TV에서 화면..
'설'은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큰 명절이며, 대표적인 명절이다. 그런 명절이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설 연휴는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최소 5일 정도 쉴 수 있는 긴 연휴이다. 이렇게 긴 설 연휴에 무엇을 하며 보낼까? 많은 분들이 이미 해외 여행을 계획하였다는 이야기를 뉴스나 지인들의 입을 통해서 들었다. 해외여행이 아니라면 요즘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때문에 국내 여행도 어려운게 현실이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을 지금 준비한다고 설 연휴에 맞춰서 출발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찾는 설 연휴 '놀이공간(문화)'는 바로 영화관이다. 영화관 역시 설 연휴 중 1~2번일뿐 매일 영화관만 찾는다는것도 웃기지 않을까. 참고로 설 연휴의 영화는 한국 영화 '글러브'를 강력 추천한다. [관련 포스트 ..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설'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설을 생각하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또 '2011년' 다이어트를 계획했던 분들에게는 가장 큰 슬럼프가 '설'이다. 그만큼 맛있는 음식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아서 서로 기분좋게 마시고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잦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설을 맞이하려고 우리들은 '차례상' 준비로 많이 바빠질 것이다. 설을 앞 둔 제래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보다... 재래시장의 모습을 구경하고 싶었다. 최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만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쌀쌀한 날씨에 춥기도 하고 다소 가격이 비싼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명절에 맞는 '정'을 느낄 수 있었고..
지난 포스트 '알아두면 좋은 VoIP'편에서 VoIP와 함께 U+ 070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리고 약 두달이 지나서 주변의 지인들에게 070에 대한 이야기 즉, '인터넷전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어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우선 VoIP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야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위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과거에 작성한 포스트를 확인하거나, 혹은 많이 알려진 단어(VoIP)이므로 미리 알고 계신분들도 많겠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VoIP라는 단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VoIP는 쉽게 이야기해서 '인터넷전화'이다. 더 정확한 표현으로 '인터넷으로 음성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Voice on Internet Protocol)'이..
보통 '대학교'라는 단어가 포함되어있으니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대학교를 떠올리고, 사이버(Cyber)라는 단어를 보며 '온라인'을 떠올릴 것이다. '열린'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때문에 기존 대학들이 보여주는 지역명이나 특정한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와는 다르게 생각한다. 열린 사이버 대학교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이런 의미일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린 사이버 대학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모습이 이럴 것이다. 실제, 열린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이야기는 평범한 우리들의 입에서 위에서 언급한 것과 다르게 이야기되고 있다. 여기서 '다르다'라는 의미는 필자가 단어들만의 뜻으로 이야기한 것 이상의 의미로 언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열린사이버대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던 것은 한달 전인 작년 ..
2010년 12월 21일. 추억의 경춘선이 사라지고 세련된 모습의 새로운 경춘선이 등장했다.10여년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복선화'가 이루지면서 새로운 경춘선이 등장한 것이다. 사실, 경춘선이라고 하면 '대학생'들의 당골 MT 코스였던 청평과 호반의 도시 춘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 남이섬이 있는 가평까지 정말 '놀이 문화'가 많으면서도 서울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자주 찾았던 그런 여행지의 가장 인기있는 교통편이였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운영된 '비둘기'호와 2010년 12월 20일까지 저렴한 '무궁화'호를 통해서 더 가까운 춘천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도 역시 '경춘선'이 갖고 있는 매력이다. 이런 경춘선이 모습을 바꾼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아직까지 경춘선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하지 못한 분들을..
지난 주말 결혼한 필자의 형님 댁에 '집들이'를 다녀왔다. 사실, 요즘은 '집들이'라는 것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과거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이사만 해도 아버지 친구분들이 놀러 오시고, 그날은 집에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났던 것으로 기억이 남는다. 물론, 당시 어머님이 많이 고생하셨겠지만... 그 때는 어려서 그런지 맛있는 음식과 아버지 친구분들께 받는 용돈때문에 '집들이'는 많이 하는게 좋다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집들이는 과거 우리 부모님들이 하던 모습이 정확한 정답이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이 바로 '집들이'니까... 그런데 요즘은 이사나 새로운 살림(결혼)을 차리고서도 '귀차니즘'때문에 집들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