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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Smart7, 이런 매력이 있다!

세아향 2011. 2. 3. 16:11

Smart TV

  2010년 스마트폰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쏟아지듯 출시한 '스마트폰'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분들을 찾는게 어려울 정도로 변화했다. 그런 변화가 하나의 제품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 하나의 제품이 그 변화를 조금 더 일찍 불러올수는 있지만...

  2011년인 올해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지난 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11를 보면서 '스마트TV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게 사실이다.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은 이유중에 하나가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는 휴대폰에 보다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때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면, 스마트 TV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인기를 얻기 충분하다.

  일반적인 경우 휴대폰만큼 자주 사용하는 전자제품이 있다면 'TV'가 아닐까. 인터넷의 발전으로 컴퓨터가 많아지고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정확하지만... TV만큼 쉽고 편리하다는 생각을 갖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50~60대 어르신분들에게는 빠른 정보 전달력은 TV나 라디오가 컴퓨터(인터넷)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스마트TV는 이렇게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을 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TV'라는 방법 때문에 다른 제품들보다 장점으로 얻을 수 있다. TV에서 무엇인가를 한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익숙한 것을 통해서 새로운 무엇을 배운다는 생각을 갖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도 분명히 문제는 있다. 바로 'TV'가 너무 많이 보급되어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예를 들었던 휴대폰을 생각해보자. 휴대폰 역시 굉장히 많은 보급된 전자제품이지만... 그 수명이 약 2~3년으로 교체주기가 생각보다 빠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다음번 교체시에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놓고 고민할 수 있는 찬스(?)가 오는 것이다. 그런데 TV는 어떤가? TV 역시 많이 보급되어 대부분의 가정에 1대 이상의 TV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 가정에서 TV를 교체하는 주기는 대략 얼마일까? 필자만 보아도 TV는 10년을 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10년까지 사용할지... 아니면 그 이상/이하를 사용할지는 알 수 없지만... 구입할 때 '10년'과 같이 '장기간'을 놓고 구입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스마트TV라는 것이 참 좋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이자 하드웨어(제품)라고 이해는 되지만 그것을 보급화 하는데는 너무 어렵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모른다. HD방송 역시 10년까지는 아니지만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는 것만 보아도 어느정도 이해는 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스마트TV'에 대한 욕구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 애플TV와 같이 셋탑박스 형식의 스마트TV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것 역시 국내에서는 어렵다. 그렇다면 국내 사용자들은 '스마트TV'를 꿈만 꾸어야 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을 때 경험했던 서비스가 바로 'LG U+TV Smart7'이였다. 우선, U+TV라는 이름처럼 '인터넷'을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IPTV는 기본이고, 거기에 'Smart7'이라고 부르는 '스마트TV'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IPTV에 추가 서비스만으로 스마트 TV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Smart7이라는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자!


핑거마우스 리모콘 및 리모콘 앱 [바로가기]
U+ Box를 이용한 미디어 컨텐츠 공유기능 [바로가기]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젯 제공 [바로가기]
홈쇼핑이 아니라 TV로 즐기는 인터넷 쇼핑 [바로가기]
TV에 있는 앱스토어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즐기기 [바로가기]

  위에 나열한 기능만이 Smart7에서 제공되는 전체 서비스는 아니다.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이 정도 기능의 나열만으로도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으니 바로... Smart7이라는 '스마트TV' 서비스 역시 '컨텐츠'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Smart7이라는 '스마트TV' 서비스가 보다 스마트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Smart7 사용자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성이다. 무엇인가를 할 때 사용자에게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것(정보)을 Smart7에서 수신하여 그것에 맞는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며 이런 서비스가 보다 사용자에게 필요해지려면 보다 다양한 컨텐츠들이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U+TV Smart7 서비스가 갖고 있는 매력을 살펴보면서 떠오르는 것은 이런 서비스가 어떤 이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것이다. 우선, 필자처럼 IPTV를 사용하지 않았던 분들에게 살짝 IPTV의 매력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U+TV라고 하는 IPTV의 최강 매력은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했던 방송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방송후 1주일이 지난후에는 무료)에 다시 보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 케이블 또는 위성방송 서비스의 경우는 이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서 방송시간표를 확인하며 재방송도 챙겨봐야 했는데... 필자와 같이 직장인들에게 IPTV는 굉장히 매력적이였다.


  Smart7이라는 '스마트TV' 서비스의 매력은 TV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컨텐츠)를 얻으려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의 경우는 부모님이 Smart7의 중심 사용자이시다. 컴퓨터로 인터넷 쇼핑을 하기 어려워 하셨던 어머니는 심심할 때마다 Smart7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쇼핑을 즐기시며, 아버지는 U+Box에 넣어놓은 음악과 동영상을 즐기시며 여유시간을 보내신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컴퓨터'라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한없이 쉽고 편리하지만... 어려워하시는 분들에게는 TV라는 방법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구나를 알게 된 것이다.

  Smart7에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 된다면 부모님이 TV에서 트위터나 페북으로 이야기를 나누시고, 인터넷을 TV로 즐기는 그런 모습도 조만간 만나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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