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여전히 '쉬는 복'이 없는 한해가 될 듯하다. 물론, 그런 이유때문에 달력을 미리 보는 게 두려워서 연휴가 있는지... 언제 쉬는지 잘 모르게 되어 무덤덤하긴 하지만... 2010년의 첫 연휴인 '설' 역시 토요일인 오늘부터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딱 3일만 있어서 귀성길과 귀경길의 혼잡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너무 짧아서 결혼하신 분들은 양가를 모두 찾아뵙기도 빠듯하다. 이렇게 짧다고 '푸념'하며 지내기에도 짧은 설 연휴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설 연휴면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덕분에 우리들의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도와주니까... 가족 모두가 집에서 이것저것 할것이 많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TV'를 켜놓고 부침개도 하고, 만두도 만들게 된..
이 중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방송하고 있는 TV 영화프로그램은 '세계의 명화'뿐이다. 요즘 TV를 보면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은 거의 없다. 필자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영화관'에 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던 일이다. 물론, 당시 '학생'이라는 점때문에 연령제한, 용돈제한(?)때문에 영화관보다 비디오를 선호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비디오보다 쉽게 접했던 것이 바로 'TV'에서 보여주는 영화였다. 필자의 경우는 '토요명화'만큼은 꼭 챙겨보았다고 할 정도로 토요명화의 영화가 유일한 영화였다. 하지만 토요명화가 토요일 11시, 12시로 점점 시간대를 옮겨가더니... 지금 생각나는 마지막 토요명화는 일요일 새벽 00시가 지나서도 했던거 같다. 당시 이런 시작시간을 보고 왜 토요..
벌써 2010년의 두번째 달인 '2월'이다. 첫 명절이자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인 '설'이 이제 보름도 남지 않았다. 설이면 '때때옷(고까옷)', '떡국', '새배'등이 떠오른다. 이뿐만 아니라 필자같이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연휴 일정'을 확인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2010년에는 설연휴가 '최악'으로 13일(토), 14일(일), 15일(월)이다. 그렇다고 기운 빠져서 '행복한 설 연휴'를 그냥 주말처럼 보낼 수 는 없는 법. 보다 멋진 설 연휴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설 연휴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해야한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설 선물'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일명 '돈벌이'를 하게 된 이상 부모님이나 아이들의 설 선물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 되..
어제 갑자기 인터넷에서는 '날따라해봐요'라는 것이 인기검색어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필자가 어렸을대 들었던 동요의 제목이 갑자가 인터넷에 인기를 얻는 이유가 궁금했다. 이유는 바로 '2NE1'의 신곡제목이라는 것이였다. 관련 기사를 보아도 '예고없이'라는 것이 눈에 가장 먼저들어왔다. 다른 가수들과 달리 2NE1의 이번 신곡발표는 티저영상하나 없이 음원전체(3분 10초)공개와 사진 한장이 전부였다. 요즘 가수들이 '신비주의'나 '관심'을 받기 위해서 티져영상을 만들어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다. 그러나, 어떤 마케팅을 했느냐보다 중요한건 바로 가수가 발표한 앨범의 '노래'가 아닐까. 이번에 발표한 '날따라해봐요'는 기대 이하였다. 인터넷의 온갖 기사들은 '가요계의 돌풍예고', '대..
옛날부터 이런 말이 있다. '아들보다 딸이 좋다' 물론, 당시에 하도 '아들 선호사상'이 있는 덕분에 아들을 낳는것보다 딸을 낳을때 이런게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을때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그런 딸보다 '며느리'가 더 좋은 이유가 있을까. 사실, 오늘 포스트는 저의 부모님께 '예비 며느리'이고, 저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여자친구를 자랑하려는 것이다. 이런 포스트를 쓸것이라는 생각도 못했고, 다소 낯 부끄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오늘은 꼭 하고 싶었다. 올해 3월 1일은 필자의 어머니가 회갑을 맞이하신다. 설이 지나면 얼마나 남지 않은 어머니의 생신때문에 요즘은 설보다 어머니의 생신준비가 더 바쁘다. 어떤 식당을 예약해야 하고,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하는지... 요즘 부모님들은 회갑때 '회갑잔치'보다 여..
지난 달부터 인터넷에서 기사를 통해서 보고 들었던 단어들이 '추리소설'처럼 연결고리를 갖고 하나로 뭉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20일 드라마 '아이리스'로 대박을 터트린 이병헌이 출연한다는 '인플루언스'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몇일이 지나지 않아 인터넷에서 우연찮게 보았던 'DJC'영상... 실제 DJC의 경우 서울의 강남권에서 버스광고등으로 만나면서 '신인그룹'의 출연을 생각했었지만... 오늘 공개된 영상을 보니, 영화 '인플루언스'에 중요한 소재가 되는 것이 'DJC'였던 것이다. 영화 '인플루언스'의 티저영상을 우선 살펴보자. DJC(DIAMOND JUBILEE CLUB)의 문이 열리면서 이병헌이 등장. W(이병헌) : DJC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여기가 바로 'DJC'이다. DJC로 들어선 김경우(..
작년 12월 재미있는 통계자료가 발표되었다. 편의점 업체인 'GS25'에서 지난 3년간 콘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성탄절이 있는 '12월'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달이라고 한다.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하나 더~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세계 1등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국내 업체인 '유니더스'가 세계 1등 콘돔회사라는 사실은 잘 모를것이다. 오늘 포스트의 시작은 '콘돔'이라는 단어 덕분에 다소 '19금'의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들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건 이제 숨기지 말고, 보다 잘 알려주자는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이웃블로그의 글들을 읽는 경우가 있는데 '무터킨더'님의 독일교육 이야기를 통해서 듣게 되는 '성교육'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까물어질 정도로 야한 내용이라고 ..
살을 빼고 싶다면,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다고 한다. 차가운 날씨 덕분에 떨어지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만큼 체내에서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만큼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입맛도 더 늘어나서 여름보다 더 많이 먹고 몸에 영양소를 저장하려고 하는게 본능이다. 그러다 보니, 겨울에는 추운날씨를 잊게 만들어주는 '주전부리'가 여름보다 많다. 대표적으로 떡볶이와 물오뎅과 같은 대표적인 길거리 분식을 시작으로 붕어빵, 호떡, 군고구마등이 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단지에도 들려오던 '찹쌀떡'장수의 우렁찬 목소리까지 길고 긴 겨울밤에 느끼는 허전함을 달래주는 수많은 주전부리덕분에 행복했었다. 하지만, 요즘 길거리에서 군고구마나 호떡 장사를 보기 힘들어지지 않았나? 필자 역시 퇴근길이..
김종민은 '가수'가 맞을까? 2009년 12월 18일, 그는 소집해제를 했고, 딱 한달이 지난 지금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셔가기'를 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출연자이다. 하지만 그가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모든 내용이 '가수'가 아니라 '개그맨'과 같은 질문들 뿐이다.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예능을 할것이며, 어떻게 웃길것이냐... 그것도 아니면날에 사귀었던 옛 애인에 대한 질문들뿐... 그가 과연 '가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수'에 대한 어떤 질문도 그리고 어떤 궁금증도 없다. 요즘 가수들이 예능에 많은 출연을 한다는 것은 있지만 그의 모습이 더더욱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그 스스로가 가수로서 갖고 있는 그런 모습이 없다는 것이다. ..
작년 11월 즈음으로 기억한다. 국내 휴대폰 시장에 새롭게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은 이제 '광풍'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필자 역시 운좋게 최신 스마트폰을 만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도 필자의 블로그 '세아향'을 찾아주는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의 리뷰에 관심을 갖어주시는 분들이다. 물론, 이런 분위기는 인터넷이라는 '온라인'상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필자가 근무하는 직장에서도 나이 지긋한 임원과 부장급 직원분들이 최신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주변분들 역시 필자가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고, 어떤 제품을 구입하는게 좋냐고 물어보는경우도 많다. 이만큼 '스마트폰'은 휴대폰을 위협할 정도로 인기를 ..
※ 다음뷰 송고시 카테고리 설정이 잘못되어 다시 발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이 벌써 한달이 지났다. 보통 1월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면서 보내다 보니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린다. 잘 생각해보면 매년 1월은 뭘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하지만 올해 1월... '스마트폰'시장에는 조용하지만 치열한 전쟁을 시작했다. 그 전쟁은 바로 2009년 대한민국에 뒤늦게 상륙(?)한 아이폰과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하여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폰'이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국내에서 만나보기는 아직 이르다. 덕분에 '안드로이드'라는 것에 대해서 생소하게 느끼는 사용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안드로이드'라는 단어적인 느낌때문..
2010년이 벌써 한달이 지났다. 보통 1월은 새로운 계획을 세우거나 그것을 지키려는 노력을 하면서 보내다 보니 어느새 훌쩍 지나가 버린다. 잘 생각해보면 매년 1월은 뭘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다. 하지만 올해 1월... '스마트폰'시장에는 조용하지만 치열한 전쟁을 시작했다. 그 전쟁은 바로 2009년 대한민국에 뒤늦게 상륙(?)한 아이폰과 해외에서 인정받기 시작하여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폰'이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국내에서 만나보기는 아직 이르다. 덕분에 '안드로이드'라는 것에 대해서 생소하게 느끼는 사용자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안드로이드'라는 단어적인 느낌때문에 '머나먼 우주'를 떠올리지만 실제 2010년에는 우리에게 가까운 거리 즉,..
'잘나가는 배우'에서 '잘나갔던 배우'가 되어버린 전지현. 그녀가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는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이다. 이번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는 만큼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한국과 중국의 인기 여배우 전지현, 리빙빙의 출연으로 크랭크인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헐리우드의 유명배우인 '휴 잭맨'까지 출연하니 은근히 화려한 출연진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의 내용 역시 '19세기 여성들이 억압받던 중국의 청나라를 배경으로 부채에 비밀분자로 시와 글을 주고 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것'으로 21세기의 '펄벅'이라고 불리는 리사 시의 뛰어난 글 솜씨를 느낄 수 있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뜻도 모를 말들을 많이 듣게 된다. 특히, 초보들의 경우... 이런 상황을 한번 만나게 되면 '컴퓨터는 어려워~'라는 고정관념까지 생겨버린다. 하지만... 컴퓨터도 특정한 패턴이 있고, 수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는 인기제품이라고 생각면 '어렵지 않다!'라는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까.. 많은 사람들이 생활속에서 '컴퓨터'를 빼고 얘기 못하는 게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오늘 다룰 'NTDVM'에 대한 에러처리과정을 살펴보자. 어느날 갑자기 컴퓨터에 이런 화면이 나타나면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컴퓨터는 '어느날 갑자기'라는 시점이 항상 발생한다. 물론, 컴퓨터뿐이 아니지만... 사용자들은 유독 컴퓨터만 '어느날 갑자기'라는 단어에 민감하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필자가 ..
추노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같은 화려함과 함께 거친 남자들의 모습이 남성팬들의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에게까지 어필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드라마 '추노' 속 거칠남들은 옛날부터 저런 역활만 하지는 않았다는거... 드라마 '추노'를 보면서 익숙해져 버린 그들의 이미지는 오늘 제대로 망가트려 보자. 위 아래 없이 짧은(?) 말투로 거친 '추노'역에 딱 맞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장혁. PD조차 극찬할 정도로 추노에서 그가 보여주는 '이대길'역활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평소 10년이나 해왔다고 하는 '절권도' 덕분인지 그가 추노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극에 훨씬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단단하고 군살이 하나도 없어보..
2010년이 시작된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났다. 스마트폰이 2010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이때에 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모토로이'가 바로 그것이다. 모토로이가 유명세를 얻는 이유는 휴대폰이 인기를 얻기 시작할때부터 있었던 '모토로라'가 내놓은 제품이라는 것과 함께, 국내에 소개된 첫 '안드로이드폰'이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모바일 OS를 담고 있는 스마트폰을 부르는 말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아이폰의 유일한 대항마가 아닐까라는 기대를 얻고 있는 제품들이다. 아이폰이 '애플'만이 생산할 수 있다는 점과 달리 안드로이드폰은 다양한 업체에서 '안드로이드' OS에 자신들의 특화된 기술을 이용해서 다양한 스마트폰을 생산할 수 있다. 오늘 소개..
요즘 뉴스는 '뉴스'라고 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뉴스'를 보게 될꺼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30대가 되면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뉴스'를 챙겨보게 된다. 특히 출퇴근시간에 방송되는 뉴스는 그냥 '일상생활'처럼 무의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말 하루에 TV를 보는 시간에서 절반이상을 '뉴스'를 보거나 듣는 셈이다. 뉴스 [NEWS] 일반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 일반적으로 시사성(時事性)이 있다고 판단되는 보도내용. 이렇게 뉴스를 보면서 '짜릿함'을 느끼기는 사실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물론,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뉴스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소식들을 전달하지만 어쩔때는 너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거나 어쩔때는 '수박 ..
에코하우스 : 이휘재, 박명수, 천명훈, 김태우, 우승민, 정용화, 박휘순, 유상무, 유세윤 우리 아버지 : 신동엽, 구하라, 정가은, 황정음 단비 : 김용만, 탁재훈, 김현철, 안영미, 윤두준, 차인표, 류승수 진행자만 20명인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가장 전통이 있다는 '일밤'이 요즘 그렇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988년부터 시작한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일요일 저녁시간'이라는 시간대를 변경할 수 없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물론, 프로그램 이름때문이 아니라 30년 가까이 일요일이면 떠올렸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장수 프로그램이자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 슬럼프에 빠져서 도저히 회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CP를 김영희 PD로 변경하면..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도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매치 2차 방어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지난해 11월달에 펼쳐진 경기이기라는 점때문에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는 그날 경기 결과가 올라와 있었고, 오는 4월 3차 방어전까지 예정되어있다. 어떤 스포츠라도 '경기 결과'를 알고 본다면 그 재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보여준 '최현미와 쓰바사'의 경기는 그런 것을 무시하듯 눈물이 나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권투 경기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이다. '배가 고파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표적인 '헝그리 운동'이 바로 '권투'이다. 하지만 1990년 후반부터 권투는 '야만적이다'라는 시선을 받으..
벌써 2010년이 한달이 지나간다. 지금쯤이면 '작심삼일'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세삼 느낄뿐만 아니라... 새해에 내가 하려고 했던 '약속'조차 가물가물해졌을 것이다. 이런 약한(?) 마음을 다시 한번 가다듬을 수 있을 있는 '설'이 이제 몇주 남지 않았다. 이번 설은 연인들이 가장 기다린다는 '발렌타인데이'와 같이 있어 지금부터 솔로인 분들은 빨리빨리 제 짝을 찾아야 한다. 친구나 지인들에게 힘들게 힘들게 부탁해서 어렵사리 만들어낸 '소개팅' 자리. 어떤 옷을 입어야 하는 것일까. 편안하고 평소 즐겨입는 옷을 입어서 편안하게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은 좋지만... 이런 옷만큼은 피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소개팅에서 절대 필요해야 하는 옷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자. 연애인들이 즐겨입는 다는..
지난 포스트 '울며 겨자먹기식 애플케어 구입기'에서 애플 사용자라면 눈에 쏙 들어왔을 사진으로 이번 포스트를 시작해본다. 다시 생각해도 애플케어의 가격은 인간적(?)으로 비싼 편이다. 물론 이후 2년간 수십차례의 A/S에서 모두 무료라는 점을 생각하면 저렴하지만... 그만큼 A/S를 안받는게 더 좋다는 점을 생각하면 절망적인 가격이다. 이렇게 '고가'의 가격을 주고 구입한 애플케어는 '등록'이라는 단계를 거쳐야만 효과가 발생한다. 혹시, 초보분이라고 구입하고 등록하지 않은 애플케어는 아무짝에 필요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애플답게 애플케어의 등록도 쉽지는 않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잘 보고 등록하여야 한다. [참고로 애플 제품의 초기 무상 지원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것'은 참 많다. 물론 옛말에 '알면 병이고,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것처럼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부터 말하려고 하는 '와인의 기초'에 대해서는 꼭꼭꼭 기억해두면 좋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2008년으로 기억한다. 인터넷과 TV에서 불기 시작한 '와인'에 대한 예찬론이 인기를 얻으면서 접하기 어려웠던 와인이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술'이 되었다. 사실 와인은 고급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음료대신 마셔주는 '분위기'를 위한 술로 대접받아왔지만... 쉽게 그리고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회사 회식자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술이 되었다. 이렇게 친근해진 와인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라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
이번 포스트는 '애플케어'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불과 1~2년전만 해도 '애플케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였고, 알고 있는 분들도 몇 안되는 그런 것이였다. 하지만, 국내에 '아이폰'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애플케어'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다. 애플케어란 도대체 무엇이며, 애플케어를 '울며 겨자먹기'식으로도 꼭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만약, 포스트를 읽고 있는 분이 '애플(Apple)' 제품을 구입했거나, 애플 제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이번 포스트를 꼭 기억하는 것이 좋다. 왜냐면... 애플의 전체 제품에 해당되는 서비스가 바로 '애플케어'이기 때문이다. 애플케어[AppleCare, AppleCare Protecti..
01월 23일 : 소녀시대 정규앨범 2집 타이틀곡 'Oh!' 음원 및 티저 영상 공개 01월 25일 :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등 각종 음악사이트 1위 01월 27일 : 소녀시대 'Oh!' 뮤직비디오 공개 01월 28일 : 소녀시대 정규앨범 2집 판매 01월 30일 :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소녀시대'를 좋아는 하지만 '팬'은 아닌 30대 필자가 알고 있는 '소녀시대 2집'에 대한 정보이다. 언뜻보면 대단한 열성팬처럼 느껴지지는 '소녀시대'의 정보들이지만 실제 인터넷에서 단 5분이면 검색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그만큼 컴백 무대도 아직 갖지않은 한 걸그룹의 2집 앨범이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컸다는 느낌이다. 우선, 이렇게 '대단한 의미'처럼 다가오는 소녀시대 2집이 갖는 느낌은 ..
나름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라고 생각하고 사는 필자에게 애플은 꿈의 브랜드이다. 그이유는 간단하게 남과 다른 디자인에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가격! 이런 이유 덕분에 하나 둘씩 사기 시작한 애플제품이 벌써 5개... 이번에 발표한 애플의 2010년 1/4분기 실적에 한몫했다는게 사실은 씁쓸하지만 그래도 애플의 제품을 좋아했었기에 만족하며 지냈다. 필자 뿐만 아니라, 최근 아이폰을 구입했던 분들은 '애플'의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국내에서 오래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던 '맥북'이나 '아이맥'과 같은 컴퓨터에도 관심을 갖으면서 '애플이 만들면 다르다'라는 것을 인터넷에서 쉽게 만나게 된다.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던 분들이라면 오늘 새벽에 있었던 'iPad(이하, 아이패드)..
LG 노트북에 삼성 이건희 전회장이 사인해줄까?!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같기도 한 이 말이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에서는 가능했다고 한다. 바로 MS의 회장 '스티브 발머'가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에 위치한 '트래베카 나자랜 대학'에 방문했을때,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명이 MS의 경쟁업체인 '애플'의 맥북 프로를 건네며 사인을 부탁했다. MS회장 '스티브 발머'에게 애플제품에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니...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글로벌 기업의 회장답게 스티브 발머는 멋진 센스를 보여주었다. 사인을 요청한 학생의 '맥북'을 건네받은 후 멈춤없이 사인을 해주었고,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이상한(?) 이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자... 요청한 학생은 미안함에 "이 노트북 운영 체제는 윈도우..
지난 25일, 소녀시대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음원이 공개되었다. 소녀시대의 '2집' 앨범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1월 28일인 내일이다. 실제 앨범이 판매되지도 않았고, 해당 가수가 TV에서 컴백 무대도 갖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서 발표된 '음원'과 30여초의 티저 뮤비(뮤직 비디오)로 인터넷에서는 '1위'를 했다라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제목의 기사에서 '소녀시대'의 2집 타이틀곡 '오(Oh)!' 는 온라인 뮤직사이트인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을 소개하며 각종 음악 사이트를 1위를 휩쓸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음원이 공개되는 날 독점으로 공개한 대형 포털사이트의 서비스가 마비될 정도의 관심을 끌었다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1위를 할만큼 많이 듣지도 ..
화려한 색상도 없고, 세련된 맛도 없다. 하지만... 흑백사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어떨때는 컬러사진보다 더 많은 색상이 느껴질 만큼 흑백사진은 매력적이다. 흑백사진은 '검정색'과 '흰색'만으로 세상을 담는다. 그러나 그렇게 세상을 담은 흑백사진은 화려하지만 외로운 느낌이 있다. 흑백사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엇인가의 매력이 있다. 너무 많은 색을 갖고 있는 컬러사진이 'TV'처럼 다 보여주는 것에서 매력이 있다면, 흑백사진은 '라디오'처럼 절제된 모습때문에 사진에 담겨있는 의미를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필자가 중학교 시절 반 친구들과 보다 멋진 추억(소풍)을 위해서 '흑백사진'을 찍기로 하고, '흑백 필름'을 구입했다. 당시처럼 수동카메라라면 이처럼 흑백사진을 위해서 ..
멋진 사진, 예쁜 사진 등 . . . DSLR, 휴대폰, 디지털카메라(디카) 등 . . . 이렇게 모든 사진(영상)에 관련된 것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초점[Focus]'이다. '초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바로, 모든 사진이 '잘 찍었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그 사진이 담고자 하는 피사체가 뚜렷하고 눈에 쏙 들어올 수 있도록 '초점'이 잘 맞아야 한다. 물론, '(사진)작가'적인 생각에서 일부러 초점이 맞지 않도록 하여 사진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감정을 불러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능력'을 얻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초점을 잘 맞추는 기술'부터 기본되어야 한다. 이런 '초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면 우측에 보이는 사진처럼 렌즈의 'AF'와 'MF'를 잠깐 이야기하려고 한..
오늘 인터넷에 티저 영상 하나가 소개되었다. 43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티저영상을 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티저 영상에서 흐리게 보여지는 'DJC'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자'가 뛰어온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며 누군가를 찾으려고 한다? 멀리서 보이는 남자두명. 그 중 한명이 어느 곳(?)을 향해서 다른 한명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듯 하다. 주인공 남자가 쫓아가 보지만 알 수 없는 두 남자는 어느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건물의 출입구에 적혀있는 'DJC'라는 명패이 살짝 보이며, 내부에는 환한 불빛이 보여지고 그 안으로 모습이 사라진다. 두 남자를 쫓아와서 겨우 따라잡았다고 도착한 그곳, DJC! 주인공이 도착하자 'DJC'라는 명패와 함께 환한 빛도 사라진다. 건물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