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20일) '이병헌 인플루언스', 목요일(21일) '한채영 인플루언스'라는 인기검색어가 떠오르며 인터넷에서는 '인플루언스가 무엇일까?'하는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특별히 '인플루어스'에 대한 설명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병헌'이 선택했다는 것과 '베바(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PD가 '감독'이 되는 처녀작이라는 점, 그리고 바비인형 한채영까지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예고된 대작'이 아닐까하는 생각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다. 위의 작품은 최근 이병헌이 등장해서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다. '이병헌이 고른 작품은 성공한다'는 것이 요즘 그가 보여주는 작품들이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이병헌이 고른 차기작이자 2010년을 함께 여 작품이 바로 '인플루언스'이다. 인플루언스..
T*옴니아2, 옴니아팝, 쇼옴니아 그리고 아이폰까지 운좋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덕분에 최소 한달정도씩은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었다. 사용을 하는 기간에는 사용하는 제품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찾다보니 장점과 칭찬 일색이였다는 말이 사실인거 같다. 포스팅을 하면서 중간에 언급했던 것처럼 최소 한두달은 만져보고 나서 '비판'이나 '딴지'라는 것을 하고 싶다는 것처럼 '아이폰'이 어제로 딱 한달이 넘으면서 위에서 언급한 최신 스마트폰을 최소 한달씩은 사용해 보게 되었다. 요즘처럼 괜찮은 스마트폰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스마트폰'에 별루 관심이 없는 사용자라도 '한번'쯤은 구입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필자의 주변에서도 'IT'나 '최신 제품'에 별루 관심이 없던 40..
2009년에는 걸출한 인기 드라마가 많았다. 특히, '선덕여왕'과 '아이리스'때문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폭 빠져 지낼 수 있었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한편의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니 바로 KBS의 '추노'이다. 도망노비를 쫓던 조선시대의 '추쇄'를 드라마에서는 '추노'라고 부른다. 추노의 예상밖 인기는 단 4회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잘 설명되고 있다. 드라마의 평가기준이 '시청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청률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표현할 수 는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최근 '추노'와 동시간대에 방송예정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엄지원, 왕빛나가 TV에서 내뱉은 추노의 인기이유는 '남자 출연자의 노출'이였다. ..
엄청나게 춥지만... 추운줄 몰랐던 그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양보해주는 그날! 세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껴안고 있는 그날! 끝나면 행복하지만... 나도 모르게 아쉬운 그날! 인생에 단 한번뿐이지만 잊혀지지 않는 그날이 바로 '수능시험날'이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물론 점점 잊혀지고 담담해져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뿐만 아니라 내 미래의 아들,딸들이 똑같은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모님의 입장에 계신분들은 당신들의 그때 추억이 되살아날 수 밖에 없는게 우리의 인생이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그런게 바로 '공부'이고... 실제 사회 생활을 해보니 그때 조금만더 열심히 할껄 하고 후회하는게 바로 '공부'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
Q : 위 사진에 나오는 '뉴키즈 온 더 블럭', '서태지와 아이들', 'H.O.T'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정답은... 1986년에 대뷔해서 19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은 '뉴키즈 온 더 블럭'이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럭'의 내한공연때 너무 많은 팬들로 인해서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던 일이 있었다. 요즘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10대 청소년들이 20년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 국내에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일명 '젊은이들의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고, 빠른 랩과 춤실력을 갖춘 그룹들이 속속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에는 '아이돌'의 원조격인 'H.O.T'가 등장했고... 그 이후 젝스키스, 태사자, NRG등의 아이돌그룹이 많이..
포스팅에 앞서서 잠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포스트가 DSLR관련 15회 포스트입니다. 사실 그동안 작성한 포스트를 읽으며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따뜻한 댓글에서 힘을 얻어서 15회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 이 포스트 역시 많이 부족하지만 읽어주시는 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강의가 되고 싶어 포스팅해봅니다. 따뜻한 댓글과 많이 관심갖어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 포스트에서 부족한 점을 댓글로 보충해주시는 분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세아향 - '똑딱이'라고 불리는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면서 뽀대나는 사진 촬영포즈는 뷰파인더에서 '눈'을 떼고 똑딱이의 액정을 보고 촬영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DSLR이 인기를 얻으면서 뷰파인더를 통..
2010년에는 구글(Google)이 제대로 사고 한번 친다. 2010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새해벽두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 많은 회사들 중에서도 특히 '모바일'과 관련있는 회사들이 바로 오늘 이야기할 주인공들이다. 2009년 '스마트폰'이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고, 사용자 역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이제 휴대폰이라고 하면 '피처폰'이냐 '스마트폰'이냐고 물어볼 정도로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2009년에 일어났다. 그렇다면 2010년에는 이렇게 발빠른 시장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바로,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단어를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안드로이드는 무엇이며 왜 2010년에는 안드로이드가 정답인지 알아보자. 가장..
최근에 시작한 '운동'덕분에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보게 된다. (러닝머신을 탈때 TV를 보게 되어서) 그런 이유로 올해는 '영화'관련 포스트를 주기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시작인 2010년 1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 한편에 푹 빠졌다. 2007년 9월에 본방을 했던 '가십걸'이 바로 그것이다. 사실, 가십걸에 전혀 관심이 없었을때 '가십걸'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은 '여성들의 이야기' 또는 '상류층의 과소비를 다루는 내용' ... '내용보다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 드라마' 정도였다. 미드에서 '가십걸'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사실 보고 싶은 그런 드라마는 아니였다. 청소년 드라마, 캠퍼스 드라마라면 빠짐없이 봤고, 모두 좋아했던 필자지만... 이상하게 이 ..
DSLR만 갖는 특징은 아니지만... DSLR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특징적인 단어가 바로 'Raw'이다. 일명 '로우(Raw)파일'이라고 부르는 이것이 무엇인지 알고있다면 그래도 DSLR에 관심이 많은 분들일 것이다. 왜냐면 대부분의 DSLR 초짜(초보자)들은 'Raw'파일에 대해서 알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Raw파일의 정의부터 간단히 알아보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Raw파일을 보다 전문적인 용어로 'Raw 이미지 파일'이라고 부른다. 이미지 파일 포멧중의 하나로 디카(DSLR포함)나 스캐너의 이미지 센서로 부터 최소한으로 처리된 데이터를 이야기 한다. Raw라는 영어단어에서 느껴지는 '날것' 또는 '가공되지 않은 것'이라는 느낌이 바로 Raw파일이 갖는 특징이다. Raw파일이라는 이름덕분에 컴퓨터 ..
차가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아랫목만 찾게 된다. 그렇다고 '방콕'만 하면 행복한 겨울을 보냈다고 할 수 없다. 방에서 맞이하는 겨울은 추억이 없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감기와 같이 잔병치레도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활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차가운 겨울에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얼음낚시'가 아닐까. 화천 '산천어축제'와 함께 새로운 얼음낚시 축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평시의 자라섬에서 열린 '1월축제' 즉, '얼음낚시 송어축제'를 구경해보자. 우선, 가장 중요한 축제 내용부터 살펴보자. 자라섬 1월 축제 기간 : 2010년 1월 9일 ~ 31일 축제 내용 : 얼음낚시, 얼음광장(썰매장), 체험행사등 얼음낚시 - 자라목 얼음 낚시터 [09..
파노라마(Panorama)는 전체 경치 중에서도 360도 방향의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기법이나 장치, 또는 그렇게 담아 낸 사진이나 그림을 말한다. 요즘 DSLR의 보급때문인지 '파노라마'라는 단어 자체가 '파노라마 사진'을 의미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는 사진용어이다. 보다 쉽게 이해하려면 눈으로 보이는 모든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는 카메라의 '화각'에 제한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제자리에서 카메라를 좌에서 우측(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돌리면서 촬영하는 것이다. 실제는 촬영보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하나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필자도 DSLR과 포토샵의 '초보'이지만... 그래도 간단하게라도 설명하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파노라마'가만큼 사용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담기에는 부족..
구글이 만든 첫 구글폰이 지난 5일부터 해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웹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구글'에서 모바일기기인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지만... 실제 모습을 드러낸 구글의 '넥서스원'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나 'A/S'에 대한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구글에 문의할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뿐이다. 웹서비스야 워낙 잘 만들었고(?) 그렇게 급하게 처리할 정도의 장애(에러)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만 '넥서스원'과 같이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기는 똑같은 상황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사용하면서 고장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것은 당연한데 메일로 문의하고 답변메일을 1~2일 후에 받는다면 어떨까?!..
털털하고... 멋부릴줄 모르고... '아저씨'다워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30대'가 아닐까?! 물론 대부분의 30대가 이런 물음에 'No!!!'라는 대답을 할것이다. 하지만 20대보다 바빠지는 회사업무에 가정에서 챙겨야 하는 식구들도 하나씩 늘어나고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게 되다보니 빠듯한 살림살이에 이렇게 변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TV나 신문을 보면 그래도 예전보다 요즘 30대 남자들은 '자신에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필자만 아저씨화(?) 될 수 없으니 남들처럼 피부샵을 다니며 '피부관리'를 받을 수 도 없는 성격에 여자친구의 '설화수'선물은 필자에게 유일한 피부관리이다. 원래는 작년에 구입한 '비오템'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백화점에서 까칠한 점원의 태도에 불만을 갖고..
최근 SBS의 '스타킹'이 동시간대에 '무한도전'을 꺾고 시청률 1등을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청률과 상관없이 '스타킹'보다 '무한도전'을 사랑한다. 그리고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는 미안하지만 '무한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격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도'의 열혈팬이라는 아주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도'의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무도'에서 다루어질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무도'가 그런 존재인지 조금이라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무도'를 보다보면 일주일마다 여섯 남자들의 너무나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지난주에 어떤 모습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 섹션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별거 아닌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아이디어란, 꼭 화려하고 크고 멋진 것을 떠올리지만...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는 그런 개념에서 탈피해서 TV방송을 보면서 '이런 프로가 있었으면...'하는 생각과 같이 새로운 시선이 바로 '중심'이 된다. 오늘 번쩍(?)하고 생각난 건 바로 '순번표' 또는 '대기표'라고 부르는 것이다. 요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 바로 '대기표(순번표)'를 뽑는 것이다. 은행과 음식점, 방송국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모습이다. 대기번호때문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예상시간이나 대기인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보통 블로그의 포스트에서는 객관적인 내용을 담고 싶은 마음에서 '존칭'을 삼가했지만, 오늘 만큼은 이 포스트를 읽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존칭을 사용해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580만명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들이 제 포스트를 읽어주셨고, 칭찬과 충고를 담은 댓글도 남겨주셨습니다. 덕분에 '파워(우수)'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하는 블로거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는 언제나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감사의 마음으로 남들 다하는 '이벤트'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있던 중 이웃 블로그님의 포스트를 읽고, 최근 '아이티'에 발생한 지진에 대한 후원을 ..
지난번 포스트 '만두부터 백통까지, 렌즈의 재밌는 애칭'에서 설명한 애칭을 통해서 DSLR을 사용하는 사용자끼리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렌즈'에 대해서 다 알았다고 할 수 없다. 렌즈에 대한 기초 지식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렌즈의 스펙(정보)를 보는 것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캐논'만 해도 수십가지로 구분되는 렌즈를 하나하나 외우고 다닐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생각은 필자와 같은 '초보'들만 하는 걱정이 아니고 DSLR의 고수들도 하는 걱정이다. 그러니 이런 걱정거리를 해결할만한 방법이 있는 건 당연! 바로 렌즈의 이름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번에 소개한 렌즈 중에서 가장 이름이 긴 렌즈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자. 이제부터 설명할 렌즈의 스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색..
취업준비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말이 실제로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일까?! 필자 역시 취업준비생의 입장은 아니지만 이런 말이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가 쉽게 말하는 '(취업을 위한)스펙'은 무엇일까? 스펙은 바로 취업준비생의 '학력(특히, 학교 이름값), 학점, 영어점수(토익), 자격증, 어학연수'등이다. 요즘 이런 스펙덕분에 대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1학년생)들도 취업준비를 시작할 정도라고 하니 문제는 문제가 확실하다. 이런 분위기때문인지 그 흔하던 '캠퍼스 드라마'가 TV에서 싹 사라졌다. 대학은 더 이상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스펙보다 '실무경력'이라고 ..
지금 흐르는 음악은 오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이 준혁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다. 웃겨야 하는 '시트콤'에서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는 느낌에 포스팅을 하는 것은 정말 처음인거 같다. 몸으로 웃기고, 이상한 캐릭터로 관심을 받아야 하는 드라마와 예능이 즐비한 요즘 TV에서 '지붕킥'은 필자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방송이다. 시트콤이라는 가벼움때문일까... 아니면 어렸을적 '한지붕세가족'이라는 드라마에서 느꼈던 웃음과 진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 지붕킥을 보면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처럼 쉽게 빠져들게 된다. 오늘 방송된 '지붕킥'은 '준혁의 생일'이라는 주제를 담은 에피소드이다. '생일'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밝고 행복한 느낌'을 예상한 필자는 가볍고 즐겁게 '지붕킥'에 ..
DSLR을 구입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갖고 싶은 것'을 물어보면 대부분 '렌즈'를 이야기한다. DSLR의 '사진찍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면 보다 멋진 사진 촬영을 위해서 '렌즈'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똑딱이를 사용하던 필자는 DSLR을 구입하기 전에 '렌즈 까짓거~'라는 생각을 했다. 'DSLR도 똑딱이처럼 본체(바디)가 중요하지...렌즈가 뭐가 중요해~!!' 이런 생각을 하고 실제로 DSLR을 구입할때도 바디 선택에만 집중했던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DSLR을 다루기 시작한지 한달만에 렌즈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보다 좋은 렌즈를 구경하는 것도 행복이 되었다. 그렇다고 렌즈의 하나하나를 100%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렌즈의 특징을 조금만 알면 렌즈에 따라서 사진의 맛이..
소고기로만 배를 채울 수 있다?! 육류중에서도 가장 비싸다고 하는 '소고기'를... 그것도 배부를때까지 '소고기'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없지만 오늘 소개할 '남양주 한우마을'은 그런게 가능하다. 필자의 집에서 가까운 곳에는 '태릉갈비'라고 불리는 유명한 '돼지 갈비촌'이 있다. 덕분에 어려서 부터 돼지갈비가 가족 외식의 주 메뉴였다. 맛있는 양념맛과 저렴하여 쉽게 찾았던 '태릉갈비'가 이제는 1인분에 1만원이 넘는 가격대를 보여주면서...'저렴하다'라고 말할 수 없는 음식이 되었다. 그런데 돼지갈비를 먹을 정도의 돈으로 '소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다'가 아닐까. 구리시에서 퇴계원으로 향하여 '퇴계원 사거리'에 도착하면 '남양주 한우마을'이 보인다. (퇴계원..
'사진'은 바로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추억의 공간이 된다. 즉, 순간을 포착해서 사진에 담는 것이다. 흐르는 시간과 변화하는 상황에서 두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눈과 마음속뿐만 아니라 다른 방법을 통해서 '간직하고은 마음'이 바로 사진을 만들어 냈다. 이렇게 간직하고 싶은 추억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변함없이 요즘까지 전해지고 있어서... DSLR을 구입하는 시기를 잘 보면 알 수 있다. 고가의 DSLR을 구입하는 시기는 보통 결혼과 같은 큰 행사나 출산과 같은 상황이 많다.만큼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 많아질때 DSLR과 같은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진을 찍을때 어떤 포즈로 또는 어떤 구도로 찍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흔들리지 않는 사진'이다. 어둡거나 밝..
지난 월요일(4일)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새벽부터 쏟아지듯 내린 함박눈은 하루종일 내리면서 온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혔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퇴근길 역시 교통혼잡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학생때 느꼈던 '눈'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다르게 느껴졌다. 눈이 그치고 나서 화요일부터 눈이 녹기 시작했고... 길은 얼음판이 되어 차들은 엉금엉금 도로 위에서 기어다니고 사람들 역시 빙판이 된 길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아무 생각없이 퇴근하던 필자 역시 길에서 한번 자빠져 보니 빙판길을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느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물들이 얼마나 생각없이 지어졌는지도 느꼈다. 서울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강남의 길들이 전부 대리석과 타일로 되어있어 내린 눈때..
2010년 1월 4일...청와대 총무실에서 TV로 생중계된 대통령의 신년연설에서 '사교육'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내용은 바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겠다'라는 것이다. 이런 발표와 함께 같은 날(4일) KBS에서는 의미심장한 드라마가 하나 시작했다. 공부의 신! 국민동생이라고 불리며 잘나가는 꽃미남 배우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유승호'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공부의 신'은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드라마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명은 '드래곤 사쿠라(Dragonzakura)'로 만화뿐만 아니라 2005년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방송되었다. '드래곤 사쿠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잠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면... 200..
무슨 일이든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분야에서만 사용하는 '전문용어'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TV에서 앙드레 김 디자이너를 흉내내는 연예인들을 쉽게 본다. 그들은 '엘레강스~ 인텔리~'와 같은 영어단어를 이용하여 앙드레김을 흉내낸다. 그런 단어만 가지고 그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지만 그분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는 점때문에 머리속에서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와 비슷하게 어떤 분야건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IT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이용한 한 문장을 보자. 어제 서버 죽었지? 그래서 그런지 백으로 원격붙으려는데 안되더라고. 그래서 아침에 로그 보니까 CS로 접속한 XXX때문인거 같아. > 서버 : 근거리 통신망(LAN)에서 집약적인 처..
세상에는 '인간'이 있는게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존재한다? 이런 표현이 다소 이상하게 느껴지겠지만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는게 바로 '남녀차별'이다. 남녀차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거의 모든 분들이 '잘못되었고, 없어져야 한다'라는 표현을 할 것이다. 필자 역시 '남녀차별은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동감한다. 하지만 오늘 포스트에서는 약간 다른 접근을 해보려고 한다. '남녀차별(이라는 단어)는 없어져야 한다'로 말이다. 분명히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는데 왜 남녀차별이라는 것은 없어야 하는 걸까?! 정확히 말하면 남자와 여자라는 다른 차이를 인정하고 '남녀차별'이라는 단어가 사라져야 하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당연히 차별해야 하니까... 왜~ 왜? 남자와 여자는 당연히 차별해야 하는지 ..
세아향에서 '옴니아팝'을 다루기 시작한게 벌써 6번째이다. 최근 가장 많이 올라오는 IT분야의 포스트 내용은 주로 '아이폰과 옴니아'에 대한 내용이다. 필자 역시 '옴니아팝'에 대한 포스팅을 한다는 점만 보아도 이런 흐름에 일조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포스트들이 '구입하기 전'에 봐야하는 '비교/분석'에 대한 내용이 과반수 이상이다. 몇몇 블로거들만이 옴니아 시리즈나 아이폰에 대한 사용자 도움 포스트(어플사용기나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등)을 올리고 있을뿐... 대부분이 아이폰과 옴니아 이유없는 싸움을 다루고 있다. 아이폰을 구입했거나, 옴니아를 구입한 사용자는 최소 1~2년은 구입한 제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할때... 이런 제품 비교보다는 보다 ..
지난 포스트[여자는 절대 이해 못하는 남자의 행동편]에서 여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의 행동을 알아보았다. 남자들이 쉽게 하는 행동을 여성이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남녀 즉, 이성의 차이이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여성을 100% 이해할까?! 당연히 남자들도 절대 이해 못하는 여자의 행동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는 남자가 이해 못하는 여자들의 행동을 살펴보자. 남자들이 가장 곤란해 하고, 힘들어 하는게 있다면 바로 여성들의 이런 행동이 아닐까? 남자 입장에서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화를 내는거 같고... 그렇다고 왜 화났냐고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진짜 몰라? 내가 왜 화내는지 진짜 모르냐고?'이다. 물론, 여성들이 이렇게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하니... 바로 '남친에..
DSLR을 구입했다고 모든 걸 장만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똑딱이'보다 복잡한 것이 DSLR이니... 악세사리또한 똑딱이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복잡하다. 물론, 조금만 관심을 갖으면 '복잡'하다는 것보다 '다양'하다는 표현이 적절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입장에서는 '복잡하고 돈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되는게 바로 DSLR의 악세사리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DSLR의 절친인 다양한 '악세사리'를 알아보려고 한다. DSLR을 구입하기 전이나 구입하고 나서도 어느정도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가 바로 악세사리가 아닐까?!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메모리는 CF, SD, 메모리스틱이 있다. DSLR 제조업체에 따라서 약간씩 다른데 캐논과 니콘은 'CF' 와 'SD'를 사용하며..
한달정도 옴니아팝과 '동거동락'을 하면서 이제 손에 많이 익숙해졌다. 최근들어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들 덕분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많은 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필자가 들고 다니는 '옴니아팝'은 그런 스마트폰과 다른 디자인 덕분에 전혀 '스마트폰'같지 않은 모습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 '스마트폰'처럼 생기지 않아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어떻게 들으면 '아이러니'한 내용이지만 실제 옴니아팝이 다른 옴니아 시리즈에 비해서도 기능부분이 부족한건 누가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런 사실은 출고가에서도 느껴진다. 그러나 이런점이 '단점'이라고는 할 수 없다. 바로 비싸지 않은 가격대에 스마트폰을 만져보고 다룰수 있다는 점이 바로 '옴니아팝'의 장점이니까...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