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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든 첫 구글폰이 지난 5일부터 해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웹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구글'에서 모바일기기인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지만... 실제 모습을 드러낸 구글의 '넥서스원'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나 'A/S'에 대한 것이다. 블로그를 운영해 본 분들은 알겠지만 구글에 문의할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뿐이다. 웹서비스야 워낙 잘 만들었고(?) 그렇게 급하게 처리할 정도의 장애(에러)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만 '넥서스원'과 같이 사용자가 사용하는 기기는 똑같은 상황이 아니다. 아무리 좋은 기기라도 사용하면서 고장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것은 당연한데 메일로 문의하고 답변메일을 1~2일 후에 받는다면 어떨까?!
하지만 국내에 아직 판매되지 않은 제품이기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언급에 앞서서 '넥서스 원'이라는 제품부터 간단히 구경해보자.
박스샷도 '구글답다(?)'고 해야할까... 애플의 그것처럼 단순하지만 애플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구글의 검색엔진에서 느껴지는 단순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넥서스원'의 포장에서도 느껴진다.
넥서스 원의 박스샷을 보았으니 간단한 제원을 살펴보자.
아무리 좋은 제품도 이미 적응된 제품과 많이 다르면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노력을 사용자들이 해야하는데... 그런과정에서 살아남아야(?) 최고가 될 수 있으니까... 이런게 바로 '선점업체' 즉, 1등이 갖는 장점이 아닐까.
참고로 유투브에 올라온 홈스크린 변경과정을 잠깐 살펴보자. 1분정도의 영어동영상이지만 1분만에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충분하다.
이와 같은 판매량만을 보고 모든것을 판단하기는 이르다. 아이폰의 경우 '스마트폰'의 선구자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였지만...이미 아이폰을 구입한 사람들이 또 스마트폰을 구입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볼때 후발주자들은 점점 판매량이 적어질 수 밖에 없으니까... 지속적인 발전과 변화를 지원한다면 아이폰의 갈아타기 폰으로 넥서스원이 당연히 받아들여질지도 모른다.
[참고] 위에서 3위나 하고 있는 'my Touch'가 무엇인지 궁금하시죠?! 잠깐 구경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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