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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수요일(20일) '이병헌 인플루언스', 목요일(21일) '한채영 인플루언스'라는 인기검색어가 떠오르며 인터넷에서는 '인플루언스가 무엇일까?'하는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 특별히 '인플루어스'에 대한 설명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병헌'이 선택했다는 것과 '베바(베토벤 바이러스)'를 연출한 이재규 PD가 '감독'이 되는 처녀작이라는 점, 그리고 바비인형 한채영까지 영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예고된 대작'이 아닐까하는 생각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다.


  위의 작품은 최근 이병헌이 등장해서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다. '이병헌이 고른 작품은 성공한다'는 것이 요즘 그가 보여주는 작품들이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이병헌이 고른 차기작이자 2010년을 함께 여 작품이 바로 '인플루언스'이다.

  인플루언스 ... 'The influence'는 '영향력' 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약속'을 담고 있는 단어라고 한다. 영화 '인플루언스'는 이런 단어적인 의미를 잘 살려내어, '변함없이 지켜야 하는 그런 가치를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인 주인공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장르'라고 소개되고 있다. 영화는 총 3개의 에피소드와 60분이라는 러닝타임으로 구성된 디지털 무비이다.

  현재까지 이번 작품(인플루언스)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언급되지는 않은 상태이지만, 런닝타임이 '60분'이라는 점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는 점등 거기에 최근에 발표된 티저 영상까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더 궁금해진다. 특히 배우 이병헌과 '스타PD' 이재규 감독의 만남은 영화계에서 새롭게 부는 바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포스트에서 살짝 그들을 미리 만나보면 어떨까?




  2009년 어느 누구보다 바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던게 바로 배우 '이병헌'일 것이다. '지.아이.조'라는 영화를 통해서 헐리우드로 진출하였고, 실제 지.아이.조에서 이병헌이 열연한 '스톰쉐도우'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어 2010년에 제작할 예정인 '지.아이.조 2'까지 캐스팅되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아이.조'가 해외에 '이병헌'이라는 배우를 소개해주었다면, 국내에서는 '아이리스'를 통해서 배우로써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03년 드라마 '올인'이후 6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는 남성다운 카리스마와 함께 부드러움을 보여여주며 많은 팬들이 '역시 이병헌~ '이라는 인식을 얻게 되었다.


  2010년은 그래서 '배우 이병헌'에게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본인도 잘 알것이다. 2009년에 얻었던 인기를 유지뿐만 아니라 더 발전하기 위해서 올해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시기에 그가 선택한 영화 '인플루언스'는 그만큼 중요하고 많이 고려했던 작품이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본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영화 제목인 '인플루언스'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약속, 가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의 기로에 놓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이병헌에게 딱 맞는 역활인 것이다.




  '이재규'라는 이름에는 왠지 '스타 PD'라는 수식어가 익숙하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다모', '패션 70s', '베토밴 바이러스'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스타PD'라는 말을 들으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이병헌과의 만남은 이병헌뿐만 아니라 이재규감독의 입장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바로 이재규라는 스타PD가 선택한 첫번째 '감독'으로서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통해서 오는 3월경에 공개될 예정인 영화 '인플루언스'는 '디지털 영화'라는 특징과 '6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그리고 1907년부터 2010년까지 약 100년의 시공을 초월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는 것이 특징데 이런 부분에서 배우의 역활만큼 감독의 연출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재규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결혼해서 아쉬운 '품절녀'의 대표 주자격인 한채영도 영화 '인플루언스'를 통해서 2010년을 시작한다. 결혼해도 변함없는 '완벽 몸매'로 뭇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같은 소속사의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채영이 영화 '인플루언스'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는 하나로 더 많은 남성팬들이 영화에 관심을 갖을 것이라는 예상은 기정사실이 아닐까.

 그녀의 등장과 함께 지난 21일(목) 다시 인터넷에서는 '한채영 인플루언스'라는 검색어가 이슈가 되었고, 영화에서 그녀가 맡은 역활이나 영화정보등이 없는 상태이지만 그녀의 이름 하나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각본, 홍진아
촬영감독, 김지용
미술감독, 민언옥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홍진아, 김지용, 민언옥까지 영화나 드라마에 조금만 관심이 있다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분들이다. 그들이 알려지는 이유는 바로 그들과 관련된 작품에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은 '실력자'들이 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참여한 작품을 보면 얼마나 대단한 실력가라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다.

  홍진아는 '홍자매'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TV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참고, '홍자매'는 홍진아,홍자람 자매 또는 홍정은, 홍미란 자매를 부르는 이름이다.] 대표 작품으로 '나', '학교3', '반올림#', '태릉선수촌', '오버 더 레인보우', '베토벤 바이러스'등이 있으며 대부분이 휴머니즘을 강조하는 작품들이다. '베바(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서 얻은 인기로 '스타 작가'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촬영감독 '김지용' 역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표작이 많다. '달콤한 인생'을 시작으로 '음란서생', '헨젤과 그레텔', '마린보이'까지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그가 촬영한 영화들이다. 그가 촬영한 영화 속 화면에서는 그의 향기가 난다. 참신하고 감각적인 영상... 액션과 배우들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그런 화면을 담아내는 기술이야 말로 김지용이 보여주는 자신의 세계인 것이다.

  2009년에 개봉했던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시대적 모습과 화려한 세트가 바로 '민언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녀의 첫 작품은 1999년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이다. 그 외에도 '춘양뎐', '혈의 누', '신기전'까지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는데 대단한 실력을 갖춘 그녀가 영화 '인플루언스'에서도 보여줄 것이다. '인플루언스'가 1907년부터 2010년까지라는 시대적인 배경을 생각할때 그녀가 '적임자'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인플루언스'는 아직 관련 배우와 감독, 스탭만 알려진 '숨겨진 영화'이다. 하지만 다른 영화처럼 촬영을 하지 않아서 숨길 수 밖에 없는 상태 즉, '아직 보여줄게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이미 촬영이 끝난 영화인데 '숨겨지고 있는 영화'라는 측면이 색다른 것이다. 이런 색다른 면이 필자와 같이 영화 '인플루언스'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2010년의 '대작'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보게 되는 것이다.

  3월에 개봉(공개)예정인 영화 '인플루언스' 과연 그들이 만들어낸 숨겨진 이야기는 언제쯤 알려지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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