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참석을 위해서 찾은 코엑스는 참 오랜만이다. 운이 없으면 일주일 내내 출근도 하는 동네인데... 코엑스에 들어가는 경우는 한달에 한번도 없을 정도이니 회사원과 코엑스는 사실 관계가 많이 없나보다! 물론, 코엑스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많이 찾으시겠지만... 코엑스에는 쇼핑몰과 백화점, 호텔 그리고 세미나장등이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유동인구가 존재한다. 특히, 어린 학생들부터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아줌마와 아저씨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마케팅이나 행사가 빈번하게 열린다. 유동인구도 많은 곳에서 이렇게 행사까지 많다보니 코엑스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다양한 기업들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의 대부분을 코엑스에서 많이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하는 맛집, 만텐보시는 '맛있다'라는 표현보다 '일본식 맛을 잘 살렸다'라는 표현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일본식 맛'이라고 하면 과연 어떤 맛일까? 보통 일본을 '장수의 나라'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의 이유로 '소식(적게 먹는것)'을 떠올린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유가 있으니 바로 '싱겁게 먹는것'이다. 사실, '싱겁다'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표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음식의 평균적인 맛에 비해서 싱거운 것이지... 일본 음식들이 대부분 싱겁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싱겁지 않다'는 표현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찌됐든 우리나라에 있는 음식점인 만큼 해외 메뉴들도 우리나라 사람의 입맛에 맞춰야 한다는 게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되는 쉽고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그 나..
강풀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냥 좋아만 하고 완전 사랑하진 않는다) '사랑'이라는 단어는 예쁘고 멋진 젊은이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라는 주연을 보고 영화가 보고싶지는 않았다! 나이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벌써 챙겨볼 여유는 없다! 그냥 부모님께 보여드릴 영화쯤으로 생각했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보기전에 갖고 있던 필자의 생각이였다. 강풀이 '웹툰'분야에서 엄청난 유명인이라는 것은 알고 몇몇 작품을 끝까지 챙겨보기는 했지만 '강풀'이라는 이름만으로 영화관을 찾을 정도는 아니였고, 무엇인가 낯설게 느껴지는 나이 많은 주연들의 연기를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서 180도 생각이 변했다. '나이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왜 이렇..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지난 포스트 '베일에 쌓인 아이패드2를 엿보다'편에서 발표를 몇 일 앞둔 아이패드2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애플이 보여주던 '비밀발표'는 아이폰4의 유출과 함께 루머의 수준이 넘어서는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발표전에 나오기 시작했고, 이번 아이패드2 역시 발표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누출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몇장의 아이패드2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발표전에 보는 재미(?)는 분명히 있지만... 기대감은 떨어지기 마련이고, 오늘 새벽(한국시간으로 3월 3일 새벽 3시)에 발표한 아이패드2에 대한 기대감은 과거 애플제품과는 사뭇 다른게 사실이였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새벽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생중계를 시청하기는 했지만... 그런데, 오늘 새벽에..
직장 생활을 단 한번이라도 해본 분들이라면 '안된다'라는 말과 '할 수 있다'는 말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물론, 직장 생활을 하지 않은 분들도 '안된다'보다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이 긍정적이며 듣는 사람에게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며 당사자에게도 '정답'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아는 내용이 '직장'에서 이루어지는 일에서는 잘 모르게 된다는 것이 재미있다. 필자도 회사생활을 하면서 '안된다' 또는 '못한다'와 같은 이야기를 더 자주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직장에는 많은 것일까? 이런 질문에 답을 하기 전에 직장 생활을 했던 분이라면 지금까지의 직장 생활을 떠올려보자! 안된다고 했고 못한다고 했던 일들이 어떻게 되었나를... 거의 대부분이 '안되고..
지난 2월 24일 강남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삼성노트북 센스 시리즈9'이라는 노트북의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CES 2011때부터 관심이 있던 제품이였기 때문에 '시리즈9'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살펴보았던게 사실이다. 특히, CES 2011에서 소개된 수많은 제품 중에서 '노트북(laptop)'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도 역시 실제 제품을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더해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실제 '시리즈9'에 대한 모습을 보고 느꼈던 것과 함께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자세하게 해보려고 한다. 우선, 스펙에 대한 이슈부터 살펴보자! (스펙부분은 시리즈9과 비교되는 맥북에어 13인치 모델과 비교한다) 모든 IT 제품에서 중요한 것은 그 제품은 작동하고 운영하며..
이번 포스트는 사실 약간 '아이러니한 이야기'이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회사를 생각하면 가장 멋있는 모습이 '회의를 참석하는 모습'이다. 무엇인가 지적인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아이디어가 가득히 적혀 있는 플래너를 들고 각자 자리에 앉아서 2~3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는 것. 또 회사에서 가장 멋지게 꾸며진 회의실에서 프로젝트로 멋진 PT를 볼 수 있는 것. 요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대학생 시절의 직장인들의 '회의 모습'이다. 그런데 실사는 다르다. 회의실에서는 의견차이로 언성이 높여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PT를 듣고 있는지 아니면 커피를 마시러 온 건지 알지 못할 정도로 보이기도 한다. 가끔은 이야기를 하는 발표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딴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 앉아있는 모습도 보인다. 그만큼 회..
지난 2월 28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에이스'라고 하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와 같은 '갤럭시 시리즈'라는 점이 사용자들에게 가장 먼저 어필될 것이며, 최신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그 다음으로 어필될 것이다. 갤럭시 에이스의 출시와 함께 인터넷에서는 '60만원대 출고가'가 보급형에 맞는 가격이냐라는 것과 옴니아2에 대한 보상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다. 이런 이슈들은 '갤럭시 에이스'가 문제라기 보다는 '옴니아2'에 대한 이슈들이 지속되어지면서 '보급형'이라는 갤럭시 에이스의 특징에 네티즌들이 발끈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의 등장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요금제'이다. 이것은 삼성전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
오는 3월 2일 아이패드2 공개 이벤트가 열릴것으로 애플이 지난 24일 공식 확정을 하였다. 이는 24일 미국의 유명 IT매체인 엔가젯에서 주요 언론사에 애플이 초청장을 발송했다는 것으로 루머가 사실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애플의 제품은 꾸준히 출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왔는데 아이패드2 역시 인터넷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되는 스팩들이 쏟아지듯 나오고 있다. 물론, 애플은 여느 때처럼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이야기대로라면 출시를 몇일 남긴 지금 '아이패드2'에 대한 소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모아보려고 한다. 이 소문들이 얼마나 진실로 돌아오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까. 아이패드2의 루머 정리, 디스플레이 편! 태블릿PC가 발표될 때마다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여겨지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맛집이 있는 곳이 '강남역'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남역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즐비하다. 한집 걸러 한집이 맛집일 정도이니 강남역에서는 '맛집'을 찾는 것보다 '빈 테이블'을 찾아서 앉는 것이 더 어려울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맛집이 많은 이유를 생각해보니... 강남역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상가들의 임대료 또한 높을 것이며 그런 높은 임대료를 위해서는 '맛집'이 아닌 음식점이 오래동안 영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맛있고 유명한 음식점들이 강남역 부근에 많아지게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암튼, 강남역에서 '편의점'을 제외하면 음식점의 절반 이상은 대부분은 특색있고 맛있는 그런 음식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강남역의 맛집에..
쉬운 듯 어렵고, 어려운 듯 쉬운 것!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런데 이렇게 알쏭달쏭한 것들은 모두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냐의 차이일 뿐이다. 특히, 이렇게 알쏭달쏭한 것들은 특히 상대방에게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인사' 역시 쉬운 듯 하면서 어렵고, 어려운 듯 하면서 쉬운 것이다. 학생시절이 아니라면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뭐라고 혼나지 않는다. 특히, 직장인이 되면 '인사'라는 것을 각자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인사는 무조건 해야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지 ..
직장인이라면 누구나가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바쁘다~ 바뻐!'일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서~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눈을 뜬지 안 뜬지도 모른체 욕실로 뒤뚱거리며 가서 세수를 하고 옷을 챙겨 입고 출근을 한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출근을 하니 정신이 번쩍 들려고 하는 찰나에 '지옥철'에 탑승하여 다시 정신을 잃게 된다. 잠깐 아주 잠깐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보면 어느새 몸은 습관처럼 회사의 책상에 와있고, 컴퓨터는 켜져서 손가락은 무엇인가를 두드리고 있다. 점심시간이 왔다는 배꼽시계와 함께 점심을 먹어주고 오면 잠도 솔솔 온다. 그렇다고 회사에서 잘 수는 없는법! 그리고 자게도 놔두지 않는 법! 상사의 거침없는 칭찬(?)이 잠을 깨워주고 퇴근시간이 더디게 오게 만든다. 있던 정신 없던..
맛집은 보편적이여야 한다? 맛도 있어야 하고, 장소(공간)도 넓어야 하고, 메뉴도 다양해서 많은 사람이 좋아해야한다! 지금까지 내가 갖고 있던 '맛집'에 대한 편견 중 하나이다. 그래서 '프렌차이즈'라고 하는 방식의 맛집을 좋아한다. 그것이 어느정도 실패를 하지 않게 하는 '보통 이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맛집 '더 가브리엘'이 아니였다면 변함이 없었을 생각이다. 이런 고정관념때문에 예쁜 디자인의 카페나 맛집을 찾지 않았다는 것이 '더 가브리엘'을 다녀와서 너무나 아쉽게 생각했다. 젊은이의 거리이며, 패션과 클럽의 중심 그리고 맛집이 즐비한 홍대로 '더 가브리엘'을 만나러 떠나보자! 오늘 찾을 맛집 '더 가브리엘'은 홍대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분..
지난 23일, 이르면 다음달 SKT에서 아이폰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출시설이 발표되기 얼마전 KT의 아이폰4를 SKT로 기기변경하는 경우 사용이 불가능했던 '페이스타임' 서비스를 SKT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내용이 먼저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전혀지면서 국내 정식 출시와 상관없이 아이폰4를 SKT에서도 사용할 수 있음이 알려졌다. 그런 소식이 전해지고 한달이 채 안된 시점에서 SKT로 아이폰이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을 놓고 또 한번의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우선, 현재 KT로만 아이폰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을 간단히 살펴보자! KT가 아이폰을 도입한 지난 2009년 11월부터 SK텔레콤의 우량 가입자들이 KT로 이동했고, 아이폰 3GS에서 아이폰4까지 KT로 ..
지난해 12월, 때 아닌 치킨이 사람들에 이슈를 불러왔다. 바로 '통큰치킨'이라고 하는 롯데마트의 치킨이다. 재미있는 것은 지금까지 '치킨'가지고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된다는 것이였다. 물론, 1만원을 훌쩍 넘었던 일반 치킨점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인 단돈 5천원으로 그 양 또한 절대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으니 '통큰치킨'이 이슈를 불러왔다는 것은 당시 당연한 것이였다. 세상에 어떤 소비자가 비슷한 양의 저렴한 제품을 놓고 비싼 제품을 구입하려고 하겠느냐는 것이다. 이런 롯데마트의 멋진 마케팅은 12월 9일 첫 판매를 시작한지 '7일만'에 끝났다. 어떤 표현보다 '끝났다'라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특별한 설명도 없이 '동방성장'에 좋지 않은 면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사라진 것이다...
직장생활 6년차! 회식이 좋아질 짬밥? NO! NO!! NO!!! 신입사원때만 '회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6년차인 필자 역시 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 장난 같은 이야기가 사실 다르게 들릴 수 있지만 이제부터 하려는 '회식'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어느정도 변명이라고 할까...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식'을 행복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짬밥' 즉, 근무연수와 상관없이 태생이 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짬밥이 먹으면서 좋아질 수는 있지만... 어찌됐든 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신입사원과 같이 낮은 직급의 사원들 눈에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만큼 회식에 대한 부담감은 낮은 직급일수록 강한게 사실이니까..
세상에 '메신저'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는 분들이 많다. 이유는 컴퓨터만 있으면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들과 수다를 나눌 수도 있고, 보고 싶은 여친과 남친을 언제나 붙어있게 만들어주기도 하며, 심지어는 살짝 자기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방법도 가능하기 때문에 메신저는 이제 컴퓨터를 사용할 때 꼭 사용하는 서비스(기능)가 되었다. 이렇게 잘 사용하는 메신저가 이제는 회사에도 잘 구축되어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런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렇게 행복한 '메신저'에 대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메신저가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에게 이런 메신저의 단면이 있음을 이야기해서 회사에서만큼은 '메신저'도 꼼꼼히 살펴보고 사용하자는 것이다. 인사과에 있는 박대리는 동기들에게 이것저것 ..
KMI 평소 일반인들에게 IT분야가 어렵게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니셜'로 된 줄임말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KMI'라는 제목의 글들을 가끔 접하게 되는데... 제목에서 오는 KMI가 주는 의미나 뉘앙스만으로는 절대 일반 인들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IT에 관심을 갖기 어렵게 되는 것이고 그 자체가 어려워 지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필자 역시 KMI라는 단어만으로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조금만 살펴보면 KMI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KMI는 '한국 모바일 인터넷(Korea Mobile Internet)'의 줄임말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기간통신사업 승인 신청을 넣어두고 있는 제4 이동통신사로 기존 ..
SMART 과거 3~4년전만 해도 '스마트'라고 하면 학생들 교복 브랜드를 떠올리는 단어일뿐이였고, 당시에는 'i'나 'e'라는 단어가 IT분야에서 떠오르는 핵심 단어(글자)였다. 무슨 단어에도 'e'를 붙이면 세련되면서도 IT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던 이유때문이다. 그런 모습이 불과 몇년 사이에 'SMART(스마트)'라는 단어로 변화한 것은 스마트폰의 출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스마트폰이 출시하면서 '스마트하다' 즉 '똑똑하다'라는 것이 IT분야에 핵심처럼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그만큼 2010년 스마트폰은 '부흥기'를 맞이했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기기변경'을 할 때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으로 변경하고 있으니 그만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맥북에어를 구입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자꾸만 노트북에 눈이 간다. 남들은 배가 불렀다고 이야기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맥북에어와 같이 애플의 컴퓨터는 국내 인터넷 사용환경과 잘 맞지 않는다는 단점을 잘 알고 있는 필자에게 '윈도우즈'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컴퓨터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애플 컴퓨터에 기본으로 탑재된 'OS X'라는 운영체제를 놓고 '윈도우즈보다 쉽고 편리하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그것은 윈도우즈를 운영체제로 하는 컴퓨터보다 처음 시작할 때 쉽고 편리하다는 이야기이지... 이미 윈도우즈를 사용했던 사람들에게 윈도우즈보다 편리한 운영체제라는 것은 아니다. 필자 역시 OS X 라는 운영체제에 대한 불편때문에 '윈도우즈'를 탑재한 컴퓨터를 찾는 것은 아니다. 2~3개월이면 충분..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저마다 그것에 대한 '이유'와 '목적'을 생각하게 된다. 필자가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할 '차계부' 역시 그것에 대한 시작 이유는 저마다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것에 대한 필자의 이유를 이번 포스트에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사실, 누구나 번거롭고 불편한 것을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차계부라는 것은 그렇게 번거롭고 불편한 것의 대표적인 것이다. 물론, '차계부'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 간단히 차계부부터 무엇인지 살펴보면... 쉽게 이야기해서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는 주부들이 적는 '가계부'와 비슷한 것으로 자동차 운행에 소요되는 지출 경비를 적은 장부가 바로 차계부이다. 꼼꼼하기로 소문난 주부들도 적기 어렵다는 가계부와 비슷한 차계부를 덤벙거리고 작은 것은 잊..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능력? 외모? 라인(인맥)? 회사가 무엇인지 몰라도 왜 이렇게 회사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이렇게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실제 회사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서 지내는 하나의 '사회생활'인 만큼 뛰어난 능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이다. 옛말에 '여우랑은 살아도 곰하고는 못 산다'라는 말처럼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누구나 둔하고 고집스러운 것보다 눈치빠르고 영악한 사람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눈치'라는 매력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인 '애사심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내용이다. 애사심이라고 하면 눈치만큼이나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이번 포스트의 시작은 '촌스러운 컴퓨터 자랑'부터 해보려고 한다. 전산직에 근무하고 있는 필자의 '첫 컴퓨터'는 지금부터 20여년이 다되어가는 1993년도의 486이다. 당시 '486'이라고 하면 더 이상 어떤 말도 필요없을 정도로 '최고의 스펙'을 보여주는 그런 컴퓨터이다. 위에 스펙을 잠깐 살펴보면 486, 컬러모니터, 4메가바이트 메모리, FDD, CD롬, 170메가바이트 하드디스크... 요즘 인기 있는 손안에 컴퓨터라고 하는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부족한 스펙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당시에는 어딜가도 구경하기 힘든 컴퓨터였으니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세삼느껴진다. 요즘도 컴퓨터를 처음 구입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컴퓨터 스펙'에 대한 문의이다. 그런데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
완벽하다! Perfect! 무엇인가에 대한 표현으로 '좋다' 혹은 '나쁘다'와 같은 감정적인 표현법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그런 표현들은 굉장히 '주관적이다'라는 단점이 있다. '내가 구입한 아이폰4는 디자인이 너무 좋아'와 같은 표현들을 자주 사용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라고 하는 주체에 대한 주관적인 표현일뿐이며 그것이 정말 좋은지 나쁜지는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감정의 표현 방법 중에서 감히 '최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표현법은 '완벽하다(Perfect)'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이것도 주관적일 수 있지만 '완벽'이라는 단어까지 표현한 것이 '나쁘다'라고 평가되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고의 표현법으로 감히 '완벽하다'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포..
'한정판(Limited Edition, 리미티드 에디션)'는 서인영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그렇다고 여성들만의 전유물도 아니다. 물론, 서인영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남과 다른 나를 위해서' 한정판을 조금 더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여성'이라는 특정한 분류로 구분할 수 없다. 우리가 '매니아(mania)'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모두 '한정판'의 매력을 잘 알고 있다. 작은 피규어부터 커다란 자동차까지 매니아라면 한정판을 수집하는 것에 본연의 가치보다 수십배 높은 가치를 갖게 된다. 그것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PS3 그란 투리스모5 레이싱팩(Playstation3 GRAN TURISMO5 RACING PACK)' 역시 한정판으로 '티타늄 블루'의..
구글 번역기, 영어, 아이폰 위에서 나열한 3가지를 모르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위에서 언급한 3가지를 하나 하나로는 다 알고 있지만, 무엇인가의 '관계'를 생각하면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는게 맞을 것이다. 인터넷 서비스의 '달인'쯤 되는 구글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역시 '무료'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괜찮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Gmail'이였다. 무료 메일 계정이지만... POP3나 SMTP를 모두 공개(오픈)하여 다양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기본 기능도 강력했기 때문에 불평이 나올만한 건더기가 없었다. 그 외에도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은 Gmail과 일맥상통하듯이 무료이면서도 파워풀한 기능을 제공하..
MWC 2011과 함께 들려오는 국내 기업들의 신제품 소식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4일 저녁 7시에 열린 MWC 2011 LG Press Conference에서는 소개된 3D로 무장된 LG전자의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선, 3D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영화 '아바타'라는 커다란 두 가지 이슈로 국내에는 '3D'에 대한 관심이 커진게 사실이다. 이후 영화관에서는 '디지털 3D'라는 방식으로 촬영된 영화들이 쏟어지듯 나오고 있고, SF나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3D'로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3D'라는 것은 보다 현실적이고 입체감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잘 표현해주는 하나의 방법임에는 틀림없는..
가족 외식의 조건! 1. 음식이 맛있어야 한다. 2.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하는 대중적이어야 한다. 3. 푸짐하고 저렴해야 한다. 4. 주차 및 시설이 넓어야 한다. 연인들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맛집'을 찾는 것과 달리 '가족 외식'은 위에 나열한 조건들이 가능한 '맛집'이어야 한다는 점이 여느 맛집 선택과 다르다. 지난 주 가족 외식을 다녀오면서 위 조건에 쏙 맞는 맛집을 발견하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트의 맛집은 바로 '온누리 장작구이'라고 하는 오리 훈제 전문점이다. 온누리 장작구이는 지난 주가 첫 방문은 아니다. 체인점인 만큼 다른 지점도 두군데 방문했었고, 이번에 방문한 '팔당본점' 역시 3회 이상 방문한 만큼 필자가 인정한 맛집임에는 틀림없다라는 사실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우..
연애를 하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은 무엇일까? 좋은 일이 없어도 항상 웃고 다닌다! 하루 종일 행복하다! 그 사람(?)만 생각난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위에서 나열한 '연애의 변화'는 행복한 변화이다. 이렇게 사람들은 '연애'를 하면 자기도 모르게 변화를 하게 되는데... 자기만 모를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 된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 알 수 있는 변화가 있으니 바로 '전화 요금'이다. '연애? 전화요금?' 다소 의아한 내용일 수 있지만... 연애를 해본 분이라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연애를 하면 상대방에 대한 '보고싶음'이 강해진다. 닭살스러운 멘트로 이야기해보면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라고 할까... 이런 닭살멘트가 실제로 연애를 하면 현실이 되..
5G 그랜저를 운(?)좋게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시승기를 적은 포스트가 이번으로 3번째 이다. 첫번째 포스트 '5G 그랜저, 럭셔리를 타다!'편에서는 그랜저의 멋진 모습에 빠져서 대부분의 시승기를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했었고, 두번째 포스트 '5G 그랜저의 30가지 비밀?!'편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이야기하는 그랜저의 30가지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그랜저의 모습으로 살펴보았다. '시승'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에 신형 그랜저만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두번째 포스팅하면서 얻었고, 두번째 포스팅 이후에는 그랜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다. 덕분에 필자가 소유하고 있는 '로체'는 왜 이렇게 부족하게 보이는지... (그래도 나의 애마를 사랑해야 한다는 생각에 세차부터 했다는거^^) 짧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