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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C 2011과 함께 들려오는 국내 기업들의 신제품 소식이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14일 저녁 7시에 열린 MWC 2011 LG Press Conference에서는 소개된 3D로 무장된 LG전자의 신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선, 3D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영화 '아바타'라는 커다란 두 가지 이슈로 국내에는 '3D'에 대한 관심이 커진게 사실이다. 이후 영화관에서는 '디지털 3D'라는 방식으로 촬영된 영화들이 쏟어지듯 나오고 있고, SF나 애니메이션들은 하나같이 '3D'로 만들어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3D'라는 것은 보다 현실적이고 입체감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잘 표현해주는 하나의 방법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현재, 3D 영상은 '전용 3D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볼 수 있다. 그런 점때문에 '불편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번 LG에서 소개한 옵티머스 3D와 옵티머스 패드에서는 그 기술은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D콘텐츠를 무난히 구동하려면 기본적으로 3D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처리 성능이 요구될 것이다. 복잡한 그래픽 연산과 내부 프로세싱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3D 입체영상이 제대로 현실감 있게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뚝뚝 끊기거나 제대로 구동되지 않는 등 `버벅`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사용자들은 3D라는 환상적인 영상을 경험하기 전에 '짜증'을 먼저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PC에서도 3D 입체 영상을 구동하려면 3D 전용 모니터와 안경이 필요했고 쿼드코어 이상의 강력한 CPU를 탑재해야 가능했지만 옵티머스 3D 스마트폰은 손 안의 들어오는 작은 스마트폰에서 이같은 3D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옵티머스 3D는 고성능 스마트폰으로 듀얼코어뿐만 아니라 듀얼채널, 듀얼메모리라고 하는 '트라이 듀얼모드'를 구현했다. 듀얼코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CPU, AP)를 탑재하고 그 성능을 보다 강력하게 규현하기 위해서 채널과 메모리를 맞게 듀얼(Dual)을 채택하여 두뇌격인 듀얼코어의 처리능력을 보다 최적화 하여 프로그램과 어플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트라이듀얼모드를 통해서 인터넷 속도와 멀티 태스킹 속도 향상, 3D 콘텐츠 구현가능, 전력소모 효율성 증가등을 불러오게 되고, 최고의 성능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옵티머스 3D가 갖게 될 매력인 것이다.


[옵티머스 3D 스펙]
CPU : Dual-core 1Ghz OMAP4
디스플레이 : 4.3inch  800 x 480 3D LCD
OS :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카메라 : 듀얼 500만 화소 카메라 3D 동영상 촬영
배터리 : 1,500mAH
사이즈 : 126.8 x 68 x 11.9mm  / 168g
기타 : Wi-Fi 802.11 b/g/n, DLNA, HDMI
 

  옵티머스 3D가 갖고 있는 매력의 한가지는 '3D'이다. 그런데 옵티머스 3D는 재생뿐만 아니라 촬영, 공유까지 가능한 세계 최초의 3D 스마트폰이다. 이미 3D TV가 보여주었던 3D 컨텐츠의 부족 문제로 대중화가 어려웠다는 점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런 옵티머스 3D의 3D 촬영/공유 기술은 3D의 대중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3D 촬영이 가능한 것은 옵티머스 3D 스펙에서 확인이 가능한 '듀얼 500만 화소 카메라'때문이다. 500만 화소 듀얼 렌즈(카메라)로 촬영한 3D 동영상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유튜브 3D 전용사이트(http://m.youtube.com/3D)에 업로드/다운로드가 가능한 것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3D뿐만 아니라 지난 CES 2011에서 소개한 G-Slate를 '옵티머스 패드'라는 이름 8.9인치 태블릿PC를 발표하였다.

  옵티머스패드는 '8.9인치 디스플레이'라는 특징을 갖고 애플 아이패드의 '9.7인치'와 삼성의 갤럭시탭 10.1의 '10.1인치'와 차별화하여 휴대성이 보다 강조되었으며, 안드로이드 3.0 허니콤을 운영체제로 1GHz의 테그라2 듀얼코어를 탑재했다. 해당소는 1,280 x 768 WXGA해상도이다. 옵티머스패드 역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여 3D 촬영이 가능하다.



  LG전자의 이번 MWC 2011에서 '듀얼(Dual)'이라는 방법을 가지고 성능과 3D라는 매력을 담은 신제품을 발표하였다. 물론, 실제 제품이 판매되기 전까지 어떤 성능과 매력을 갖고 있는지 예상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3D의 활용성에 따라서 LG전자의 신제품들은 획기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분명히 눈이 높아진 소비자들은 '3D'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만큼 높아진 소비자의 욕구를 제품에 잘 반영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고 본다.

LG전자의 MWC 2011 Press Conference 다시보기[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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