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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기, 영어, 아이폰

  위에서 나열한 3가지를 모르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위에서 언급한 3가지를 하나 하나로는 다 알고 있지만, 무엇인가의 '관계'를 생각하면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다는게 맞을 것이다.

  인터넷 서비스의 '달인'쯤 되는 구글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역시 '무료'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괜찮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많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Gmail'이였다. 무료 메일 계정이지만... POP3나 SMTP를 모두 공개(오픈)하여 다양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었고, 기본 기능도 강력했기 때문에 불평이 나올만한 건더기가 없었다.

  그 외에도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은 Gmail과 일맥상통하듯이 무료이면서도 파워풀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구글 번역기'이다.


  과거 대학생 시절 수많은 영문 자료를 번역하여 레포트를 작성할 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은 역시 '번역기'였다. 당시에는 프로그램 형태로 된 번역기를 사용하여 초벌 번역을 하고 그것을 다시 다듬는 과정으로 사용했을 만큼 번역기 프로그램을 믿을 수도 없었고 그런 번역기 조차 값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사용할수도 없었다.


  그런데 '구글 번역'이라는 구글의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무료로 쉽고 빠르게 그리고 인터넷에서 찾은 페이지 자체를 바로 전체 번역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하여 번거럽지 않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기 시작했다. 그런 '구글 번역'의 편리함을 아는 분들이라면 스마트폰에서도 브라우져를 이용하여 '구글 번역' 사이트에 접속하여 사용할 것이다. 필자 역시 '구글 번역'의 매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브라우져에 즐겨찾기를 해놓고 잘 사용하고 있었다.


  이런 '구글 번역'이 어플로 제공되면서... 브라우저를 실행하여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법에서 보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어플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특히, 아이폰에서도 '구글 번역(Google 번역, Google Translate)'을 어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어차피 방식의 차이일뿐 '구글 번역'이라는 서비스는 동일하다고 생각할 때 '어플 방식의 서비스'가 갖는 특징은 무엇이길래 이렇게 포스트로 소개하는 것일까?

  무엇보다 어플방식의 장점은 해당 서비스인 '구글 번역'을 사용할 때, 어플만 실행하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는 것이다. 홈페이지를 통한 브라우져 접근 방식 역시 '즐겨찾기'를 해놓으면 되지만... 번역 내용에 대한 검색을 하기 전에 서비스 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점에서 '번역'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생각해보면 보다 빠르고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특징을 어플 방식이 보다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똑같은 서비스라도 'Google 번역'이라는 어플에서 실행될 때 보다 편리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Google 번역' 어플이 갖고 있는 기능 중 꼭 빼놓지 말고 해야하는 이야기 바로 '음성지원'이다.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이폰에 비해서 음성기능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잘 활용한다기 보다는 음성검색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고 할까... (검색 기능 옆에 있는 마이크 버튼만으로도 초보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Google 번역' 어플 역시 이런 음성지원이 가능하여 번역을 하고 싶은 문장이나 단어등을 음성으로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금 몇시니?'라는 문장이 영어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궁금하다면 어떨까? 영어권 사용자를 앞에 다 두고 '잠깐만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스마트폰을 꺼내서 입력하는 것보다 음성으로 '지금 몇시니?'라고 입력한다면 보다 빠르게 입력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해당 문장에 대한 번역문이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까지 되고 해당 언어로 발음(음성)까지 된다고 하니... 그 순간 손안의 스마트폰은 '동시통역사'가 되어주는 것이다.


  외국인과 이야기할 때 말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듣는 것 역시 'Google 번역' 어플이면 쉽게 언어 전환이 가능하여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번역이 가능하다는 것도 어플의 좋은 활용법이 아닐까.

  무엇보다 개인의 역량을 키워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이렇게 어플의 도움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면 스마트폰의 매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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