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면 한번쯤 '알바'라고 불리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물론 꼭 해야하는 필수코스는 아니다. 하지만 대학생의 평균나이가 20대 초반이라고 생각할때 자신을 꾸미기 시작하고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은 시절이니 그만큼 '돈'에 대한 궁핍함을 달래기 위해서 '알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생들이 할만한 '알바'는 크게 기간에 따라서 '장기알바'와 '단기알바'로 구분짓는다. 장기알바의 경우는 알바에 임하는 본인의 자세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일자리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업주들이 단기간보다 장기간으로 일해주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단기알바의 경우는 대부분이 '호프집'.'PC방'등 유흥업소인 경우가 많다. 그런 유흥업소가 '알바'로서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대학생도 '학생'이라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
IT보안 세미나인 'ISEC 2009'에 참석차 코엑스에 방문하면서,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 ICCON 2009'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대한민국 콘텐츠 페어는 이번에 2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의 문화행사중 하나로 관련 콘서트와 전시회로 꾸며져 있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므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지금 이순간에도 방문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포스트 : 컴퓨터보안의 모든것, ISEC 2009]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를 방문하기 위해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했다. 2호선 '삼성역' 5번출구로 나가자 마자 '안락한(安樂寒)콘서트'를 위한 무대가 보인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만 전날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무대장치등은 그자리에 있었다. [8일 개막공연, ..
조류독감도 조용히 지나간 우리나라에 '신종플루'가 극성이다. 벌써 사망자만 5명.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신종플루'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지만 실제 우리가 생활에서 겪는 '신종플루'는 감기와 다른게 없어보인다. 우리나라 그것도 서울에서 출퇴근이란 '지옥'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야 한다. 도로는 차로 꽉 막히고 대중교통은 버스나 지하철안이 사람들로 가득 찬다. 그러니 사람들과 엉켜있을 수 밖에 없는 당연한 상황이다. 신종플루는 사람들의 '호흡'으로 전염되는 전염병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마스크'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필수품이다. 어제 퇴근길, 7호선에서 젊은 여성 몇명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는 모든 사람이 그 여성을 예의주시한다. 마스크 하나 했을뿐인데 ..
TV에서 4대강~4대강 하는데 어떤 강인지 몰라서 이번 기회에서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만약 필자처럼 모르셨던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알아두셨으면 한다. 주요 4대강은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이다. 즉, 정부에서 '4대강 살리기(정비사업)'를 외치고 있는 것은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을 정비하겠다는 것이다. 4대강 정비사업의 사업 목적은 '홍수예방 및 하천환경 개선'이며, 사업내용으로는 '제방축조/보강, 하천변저류지설치, 하도정비등 치수사업'과 '인공습지, 생태서식처 설치, 수질정화식물 식제등 하천환경사업'이다. 그렇다면 이명박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했던 '대운하사업'과 어떤 점이 다를까. -.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지 않으며, 터널등 인공구조물이 없다. -. 홍수범람 방지를 위해 토사가 과다 ..
서울예술전문학교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이 도전은 바로 '각분야의 인기스타'를 교수로 영입한 것이다. 축구로 따지면 올해 레알마드리드가 인기선수들을 영입하듯이 말이다. 다른 학교와 달리 '서울예술전문학교'는 연예/예술분야와 같은 실제 생활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실용학과 중심의 학교이므로 이런 스타교수들이 커다란 장점으로 작용할 듯하다. 현재 알려진 스타 교수진을 살펴보면... 임기홍(학장) : 유명 방송작가 출신 이윤석(방송연예학부 학부장) : 개그맨 유영석(실용음악학부 학부장) : 작곡가 바비킴(보컬학과 특강교수) : 가수 이혜정(외식조리학과장) : 요리연구가 유난희(쇼호스트학과장) : 쇼호스트 팝핀 현준(비보이학과) : 비보이 원기준(뮤지컬학과) : 배우 강민(프로게이머학과) : 프로게임해설가..
1993년 강호동은 MBC 특채로 '개그맨'이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듯이 그는 '인정받고 있는 유망한 씨름선수'였지만 과감히 이경규를 따라서 MBC에서 다른 사람을 웃기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운동선수 출신이 연예인에 도전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강호동처럼 '잘~ 완벽하게~' 성공하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운동선수에 대한 편견 중 하나가 '운동선수는 머리가 나쁘다'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편견을 깨고 강호동은 'MC'를 보고 있다. 그냥 몸으로 웃기는 개그맨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토크쇼도 진행할 정도로 센스와 말주변이 있는 것이다. 이런 강호동의 성공에는 자신만의 노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분야나 일에서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남과 다른 노력이다. 강호..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상하(수직)관계'이다. 모든 회사들은 '평행관계'를 모토로 삼지만 실제 어떤 회사도 '상하수직관계'를 넘어설 수 없다. '위에서 까라면(시키면) 까라(해라)'라는 말이 대표적인 수직관계를 설명하는 말이다. 아직도 아니 언제까지나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바로 이런 '상하관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는 회사내부에만 이런 일이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각종 계약서와 문건에서 '갑(甲)'과 '을(乙)'이라는 항목의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생이나 비 직장인들은 '갑을관계'에 대해서 회사명을 지칭하는 하나의 예명쯤으로만 알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정보안전시스템'이라는 회사명이 9글자나 되니까 계약서나 문건에..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1등', '최고'를 원한다. 음식 역시 '원조'라고 부르며 최고를 찾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런 '원조'에 속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막상 '최고'를 부르짖는 음식을 먹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일까 요즘 몇몇 식당은 '두번째'라는 보다 현실적인 느낌의 수식어를 사용한다. 이번 포스트에서도 '두번째'라는 수식어를 사용한것이 이런 의미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끓인 라면'일수도 있다. 왜냐면 가장 맛있는 라면에 중요한 것은 무엇을 넣었느냐보다는 '언제 먹느냐'라는 조건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배가 고픈 순간 먹는 라면에 어떤 '산해진미'보다 맛있게 느껴지듯 가장 맛있는 라면일 것이다. 특히, 남자들은 먹을게 없던 군대에서 끓여먹던 '뽀..
임진강 실종사건은 어의없게 '북한'이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어느 하나의 개인도 아니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이나 법적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는 점과 함께 그 대상이 '북한'이라는 점때문에 더욱 어려운 문제이다. 임진강 실종 사건이 우리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일요일(6일) 오전 속보를 통해서 였다. 임진강에서 물놀이 중인 6명이 실종되었다는 속보와 함께 떠오르는 생각은 '9월에 물놀이를? 그리고 임진강이면 북한에 가까운곳 아냐?'였다.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실종된 6명의 실수로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임진강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봤을 뿐인데 지금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서운 일'이였음을 알 수 있다. 임진강부근은 넓고 얉은 강물이 흘러서 가족들의 물놀이에 적당하다. 그리고 주변 절..
30대의 필자가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을 챙겨보는 이유는 바로 '진솔한 우리들의 모습'을 이야기해서 였다. 하지만 '엣지를 외치는' SBS의 스타일보다 더 현실성이 없어지고 있다. 처음 '솔약국집 아들들'을 보고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이 떠올랐다. 우리들의 생활모습과 흡사한 모습을 통해서 자극성 없는 소재를 다루고 웃음을 주는 '가족드라마'를 생각했다. 장가 못 간 아들 4명과 요즘 보기 힘든 대가족들이 엉켜지내는 모습이 왠지 모를 '옛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하지만 회가 진행될수록 '솔약국집 아들들'은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아들 4명 모두 '명문대'를 꿈꾸는 혜화동의 부자집 이야기였다. 가장 진솔하고 재미있게 표현되는 둘째아들 '대풍'은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학의 의과대 수석이라..
강남역(2호선)에서 신논현역(9호선)까지 약 700여 미터의 거리에 이상한(?) 조형물 하나가 등장했고 이름은 '미디어 폴(Media Pole)'이라고 한다. 'Media Pole'라는 말처럼 미디어(광고,예술등)를 다루는 커다란 막대기로, 약 760m의 도로변에 30m 간격으로 22개가 설치되어있다. 미디어 폴은 영상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최첨단 LED, LCD 영상패널과 터치스크린 기반의 키오스크 기능이 더해진 막대형 설치물이다. 강남역 부근의 복잡한 상권을 정리하면서 보도를 넓히고 미디어폴을 설치한 것이다. 그 덕에 강남역 부근 도로변이 깨끗해지고 걷기 편해진것도 사실이다. (사실 예전에는 도로변에 간이판매대로 인해서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하기는 부족한 도로형태였다.) 검정색 막대형(사각형) 설치물인..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인터넷이 떠들썩했다. '타블로 강혜정 커플의 임신,결혼소식'과 함께 '2PM의 재범 한국비난'때문이였다. 타블로,강혜정커플의 소식은 '속도위반'이라는 점보다는 '용기있는 선택'이였다는 측면에서 악플보다 선플이 많은 기사로 분류되었다. 물론, 의식이 부족한 몇몇 네티즌들은 그 기사에도 '악플'을 쏟아내긴 했다. 문제는 바로 '재범의 한국비난'이였다. 짐승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아이돌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던 '2PM'. 2PM에서도 몸짱에 얼짱 리더 '재범(박재범, jay Park)'이 과거에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놓은 글이 한국에 대한 비난을 했다는 내용이였다. 토요일 오전동안 그 글이 과연 재범이 쓴 글이 맞을까 하는 추측성 기사에 재범과 소속사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역시 2..
MBC 색다른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가 인터넷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방송편성시간대가 가족중심의 시청대라는 '참신하다 못해 색다른 소재'의 거부감때문일까 저조한 시청률로 조기종영에 대한 안타까운 기사가 나오고 있다. '탐나는도다'의 히로인 '서우'는 이번 드라마로 귀여움의 상징처럼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장연기를 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저게 어떻게 남자야....남자로는 전혀 생각이 안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속에서 남장을 한 여자연예인들의 모습을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남장을 해도 숨길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은 여배우에는 누가 있을까? 남장을 해도 숨길 수 없던 아름다움, 탐나는도다 서우 색다른 사극, '탐나는 도다'. 7권으로 구성된 만화책을 원작으로 총 16부작으로 ..
WBC를 시작으로 국내에 '야구'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 '프로스포츠'가 몇개 안된다고 볼때 '프로야구'의 인기는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각 구장에서는 '최고입장객'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을 정도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명당'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볼때...야구장에도 '명당'이라고 불리는 좌석이 있을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야구장의 명당'을 알아보려고 한다. 여러 구장 중에서 '잠실 야구장'을 이야기하려고 하니, 잠실 야구장을 방문하거나 하실 예정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잠실 야구장은 크게 위 그림처럼 좌석이 배치되어있다. 그럼 이제 목적(?)에 따른 최고의 명당자리를 찾아보자. 야구장 명당자리... 무엇보다 '저렴'..
미수다의 '베라'가 쓴 한권의 에세이가 '한국비하논란'이라는 이슈아닌 이슈를 불러온지 얼마나 되었을까... 짐승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2PM의 리더, 재범(박재범)이 다시 '한국비하논란'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베라와 재범의 공통점은 역시나 '외국인'이라는 점. 보다 객관적으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는 입장이라는 점과 함께 우리나라에 강한 '우리'라는 정신보다 '나'라는 생각을 갖는다는 점이 외국인의 공통점일 것이다. 베라의 '한국비하논란'도 처음에는 베라를 비난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얼마후 J일보에서 나온 기사라는 말과 함께 베라를 껴안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오늘 알려지기 시작한 재범의 '한국비하논란' 역시 '이럴줄 몰랐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작성자가 누구냐부터 맞는 ..
가장 화려하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바로 '연예인의 삶'이 이런 화려함을 대표하는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과 TV에서 '스타'라는 수식어를 붙여 불러주기 시작하면 단 일주일만에도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는게 바로 연예계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더 어리고 더 새롭게'라는 경쟁이라도 하듯 어린 신인들이 TV로 뛰어들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오는 문제는 바로 '책임의식의 부재'이다. 가수들은 가수라는 책임감을 잊고 립싱크를 하고, 연기자는 연기자라는 책임감을 잊고 연기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렇게 책임감이 부족한 이때 '힘들지만 아름다운 결정'을 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강혜정, 타블로 커플이다. 연예인 커플이라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
TV만 켜면 '폭로전'일색이다. 뉴스에서 보여지는 '정치적인 폭로'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가상의 폭로전' 그리고 연예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연예인들의 폭로전'까지 정말 어디를 봐도 하루에 한두번이상은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도 하루에 2~3건의 인기검색어가 '폭로'라는 성격을 갖고 있는경우가 많다. 좋은 표현으로 '고백'쯤으로 순화되지만 필자가 생각할때는 고백보다는 옛날에 있던 일을 폭로하는 것으로 보일뿐이다. 가장 문제로 보이는 것이 바로 '과거에 대한 일'이라는 측면이다. 이슈가 생기는 시점에서는 '묵묵무답'의 묵비권을 행사하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서 묻혀질때쯤 자기 스스로가 문제를 다시 이슈화 시킨다. 그리고 그 문제를 '아름답게 포장'하려고 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인터넷에서는..
우리나라에는 '士(선비 사)'로 끝나는 직업이 인정받는 사상이 팽배하다. 물론 그런것이 '士'가 들어가는 직업은 대부분 '기술'과 연관이 깊다. 옛날부터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하는 고정적인 말씀중 하나가 바로 '기술을 배워라'였다고 생각할때 '士'가 들어가는 직업은 옛날부터 인정받았던게 사실이다. 주변에서 '士'자가 들어가는 직업을 살펴보면 '검사, 변호사, 의사, 약사 …'로 미래가 총망한 직업들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이런 직업을 갖는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이런 직업말고 보다 많은 직업을 알게되며, '직업에 귀천이 없다'라는 말도 듣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TV에서 보여주는 직업은 하나같이 화려하고 총망받는 직업들 뿐이다. 특히 최근에 방송하는 드라마들의 대부분이 현실성없는 직업관을 보여주고 있..
'나 기분좋아요~'라고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가장 큰 모습이 바로 '웃음'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옛말처럼 웃음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까지 기분좋은 일이다. 웃음이 꼭 '박장대소'는 아니다. 최근 인기 있는 웃음은 소리없이 웃는 '눈웃음'이다. 하하~호호~ 어떤 소리도 나지 않고 눈으로만 웃는 '눈웃음'은 하나의 매력포인트로 인기가 많다. 특히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데에는 이보다 좋은게 없을 정도이다. 특히, 눈웃음 하나로 많은 팬들을 얻은 스타들도 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반달모양의 눈웃음을 보면 미남미녀도 평소보다 2~3배는 더 아름답게 보인다. 이번 포스트에서 눈웃음하면 떠오르는 눈웃음의 지존들을 만나보려고 한다. 눈웃음 한방이면 끝, 눈웃음의 지존... 이효리 눈웃음..
키스[입맞춤, Kiss] 입술을 타인의 손등, 뺨, 목, 입술등 신체의 한 부분에 접촉함으로써 친밀도, 존경, 애정, 인사를 표현하는 일 * 주의사항 : 친밀도, 존경, 애정, 인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아무에게나 했다가는 뺨에서 불이 날수도 있음 키스는 의례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성애의 전희로서 사용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아무리 개방적인 요즘이라도 '아메리카 스타일'을 외치며 키스로 인사를 하려고 하면 '정신만 번쩍'들게 될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키스'는 남녀 그것도 사랑하는 남녀가 하는 '성애'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영화 '시네마 천국'에서 토토에게 알프레도 아저씨가 키스장면을 모아서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나오는 수많은 키스장면은 알프레도가 토토를 자식처럼 생각하고 만든 하나의 추..
우리나라에서 '월드스타'라고 하면 '비(Rain)'이 떠오른다. 하지만 비가 월드스타가 되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도 있는게 사실이다. 만약 비가 누구나 인정하는 월드스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몸매를 조금 더 만들어야할까? 춤을 더 파워풀하게 춰야할까? 메간폭스에 이어서 안젤리나졸리에게 고백을 받아야할까? 모두 필요성(?)은 있는 이야기지만...무엇보다 '월드스타'의 기본조건은 전세계에 팬들이 있고 그의 앨범을 구입해서 그의 노래를 들을때가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월드스타라고 부르던 가수들의 앨범은 얼마나 팔리고 있을까?! 월드스타라 불리는 가수, No 1. 비틀즈 전체 앨범 판매량 : 346,500,000장 국내에서 판매되는 앨범만 36장. 1963년에 데뷔하여 1970년에 해체한 '10년'도 안되..
본의 아니게 오늘 포스트에서 '기자들의 행동을 지적질'하는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사실 장례식장에 오는 스타들의 모습을 담으려는 기자의 모습을 지적한것은 아직도 잘못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관련 포스트 : 故 장진영 빈소의 블랙카펫이 불쾌한 이유] 그런데 '가자를 지적해서일까?' 11시에 올린 포스트는 추천수가 많았지만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다음뷰 베스트'에 올랐고... 다음메인에 등록된지 단 1시간여만에 자취가 사라졌다. 위 그래프는 세아향의 방문자 통계이다. 16시와 17시에 '다음 메인'에 올라가면서 방문자 수가 확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한시간이 지나서쯤 다음에 올라간 기사는 사라졌다. 물론 '베스트'라는 조건으로 검색해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위 캡쳐화면은 현재 다음 베스트 '문화..
2009년을 전후로 유독 '유명인'들의 사망(서거)소식이 많이 들려왔다. 특히, '유골함'문제로 이슈화된 '최진실'부터 어제(9월 1일) 별세한 여배우 '장진영'까지 많은 연예인들의 사망소식은 인터넷과 TV에서 하나의 '특종'처럼 이야기 되는 것을 보면, 아무 관련없는 필자도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각종 시상식에 참가하는 배우들을 위해 행사장까지 귀빈대우를 하겠다는 의미인 '레드카펫 서비스'처럼... 장례식장을 찾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담으려고 입구부터 늘어선 기자들이 만든 '블랙카펫'은 더욱 지탄되어야 하는 문제이다. 장례식장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까운 지인이나 친인척일 것이다. 가까운 사람의 사망소식과 같은 '비보'를 접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장례식장(빈소)를 찾게 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 연..
2002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당시 프로그램은 남녀연예인들끼리 짝을 이뤄서 커플대항 운동회쯤으로 기억된다. 특히 '비(Rain)'라는 엄청난 신인을 발굴했던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당시 신인이였던 '비'가 처음 모습을 보였을때...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강호동이 예명에 대해서 물었다. 강호동 : 이름이 왜 비(Rain)냐? 비 : 비를 좋아해서...그리고 비가 온 지구를 적시듯 여러분의 가슴속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물론, '비'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당시만 해도, 예명이라고 하면 예쁘고 멋스러운 이름이였지 이렇게 이름의 형식에 벗어나는 이름은 생각도 못했다. (물론, 그룹명은 소방차등이 있었지만...솔로 가수이름은 이런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후에도 '제2의 비..
2008년 11월, UFC 91에서 '브록 레스너(Brock Edward Lesnar)'는 랜디커투어와의 경기에서 새로운 헤비급 챔피온에 오르게 된다. 1977년생인 브록 레스너의 우리나라 나이는 '33살'. 결코 운동 선수로는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의 '파워'만큼은 어디에도 상대가 없다는 평가처럼 UFC로 이적 후 단 4번의 경기만으로 챔피온이 된 것이다. UFC에서 보여준 그의 경기가 고작 '4번'뿐이라는 작은 전적에도 챔프와 함께 '악동'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UFC의 악동 챔프, 브록 레스너를 만나보자. 능력있는 악동 챔프, 브록 레스너. '옥타곤'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링은 UFC에서 도입한 MMA에 최적화된 링이다. 옥타곤안에서 싸우게 되는 두 선수의 대결은 '터프(Tough)'라는 단어가 ..
대중가요[大衆歌謠, Popular Song] 서양음악이 도입되던 시절부터 대중 사이에서 즐겨 불려온 세속적인 노래. 누구나 쉽게 흥얼거리며 부를 수 있는 유행가 '(예술)가곡'과는 전혀 다른 또하나의 음악 분류중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음악이 바로 '대중가요'일 것이다.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부터 TV나 라디오에서 들리는 유행가를 따라부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될 정도로 대중가요의 파급력은 크다. 이런 대중가요를 소개하는 방송프로그램이 바로 '음악방송'일 것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방송사 KBS, MBC, SBS에서 모두 한개이상의 음악방송을 운영하고 있는데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는 그중에서도 '최신인기가요'라고 불리는 유행가를 위주로 방송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에 언..
스포츠란,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를 의미한다. 경쟁과 유희성이라는 말로 스포츠를 모두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2002년 '월드컵'이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나라전체가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보면서 열광하고 환호하며, 눈물까지 흘리게 된다. 이렇게 스포츠는 '신체운동 경기'라는 단순한 정의에 '감정'이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에서도 이런 감정 조절이 어려워 고생하는 '악동선수'들이 있다. MLB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다 보니 몸싸움도 거칠어지고 언성도 높아지게 마련인것. 이번 포스트에서 MLB의 거친 악동들을 만나보려고 한다...
미스에스(Miss $)라는 여성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인터넷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에는 이슈가 되고 있고, 논란은 '기자'들에게 일어나고 있다. 논란의 이유는 바로 '미스에스 뮤직비디오가 선정성과 폭력성을 담고 있다'라는 것이다. 문제가 된것은 미스에스의 신곡 '사랑이 뭐길래'에 뮤직비디오로 신인그룹의 정규앨범 1집이라고 생각할때 처음부터 너무 노골적인 노이즈 마케팅처럼 보이는 점도 있다. 하지만 요즘 신인이나 인기가수나 하나같이 '노이즈 마케팅'으로 앨범 출시전부터 인터넷 검색순위에 한두번은 올라온다고 볼때 새로운 점도 아니다. 최근 컴백한 쥬얼리 역시 앨범 발매일까지 노출, 열애설, 뮤직비디오 선정성등 수차례 인기검색어에 랭크되었던 걸 볼때, 방송불가와 선정성등은 어떻게 보면 '어쩔 수..
볼륨있는 몸매를 상징한 'S라인'을 지나서, 'X라인'이 인기라고 한다. S라인 몸매를 가슴과 엉덩이나 나오고 허리는 쏙 들어간 '나올때는 나오고 들어갈때는 들어간 몸매'라고 한다면, X라인 몸매는 뒤에서 볼때 잘록한 허리가 매력적으로 보이는 몸매를 상징적으로 부르는 말이다. S라인과 X라인 모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상징한다는 측면에서 비슷하지만 아름다움을 찾는 시선의 차이는 확실히 구분된다. S라인은 몸매를 옆면에서 바라볼때이며, X라인은 몸매를 뒷면에서 바라볼때이다. 그러니 X라인의 몸짱이 되려면 당연히 뒷모습을 의미하는 '뒤태'가 매력적이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제, X라인을 갖고 있는 미녀를 만나보자. 아찔한 뒤태의 X라인 미녀... 윤은혜 빵빵한 볼살로 '귀엽기만 했던' 소녀 장사 윤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