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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화려하게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바로 '연예인의 삶'이 이런 화려함을 대표하는 생활이라고 생각한다. 어느날 갑자기 인터넷과 TV에서 '스타'라는 수식어를 붙여 불러주기 시작하면 단 일주일만에도 최고의 스타가 될 수 있는게 바로 연예계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최근에는 '더 어리고 더 새롭게'라는 경쟁이라도 하듯 어린 신인들이 TV로 뛰어들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오는 문제는 바로 '책임의식의 부재'이다. 가수들은 가수라는 책임감을 잊고 립싱크를 하고, 연기자는 연기자라는 책임감을 잊고 연기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렇게 책임감이 부족한 이때 '힘들지만 아름다운 결정'을 한 연예인이 있다.

  바로 강혜정, 타블로 커플이다. 연예인 커플이라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공개커플로 세상에 나온 그들의 연애시작부터 쉽지 않은 선택이였을 것이다. 27살 강혜정(1982년생)과 29살의 타블로(이선웅, 1980년생)가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발표가 힘든 것은 아니다. 20대라는 아직 연예인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그들이 '결혼'이라는 슬럼프아닌 슬럼프를 사랑으로 도전한 것이다.

  그리고, '속도위반'이라는 숨기고 싶은 이야기를 결혼전에 발표했다. 임신 5주차의 어엿한 예비엄마 강혜정은 힘지만 아름다운 결정을 한 것이다. 일반인들도 혼전임신에 대해서 좋지 않은 생각을 한다고 볼때, 연예인이라는 입장에서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이들의 모습에...속도위반이라는 말보다 '축하'라는 말이 떠오른다.

  타블로와 강혜정의 용기있는 행동에 축하를 보낸다. 
 축, 결혼 &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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