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 섹션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별거 아닌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아이디어란, 꼭 화려하고 크고 멋진 것을 떠올리지만...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는 그런 개념에서 탈피해서 TV방송을 보면서 '이런 프로가 있었으면...'하는 생각과 같이 새로운 시선이 바로 '중심'이 된다. 오늘 번쩍(?)하고 생각난 건 바로 '순번표' 또는 '대기표'라고 부르는 것이다. 요즘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자연스럽게 하는 행동이 바로 '대기표(순번표)'를 뽑는 것이다. 은행과 음식점, 방송국까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모습이다. 대기번호때문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예상시간이나 대기인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약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보통 블로그의 포스트에서는 객관적인 내용을 담고 싶은 마음에서 '존칭'을 삼가했지만, 오늘 만큼은 이 포스트를 읽는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존칭을 사용해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580만명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들이 제 포스트를 읽어주셨고, 칭찬과 충고를 담은 댓글도 남겨주셨습니다. 덕분에 '파워(우수)'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고 실수도 하는 블로거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는 언제나 감사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감사의 마음으로 남들 다하는 '이벤트'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고 있던 중 이웃 블로그님의 포스트를 읽고, 최근 '아이티'에 발생한 지진에 대한 후원을 ..
취업준비생이 아니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런 말이 실제로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일까?! 필자 역시 취업준비생의 입장은 아니지만 이런 말이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을 더 혼란스럽게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가 쉽게 말하는 '(취업을 위한)스펙'은 무엇일까? 스펙은 바로 취업준비생의 '학력(특히, 학교 이름값), 학점, 영어점수(토익), 자격증, 어학연수'등이다. 요즘 이런 스펙덕분에 대학교에 갓 입학한 새내기(1학년생)들도 취업준비를 시작할 정도라고 하니 문제는 문제가 확실하다. 이런 분위기때문인지 그 흔하던 '캠퍼스 드라마'가 TV에서 싹 사라졌다. 대학은 더 이상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스펙보다 '실무경력'이라고 ..
지금 흐르는 음악은 오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이 준혁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다. 웃겨야 하는 '시트콤'에서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는 느낌에 포스팅을 하는 것은 정말 처음인거 같다. 몸으로 웃기고, 이상한 캐릭터로 관심을 받아야 하는 드라마와 예능이 즐비한 요즘 TV에서 '지붕킥'은 필자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방송이다. 시트콤이라는 가벼움때문일까... 아니면 어렸을적 '한지붕세가족'이라는 드라마에서 느꼈던 웃음과 진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 지붕킥을 보면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처럼 쉽게 빠져들게 된다. 오늘 방송된 '지붕킥'은 '준혁의 생일'이라는 주제를 담은 에피소드이다. '생일'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밝고 행복한 느낌'을 예상한 필자는 가볍고 즐겁게 '지붕킥'에 ..
지난 월요일(4일) 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새벽부터 쏟아지듯 내린 함박눈은 하루종일 내리면서 온 세상은 '하얀 눈'으로 덮혔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주었고 퇴근길 역시 교통혼잡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학생때 느꼈던 '눈'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다르게 느껴졌다. 눈이 그치고 나서 화요일부터 눈이 녹기 시작했고... 길은 얼음판이 되어 차들은 엉금엉금 도로 위에서 기어다니고 사람들 역시 빙판이 된 길에서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아무 생각없이 퇴근하던 필자 역시 길에서 한번 자빠져 보니 빙판길을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느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건물들이 얼마나 생각없이 지어졌는지도 느꼈다. 서울의 중심지라고 불리는 강남의 길들이 전부 대리석과 타일로 되어있어 내린 눈때..
2010년 1월 4일...청와대 총무실에서 TV로 생중계된 대통령의 신년연설에서 '사교육'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내용은 바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겠다'라는 것이다. 이런 발표와 함께 같은 날(4일) KBS에서는 의미심장한 드라마가 하나 시작했다. 공부의 신! 국민동생이라고 불리며 잘나가는 꽃미남 배우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유승호'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공부의 신'은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드라마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명은 '드래곤 사쿠라(Dragonzakura)'로 만화뿐만 아니라 2005년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방송되었다. '드래곤 사쿠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잠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면... 200..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IDEA BANK)' 섹션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별거 아닌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꿔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아이디어란, 꼭 화려하고 크고 멋진 것을 떠올리지만... 세아향의 '아이디어 뱅크'는 그런 개념에서 탈피해서 TV방송을 보면서 '이런 프로가 있었으면...'하는 생각과 같이 새로운 시선이 바로 '중심'이 된다. 아이폰부터 옴니아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업의 입장에서는 '영업(Sales)'을 위해서 하나의 수단이자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입력을 한다는 점이 있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 '스마트폰'은 '메일'이라는 것이 가장 많은 활용도가 아닐까. '스마트폰은 어렵다'라는 생각을 할때... 왜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
최고의 CF퀸은?! 연예인들에게 'CF(광고)'는 하늘이 주는 '보너스'라는 말처럼 거액의 돈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자주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왠만한 화보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예쁘고 화려한 의상으로 광고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 모델이 바로 'CF퀸'이 해야하는 일이다. 이런 CF퀸이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CF퀸'이라는 별명은 오직 '전지현'을 위한 수식어였다. 1년에 한두편의 영화를 제외하고 전지현을 볼 수 없었지만 수많은 CF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 덕분에 잊혀지기는 커녕 '예쁜 여배우의 1순위'로 생각날 정도였다. 하지만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의 흥행실패로 영화뿐만 아니라 CF에서도 점점 모..
지난 월요일(4일)... 2010년의 첫출근길에 폭설이 내렸다. 100년만의 폭설이라고 할 정도로 눈속에 다리가 빠질 정도로 엄청난 눈이 쏟아졌다. 덕분에 새해 첫 출근길은 '지각'사태가 빈번했고, 회사에서는 시무식을 점심시간이 다되서야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눈은 비와 달리 내리던 것이 그친다고 해서... 금방 수습되는 것은 아니다. 눈의 경우는 눈이 쌓이는 것 자체가 엄청난 무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겨울철에 사용하는 비닐하우스가 망가지고... 도로에는 쌓인 눈으로 자동차와 버스 모두 서행 운전을 하게 된다. 사람들 역시 눈이 쌓인 길을 걷기 힘들고 옷들도 전부 젖게 된다. 이런 눈의 여파는 눈이 내린 당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제(5일) 소한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온다고 생각할때 내..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털로 활동하고 있는 '태연'이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 생방송중에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10초가량 사연소개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웃었다. 웃음이 무슨 '논란'이 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태연이 소개한 사연은 '동생이 임용고시에 탈락해서 힘내라는 응원 부탁'의 글이였다. 임용고시 탈락과 응원이라는 내용으로 웃음이 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태연의 이번 웃음논란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태연 스스로가 자신의 웃음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지만... 본인이 사연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했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다. 물론 1989년생의 어린 소녀가 웃음이 많다는 것은 어찌보면 이해가 되지만... 인터넷에 다시 떠오른 예전의 방송사고내용..
2009년... 가요계의 큰 특징 중 하나가 '걸그룹'이다. 혼성그룹이나 남자그룹 또는 여성듀엣정도가 많던 것에 비해서 2009년에 생겨난 여성그룹(최소 4~5명)을 보면 하나같이 10대의 어린 여자 가수들이다. 이런 문화의 선두에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인기때문이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가요계'에서 남성들(오빠와 아저씨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고 다양한 여성 걸그룹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즉, 인기를 쫓아서 걸그룹이 생겨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걸그룹이라고 하여 2009년을 멋지게 활약했던 걸그룹에서 단 하나의 정규앨범도 없는 그룹도 있을 정도이다. 포스트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정규앨범'으로 '2집 그룹(가수)'는 ..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적수'가 바로 라이벌이다. 우리는 '라이벌(맞수)'이라는 단어에는 '경쟁', '싸움'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라이벌'은 자신의 목적을 향한 도전에 '동반자'이다. '라이벌에 대한 생각(라이벌의식)'은 자신을 더욱 채찍질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예를들어 100m 달리기 선수는 실력이 비슷한 두명이 경기를 할때 '신기록'을 세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그만큼 상대방에 대한 생각 즉, 라이벌의식때문에 자신이 갖고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노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생활을 살아가면서 참 많은 '긍정적인' 라이벌이 존재한다. 특히, 스포츠분야에서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최고'라는 목표..
지난 달부터 시작한 운동(헬스)덕분에 첫 출근을 새벽에 했다. 5시에 나와서 출근한 덕분에 눈이 많이 내리긴 했지만 도로가 막히지는 않은 덕분에 평소보다 5분정도 늦은 출근을 했다. 회사 근처의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치고 회사로 들어오는 짧은길에 구두와 신발이 젖을 정도로 푹푹 눈밭에 잠길 정도로 한두시간만에 눈은 엄청나게 쏟아졌다. 이렇게 눈이 많이 오는 날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그래서 회사에서 화질 안좋은 디카로 몇장 찍어봤다. 눈이 많이 와서 출근 하는데 고생많으셨죠?! 그래도 새해 첫 출근이니까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 - 세아향 -
지난 포스트 '사진한장에 다이어트가 쉬워 진다.'에서 연예인들의 사진을 모아~모아서 냉장고에 붙이는 '다이어트 자극 사진'을 만들어봤다. 포스트를 쓰다보니 마르고 몸매좋기로 소문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유독 '복근'이 예쁘고 멋진 연예인들이 있어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복(근)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한편으로 부럽기까지한 '복짱'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몸짱하면 떠오르는 변함없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권상우'이다. 남자가 봐도 예쁜 몸으로 커다란 근육이 아니라 '딱'보기 좋은 정말 예술적인 몸을 가진 권상우는 몇년전부터 변함없이 몸짱 연예인의 '1등'이였고 향후 몇년동안도 계속 '1등'을 하지 않을까. 까칠녀, 신상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서인영' 역시 예쁜 ..
2010년 1월1일은 분명히 '새해'이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설'이라는 음력 새해가 있어서 그 분위기는 반감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올해 2010년의 새해는 '썰렁함' 그 자체이다. 길거리나 TV 어디에서도 '새해'라는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그 흔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나 'Happy New Year'라는 현수막은 길거리에서 사라졌고, TV는 재방송만 방송했다. 길거리의 현수막은 '경제사정'때문에 이해한다고 하지만... 돈 잘버는 '방송국'에서 1월 1일 TV에서 방송된 TV편성표를 보면 가관이다. 위 표는 KBS2, MBC, SBS의 1월 1일 TV방송 편성표이다. 정규시간의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10시부터 17시까지 '100%' 재방송과 재편집된 프로그램들이다. 그나마 SBS의..
새해가 되면... 지난 해를 반성하고, 새해를 계획한다! 주변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린다! 떡국과 함께 한살을 먹는다! 그리고... 연애인 스캔들이 '빵'하고 터진다?! 2008년 1월 1일부터 어의없게 '새해벽두'면 터지는 기사가 있으니 바로 연예인들의 스캔들이다. 새해벽두를 시작하는 기사 치고 얻어지는 것이 무엇일까 싶을 정도로 '이목끌기용' 기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2008년 현영-김종민, 2009년 아이비 - 김태성, 2010년 김혜수-유애진까지... 물론, 연예인들의 몰랐던 사생활 그것도 '스캔들(열애설)'과 관련된 내용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가십거리'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꼭꼭꼭 새해 1월 1일부터 무슨 '속보'마냥 빵하고 터트려주는 연예신문의 모습에 박수를 보내..
올해 뜨거웠던 많은 사건/사고 중에서 '루저사건'을 기억하는가. 11월 '미녀들의 수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 여학생이 "키 작은 남자가 싫다. 외모가 중요시 되는 시대에서 키는 남자의 경쟁력이고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패배자)이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 '루저사건'은 한달정도 TV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지금은 조용히 마무리가 된듯 하지만 특정 신체에 대한 언급을 했다는 것은 지금 생각해봐도 '고등교육'을 받은 대학생의 입에서 나올만한 이야기는 아닌듯 하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런 '루저사건'에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키는 작지만 '비율'이 좋아서 전혀 작아보이지 않는 여자 연예인을 알아보자. 프로필상 키 : 165cm / 인터넷상 실제키 : 160.2cm 누가 김태희를 보고 '..
힘든 경제사정때문일까... 올해는 유난히 집에서 '방콕'하면서 TV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이렇게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고 TV를 즐기게 되니 자연스럽게 TV속 유행어에 쉽게 익숙하게 된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올해는 개그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유행어를 보여주었는데, 올해 인기있던 유행어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유행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개그콘서트'이다. 1시간동안 끼많은 개그맨(우먼)들이 등장해서 시청자의 배꼽사냥을 한다. 올해 개콘의 경우는 분장실 강선생뿐만 아니라 다수의 코너에서 큰 웃음을 주었다. 큭히 분장실 강선생의 경우는 아무리 개그우먼들이라고 해도 '저런 분장을?'이라고 생각이 드는 분장을 하고 나와서 재미있는 유행어와 함게 웃음을 선물했..
이제 2009년이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 2009년에도 역시나 좋지 않은 경제사정때문에 힘들었던 한해였고, 여전히 어려웠던 취업난에 우리들의 동생들이 힘들어 했다. TV만 켜면 1990년대에나 볼 수 있던 난장판 국회모습이나 시위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2009년는 많이 바빴고,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다. 하지만 이런 고통과 시련은 '어려움'이라는 결과뿐만 아니라 '새로운 길(도전)'을 보여주었고 힘든 과정을 겪으면 몸과 마음이 단련되어갔다. 이렇게 파란만장했던 2009년이 며칠남지 않은 이때 2009년 한해를 되돌아 보려고 한다. 2009년 니가 있어 행복했다고 할 수 있는 '니(그것)'는 무엇이 있을까?! 일본 만화가 원작이라서 싫었고... 재벌 캐릭터인 'F4'가 싫었고.....
다이아몬드는 대표적인 '과소비'를 상징하는 제품이다.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에서 김중배가 심순애에게 '다이아반지'를 준다는 것때문일까 그렇게 좋은 의미보다는 '유혹'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는게 다이아몬드이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다이아몬드의 가격을 보면 상상이상이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1캐럿(carat)'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가... 다이아몬드는 1캐럿부터 시작하는지 알았고, 가끔 들었던 'X부'라는 단위가 더 높은지 알았다. 그런데 사실은 아래와 같다. 1캐럿(Carat) = 10부 1부 = 0.1C 보통 다이아를 이용해서 반지나 목걸이를 만들때 '스부'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스부(다이아)'는 1부 이하의 작은 작은 다이아몬드를 스부(쓰부)다이아라고 한다. 실제는 '서브(Sub..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유행어 '빵꾸똥꾸'에 권고 조치를 주었다. 방통위에서 언급한 내용은 '지붕킥'의 해리의 대사 중 ' 왜 때려, 이 빵꾸똥꾸야. 먹지마! 어디 거지같은게 내가 사온 케이크를 먹으려고'였다. 지난 9월 '지붕킥'이 방송을 시작할때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과거 인기를 믿고 시작하는 '재탕'쯤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해리(진지희)'와 '서신애(신신애)'라는 아역배우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뒤를 이어서 신세경과 황정음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최다니엘까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지붕킥'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재탕이라는 이미지를 깔끔하게 벗어던졌다. 이런 인기는 바로 출연자들이 만들어낸 '지붕킥'에서의 캐릭터이다..
2009년 12월 25일...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다. '연말연시'라는 분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사람들에게 준다. 이런 크리스마스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크리스마스 속 숨은 의미를 찾아보자. 크리스마스를 부르는 또 하나가 있다면 'X-mas'이다. '엑스마스'라고 부르는 이 용어는 과연 무엇일까? 필자의 경우 초등학교 시절 '크리스마스(Christmas)'의 영어철자가 힘들어서 'X-mas'라고 많이 적었던 기억이 있다. 크리스마스와 X-mas는 동일한 것이며 정말 '엑스마스'라고 읽는 것일까. X-mas의 'X'가 의미하는 것은 그리스어의 'Χριστός'의 머리글자이다. 'Χριστός'는 크리스토스라고 읽으며 뜻은 '그리스도'이다. 이 그리..
가정, 학교 그리고 군대까지 '회사'라는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회사에서 하는 '사회생활'은 그 어떤 생활보다 어렵다. 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주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기 전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회사'가 아닐까. 최소 9시간부터 최대 12시간이 넘도록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 생활하는게 바로 '직장생활'이다. 하루에도 골천번씩 이런 생활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을 하는게 바로 '직장인'이다. 어렵고 힘들다라는 넘어서서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을 그렇게나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저녁에 술한잔을 하면..
모든 사람은 '존경하는 인물'을 갖고 있다. 부모님부터 이순신장군까지(요즘은 오바마도 있으려나...) '영웅'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도 다른 여러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된다. 영웅은 '만화'나 '영화'에만 등장하는 것은 것은 아니다. 영웅의 정의를 알아보면 영웅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웅 [英雄] 지혜와 재능이 뛰어나고 용맹하여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내는 사람 이런 영웅을 생각할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칼싸움'잘하고... '무술'이 뛰어난 사람보다 요즘은 정치, 경제, IT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영웅들이 많다. 이런 영웅들이 여성(남성)편력때문에 인터넷을 항상 떠들썩하게 하기도 하는데... 최근 '..
우리 주변에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성공한 인물'을 보면 멋있고 예쁜 외모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외모가 예쁘고 멋있으며 그만큼 사람들의 '호의적인 시선'을 받게 된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가 될 수 있다. 그만큼 사람들이 갖고 있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느껴지는 '외모'와 '표현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강남(논현동)'쪽은 연예인들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예기획사(필자 회사 근처에는 Mnet이 있어서...)와 같은 TV쪽 회사가 근처에 있는 경우 연예인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쏠쏠하다. 그렇다고 10대 아이들처럼 환호하고 싸인받기에는 많은 나이탓인지.. 가다가 한번 더 쳐다보고 'XXX네~'라는 이야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막 달려가서 싸인받고..
돈내고 TV를 봐야하는 세상에 살다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TV를 보게 되었다. 케이블TV(동네 유선방송), 위성안테나, 스카이라이프 그리고 IPTV까지 전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TV를 보기위해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방법은 이용했었다. 사실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위성안테나'이다. 일반 안테나로는 주변 아파트 덕분에 수도권에 있어도 난시청지역이 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저렴하지만 일반 안테나로는 부족함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집 근처 케이블TV(유선방송)를 시청하게 되면 실시간(공중파)방송은 문제없이 시청이 가능하지만 '채널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신청한 '스카이라이프'가 벌써 3년이 다되었다. 약정기간이 끝이 나도 해지가 어렵다는 인터넷 지식검색을 보며 과연 해지할 수 있을까라는 이상한 걱..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장 12시간을 광화문의 한쪽 차로를 '교통통제'한다고 한다. 이 기사의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필자의 첫 생각... "오늘 마라톤 하나? 근데 12시간이나??? 아니면 대통령이 어디 가나?" 이런 생각을 한방에 보내준 '광화문 교통통제'의 이유는 바로 '아이리스(IRIS)'라는 드라마였다. 필자가 지난 주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하는데 '미쳐미쳐~'를 외친다고 했던 그 드라마가 바로 '아이리스'였다. 하지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필자뿐인가?! [관련 포스트 : 직장인 수험생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오늘은 바로 '주말'이다. 주말이면 광화문일대는 '교통지옥'이 되고,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로 광장도 인산인해가 된다. 물론 오늘 날씨가 그리 맑지는 않다는 점때문..
악동들이 모여서 하는 방송이 있다면 '무한도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06년 5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년이 넘는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연출하고 있는 PD부터 출연자 한명 한명 모두가 '악동'다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 유재석 : 갑작스러운 '패떴' 하차 (이것가지고 '악동'까지는 아니지만...워낙 착한 이미지라서~) 박명수 : 호통 개그맨, 유행어 : 야야야~ 우씨~ (하나같이 반말이죠^^) 정준하 : 술부터 음식까지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던 바보형 (트러블메이커의 원조) 정형돈 : 지저분한 악동 (악동의 기본수칙, 삐뚤어질테다... 더럽게!ㅋ) 노홍철 : 돌아이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길 : 반짝반짝 삭발에 있는 집 자식 (반항에서 대머리를 하는걸까?) 맴버들의 이런 재미있는 '..
원판불변의 법칙 만유인력의 법칙도, 키르히호프의 법칙도 아닌 이 법칙은 '사진'에 관한 꽤 유명한 법칙이다. 사진은 거짓말을 안하고, 사진에 담기는 피사체는 실물과 다를 수 없다는 이 법칙 하나로 모든 사진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절대 수긍할 수 없는 캡쳐화면조차 설명되는 경우가 있다. (가끔 친구들끼리 사진이 잘나왔네~ 못나왔네~ 하며 이야기를 하다가 이 법칙 하나면 모든게 정리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파워풀한 법칙이다. 물론, 잘못하면 대판 싸움나기도 함) 이런 '원판불변의 법칙'도 요즘은 '뽀샵(포토샵)질'이라는 기술로 많이 변화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볼살은 빼주고, 얼굴은 약간 갸름하게, 입꼬리는 가벼운 웃음을... 이 모든게 사진을 찍고나서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니 '원판불변의 법칙'도 옛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