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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 학교 그리고 군대까지 '회사'라는 사회생활을 위한 준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회사에서 하는 '사회생활'은 그 어떤 생활보다 어렵다. 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남의 주머니에 있는 돈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

  주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기 전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회사'가 아닐까. 최소 9시간부터 최대 12시간이 넘도록 회사에서 직장 동료와 함께 생활하는게 바로 '직장생활'이다. 하루에도 골천번씩 이런 생활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을 하는게 바로 '직장인'이다.

  어렵고 힘들다라는 넘어서서 '그만두고 싶다'라는 생각을 그렇게나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저녁에 술한잔을 하면서 다음날 다시 출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이것'을 보면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가도 꾹 참게 되는 것이 있으니 이번 포스트에서 한번 알아보자.



보다 좋은 직장을 위해서 또는 꿈을 위해서 뛰쳐나온 직장이 그리워진다면?! 직장인의 발목을 붙잡는 것은 바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옛말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직장인들도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아무리 좋은 회사에서 스카웃제안이 들어온다고 한들 새로운 직장에 대한 적응에 대한 걱정을 할 만큼 두려움이란 존재한다.

  '그만둔다'라는 말을 어렵게 꺼냈는데... 매달리기는 커녕 붙잡지도 않는다면 처음부터 '실수'라는 생각이 번쩍 든다. 준비를 많이 하고 그만두는 경우에도 고생문이 훤한데... 아무 준비없이 있는 밥그릇을 걷어차고 나올 필요가 있을까? 준비없이 옮긴 회사에도 지금처럼 어려움은 있는 법!



  언제나 빠짐없이 날아오는 '카드명세서'를 보면 '회사에 다녀야 하는 이유'가 설명된다. 지난달에 별루 쓴것도 없는데 이러니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회사 그만둔다는 말이 입밖으로 나올수도 없게 된다. 

  우스개소리로 큰거 한방지르고 나면 없던 '애사심'이 생긴다는 말처럼 지난달 사용한 카드명세서를 받아보면 회사를 다녀야 하는 이유가 저절로 생겨난다는거. 최소한 회사를 그만둘려면 카드 사용이라도 자제해서 가벼운 카드명세서가 기본인것 같다.


회사 때려치고 퇴직금으로 가게나 하나 차려서 사업해볼까...
  회사를 그만두는 분이나 그만두려고 생각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바로 '퇴직금'이다. 퇴직금은 절대 만능열쇠가 아니고 그만큼 힘들게 회사생활을 해서 받은 금액인 만큼 더 많은 준비와 생각이 필요하다. 퇴직금을 한번에 털어넣고(?) 사업하다가 힘들어지는 분들의 소식을 듣게 되면 퇴직금이 아까워서라도 꾹 참고 회사를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TV에서 호떡만 팔아도 '몇천만원'씩 버는 대박집이 소개되지만 그건 정말 소수일뿐... 신문이나 가까운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쉽게 시작한 사업이 쉽게 접는다(?)라는 공식을 얻게 된다. 조용히 회사다니면서 한달한달 월급받는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불쑥 든다.



  신입도 아니고 경력이니까... 금방 좋은 자리(취직) 구할 수 있을꺼라는 믿음으로 사직서를 내려는 순간 신문에서 '철없는 취업철새'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면 차가운 취업시장의 느낌이 피부에 느껴진다.

  스카웃되서 나가는 것도 아닌데... 만약 나가서 취직할 곳이 없으면 어쩌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철없는 취업철새'이야기는 남의 일처럼 생각이 되지 않는다. 특히, 첫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이건 정말 벗어날 수 없는 이유가 된다.



  다른 어떤 말보다 행동보다 '회사를 다니게 하는 이유'는 바로 '월급'이 아닐까. 한달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고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어느새 찾아온 '월급날'이 되면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설명된다. 월급을 받고 동료와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사거나 식사를 같이 하는 등을 통해서 얻어지는 행복은 회사를 그만다닐때 끊어질지 모르는 '월급'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진다.



  필자도 하루면 수십번(사실 수십번까지는 아니지만 한두번은 생각하는거 같다^^)씩 생각하지만 그렇게 행동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보다 '책임감'이 아닐까 생각한다. 위에 언급한 이유들이 하나같이 맞는 내용이지만 그것보다 상위에 '회사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니까 오늘도 힘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연말연시라서 평소보다 조금 더 여유로운 이때... 행복한 생각 많이 많이 하시고... 즐거운 연말연시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포스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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