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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제사정때문일까... 올해는 유난히 집에서 '방콕'하면서 TV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 이렇게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고 TV를 즐기게 되니 자연스럽게 TV속 유행어에 쉽게 익숙하게 된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올해는 개그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유행어를 보여주었는데, 올해 인기있던 유행어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마흔이라는 나이에도 아름답고 당당한 김혜수의 멋진 스타일을 유감없이 볼 수 있었던 드라마 '스타일'
선덕여왕 역시 주인공 '덕만'보다 '미실'이라는 캐릭터가 더 재미있었던 이상한 드라마. (요즘은 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인 부주인공들이 많다.)
[관련 포스트 : 주옥같은 대사가 줄줄줄, 선덕여왕 어록]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한가지 일에 대해서 전혀 다른 대처법이 있다는 것을 눈에 쏙 들어오게 만들어낸 '남녀탐구생활'이 있어 2009년 하반기가 재미있었다. (이것땜에 정가은이 '팔등신 송혜교'라는 간판을 버리고 '정가은'으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관련 포스트 : 추석때 건진 알찬 프로, 남녀탐구생활]
특히, 카라의 구하라는 '구사인볼트'와 같은 별명까지 얻으면서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카라가 인기있는 이유는 '생계형'이라는 단어에서 '가난'보다 '열심'이라는 노력이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
[관련 포스트 : 카라 공사장 팬미팅을 보면 성공기가 보인다]
이 외에도 '품절남/품절녀' , '빵꾸똥꾸'와 같은 유행어가 2009년을 빛내주었다. 2010년에도 필자와 같은 시청자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유행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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