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정보가 빠르다'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이겠지만... 제 블로그 '세아향'을 아는 분들중에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포스팅해본다. 3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매일 11,111명에게 케이크를 보내준다? 하루에 11,111명이니까... 단순하게 계산하면 77,777명! 약 8만명에게 케이크를 쏜다니 이거야 말로 '나를 위한 이벤트'처럼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선착순'이라는거~ 아래 방법을 잘 기억해서 내일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케이크를 받아보자. 관련 URL : http://1.tworld.co.kr 이벤트 기간은 11일까지 이며, 매일 11시 1분부터 시작된다. 선착순이니까... 11시 1분을 공략하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공략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휴대폰을 꺼내..
말도 많고 소문도 많은 곳이 바로 '연예계'이다. 하루라도 잠잠할 날이 없는게 연예계라는 것은 인터넷에 쏟아져 나오는 '인기 검색어'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열애설부터 결별설까지 연예인의 연애담은 기본이며, 연예인들이 갖고 있는 악세사리부터 차량까지 그들의 생활모습 하나하나가 인터넷을 통해서 이슈화 되고 있다. 그러니 좋은 말만 있을 수 없는 법! 좋지 않은 루머까지도 정말 다양하게 알려지는게 연예계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어디까지가 루머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잘 알 수 없다는 점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더더욱 관심이 되고, 화제거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화제거리'를 연예인들 스스로가 만들어내고 있다. TV에 나와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예요'를 외치던 연예인들이 이제..
지난 2월 13일에 시작한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SBS에서 '독점'으로 방송을 하고 있다는게 이번 올림픽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좋은 성적 소식에 그마나 기분이 좋았다. 오늘도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쇼트경기에서 세계신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제21회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경기' 순위 1위 : 김연아 [기술 44.70 + 예술 33.80 = 총점 78.50] 2위 : 아사다 마오 [기술 41.50 + 예술 32.28 = 총점 73.78] 3위 : 조애니 로셰트 [기술 39.20 + 예술 32.16 = 총점 71.36] 4위 : 안도 미키 [기술 34.80 + 예술 29.96 = 총점 64.76] ...... 16위 : 곽민정..
불과 2~3년 전만 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청바지는 '섹시(Sexy)'라는 단어보다 '편안함(Comfortable)' 또는 '자유로움(Free)'라는 단어가 더 적합했다. 물론 그렇다고 2~3년전의 청바지가 지금처럼 비싼 가격이 아니였냐고 물어본다면 '그때도 역시 10만원을 넘는 청바지가 있었다'라는 대답을 한다.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이니까... 약 10년 전부터 10만원대 청바지들이 등장했고, 리바이스, 웨스트우드, 게스, 닉스(스톰)등의 브랜드에서 값비싼 청바지를 판매했다. 그 덕분에 요즘 스마트폰 열풍처럼 TV에서는 비싼 청바지에 대한 뉴스기사가 등장할 정도였다. 그런 분위기가 벌써 10년전부터 있었는데... 당시에도 '청바지가 섹시하다'라는 느낌을 주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 역..
지난 17일 카라가 EP앨범을 발표했다. 참고로 EP앨범은 싱글앨범과 정규앨범 중간에 위치하는 앨범으로 'Extended Play'의 약자이다. 쉽게 말해서 싱글앨범보다 곡이 많고 정규앨범과 정규앨범 사이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이번 카라의 EP앨범명은 '루팡'으로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 Tasty Love, 루팡, Umbrella, Rollin', Lonely) 이중에서 발표와 함께 인기를 얻는 곡은 타이틀곡인 '루팡'으로 지난 22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25일 컴백무대를 앞두고 먼저 그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덕분에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카라의 '루팡' 뮤비가 공개되자 마자 '비상구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더 특이한건~ 네이버쪽에서 인기검색어로 '구하라 뱃살..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이곳저곳에서 '이삿짐 차량'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손없는 날'이 따로 있어서 특히 봄철 손없는 날은 더더욱 이사하는 모습을 쉽게 보게 된다. '이사'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실제 '이사'를 한다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물건(짐)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옮겨놓아야 한다는 것이므로 정신이 있다는게 더 말이 안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집을 들었다 놓아야 하는게 바로 이사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소원중 가장 첫번째가 바로 '내집마련'이다. 크고 넓은 집은 아니더라고 '내집 마련'을 하게 되면 이렇게 정신없는 이사는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물론, 작은 집..
오늘 인터넷에는 '택시 진상녀'라는 인기검색어가 등장했다. 워낙 인기검색어에는 '인기'를 얻을 수 밖에 없는 야릇하고 이상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번 역시 그렇게 생각했다. 택시 진상녀의 내용은 이렇다. 지난 14일 오후 8시쯤 차량 내·외부 촬영용 카메라 2대로 녹화된 동영상이다. 동영상 속 젊은 손님은 택시 앞자리에 올라탄 뒤 1분여 동안 다소 짜증 난 목소리로 전화 통화를 한다. 그러던 중 손님은 택시기사가 앞차에 크랙션을 3번 가량 울리자, “아저씨, 지금 난폭운전 하시는 거에요, 깜짝이야, 씨”라며 항의한다. 항의를 받은 택시기사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차량을 갓길에 대고 내리라고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욕설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여자 손님 : XX, 장난하나. 기사 : 한대 쳐..
TV를 켜고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드라마'이다. 이렇게 쉽게 접하게 되는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느낌에서 '위험하다'로 변화하고 있는게 요즘의 이야기이다. '막장'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장르가 등장한 이후 시청률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이유때문인지 TV의 드라마는 '막장'스러울 수 밖에 없는 변화를 안고 있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편안한 소재를 것이 없다고 할 정도이다. 드라마를 보고 있다보면 '과연 이것이 현실의 이야기인가?'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실제와 가상의 경계가 두리뭉실해지면서 실제 생활에도 드라마의 영향이 미치지 시작했고, 드라마에서..
연봉이 똑같은 회사 동기도 오는 2월 월급 만큼은 '천국과 지옥'처럼 완전히 다른 월급봉투를 받게 될것이다. 바로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때문이다. 지난 2009년 12월까지 사용한 지출내역(정보)을 확인해서 소득공제용 증빙서류를 1월에 접수했다면, 이번달인 2월에 그 결과를 받게 된다. 연말정산의 결과표는 흡사 학생들의 '성적표'와 같다. 공부를 하라고 할때는 그렇게 하기 싫었지만... 아무리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도 성적표를 받는 순간만큼은 공부를 하지 않았던걸 후회하는 것처럼, 평소 현금영수증등에 소홀했던 분들도 소득공제용 증빙서류를 모으며 후회를 한다. 물론, 후회를 한다고 좋은 결과가 돌아오는 것은 성적표나 연말정산 어디에도 없다. 그만큼 1년간 노력을 해야지 남들이 행복할때 ..
오똑한 콧날... 갸름한 달걀형 얼굴... 쭉쭉빵빵한 몸매... 예쁜 손과 손가락(?)... 이렇게 사람들은 비슷한 외모에서도 '예쁘고 잘생긴 매력'을 찾게 된다. 그런 특징이 눈에 쏙 들어올 정도로 많다면 보통 '연예인'이 될 정도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외모에서 느껴지는 매력뿐만 아니라 '성격'과 같은 것도 매력은 될 수 있다. 하지만 성격이 좋은지 나쁜지는 굉장히 주관적일뿐만 아니라 시간도 오래걸린다는 점때문에 외모와 같이 빨리 자신을 알리는 매력에는 부족하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외모에 도전장을 내는 매력포인트가 있으니 바로 '목소리'이다. 옛날부터 '은쟁반에 옥구슬 굴리듯 고운 목소리'가 하나의 매력으로 인정받았지만 요즘처럼 TV와 동영상이 인기를 얻을때는 외모만큼 목소리도 중요한 부분을 차..
힘이 세다는 이유에서 어렸을때는 남성들이 대단하다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한살한살 먹으면서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 이유야 당연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모든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남성들은 아버지가 되지만... 자식을 낳아서 가장 많이 챙기게 되는 것이 어머니라고 생각할때 자신의 것보다 자식들의 것을 생각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모성애'라고 부르며 여성보다 어머니라는 존재의 강함을 이야기한다. 이런 이유말고 여성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가 바로 '아줌마'이다. '아줌마'라는 이미지는 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밝힐 수 있는 그런 것이다. 그러면 언제 아줌마라고 느껴질까. 가장 먼저 '아줌마'의 ..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으로 최근 '안드로이드 월드'에 대해서 포스팅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안드로보이'를 실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것도 생전 처음 구경간 '농구장'에서 '안드로보이'를 만난 사연... 요즘 스마트폰 구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우연인가? 필연인가? [관련 포스트 : 제대로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상륙 작전] 안드로보이는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의 마스코트이다. 최근 '안드로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필자가 농구장에서 안드로보이를 만날줄은 꿈에도 몰랐다. 필자가 찾은 농구장은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는 학생체육관이다. SK 나이츠의 홈구장으로 근처에 직장이 있어서 퇴근 후에도 찾을 수 있다는 가까운 거리가 ..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여전히 '쉬는 복'이 없는 한해가 될 듯하다. 물론, 그런 이유때문에 달력을 미리 보는 게 두려워서 연휴가 있는지... 언제 쉬는지 잘 모르게 되어 무덤덤하긴 하지만... 2010년의 첫 연휴인 '설' 역시 토요일인 오늘부터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딱 3일만 있어서 귀성길과 귀경길의 혼잡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너무 짧아서 결혼하신 분들은 양가를 모두 찾아뵙기도 빠듯하다. 이렇게 짧다고 '푸념'하며 지내기에도 짧은 설 연휴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설 연휴면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덕분에 우리들의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도와주니까... 가족 모두가 집에서 이것저것 할것이 많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TV'를 켜놓고 부침개도 하고, 만두도 만들게 된..
벌써 2010년의 두번째 달인 '2월'이다. 첫 명절이자 가장 큰 명절중의 하나인 '설'이 이제 보름도 남지 않았다. 설이면 '때때옷(고까옷)', '떡국', '새배'등이 떠오른다. 이뿐만 아니라 필자같이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무엇보다 가장 먼저 '연휴 일정'을 확인할 것이다. 하지만, 올해 2010년에는 설연휴가 '최악'으로 13일(토), 14일(일), 15일(월)이다. 그렇다고 기운 빠져서 '행복한 설 연휴'를 그냥 주말처럼 보낼 수 는 없는 법. 보다 멋진 설 연휴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설 연휴를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해야한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설 선물'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일명 '돈벌이'를 하게 된 이상 부모님이나 아이들의 설 선물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 되..
어제 갑자기 인터넷에서는 '날따라해봐요'라는 것이 인기검색어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필자가 어렸을대 들었던 동요의 제목이 갑자가 인터넷에 인기를 얻는 이유가 궁금했다. 이유는 바로 '2NE1'의 신곡제목이라는 것이였다. 관련 기사를 보아도 '예고없이'라는 것이 눈에 가장 먼저들어왔다. 다른 가수들과 달리 2NE1의 이번 신곡발표는 티저영상하나 없이 음원전체(3분 10초)공개와 사진 한장이 전부였다. 요즘 가수들이 '신비주의'나 '관심'을 받기 위해서 티져영상을 만들어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다. 그러나, 어떤 마케팅을 했느냐보다 중요한건 바로 가수가 발표한 앨범의 '노래'가 아닐까. 이번에 발표한 '날따라해봐요'는 기대 이하였다. 인터넷의 온갖 기사들은 '가요계의 돌풍예고', '대..
옛날부터 이런 말이 있다. '아들보다 딸이 좋다' 물론, 당시에 하도 '아들 선호사상'이 있는 덕분에 아들을 낳는것보다 딸을 낳을때 이런게 좋다는 이야기가 많았을때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그런 딸보다 '며느리'가 더 좋은 이유가 있을까. 사실, 오늘 포스트는 저의 부모님께 '예비 며느리'이고, 저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여자친구를 자랑하려는 것이다. 이런 포스트를 쓸것이라는 생각도 못했고, 다소 낯 부끄러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오늘은 꼭 하고 싶었다. 올해 3월 1일은 필자의 어머니가 회갑을 맞이하신다. 설이 지나면 얼마나 남지 않은 어머니의 생신때문에 요즘은 설보다 어머니의 생신준비가 더 바쁘다. 어떤 식당을 예약해야 하고, 어떤 선물을 해드려야 하는지... 요즘 부모님들은 회갑때 '회갑잔치'보다 여..
김종민은 '가수'가 맞을까? 2009년 12월 18일, 그는 소집해제를 했고, 딱 한달이 지난 지금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셔가기'를 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출연자이다. 하지만 그가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모든 내용이 '가수'가 아니라 '개그맨'과 같은 질문들 뿐이다.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예능을 할것이며, 어떻게 웃길것이냐... 그것도 아니면날에 사귀었던 옛 애인에 대한 질문들뿐... 그가 과연 '가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수'에 대한 어떤 질문도 그리고 어떤 궁금증도 없다. 요즘 가수들이 예능에 많은 출연을 한다는 것은 있지만 그의 모습이 더더욱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그 스스로가 가수로서 갖고 있는 그런 모습이 없다는 것이다. ..
추노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같은 화려함과 함께 거친 남자들의 모습이 남성팬들의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에게까지 어필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드라마 '추노' 속 거칠남들은 옛날부터 저런 역활만 하지는 않았다는거... 드라마 '추노'를 보면서 익숙해져 버린 그들의 이미지는 오늘 제대로 망가트려 보자. 위 아래 없이 짧은(?) 말투로 거친 '추노'역에 딱 맞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장혁. PD조차 극찬할 정도로 추노에서 그가 보여주는 '이대길'역활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평소 10년이나 해왔다고 하는 '절권도' 덕분인지 그가 추노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극에 훨씬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단단하고 군살이 하나도 없어보..
요즘 뉴스는 '뉴스'라고 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뉴스'를 보게 될꺼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30대가 되면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뉴스'를 챙겨보게 된다. 특히 출퇴근시간에 방송되는 뉴스는 그냥 '일상생활'처럼 무의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말 하루에 TV를 보는 시간에서 절반이상을 '뉴스'를 보거나 듣는 셈이다. 뉴스 [NEWS] 일반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 일반적으로 시사성(時事性)이 있다고 판단되는 보도내용. 이렇게 뉴스를 보면서 '짜릿함'을 느끼기는 사실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물론,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뉴스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소식들을 전달하지만 어쩔때는 너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거나 어쩔때는 '수박 ..
에코하우스 : 이휘재, 박명수, 천명훈, 김태우, 우승민, 정용화, 박휘순, 유상무, 유세윤 우리 아버지 : 신동엽, 구하라, 정가은, 황정음 단비 : 김용만, 탁재훈, 김현철, 안영미, 윤두준, 차인표, 류승수 진행자만 20명인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가장 전통이 있다는 '일밤'이 요즘 그렇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988년부터 시작한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일요일 저녁시간'이라는 시간대를 변경할 수 없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물론, 프로그램 이름때문이 아니라 30년 가까이 일요일이면 떠올렸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장수 프로그램이자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 슬럼프에 빠져서 도저히 회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CP를 김영희 PD로 변경하면..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도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매치 2차 방어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지난해 11월달에 펼쳐진 경기이기라는 점때문에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는 그날 경기 결과가 올라와 있었고, 오는 4월 3차 방어전까지 예정되어있다. 어떤 스포츠라도 '경기 결과'를 알고 본다면 그 재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보여준 '최현미와 쓰바사'의 경기는 그런 것을 무시하듯 눈물이 나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권투 경기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이다. '배가 고파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표적인 '헝그리 운동'이 바로 '권투'이다. 하지만 1990년 후반부터 권투는 '야만적이다'라는 시선을 받으..
세상을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것'은 참 많다. 물론 옛말에 '알면 병이고,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것처럼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부터 말하려고 하는 '와인의 기초'에 대해서는 꼭꼭꼭 기억해두면 좋은 상식 중의 상식이다. 2008년으로 기억한다. 인터넷과 TV에서 불기 시작한 '와인'에 대한 예찬론이 인기를 얻으면서 접하기 어려웠던 와인이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술'이 되었다. 사실 와인은 고급 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음료대신 마셔주는 '분위기'를 위한 술로 대접받아왔지만... 쉽게 그리고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면서 회사 회식자리에서도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술이 되었다. 이렇게 친근해진 와인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라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
01월 23일 : 소녀시대 정규앨범 2집 타이틀곡 'Oh!' 음원 및 티저 영상 공개 01월 25일 :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등 각종 음악사이트 1위 01월 27일 : 소녀시대 'Oh!' 뮤직비디오 공개 01월 28일 : 소녀시대 정규앨범 2집 판매 01월 30일 :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소녀시대'를 좋아는 하지만 '팬'은 아닌 30대 필자가 알고 있는 '소녀시대 2집'에 대한 정보이다. 언뜻보면 대단한 열성팬처럼 느껴지지는 '소녀시대'의 정보들이지만 실제 인터넷에서 단 5분이면 검색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그만큼 컴백 무대도 아직 갖지않은 한 걸그룹의 2집 앨범이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컸다는 느낌이다. 우선, 이렇게 '대단한 의미'처럼 다가오는 소녀시대 2집이 갖는 느낌은 ..
LG 노트북에 삼성 이건희 전회장이 사인해줄까?! 가능할거 같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인거 같기도 한 이 말이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에서는 가능했다고 한다. 바로 MS의 회장 '스티브 발머'가 미국 테네시주 네슈빌에 위치한 '트래베카 나자랜 대학'에 방문했을때,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명이 MS의 경쟁업체인 '애플'의 맥북 프로를 건네며 사인을 부탁했다. MS회장 '스티브 발머'에게 애플제품에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니... 그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 글로벌 기업의 회장답게 스티브 발머는 멋진 센스를 보여주었다. 사인을 요청한 학생의 '맥북'을 건네받은 후 멈춤없이 사인을 해주었고, 주변에서 지켜보던 사람들이 이상한(?) 이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자... 요청한 학생은 미안함에 "이 노트북 운영 체제는 윈도우..
지난 25일, 소녀시대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음원이 공개되었다. 소녀시대의 '2집' 앨범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1월 28일인 내일이다. 실제 앨범이 판매되지도 않았고, 해당 가수가 TV에서 컴백 무대도 갖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서 발표된 '음원'과 30여초의 티저 뮤비(뮤직 비디오)로 인터넷에서는 '1위'를 했다라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제목의 기사에서 '소녀시대'의 2집 타이틀곡 '오(Oh)!' 는 온라인 뮤직사이트인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을 소개하며 각종 음악 사이트를 1위를 휩쓸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음원이 공개되는 날 독점으로 공개한 대형 포털사이트의 서비스가 마비될 정도의 관심을 끌었다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1위를 할만큼 많이 듣지도 ..
오늘 인터넷에 티저 영상 하나가 소개되었다. 43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티저영상을 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티저 영상에서 흐리게 보여지는 'DJC'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자'가 뛰어온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며 누군가를 찾으려고 한다? 멀리서 보이는 남자두명. 그 중 한명이 어느 곳(?)을 향해서 다른 한명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듯 하다. 주인공 남자가 쫓아가 보지만 알 수 없는 두 남자는 어느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건물의 출입구에 적혀있는 'DJC'라는 명패이 살짝 보이며, 내부에는 환한 불빛이 보여지고 그 안으로 모습이 사라진다. 두 남자를 쫓아와서 겨우 따라잡았다고 도착한 그곳, DJC! 주인공이 도착하자 'DJC'라는 명패와 함께 환한 빛도 사라진다. 건물안의 ..
2009년에는 걸출한 인기 드라마가 많았다. 특히, '선덕여왕'과 '아이리스'때문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폭 빠져 지낼 수 있었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한편의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니 바로 KBS의 '추노'이다. 도망노비를 쫓던 조선시대의 '추쇄'를 드라마에서는 '추노'라고 부른다. 추노의 예상밖 인기는 단 4회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잘 설명되고 있다. 드라마의 평가기준이 '시청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청률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표현할 수 는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최근 '추노'와 동시간대에 방송예정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엄지원, 왕빛나가 TV에서 내뱉은 추노의 인기이유는 '남자 출연자의 노출'이였다. ..
엄청나게 춥지만... 추운줄 몰랐던 그날! 모든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양보해주는 그날! 세상의 모든 스트레스를 껴안고 있는 그날! 끝나면 행복하지만... 나도 모르게 아쉬운 그날! 인생에 단 한번뿐이지만 잊혀지지 않는 그날이 바로 '수능시험날'이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선명하다. 물론 점점 잊혀지고 담담해져 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뿐만 아니라 내 미래의 아들,딸들이 똑같은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모님의 입장에 계신분들은 당신들의 그때 추억이 되살아날 수 밖에 없는게 우리의 인생이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할 수 밖에 없는 그런게 바로 '공부'이고... 실제 사회 생활을 해보니 그때 조금만더 열심히 할껄 하고 후회하는게 바로 '공부'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
Q : 위 사진에 나오는 '뉴키즈 온 더 블럭', '서태지와 아이들', 'H.O.T'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정답은... 1986년에 대뷔해서 19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은 '뉴키즈 온 더 블럭'이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럭'의 내한공연때 너무 많은 팬들로 인해서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던 일이 있었다. 요즘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10대 청소년들이 20년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 국내에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일명 '젊은이들의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고, 빠른 랩과 춤실력을 갖춘 그룹들이 속속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에는 '아이돌'의 원조격인 'H.O.T'가 등장했고... 그 이후 젝스키스, 태사자, NRG등의 아이돌그룹이 많이..
최근 SBS의 '스타킹'이 동시간대에 '무한도전'을 꺾고 시청률 1등을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청률과 상관없이 '스타킹'보다 '무한도전'을 사랑한다. 그리고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는 미안하지만 '무한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격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도'의 열혈팬이라는 아주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도'의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무도'에서 다루어질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무도'가 그런 존재인지 조금이라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무도'를 보다보면 일주일마다 여섯 남자들의 너무나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지난주에 어떤 모습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