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돈내고 TV를 봐야하는 세상에 살다보니 다양한 방법으로 TV를 보게 되었다. 케이블TV(동네 유선방송), 위성안테나, 스카이라이프 그리고 IPTV까지 전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TV를 보기위해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방법은 이용했었다.

  사실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은 '위성안테나'이다. 일반 안테나로는 주변 아파트 덕분에 수도권에 있어도 난시청지역이 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저렴하지만 일반 안테나로는 부족함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집 근처 케이블TV(유선방송)를 시청하게 되면 실시간(공중파)방송은 문제없이 시청이 가능하지만 '채널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신청한 '스카이라이프'가 벌써 3년이 다되었다. 약정기간이 끝이 나도 해지가 어렵다는 인터넷 지식검색을 보며 과연 해지할 수 있을까라는 이상한 걱정까지 하게 되는게 '스카이라이프'이다. 물론 아직 실제 경험한것은 아니므로 확실히 이런 내용이 맞는지는 딱 한달후면 관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지난주 한달 무료시청이 가능하다는 'myLGtv'를 신청했따. myLGtv는 요즘 최고로 인기가 높은 'IPTV'이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스카이라이프와 myLGtv(IPTV)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두가지 서비스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가격적인 면에서 비교
  각 가정에서 KBS를 시청하고 있는지 조사 한번없이 2500원이라는 수신료를 내고 있다. 그것도 전기요금에 포함해서 부과하고 있다. 한전에서 전기사용량이 50kw이상이면 TV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수신료가 부과된다고 하는데 'TV'가 아니라 'KBS'를 보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할때 MBC만 본다고 해도 KBS에 수신료를 내야하나?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런 수신료를 내고 있는데 거기에 추가로 TV를 볼때 돈을 내야하므로 어떤 방송수신 방법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용료(가격)'이다. 필자만 해도 집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하루에 1~2시간 내외인데 비싼 사용료를 내고 있다면 왠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의 선택을 도와줄 첫번째의 조사가 바로 '가격'이다.


  스카이라이프의 가장 저렴한 'SkyGreenHD'방송시 약 5,000원 정도의 차이로 myLGtv(IPTV)가 저렴하다. 1년을 생각할때 약 5만원(무료 시청가능한 기간을 고려할때)정도가 발생하니 가격적인 면을 생각하면 IPTV의 압승이다. 

[결과] 실시간방송을 기준으로 하루 2~3시간 정규방송(공중파)를 중심으로 본다고 생각할때 IPTV를 선택하는 것이 가격적인 면에서 장점이 많음.

채널의 다양성에서 비교

  저렴한 것도 물론 최고의 장점이지만, 실제 TV를 보려고 할때 '볼만한게 있는 것'도 분명한 장점이다. 이점에서 스카이라이프와 myLGtv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다. 쉽게 말해서 스카이라이프는 정규방송(공중파)처럼 채널별로 방송국에서 제공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지만, myLGtv는 영화/예능/드라마등의 방송프로그램을 VOD(Video on Demand)방식으로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을 시청한다.

  너무 다른 두가지 방송을 생각해볼때, 시청자의 성향에 따라서 각 서비스의 장단점이 결정되므로, 스카이라이프와 myLGtv에 좋은 시청자는 어떤 유형인지 살펴보려고 한다.

     스카이라이프 :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쉬운 조작법을 원하는 분.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몰라서 방송되는데로 보는걸 좋아하는 분.
     myLGtv : TV시청 시간이 불규칙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찾아보는 분.
                    2~3번씩 재방송을 보더라도 좋아하는 방송만 보는걸 좋아하는 분.

  거기에 추가로 '채널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IPTV는 3개 공중파 방송국(KBS/MBC/SBS)를 주로 서비스하며, 대부분 VOD형태로 '다시보기'를 지원하여 채널수는 많지 않다. 스카이라이프는 일반 방송처럼 케이블방송사의 편성표대로 방송하므로 채널수는 다양하다. (100여개의 채널 보유)

[결론] 보고싶은 방송만 보는 분은 IPTV를, 스포츠나 게임등 일정 채널위주의 방송을 보는 분은 스카이라이프를 추천한다. 채널에 대한 서비스 방식이 달라서 두가지 방송 모두 장단점이 있으므로 절대비교는 어렵다.


  방송에 무슨 '서비스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실제 모든 제품과 방송 심지어는 서비스에서도 '서비스'의 질을 따져보게 되는게 요즘이다. 스카이라이프와 myLGtv에 똑같이 문의전화를 해보았다. 지난 25일 수요일 오후 4시경 장비(셋탑박스)고장에 대한 내용을 문의해 보았다.

     스카이라이프 : 상담원과 전화 연결시 23초 소요.
     myLGtv : 상담원과 전화 연결시 12초 소요.
     >> 모두 전용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상담원과 전화연결은 모두 빠른 편이였다. 
           [참고 : 스카이라이프 - 1588-3002 / myLGtv - 1644-7000]

  장비 고장관련 상담의 경우, 정확한 사항이나 기사방문시간(스케줄)등이 필요하다는 점때문에 이런 내용으로 문의를 해보았다.

     스카이라이프 : 약 5분 통화. 기사분이 다시 유선으로 연락오기로 하고, 접수만 처리.
     myLGtv : 약 5분 통화. 기사분이 연락오기로 했지만 1시간안에 SMS(문자)로 방문스케줄 안내.  
     >> 비슷한 서비스였지만 SMS로 방문기사의 성명, 연락처등이 온다는 점은 myLGtv쪽 서비스가 우수함.

  접수한 방문요청건에 대한 처리내용을 마지막으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스카이라이프 : 방문예약 2시간이 지나서 도착, 스카이라이프 유니폼 미착용. 장비 교체(상태 미확인)
     myLGtv : 방문예약시간 정시에 도착, LG파워콤 유니폼 착용. 장애관련 내용 안내 및 A/S만족도 조사
     >> IPTV는 인터넷서비스업체에서 제공하는 만큼 기본 서비스도 만족스러움.
           스카이라이프는 불친절하지는 않았지만 서비스 만족도에서는 떨어짐. (예약시간 불이행)

[결론] 서비스는 역시 '인터넷업체'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는 점을 절실히 보여주었다.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전용서비스센터까지 두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서 느껴지는 만족도는 낮은 편이며, 예약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장애재품을 다른 제품(사용하던 중고제품)으로 교체하고 관련내용에 대한 처리내용(과정)을 설명없이 처리했다. 서비스측에서 myLGtv가 쉽고 편리했다.


  앞으로 한달정도 IPTV를 사용하려고 한다. 실제 IPTV를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은 다음번 포스트에서 적나라하게 다룰 예정이다. IPTV가 '절대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아니면 빛좋은 개살구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하지만 HD급의 방송을 보여주고... VOD라는 점은 지금 이 시점에서는 굉장한 장점으로 느껴진다. 실제 이런 내용의 포스트는 다음달에 계속됩니다.                    To be continue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