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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가요계의 큰 특징 중 하나가 '걸그룹'이다. 혼성그룹이나 남자그룹 또는 여성듀엣정도가 많던 것에 비해서 2009년에 생겨난 여성그룹(최소 4~5명)을 보면 하나같이 10대의 어린 여자 가수들이다. 이런 문화의 선두에는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인기때문이라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가요계'에서 남성들(오빠와 아저씨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고 다양한 여성 걸그룹들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즉, 인기를 쫓아서 걸그룹이 생겨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걸그룹이라고 하여 2009년을 멋지게 활약했던 걸그룹에서 단 하나의 정규앨범도 없는 그룹도 있을 정도이다. 포스트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정규앨범'으로 '2집 그룹(가수)'는 단 한팀 뿐이였으니... 바로 '카라'이다.

  대표적인 걸그룹인 원더걸스, 소녀시대, 카라, 2NE1, 포미닛, 티아라, F(x)의 앨범정보를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소녀시대의 경우 데뷔 3년차에 앨범만 17개를 발표했는데...정규앨범은 2장이다. 그것도 하나는 '리패키지앨범'이니 실제적으로 '1집 가수'인 셈이다. 물론 소녀시대가 얻는 인기와 방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집 가수를 넘어선다.

  최근 포미닛의 '현아'까지 솔로로 데뷔하면서 걸그룹의 솔로활동은 '필수 코스'처럼 생각될 정도이다. 단곡으로 뭉쳐서 활동하고 다시 한곡으로 솔로를 데뷔한다. 아무리 음반시장이 '돈'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런 앨범을 구입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것인가. 

  음반시장의 침체를 'MP3 다운로드'에 이유를 묻고 있지만... 이런 싱글앨범의 남발과 짧은 (가수와 노래의) 수명도 한몫하는 것은 분명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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