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 고속 무선데이터 패킷통신 규격으로 3G를 '장기적으로 진화(Long Term Evolution)'시킨 기술 광대역 : 넓은 주파수 대역(10MHz 이상의 대역폭을 지청) LTE(2011년 9월)부터 LTE-A, 광대역 LTE 그리고 광대역 LTE-A(2014년 6월)까지 불과 3년이 안 된 기간 동안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군 용어들이다. 사실 LTE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며 무슨 약어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이미 국내 스마트폰에서 'LTE'는 3G보다 더 대중화된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이런 LTE의 대중화는 1년 이내 출시된 속칭 '최신 스마트폰'들이 LTE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니 당연히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사용자가 LTE냐 3G냐를 선택했다기 보다 자연스러운 기술의 변화가 대중화 ..
지하철 1호선과 지하철 4호선 그리고 송도역에서 오이도역을 이어주는 '수인선'까지 직접 LTE 속도를 측정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T 와이파이(T Wi-Fi)'와 SKT의 LTE 서비스(LTE-A, 광대역 LTE, LTE) 중 어떤 서비스가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까라는 것이다. 사실 과거 1~2년전만 해도 LTE보다 3G 사용자가 많았다. 3G 사용자가 몰리면서 3G는 점점 느려져서 심지어는 끊어지는 현상까지 보이기 시작했고, 그런 모습에 실망한 사용자들은 LTE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3G와 LTE의 변화가 있던 그 무렵. 과도기인 이 때 각 이통사들은 앞다퉈서 'Wi-Fi(와이파이)' 서비스를 선전했는데, 그때 SKT에서도 'T와이파이(T wi-fi)'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쉽게 말해서 사용자가 모..
LTE, MC, CA, LTE-A 그리고 광대역 LTE까지! 2011년 LTE 서비스 시작과 함께 LTE는 3G와 비교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사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LTE의 빠른 속도(최대 75Mbps)는 약 2년이 지난 지금 LTE-A라고 하는 '더 빠른 속도(최대 150Mbps)'로 진화했다. 물론 2년이라는 기간 동안 LTE를 시작으로 MC, CA, LTE-A 등 다양한 전문 용어들이 자주 들려왔다. 이런 전문 용어들이 자주 보이고 들린다는 것은 그만큼 LTE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며 보다 새롭고 안정적이며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소비자(고객)의 입장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만큼 중요한 것이 '서비스' 자체에 대한 이해도 이다. ..
2011년 3G를 대신할 'LTE'가 상용화되었다. 2년 전인 그때를 돌이켜보면 '굳이 LTE여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라고 반문을 했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은 그 질문에 필자 스스로 여러가지 대답을 할 수 있을 만큼 LTE가 갖고 있는 장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LTE가 처음 서비스되었던 당시에는 이런 대답은 너무나 식상한 LTE 소개자료 중 일부였다. 그만큼 LTE가 갖고 있는 특장점을 당시 LTE 시설망에서는 구현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은 짧은 기간동안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주었고 약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LTE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약 2년 후인 지금 우리는 다시 LTE-A라는 서비스를 놓고 2년 전 우리가 반문했던 질문을 하게 되었다. 굳..
'얼리어답터'로 또는 'IT 블로거'로 지금까지 3G를 고집하던 필자가 LTE로 변경했다. 2011년 9월 LTE 요금제가 출시하고 약 1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에서 변경한 만큼 '얼리(early)'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힘들다. 특히, 3G를 고집하던 이유로 '3G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Data Sharing, 일명 '무적칩')'를 생각해보면 LTE 요금제로의 변경이 그렇게 쉽지는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무제한에 데쉐(데이터쉐어링)까지 포기하면서 LTE로 변경했을까? 가장 먼저 'LTE는 빠르다'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3G 사용자가 LTE로 이동하면서 3G의 품질이 그래도 향상(안정화)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래도 LTE를 한번이라도 맛(?) 본 사용자라면 3G의 답답함은 견디기..
평소에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이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여행'이다. 물론 '여행'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여행과 같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있을 때'를 말한다. 쉽게 생각하면 한번도 가보지 않은 어떤 곳에서 약속이 있을 때, 그 곳에 찾아가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위치를 찾아보고, 교통편을 알아보는 것이 하나의 예이다. 여행은 이런 상황의 연속인 셈이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다녀온 '강릉 여행'은 LTE로 무장된 옵티머스G 프로의 '덕'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LTE'로 즐기는 '강릉 여행'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동서울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목적지인 강릉의 '다오펜션'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였다. 강릉 여행이 처음인 만..
2011년 7월. 국내 첫 LTE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약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무엇보다 LTE 서비스가 '대중화'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LTE 서비스가 처음 출시(서비스)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다양한 곳에서 '3G와 4G LTE'를 놓고 비교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런 비교가 4G LTE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고 '아직은...'이라는 표현으로 설명되는 경우도 많았다. 당시 3G의 최대 매력은 '무제한'이었고, 4G LTE를 경험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조금 느려도' 3G의 무제한을 선택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지금은 누구도 3G와 4G LTE를 비교하지 않는다. 그만큼 두 서비스의 차이를 사용자 스스로가 잘 알고 있으며,..
'멀티캐리어(Multi-Carrier)'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멀티캐리어'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새로운 기술(시스템)을 도입하여 편리한 서비스 사용만 가능하다면, 기술에 대한 상세한 내용까지 알아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어떤 기술이 새롭게 도입되는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관련 지식을 알고 있어야 고객 본인에게 필요한 기술인지 아닌지를 알게된다. 그런 점에서 '멀티캐리어'라는 새로운 기술(시스템) 역시 어느 정도 사전지식 수준의 정보는 알고 있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보다 쉽게 '멀티캐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작년에는 'LTE(Long Term Evolution)'가 이슈를 끌면서 3G에 익숙해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LTE가 뭐야?'라는 ..
LTE하면 '빠르다'는 것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SKT의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이번 글을 보고 나서 'T freemium(T프리미엄)'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T 프리미엄(T freemium)'은 위에 있는 것처럼 Free와 Premium의 의미를 더해서 사용되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SK텔레콤의 LTE 고객(LTE 62 요금제 이상)에게 '무료(free)'로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그 서비스의 질은 '프리미엄(Premium)'의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T Freemium(T 프리미엄)'이다. 지난 10월 12일, T프리미엄(T freemium)은 서비스 개시 6개월만에 가입자 2백만 명 돌파라는 소식으로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다. 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하는 것이 세상이라고 하지만, 요즘 '모바일 기기'관련된 통신분야의 성장과 변화는 정말 빨라도 너무 빠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분야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하고 있다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기술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장 좋은 기술은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사용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기능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최근 1년 사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자주 들려오는 단어들이 있다. 4G를 시작으로, LTE, VoLTE, Multi Carrier, HD Voice 등이 그것이다. 어느 것이 먼저인지도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등장하고 있는 이런 단어들은 하나 하나가 사용자를 보다 편리하게 해주고, 사용자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해주는 신기술이다. 소..
하루에도 수십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 대표급이 있으니 바로 '지하철'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속도'에 민감한 곳 역시 '지하철'이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에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를 생각할 때 LTE라고 하는 새로운 무선데이터 패킷통신은 지하철에서도 끊김없이 그리고 빠른 속도를 보여줘야 사용자에게 '만족'을 준다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서울의 지하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다 안정적이고 빠른 LTE를 위해서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같은 지하철인데, 약간 다른 성격의 '지하철'에서는 어떨까? 이번 글에서는 '춘천여행'하면 떠오르는 '경춘선에서의 LTE 속도'를 체크해보았다. 사실, 경춘선으로 출퇴근 및 등하교를 하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이제 7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여름 휴가'를 가장 많이 계획하거나 '휴가'를 떠나는 시기가 바로 요즘이다. 언제 어디로 어떻게 휴가를 떠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휴가를 떠날 때 꼭 챙기는 것 중 꼭 빼먹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이다. 저마다 스마트폰을 챙기는 이유는 다를 수 있다. 어떤 분은 혹시 휴가 기간에 회사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어서 챙기고, 또 어떤 분은 휴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려고 챙길수도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없는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주 태백에서 열린 레이싱 대회에 방문하면서 필자 역시 '스마트폰'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LTE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 LTE로..
스마트폰 속도킹 선발전? 과거 컴퓨터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시절 사용자들은 스스로의 컴퓨터 사양(스펙)을 이야기하며 어떤 부분이 가장 뛰어난지 자랑을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가 대중화된 요즘은 어떤가? 컴퓨터의 스펙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컴퓨터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다. 즉, '스펙'보다는 '사용 목적'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역시 요즘 대중화되기 시작하는 상황이므로 스마트폰의 '스펙'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이런 모습도 1~2년 이내에 사라지고, 사용자 스스로가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폰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높은 고사양의 스마트폰도 좋지만,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대한 '사용 목적'에 특화된 스마트폰을 선호가게 되지..
베가 레이서 2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LTE 2, 갤럭시 S III 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분들도 국내 최고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 LG 전자, 팬택(SKY)의 주력 제품을 그것도 '최신 기술을 탑재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이미 인터넷에서는 출시도 되지 않은 갤럭시 SIII와 옵티머스 LTE 2 그리고 베가레이서 2에 대한 소개(설명)부터 비교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작성된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비슷한 시기에 '최고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국내 스마트폰 제조 3사에서 출시하는 만큼 소비자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어떤 제품이 나에게 필요한 스마트폰일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일반 사..
갤럭시S2 LTE를 시작으로 몇 달 사이에 삼성전자는 수 많은 단말기를 쏟아내듯 출시했다. 갤럭시S2 HD LTE, 갤럭시 노트, 갤럭시 넥서스와 같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스마트 홈패드(갤럭시탭 8.9)와 갤럭시탭 8.9 LTE와 같은 태블릿PC까지...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다작'으로 승부하는 기업은 대부분 사용자들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기기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그렇지 않았다. 제품 하나 하나의 완성도가 높아 사용자들은 제품마다 갖고 있는 특징을 구분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기기를 출시한 것이 장점으로 인식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S2 HD LTE'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갤럭시S2 HD LTE만이 갖고 있는 매..
'갤럭시S2 HD LTE에서 HD가 의미하는 것은?'이라는 글에서 '갤럭시S2 HD LTE'라는 제품이 갖고 있는 HD라는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도 HD에 대한 조금은 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HD라고 하면 고화질의 해상도를 떠올린다. 쉽게 말해서 갤럭시S2 HD LTE에서 지원하는 1280x720인 해상도로 보통 720p라고 불리는 것을 떠올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갤럭시S2 HD LTE를 구입하고 나서도 이런 해상도가 중요할까? 1280x720이라는 해상도는 갤럭시S2 HD LTE를 구입하는 동시에 잊혀진다. 이런 이야기는 갤럭시S2 HD LTE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1080p 고해상도의 스마트폰이 있다고 해도 구입하기 전 스펙에서는 막강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실제로 ..
갤럭시S2 HD LTE 다른 어떤 설명을 다 빼놓고 딱 제품명인 '갤럭시S2 HD LTE'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일까? 우선 '갤럭시S2 LTE'라는 제품을 아느냐 모르냐가 중요할 수 있다. 만약 '갤럭시S2 LTE'의 존재를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HD'라는 단어만 눈에 들어올 것이며, '갤럭시S2 LTE'를 모르는 분이라면 'HD LTE'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HD : High Definition, 고선명 디스플레이나 시각 해상도를 높이는 것을 의미함 어느 순간인지는 모른다. 값 비싼 TV의 한쪽에 'HD'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야 '좋은 TV'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HD가 갖고 있는 의미를 파악하기 전에 사람들은 'HD라는 단어가 붙어있으면 좋다'라고 알아가게 되었다. 이렇게 T..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2010년에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달랐다. 물론, 가장 달라진 것은 3G만 존재하던 것이 LTE라는 새로운 무선데이터 방식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것 뿐만 아니라 2010년만 해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도 '어플(앱)'에 대한 활용이나 사용이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고, 몇몇 어플이 입소문을 통해서 인기를 얻는 정도였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사용자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는 어플을 마켓(앱스토어)에서 스스로 찾아서 설치하고 사용한다. 이런 사용자들의 변화가 스마트폰을 대중화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이번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지켜나가는 어플(앱)들이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오브제(OVJET)' 역시 스마트폰의 초기 '킬러앱'으로 유..
1995년에 설립한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은 세계 최초 온라인 가상 서점으로도 유명하다. 사실, 아마존이라고 하면 '지구의 폐'라고 불리는 열대우림을 떠올리는 분들도 있겠지만, 인터넷 세상에서는 아마존 하면 그것보다 먼저 미국의 인터넷 쇼핑몰이 검색된다. 검색 순서 뿐만 아니라 실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곳 역시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이다. '가격'에 민감한 것이 쇼핑몰이다. 물론 과거 '시장(Market)'개념에는 가격보다 질 또는 양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고, '덤'이라고 불리는 '정'에 의해서 특정한 곳에서 제품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런데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발품이 아니라 '손품'을 파는 것만으로도 제품의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가격'은 중요한 부..
대부분의 IT 제품은 '신제품(최신 제품)'이 갖고 있는 의미가 남다르다. 보통 출시하고 6개월 남짓까지를 '신제품'이라고 부르며 그 제품을 구입해야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될 수 있으면 신제품을 구입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독 '신제품'이라고 불리는 제품 주기가 짧은 것이 있으니 바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은 출시하고 1~2달만 지나면 다른 제품이 출시하기 때문에 출시하고 3달만 지나도 '신제품'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요즘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분들은 출시와 함께 구입이 이루어진다. 이런 구입패턴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가끔은 신제품에 맞는 악세사리가 출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가격도 고가이며, 이동통신사..
광고를 보려고 TV를 켜는 사람은 없다. 드라마와 예능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 TV를 켜는 사람들에게 TV 광고는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하나의 과정쯤으로 생각된다. 그런데 이 광고가 시청자들에게 주는 파급력은 상당하다. 광고를 보고 어떤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진다거나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높은 비용을 들어서 기업들은 TV 광고를 만들고 방송하는 것이다. 광고를 우리는 '15초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짧은 시간(약 15초)동안 기업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모두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시청자들이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하나의 '예술'처럼 여겨지는 것이며, 그만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광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그런데,..
듀얼코어 CPU... 5인치 디스플레이... SUPER AMOLED 또는 IPS... 3D 카메라... 그리고, LTE까지! 요즘 스마트폰을 보면 하나같이 '성능'만을 추구하는 모습이다. 물론, 일반 사용자들이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스마트폰의 대중화라는 변화에 맞춰서 조금이라도 높은 사양의 단말기를 갖고 싶어한다는 욕구 때문에 제조사들이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모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유는 이제 일반 피처폰을 신규로 구입하기 어려운 만큼 스마트폰도 많은 사용자들의 니즈(needs)를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의 스마트폰이 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이 필요없는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구입한다거나 스마트폰의 획일화된 모습에 ..
지난 10월 6일 KT에서는 'CCC 도입 성과 공개'라는 발표를 하였다. 발표한 내용을 놓고 보면 KT쪽 사용자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약간 어려운 내용일 수 있다. 우선 한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된 'KT, CCC 도입 성과 공개'라는 기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KT(www.kt.com)는 최근 무선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해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클라우딩 시스템을 적용한 CCC의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KT가 도입해 운용중인 CCC는 기존 기지국 시스템과는 달리, 기지국의 디지털 신호처리부(DU: Digital Unit)와 무선신호를 송/수신하는 무선신호처리부(RU: Radio Unit)를 분리해 DU는 전화국에 집중해 배치하고, RU는 서비스 지역에 설치..
LTE... Long Term Evolution 왠지 4G라고 하면 3G의 다음 쯤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쉽게 떠오르며 익숙한 느낌이지만... LTE라고 하면 전혀 새로운 개념처럼 들리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사용자들은 LTE가 좋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여기서 '좋다'라는 것은 현재 사용하는 기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로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기능성을 제공한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반 사용자들은 'LTE가 좋다'라고 하는 것에 비해서 전문가 또는 준 전문가들은 반대로 'LTE는 아직'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인터넷에서도 LTE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글들을 더 자주 보게 된다. TV만 틀면 쏟아지듯 나오는 LTE에 대한 수많은 광고를 보며 '좋다'라는 생각을 갖게 된 LTE가 ..
요즘 이동통신사에 대한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LTE'이다. '차세대 이동통신 4G LTE'라고 불리는 것으로 우리는 현재 사용하는 이동통신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이라고 LTE를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현제 사용하고 있는 기술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LTE'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LTE는 'Long Term Evolution(롱텀에볼루션)'을 줄인 말이다. 단어적인 의미를 살펴볼 때...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 또는 '오랜 기간의 진화'라는 이름인데 이는 '3세대 이동통신(3G, 3Generation)을 넘서는 진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술'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LTE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2010년... 6월29일 : 전파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주파수 경매제 도입 2011년... 6월22일 : 방통위, 주파수 할당계획 확정 발표. 2.1㎓ 대역 20㎒폭에는 KT와 SK텔레콤 참여 제한. 6월29일 : 방통위, 주파수 할당 신청 공고 7월28일 : 주파수 경매 신청 마감. KT·SKT, 800㎒·1.8㎓ 대역 모두 신청 8월17일 : 경매 개시. 11라운드 최고 입찰가 4천921억원. LG U+ 단독참여로 2.1㎓ 대역 최저 경쟁가격인 4천455억에 낙찰 8월18일 : 21라운드 최고입찰가 5천437억원 8월19일 : 31라운드 최고입찰가 6천5억원 8월22일 : 41라운드 최고입찰가 6천633억원 8월23일 : 51라운드 최고입찰가 7천327억원 8월24일 : 61라운드 최고입찰가..
'4G'가 무엇인지 몰라도 요즘 TV를 켜면 국내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과 olleh KT 그리고 LG U+까지 모두 CF에서 '4G'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으니... '무엇인지 모르게 좋은 것'으로 생각되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4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는 '4세대 이동통신'을 의미한다. 즉, 무선 이동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Generation)'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CF에서 나오는 '4G'가 바로 그것일까? 물론, 아니다. 아직은 3G에서 4G로 넘어가는 단계이며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기술들인 LTE와 Wibro는 3세대의 마지막 단계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Wibro를 3.5G라고 하고, LTE는 3.9G라고 한다. 수치..
4G는 전화 통신에서, 4세대 이동통신으로 무선 이동통신 표준의 네번째 세대를 의미하고, 3G와 2G 계열의 뒤를 잇는다. 분명히 한 회사의 특화된 기술은 아니다. 물론, 그것을 먼저 시장에 보급하여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는 있지만... 최근 1년 사이 olleh가 보여준 광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떤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것을 '자신들만의 것'처럼 오해를 불러오고 있다. 그 시작은 바로 '와이파이(Wi-Fi)'였다. 현재는 SK텔레콤에서도 와이파이 기지국 수가 olleh와 많이 비슷해졌지만, 과거에는 분명히 2~3배 이상의 차이가 날 정도로 olleh쪽이 와이파이 서비스가 좋았었다. 하지만, 그것을 놓고 스마트폰 서비스에 대한 모든 부분을 이야기하듯 '와이파이는 빠르고 3G는 느리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WIS 2011(World IT Show 2011)'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2011년 WIS에는 1,313개 부스(Booths)로 구성된 19 국가의 44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큰 규모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오는 14일 토요일까지 WIS를 찾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다양한 기업 중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볼거리'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가 있는 알짜부스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는 바로 국내 최대 이통사인 'SK 텔레콤'부스이다. 3층 전시장의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SK텔레콤 부스에는 올해 IT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SMART), N스크린, 클라우드 컴퓨팅, 3D를..
인기폭발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도 '50.8%'라는 최고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고, 2010년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TV프로그램으로는 아르헨티나와 축구 경기를 했던 '남아공 월드컵 32강전'이 '47.8%'를 보여주었다. 분명히 제목에서는 '갤럭시탭'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읽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갑작스러운 '제빵왕 김탁구'나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에 '왜?'라는 반문을 할 수 도 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갤럭시탭이 보여주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부분이 이번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의 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나가는 제품도 전체 사용자의 50% 이상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