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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LTE를 시작으로 몇 달 사이에 삼성전자는 수 많은 단말기를 쏟아내듯 출시했다. 갤럭시S2 HD LTE, 갤럭시 노트, 갤럭시 넥서스와 같은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스마트 홈패드(갤럭시탭 8.9)와 갤럭시탭 8.9 LTE와 같은 태블릿PC까지...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다작'으로 승부하는 기업은 대부분 사용자들에게 좋지 않은 이야기를 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기기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그렇지 않았다. 제품 하나 하나의 완성도가 높아 사용자들은 제품마다 갖고 있는 특징을 구분하여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기기를 출시한 것이 장점으로 인식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S2 HD LTE'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갤럭시S2 HD LTE만이 갖고 있는 매력(장점)을 보다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갤럭시S2 HD LTE를 구입하면 좋은 분들은 어떤 분들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자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시리즈'는 멀티미디어관련해서는 절대 강자라고 지인들에게 추천한다. CPU가 무엇이냐를 떠나서 해외 기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갤럭시 시리즈의 멀티미디어 재생 기능은 부러울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은 갤럭시S2 HD LTE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양한 동영상 코덱을 지원하며, 기본 어플을 이용해서 쉽게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S2 HD LTE는 16:9라는 화면 비율을 갖고 있으면서 4.65인치(형)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다는 것이 동영상을 재생할 때 사용자가 얻는 만족감이 일반 스마트폰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제품명에서 느껴지는 'HD'라는 단어(글자)는 고화질의 동영상을 보여줄 것이라는 표현이다. 1280x720이라는 해상도는 컴퓨터에서 재생하던 동영상 파일을 갤럭시S2 HD LTE에 넣고 재생하면 컴퓨터에서 보는 느낌을 갤럭시S2 HD LTE에서 동일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상 위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의 느낌을 손 바닥 위에 놓여있는 스마트폰인 '갤럭시S2 HD LTE'에서 동일하게 느낀다고 하면 사용자는 어디에 손을 들어줄까? 당연히 작지만 강력한 기능을 보여주는 갤럭시S2 HD LTE를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모습이 갤럭시S2 HD LTE를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PMP)'로써도 손색이 없음을 설명해준다. 사실, 동영상을 즐기지 않는 분들은 이런 부분이 장점이 되는지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을 보면 절반 정도는 동영상(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재생은 커다란 부분 중 하나이며, 갤럭시S2 HD LTE는 그런 부분에서 뛰어난 기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실, 필자 역시 스마트폰으로 많은 일을 하지는 않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메일과 스케줄이며 그 이후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SNS이다. 그 외에는 RSS리더, 인터넷 검색, 버스/지하철 정보검색 등이 전부이다. 가끔 게임을 스마트폰에서도 즐기기는 하지만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고 발열이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그렇게 오래 즐기지는 않는게 사실이다.
이런 스마트폰 사용 패턴이 '필자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대부분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처음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나서는 사용하지 않는 기능도 테스트하고 사용해본다. 그러니 당연히 무선데이터에 대한 사용도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필자와 같이 5~10가지 정도로 맨날 사용하는 기능만 자주 사용하게 된다.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단순해지고, 반복적으로 변화한다고 생각하면 'LTE'는 분명히 매력적일 수 있는 요소이다. 잠깐 잠깐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인터넷을 검색하는 사용자라면 느린 3G보다는 빠른 4G LTE가 분명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 LTE는 빠르지만 끊김이 많고 사용 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런 점이 사용자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불러오기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동 통신사의 문제일뿐이다.
LTE(4G)라는 기능은 분명히 빠른 인터넷 사용환경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며 3G와 동일한 가격으로 보다 빠른 무선인터넷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현재 이런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는건 사실이지만, 사용자가 갖고 있는 사용패턴을 분석하여 자신이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량의 트래픽을 발생하지 않는 유저(user)라고 생각된다면 갤럭시S2 HD LTE와 같은 LTE 스마트폰이 매력적인 기기가 되어줄 것이다.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갤럭시S2 HD LTE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그립감이 좋다'는 것이다. 그립감이 좋기 위해서는 세로길이보다는 가로길이(폭)가 중요하다. 손안에 쏙 들어갈 수 있는 크기(폭)를 보장하는 제품이 그립감이 좋은 제품으로 불리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S2 HD LTE는 갤럭시S2 LTE보다 작은 크기를 보여준다.
갤럭시S2 LTE의 가로길이(폭)는 약 69.6mm이며 갤럭시S2 HD LTE는 약 68.8mm이다. 분명히 HD라는 기능적인 특징이 추가된 모델인데 가로길이(폭)가 약 1mm정도 줄어들었다. 작은 차이지만 손에서 느끼는 느낌을 천지차이가 될 수 있다. 손이 큰 사용자라면 1mm의 차이는 간에 기별도 안가겠지만 손이 작은 사용자들에게 1mm는 손안에 들어오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로길이(폭)가 작다는 것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추가가 있었지만 두께는 약 9.5mm(가장 얇은 부분 기준)로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가 동일하다. 그만큼 크기에서는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에 대해서 매력을 느끼는 사용자라고 해서 크기만 놓고 제품을 고를까? 당연히 아니다. 휴대성이라는 평가 기준에는 '기능성'도 어느정도 포함되게 마련이다.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가 비슷한 휴대성을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일반 사용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할까? HD 기능이 추가된 갤럭시S2 HD LTE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여 휴대성이 높은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이라면 갤럭시S2 HD LTE를 선택할 것이다.
통신사를 구분하지 않고 대중적인 모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의 이동통신사라고 하면 SK텔레콤(SKT)을 비롯하여 올레(olleh KT), LG U+가 있다. 서로 경쟁관계이므로 일반 사용자들은 이들 이통사(이동통신사)를 비교하여 자신에게 맞는 이통사를 선택하여 사용한다. 그런데 이통사를 정했다고 해서 모든 선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선택한 해당 이통사에서 지원(판매)하는 단말기가 다음 선택이 될 것이다. 갤럭시S2 HD LTE는 'LTE'라는 무선데이터 방식을 채택하였다. 현재 SKT와 LG U+가 4G LTE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 두 이통사에서 공통으로 출시한 스마트폰이 바로 '갤럭시S2 HD LTE'이다. 그만큼 통신사 구분없이 대중적인 모델이며, 각 이통사에서 갤럭시S2 HD LTE가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어졌다는 것이다.
혹시, 이통사는 다르지만 친구나 연인끼리 '커플폰'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갤럭시S2 HD LTE가 정답일 것이다. 이런 상황이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갤럭시S2 HD LTE처럼 다양한 이통사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갤럭시S2 HD LTE는 필자에게 'HD'와 'LTE'로 기억되는 스마트폰이다. 기본에 충실하며 HD라는 독특한 기능성을 담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서 다른 스마트폰과 다르게 어필하고 있는게 바로 갤럭시S2 HD LTE이다. 이런 점에서 갤럭시S2 HD LTE는 'LTE'망이 조속히 안정화된다면 가장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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