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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1호선과 지하철 4호선 그리고 송도역에서 오이도역을 이어주는 '수인선'까지 직접 LTE 속도를 측정하면서 갑자기 든 생각이 'T 와이파이(T Wi-Fi)'와 SKT의 LTE 서비스(LTE-A, 광대역 LTE, LTE) 중 어떤 서비스가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할까라는 것이다.


  사실 과거 1~2년전만 해도 LTE보다 3G 사용자가 많았다. 3G 사용자가 몰리면서 3G는 점점 느려져서 심지어는 끊어지는 현상까지 보이기 시작했고, 그런 모습에 실망한 사용자들은 LTE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3G와 LTE의 변화가 있던 그 무렵. 과도기인 이 때 각 이통사들은 앞다퉈서 'Wi-Fi(와이파이)' 서비스를 선전했는데, 그때 SKT에서도 'T와이파이(T wi-fi)'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쉽게 말해서 사용자가 모이는 장소(지하철역, 체인점, 서점, 레스토랑 등)에 SKT에서 무선 AP를 설치하여 서비스하는 것이 바로 T와이파이로 느린 3G 대신 빠른 Wi-Fi를 무료로 SKT 고객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당시만 해도 '최고의 서비스'라며 이통사별로 Wi-Fi 서비스를 경쟁했는데... 지금은 어떨까?




  지하철 4호선의 '광대역 LTE' 속도 체크를 마치고 내린 '당고개역'에서 직접 T와이파이와 SKT LTE를 비교해보기로 했다. 사실 SKT LTE라고 하면 LTE-A와 광대역 LTE, LTE 이렇게 구분되겠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떤 LTE로 접속되는지 알 수 없으므로 임의의 장소를 선택해서 그곳에서 속도체크를 통해서 T와이파이와 SKT LTE를 비교하기로 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승강장에서 LTE 속도를 측정한 결과 69.5Mbps로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일반 LTE보다 광대역 LTE를 서비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고개역의 승강장 주변을 살펴보니 벽에 T 와이파이(T wifi)관련 장비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제한 범위에서 서비스되는 만큼 T 와이파이 장비 근처에서 속도 측정을 해보기로 했다.






  총 3회의 T wifi 속도를 측정했는데, 최대 다운로드는 13.3Mbps, 최대 업로드는 4.05Mbps, 최소 지연시간은 121.0ms였다. 기대 이하의 속도임에는 틀림없지만 과거 3G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는 속도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앞서서 SKT LTE를 당고개역 승강장에서 측정했는데 69.5Mbps로 나왔는데, 혹시 측정시마다 변화가 있을 거 같아서 다시 측정했는데... 결과는 69.2Mbps 다운속도로 평균 60Mbps 이상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T 와이파이처럼 3회 연속 속도 측정을 할 필요도 없이 SKT 광대역 LTE를 비롯한 LTE 서비스가 훨씬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제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갤럭시 노트3와 같은 최신 LTE-A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T 와이파이를 이용하지 않고 LTE-A나 광대역 LTE 등 SKT의 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다. 물론 LTE는 T 와이파이에 비해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되는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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