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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폭발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도 '50.8%'라는 최고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고, 2010년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한 TV프로그램으로는 아르헨티나와 축구 경기를 했던 '남아공 월드컵 32강전'이 '47.8%'를 보여주었다.

  분명히 제목에서는 '갤럭시탭'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포스팅을 읽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갑작스러운 '제빵왕 김탁구'나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에 '왜?'라는 반문을 할 수 도 있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갤럭시탭이 보여주고 있는 '다양성'에 대한 부분이 이번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의 발표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나가는 제품도 전체 사용자의 50% 이상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일일 최고의 시청률 '50.8%'를 보여준 2010년 9월에는 사람들의 입에서 '김탁구'라는 이야기를 참 많이 들었다. 단지 50%인 전체 시청자의 절반이 보았는데도 말이다. 그만큼 나머지 50%의 시청자는 최고 인기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시청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아무리 잘 나가는 제품이 있어도 그 제품이 보여주는 마켓쉐어는 100%일 수 없다. 분명히 사용자마다 자신의 사용환경에 따라서 전혀 다른 제품에 대해서 만족하고, 찬사를 보낸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용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늘 새벽인 23일 0시에 '삼성모바일언팩'행사에서 발표된 갤럭시탭은 이런 다양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다양성은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특징을 잘 살려낸 라인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충분했다.

  그럼 이제 발표회장의 모습을 통해서 새롭게 발표된 갤럭시탭을 만나보자!

 

  이번 삼성모바일언팩 2011 갤럭시탭 발표회는 'INTERVIEW PROJECT'라는 내용의 짧은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삼성 모바일언팩 티저 영상에서 등장했던 세명의 인물들이 직업과 나이, 성별로 자세하게 설명되었다. 이 영상의 주인공 세명이 삼성 모바일 행사에 초대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1분도 채 안되는 이 영상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에서 발표된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에 대한 등장 이유가 설명되었고, 느껴졌다면 어떨까?

  포스트 처음에 이야기했던 사용자의 다양성에 대한 부분을 삼성은 놓치지 않고 '갤럭시탭'발표의 시작에서 짧은 영상으로 살짝 이야기를 했다. 저 영상을 본 사람이라면 '다양한 생활방식과 다양한 연령, 그리고 남녀라는 성별'에 따라서 무엇인가 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런 간단한 생각이 갤럭시탭의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등장을 낯설고 특이하게 바라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짧은 인사 발표가 있고, 기조연설을 위해서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이 소개되었다.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탭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발표를 시작했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 상항을 고려하면 기존의 갤럭시탭인 '7인치 제품'뿐만 아니라 10.1인치와 8.9인치라는 라인업이 필요했고, 그런 다양한 라인업이 사용자에게 보다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한다는 내용이였다.


  신종균 사장의 발표가 끝나고, 다음 발표자로 등장한 Senior Vice President의 Omar Khan의 모습이다. 갤럭시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용자의 입장(생각)에 대한 이야기도 잘 설명했다. 갤럭시탭에 대한 자세한 스펙(사양) 설명에 앞서서 사용자가 갖는 태블릿PC에 대한 요구 사항을 영상으로 다시 설명했다.


    여류 작가와 영화 감독의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여기서 많은 부분을 공감한다. 이유는 바로 우리가 갤럭시탭 뿐만 아니라 다양한 IT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내 생활 패턴'에 따라서 장점이 단점이 될 수 있고, 단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작고 다양한 기능을 한 번에 만족하는 갤럭시탭을 바라는 여류작가와 큰 화면과 빵빵한 사운드를 원하는 영화감독의 갤럭시탭은 문명히 하나의 라인업으로 모두를 만족시키기 어렵다. 필자 역시 기존 갤럭시탭 7인치에 대한 최강 매력은 '7인치'라는 부분에 두고 휴대성이 높다고 이야기하지만... 다른 사용자들은 보다 큰 화면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으니까.


  티저 영상에서 이야된 7 8 9 10은 역시 갤럭시탭의 다양한 라인업에 대한 소개였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10.1인치의 갤럭시탭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다.


  지난 2월 MWC에서 소개되었던 갤럭시탭 10.1인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스펙이 이번 CTIA 2011에 앞서 시작된 삼성모바일언팩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역시 첫 설명은 '두께'였다.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절대 두껍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제 비교로 보여주는 설명이였다. 분명히 갤럭시탭은 태블릿PC이고 그만큼 '스마트폰에 비해서 크고 두껍다'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모습이였다.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탭 10.1인치의 두께는 8.6mm로 아이폰4의 9.5mm와 아이패드2의 8.8mm보다 얇다는 것은 분명히 이슈가 되기 충분했다.

  갤럭시탭 10.1은 4G 연결이 가능한 제품으로 LTE(long Term Evolution)라고 불리는 기술을 통해서 온라인 환경을 보다 좀 더 빠르게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LTE는 3세대 이동통신인 '3G'를 장기간(Long Term)으로 진화시킨 기술로 HSDPA보다 12배 빠른 속도로 통신이 가능하다. 속도로 이야기하면...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73Mbps에 이른다고 한다.

  스마트폰보다 PC에 가까운 태블릿PC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빠르고 안정된 온라인 환경은 사용자에게 좋은 환경을 만드는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역시 '휴대성'에 대한 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실제 발표 화면을 통해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8.6mm로 얇아졌고(Thinner), 595g으로 가벼워졌다(Lighter)! 그리고 10.1인치로 커진(Larger) 갤럭시탭 10.1인치의 매력적인 스펙 사항이다.

  10.1인치라는 커다란 화면에서 WXGA급 1,280x800 해상도로 보여주는 영상은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작업이나 화려한 영상을 제공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커다란 화면에서도 10시까지 사용이 가능한 6,800mAh급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되었다.


  갤럭시탭 10.1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능을 살펴보면 위와 같이 특징적인 5가지가 시선을 끈다. 삼성 UI인 터치위즈(TouchWiz)의 새로운 버전인 4.0이 채택되어 새로운 UI를 보여줄 것이며, 라이브 패널을 통해서 사용자만의 독특한 패널을 꾸밀 수 있다. 미니앱 트레이를 이용하여 멀티태스킹이 강력한 안드로이드 OS의 특징을 더욱 장조할 수 있으며, 소셜허브와 리더스 허브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창'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스펙과 기능적인 설명 이외에도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Entertainment)와 비지니스적인 요소(Business)를 모두 갖고 있는 갤럭시탭 10.1에 대한 설명도 추가되었다. 이런 설명은 10.1인치가 갖는 매력을 기능적인 부분과 함께 '활영도'까지 설명해주는 것으로 사용자에게는 10.1인치가 갖는 매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다는 느낌을 받기 충분했다.


  30여분정도 갤럭시탭 10.1인치의 설명이 계속되고, 드디어 갤럭시탭 8.9인치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7인치'와 '10.1'인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소비자들에게 8.9인치는 휴대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역시 다른 태블릿PC와 다른 것은 '주머니에서 쏙 꺼내드는 모습'인 갤럭시탭의 장점을 8.9인치의 소개에서 보여주었다. 7인치는 양복 안쪽 포켓에서 꺼냈는데... 8.9인치는 자켓 주머니에서 꺼내들긴 했지만... 사실, 대부분의 갤럭시탭 사용자가 양복에 갤럭시탭을 휴대하고 다니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저런 모습은 '갤럭시탭'의 휴대성을 보여주는 장면이므로 사용자에게 기억에 남는 장면임에는 틀림없다.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의 비교 모습이다. 역시 휴대성에서는 10.1인치보다 8.9인치가 매력적인 라인업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10.1인치도 매력적인 이유는 두 제품이 모두 8.6mm의 같은 두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만큼 이번 갤럭시탭 10.1인치와 갤럭시탭 8.9인치는 가장 얇은 태블릿PC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표가 마무리 될 쯤 언급된 갤럭시탭 10.1인치(우측 사진)과 갤럭시탭 8.9인치(좌측 사진)의 가격이 공개되었다. 다른 태블릿PC와의 가격적인 비교는 이번 포스트에서 언급하지 않겠다. 그것은 실제 크게 이슈되는 태블릿PC들이 아직 그 모습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만을 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다양한 라이업과 함께 다양한 가격대를 보여주었다는 것은 갤럭시탭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사용자층을 갖고 있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갖게 해주었다. 갤럭시탭 10.1인치는 오는 6월 8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갤럭시탭 8.9인치는 이른 여름(Early this summer)라고 발표일정까지 발표하였는데... 갤럭시탭 8.9인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삼성모바일언팩에서 다루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이번 발표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갤럭시탭은 분명히 많은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매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남은 것은 사용자들의 기대에 만족할 수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닐가 생각한다.



[참고] 삼성모바일언팩 '갤럭시탭 10.1인치와 8.9인치 발표 현장'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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