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떠오르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남자 :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니까... 단풍 : 가을 여행의 가장 큰 매력! 추석 : 명절중의 명절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수확'이다. 우리나라에 추석이 있다면... 미국에는 '추수 감사절'이 있다. 추수감사절의 의미에 '수확에 대한 기쁨'이 담겨 있듯이 국내뿐만 하니라 세계적으로 가을에는 그 동안 힘들었던 노력에 대한 댓가를 얻는 결실의 계절이다. 필자도 부모님 덕분에 올해도 수확의 계절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바로 '고구마 수확'이다. 작년(2008년 10월 12일)에 이어서 올해도 대풍인 고구마 수확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고구마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하는게 좋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드디어 오늘(10월 11일) 고구마 수확을 위한 날을 잡았..
지난주 토요일(2009년 10월 10일), 자신있게 '블로그 강좌를 시작하겠습니다'라는 포스팅을 하고 일주일동안 필자의 머리속에는 온통 이런 생각뿐이였다. 하지만 이웃 블로거님들의 따뜻한 댓글에 힘을 얻어서 다시한번 마음을 굳건히 잡고 드디어 '파블로 01강'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여기서 '파블로'는 목차편(00강)에서 말한것처럼 '파워블로거'의 줄임말이다.] "블로그란,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웹 사이트이다.'라는 사전적인 정의말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블로그란 무엇일까? 필자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쯤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공간'이라는 점때문에 블로그하면 떠오르는 몇가지가 있다. 홈페이지, 카페처럼 일반 ..
'야구가 가슴을 따뜻하게 해준다.'라는 말은 야구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광팬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지인에게 전해들은 'SK 홈런 이야기'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야구'때문에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SK 와이번스는 '세종병원'과 제휴로 홈경기(인천)에서 특정 지역(Zone, 일명 하트존)에 홈런을 쏘아올리면 무료로 심장병 수술을 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PO 5차전에서는 특정지역이라는 조건까지 없애고, 홈런 한방에 아이들을 한명씩 구할 수 있다는 좋은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런 좋은 의미때문일까... SK와이번스 선수들은 총 6개의 홈런을 한 경기에서 쏟아냈다. 말 그대로 있을..
휴대폰(일명, 핸드폰)은 이제 '누구나'라는 넓은 범위의 사용자를 갖고 있는 필수품이다.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지면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까지도 너나 할것없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을 안 들고 있으면 왠지 모를 '찝찝함'까지 느껴지는게 바로 요즘 우리들의 모습이다. 이렇게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에는 '단점'이 없을까?! 사실 별거 아니지만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바라는 점을 몇가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가장 '별거 아닌게' 가장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접근하면 필자의 이야기에 동감하지 않을까. 드폰아~ 이것 좀 해줘, 휴대폰줄 고리 좀 크게 해줄래! 가까운 지인에게 가장 쉽게 선물할 수 있는 것중 하나가 '휴대폰 악세사리'이다. 예쁜 인형부터 값비싼 금까지 다양하고 천차만별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전산직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는 '윈도우즈'만 사용해야 하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바로 다양하고 화려한 웹서비스를 위한 추가 설치 프로그램들과 윈도우즈에 맞게 설계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때문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애플'의 아이맥이나 맥북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자신만의 우회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서 아무것도 아닌 압축프로그램도 애플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야 하는 것처럼 애플의 '맥'시리즈는 꽤 손이 가는 컴퓨터이다. 그러니 당연스럽게 윈도우즈에 대한 평범함은 사라지게 되고, 특색있는 컴퓨터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이 애플의 맥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말하는 장점이다. PPT보다 키노트를, IE보..
최근 연예인들에게 이상한 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일명 '노예계약'... 그 대상이 연예인들을 가장 걱정하고 신경써줘야 하는 '소속사'측이라는 것이 놀라운 내용이다. 최근에는 조용하지만 SM과 동방신기 역시 이런 계약이야기로 말도 많았다. 대부분의 아이돌그룹은 이런 피해를 받고 있는 것처럼 많이 알려진게 사실이지만...실제 동방신기처럼 표면에 드러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표면에 드러내놓고 싶어도 힘이 없는 '연예인'들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감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노예계약'은 아니지만 최근 인기 걸그룹 '2NE1'이 방송에서 '연애금지'에 대한 항목을 이야기 하였다. 내용은 간단히 구두계약이지만...향후 5년간은 연애를 할 수 없다라는 것이다. 2NE1 : CL..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라는 책이 있었다. 정말 공부가 쉬웠을까...필자는 30대가 되었지만 아직도 '공부'하면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물론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돈을 벌어오는 것들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이 절대 그것에 비해서 쉬웠다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주 외부 교육을 위해서 일주일간 강남의 모 학원으로 출근(등교라고 해야하나?)을 했다. 하루에 8시간을 강의를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만 생각하면 업무시간에 비해서 짧을뿐만 아니라, 50분에 10분 휴식까지 딱딱 정해진 패턴으로 진행이 되었지만...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몇일전까지만해도 직장생활대신 '공부나 다시 해볼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역시나 열심히 직장을 다녀야 하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
애플하면 '고가'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만큼 디자인이나 기능은 뛰어나지만 뭐랄까...그냥 같은 기능을 하는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해서 턱없이(?) 비싼 가격은 사실이라 고민의 고민을 하면서 구매를 결정한다. 필자 역시 올해초 'iMac 24'의 구매를 생각하고 매장을 찾아가서 고민고민 한것만도 10여 차례였다. 높은 가격대에 꼭 'iMac'을 사야 하는지로 2~3번 방문해서 보고 또 봤으며... iMac 구입을 정하고도 20인치인지..24인치를 두고도 3~4번 방문했다. (그리고 2~3번은 카드 지르기 바로 전에 살짝 마지막 확인한다고 주저한 것) 이만큼 애플 제품은 가격이 절대 저렴한 것은 아니다. 필자가 갖고 있는 애플 제품으로 아이팟, 아이팟나노, 아이팟터치등 애플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
MBC의 '100분 토론'이라는 유명한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들의 눈과 입이 되어주었던 '손석희 교수'의 하차를 두고 벌써 인터넷에서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다. 비슷한 시기에 김제동까지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하면서 왠지 뒤가 구리다는 이야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김제동에 비해서, 손석희의 하차 이유는 보다 정확하게 설명되고 있으니 바로 '출연료'라는 부분이다. MBC에서는 1회당 200만원에 대한 출연료가 고액이라는 입장으로 하차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MBC의 이런 발표와 달리 인터넷에서는 벌써 '3년간 출연료 고정'이라는 이야기를 통해서 MBC의 이유에 대한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때아닌, '유재석 출연료'까지 언론에서는 트집잡듯 비추고 있다. 유재석과 손석희 모두 ..
최근 야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동시에 경기마다 관심을 갖는 것이 있으니 바로 '시구(시타)'이다. 일반적으로 시구는 '이제 야구 시작합니다'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의미보다 요즘은 '누가(WHO)?'라는 의미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오늘 경기에는 시구를 하려고 누가 나올까 하는 것이 바로 야구팬들에게는 야구라는 재미외에 또다른 재미를 준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 시구] 프로원년인 1982년 전두환 대통령의 시구를 시작으로 주로 장관, 또는 각 팀의 연고도시 시장들이 시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은 무겁고 어둡게 시작했지만(?), 요즘은 밝고 화려한게 바로 시구이다. 시구를 통해서 우리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시구자들은 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시구의 개념을 바꾼 개념 시구..
이번 포스트는 30대 남자의 금욕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물론 대부분의 분들이 '금욕(禁慾)'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오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금욕(욕을 금지하다)'라는 의미이다. 2009년이 들어서면서 필자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하나 있다. '욕을 하지 말자.'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욕쟁이 할머니처럼 필자가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지 못하게 내뱉고 있는 가벼운 욕도 자제하려고 한 약속이다. 이런 스스로의 약속을 한 이유는 2009년 1월 퇴근길에 겪었던 일때문이다. 2009년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사람들은 '다이어트'와 '금연'등 많이 알려진 것들을 새해 목표로 정하고 열심히 도전하고 있었다. 필자 역시 2008년도에 세웠던 ..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영업이 펼쳐지는 곳은 어떤 곳일까? '뜨거움'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뜨거운 영업은 바로 '돈'이 걸린 영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 사이에 돈이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움직이는게 얼마나 중요한가는 '영업'이라는 업무를 하면 간절히 알게 된다. 매달 예상 매출액에 대한 심적/육체적 부담감은 영업하는 사람으로써 느껴야 하는 당연함인 것이다. 우리 주변에서 이런 예를 쉽게 만날 수 있는게 바로 '인터넷'이라는 분야이다. 인터넷은 하루아침에 세상의 관심사를 변화시킬정도로 파급력이 있고,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그런 인터넷에 우리를 인도해주는 것이 바로 'ISP'라고 불리는 회사들이다. 쉽게 말해서 '인터넷 회선서비스 업체'이다. 예를들면, LG파워콤, SK..
뒤태 : 뒤쪽에서 본 몸매나 모양 오늘 포스트는 '남녀의 뒤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최근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뒤태'는 여성의 매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습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제목만으로 클릭하신 분들은 '착한(?) 뒤태'를 생각하고 오셨을거라 생각한다. 버뜨~~(But) 그건 여성들의 뒤태이고 이번 포스트에서는 '남녀'라는 것을 생각했으면 합니다. 남녀 뒤태, 과연 뭐가 다를까 우선, 아래 사진을 통해서 먼저 확인해보자. 몸짱의 대표주자로, 남자는 비, 여자는 신민아가 청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다. 비와 신민아 모두 청바지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지만, 남녀 스타일의 차이는 확실히 느껴진다. 남성은 약간 넉넉함을...그에 비해서 여성은 정말 타이트한 모습이다. '두개의 청바..
30대 남성에게 '도시락'이란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하나의 '추억거리'이다. 물론 직장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추억보다 '밥'이라는 이미지로 떠오르겠지만... 최근 CISA라는 외부 교육을 위해서 '(서울 강남의)학원'에 다니면서, 새삼스럽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되고 다시 보게 되었다. 그만큼 출퇴근으로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여유아닌 여유시간이 생겨서 일것이다. [평소 출/퇴근에 비해서 버스가 한산해 앉아서 다녀서 생긴 여유~!] 지난 포스트인 '혼자 밥 먹을줄 알아야 비로소 어른이다?!'를 쓰고 나서도 역시나 혼자서 밥먹기가 쉽지 않아 '도시락'이라는 방법을 이용하기로 했다. 30대에 아직 결혼전이라서 '어머니'께 부탁아닌 부탁을 들여서 챙긴 도시락을 갖고 학원으로 출발했다. ..
지난 해 여름에 시작한 블로그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다. 1년이 지난 지금 몇몇 이웃블로거님들이 세아향을 '파워 블로거'라며 칭찬해주시고 있지만 아직 스스로에게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게 사실이다. 아직 파워 블로거라고 불리기엔 불편한 것은 이렇게 스스로가 느끼는 불만족스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실, 세아향은 '네이버 카페'로 시작했다. 전산직에 근무하면서 회사에서 발생한 업무에 대한 처리내용을 보다 빨리 찾고자, 웹에 데이터를 보관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카페 세아향'이다. 약 6개월 정도 카페를 운영하면서 느낀 '불편함'때문에, 당시 인기를 얻고 있던 '블로그'라는 것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카페와 같이 '보관(저장공간)'으로 시작했지만...점점 ..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무서운 것이 무엇일까?! 바로, '본인(자기 자신)'이다. 어떤 사람도 자기 스스로에게는 항상 관대하고 이해한다. 남들이 다 틀렸다고 해도 본인 스스로는 본인이 가장 맞다고 우기는 것처럼 '스스로'에 대한 애정덕분에 우리는 어떤 일을 할때 '실패'에 빠지기 쉽다. 쉬운 예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책이 없거나, 운동화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질 못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일찍 일어난다'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자신에 대한 관대함때문이다. 스스로에게 '난 어제 힘들었으니까 더 자야해' 또는 '운동보다 지금은 자는게 더 좋아'라는 이유로 변명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때문에 '자기..
오늘은 '563돌'이 되는 한글날이다.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반포한지 563돌이다. 우리나라의 위대함을 이야기 할때 가장 먼저 필자에게 떠오르는 것은 '한글'이다. 우리나라 민족사에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이라고 불리는 '한글'이 창제/반포한 뜻을 기리고, 우리 스스로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한글날'이 선포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005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국경일'로 바뀌면서 2006년부터 달력에는 10월 9일이 까맣게 변했다. 사실 달력에 까맣게 변한것 말고 특별히 변화된것은 없다. 하지만 달력에 까맣게 변하면서 '쉬지 않는다'라는 것때문인지 사람들에게 한글날은 많이 잊혀져가고 있는게 사실이다. 비슷한 예로, 4월 5일 식목일도, 7월 17일 제헌절도 특별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넘어갔..
가끔~ 아주 가끔씩 혼자서 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학교나 회사 또는 집처럼 생활권(범위)에 있는 낯익은 장소에서 혼자 먹는 밥을 이야기는 하는 것은 아니다. 낯설고 새로운 자리에 가서 혼자서만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생각보다 이런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되는 것처럼 기억된다. 그 이유는 '너무나 불편하기 때문에' 일년에 한두번의 경험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직장에서 동료들과 밥을 갖이 먹는다고 해서 살갑고 재미있게 식사를 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 말도 별루 없이 조용히 먹더라도 혼자서 먹는것과는 천지차이이다. 특히 점심시간에 4인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밥을 먹다보면 남들이 불쌍하게 여기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최근 필자가 CISA준비로 학원에..
우리가 아무리 '빨리빨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이건 빨라도 너무 빠른게 아닐까 하는게 있다. 바로 음악차트이다. 오늘 정규앨범 6집을 발표한 힙합듀오 '리쌍'의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발표 당일 '1등'을 했다고 하면 이해가 될까? 물론, 인기차트가 아니라 실시간 차트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오늘 하루 많은 관심을 주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이런 모습은 힙합듀오 '리쌍'이 엄청난 팬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것만은 아니다. 리쌍뿐만 아니라 최근 앨범을 발표한 소위 '스타 가수'들은 하나같이 인터넷에서 발매당일 이런 기사로 첫인사를 하고 있다. 이런 성적표가 좋다고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발표 첫날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가수로서는 '행복' 그자체겠..
보통 '사랑해' 라는 말한마디면 잘못했던 일도 눈녹듯 녹는다고 한다. 그만큼 '사랑해'라는 말은 달콤하고 힘이 있는 말이다. 이렇게 달콤한 말인 '사랑해'보다 더 달콤한 말이 과연 있을까? 연애만 8년차인 필자도 몇일전에서야 '사랑해'보다 더 달콤하고, 더 파워넘치는 말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말은 바로... "보고싶어!" 보고싶다는 말이 사랑해보다 달콤하다는 말에 얼마나 많은 분이 동의할지는 모르겠다. 연애를 막 시작한 초짜 커플부터 결혼에 골인해서 아이를 얻은 부부에 까지 '사랑해'라는 말은 꼭 해야만 하는 그런 말이다. 여성들은 '사랑해'라는 말에 목숨을 걸고, 남자들은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목숨을 거는 것처럼 보일때가 많다. 그만큼 '사랑해'라는 표현은 남녀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가..
'초고속 광랜'부터 'FTTH(Fiber To The Home :집까지 광케이블로 연결)'까지 '초초초고속'으로 인터넷을 서비스한다는 ISP업체들의 이야기와는 달리 우리가 느끼는 인터넷 속도는 한없이 느리다. 물론 4~5년전과 비교할때 엄청나게 빨라진것게 사실이지만, 어찌 옛날과 비교할만큼 객관적인 분들이 있을까. 하나같이 지금 이순간에 느껴지는 '체감지수'로 느리고 빠름을 이야기하니 '느리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다. 그렇다고 푸념만 하는 고객들에게 객관적인 속도 수치로만 이야기한다고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최대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체감지수를 빠르게 해주는것이 방법이 아닐까. 느려진 인터넷을 빠르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사용자마다 컴퓨터마다 약간씩 다르겠지만 인터넷 속..
고등학교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20대도 훌쩍 지나서 이제는 30대다. 엊그제 같던 '고딩시절'이 바로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것이다. 옛날 어르신들 말씀처럼 '세월 참 잘간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30대는 약간 이르다. 괜시리 이런 말 한마디 하면 옆에 있는 부모님께 꾸중섞인 말과 군밤 한대를 맞을꺼 같기도 하다. 30대가 되면서 참 변한것이 많다. 남들의 시선도 20대와 달리... '이제는 너 혼자서 뭐든 할 수 있지?'라고 변화되었고, 주량도 반으로 줄었다. 주변에 많던 친구들도 각자의 가족과 애인을 위해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물론 이렇게 좋지 않은 변화만 있는 건 아니다. 회사 생활이 점점 편해지고(후배가 하나둘씩 생김), 동원예비군도 끝나서 군복 입을 필요가 없으..
IT업계에 새롭게 불고 있는 바람이 있으니 바로 '여심'이다. '여자들은 IT를 몰라'라며 이야기하던 남성들의 외침은 어디까지나 옛날이야기이다. 이제는 '테크파탈(Tech Fatale)'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여성들의 IT관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커지고 있다. [참고, 테크파탈 = Tech + Femme Fatale] 이런 여심을 잡기 위해서 IT관련 업체에서는 여심잡기에 노력을 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여성이 좋아하는 제품을 남성도 좋아하다고 하니, IT계의 여심잡기는 한동안 계속될 듯 하다. 여심을 잡아야 성공한다, 넷북 성공기 휴대용 컴퓨터인 '노트북'조차 무겁다?! 요즘은 1kg 안팎의 넷북이 인기이다. 그만큼 휴대성이 뛰어나야 한다는 소비경향에 맞춘 변화이다. 여기에 '여심잡기'의 일..
여러 포스트에서 필자는 '아이폰'에 대한 맹신(?)을 지적하고, 아이폰보다 국내 휴대폰이 좋다는 내용의 포스트를 했다. 하지만 댓글로 오는 내용은 대부분 '아이폰'에 대한 사랑이 듬뿍담긴 내용이였다. 그만큼 국내 사용자들은 국산 터치폰보다 '아이폰'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사실 아이폰은 국내에 '정상적인 판매'를 통해서 유통되고 있지 않다. 그러니 아이팟터치나 어둠의 경로를 통한 아이폰 획득을 통해서 직간접 경험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실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분들이 '아이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아이폰이 갖고 있는 특징을 알아보려고 한다. 아이폰의 결정적인 특징, 터치감 아이폰은 거의 '터치'라는 분야에서 선구..
우리 주변에는 '컴맹'이라고 불리는 계층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전산직에 근무하고 있는 필자 역시 어디에 가서 '컴퓨터 좀 다룹니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다양한 것인 바로 IT분야이다. 분명히 우리집에서는 잘 됐는데 옆집 또는 아는 분의 부탁으로 보다보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20~30분은 봐야 겨우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컴퓨터에 별루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면 '컴퓨터'라는 말 자체가 어렵고 힘든것으로 받아들여 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요즘은 컴퓨터만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적고, 복합기(프린터, 스캐너등), 인터넷, 무선AP, 이동식하드디스크, MP3P등의 휴대용장비까지 다양하게 컴퓨터와 함께 사용하다 보니... 어제까지 잘 사용하던게 갑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어..
추석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는 마음으로 '걸그룹'들의 한복 맵시를 구경해보자. 무대위에서 '섹시(SEXY)'와 '큐티'를 외치는 그녀들도 추석때만큼은 단아한 한복으로 멋을 부렸다. 그런데...역시나 한복이 어색하기도 하기 잘 어울리기도 하는데... 너희 걸그룹 아니였어?! F(X) 데뷔한지 아직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 f(x)도 추석을 맞이하여 한복을 입었다. 그러나 f(x) 맴버 중 엠버가 아무리 남성적인 컨셉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남성한복까지 입혀놓는 센스는 도대체 뭐지?! 얼마 있다가 '저 남자였어요~'라고 말하는것도 아닌데 너무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 물론, 엠버 본인의 의사가 아니라는 것은 당연히 느껴지지만 왠지 남성 한복을 입고 있는 걸그룹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한다. 역시..
연휴를 기다리는 기쁨만큼 연휴가 끝나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휴 증후군'이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올해 짧다고 해서 연휴 증후군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월요일이면 느끼는 '월요병'과 함께 찾아온 연휴 증후군 덕분에 평소보다 2~3배는 더 피로가 쌓인것처럼 느껴진다. 그나마 추석연휴때에도 평소처럼 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생활을 했던 분들은 덜 느끼겠지만, 오랜만에 늦잠도 자고 가족, 친구들과 술자리도 하는등 평소와 다른 생활을 했다면 몸에서 느끼는 피로도는 평소의 주말보다 더 힘들게 느껴진다. 여기에 주부(아내, 엄마, 여친등)님들은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업무(?)때문에 허리한번 펴보지 못한고 추석을 보냈을 수도 있다. 이렇게 모두 짧은 연휴지만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연휴 증후군은 더욱..
짧다~짧다~ 했지만 이렇게 짧을 줄은 정말 몰랐다. 추석 연휴때 뭔가 하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어머니를 도와서 차례준비를 하며 보낸 추석은 벌써 내일이 마지막이다. 그 흔한 영화 하나, 책 한권을 읽지 못했는데 연휴가 끝이라니 너무도 아쉬웠다. 그러던 중 인터넷 웹서핑중 하나의 동영상을 보았다. '남녀탐구생활'이였다. 필자가 처음 본 남녀탐구생활의 에피소드는 '인터넷사용 편'이였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다. ㅋ^^) 정형돈과 정가은(8등신 송혜교라고 유명세를 얻은 탤런트)이 출연했다. 남녀탐구생활이라는 이름처럼 '남과 여'에 대한 차이를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소재로 이야기해 나가는 것이다. 여기서 작은 소재라고 하면 군대이야기, 쇼핑이야기, 인터넷사용이야기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지난 여름, 국내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수많은 떡밥(?)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었다. 물론 현재는 그 많은 루머들의 사실로 알려지면서 올해안에는 아이폰을 손에 쥘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이제는 희망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아이폰에 대한 이런 애정이 모두 사실이라면 국내 굴지의 휴대폰 업체들은 애플의 전면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생각해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 휴대폰하면 삼성과 LG를 떠올리던 것이 변경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이 세계적으로 하나의 문화처럼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거짓말이라며 지적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맹목적인 애정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에게 맞는 휴대폰이 있는 것이다. 요즘처럼 3G폰이 대세인 이때에도 2G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처럼 말..
집 사려고요... 장가 가려고요... 취미를 살리려고요... 돈이 없어서요... 많은 사람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이런 다양한 대답에 대한 물음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왜 투잡을 할까요?"이다. 투잡은 영어로 'Two Job(s)'이라고 한다. 최근 직장인들이 '주 5일제'로 근무 형태가 변경되면서 사람들은 남는 시간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다양한 '투잡'을 하고 있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경제적 여유'를 들 수 있지만, 그런 이유를 넘어서서 '능력개발'의 하나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취미생활을 통해서 수입이 생긴다면 그보다 좋은 투잡은 없다. 물론 인기 블로거분들도 '블로깅'이 투잡의 형태일 수 있다.(필자는 아직...실력이 부족해서^^;) 이렇게 다양한 투잡에 대한 관심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