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하나고, 귀가 둘인게 왜 인지 알아? 그건 조금 말하고 많이 들어야 한다는 거야." 보통 이런 말들을 많이 들을 것이다. 뭐....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입이 하나이지만 구멍크기는 더 크지 않은가. 그만큼 골라듣고 많이 말해라라는 뜻은 아닐까. 이렇게 포스트를 시작하는 이유는 바로 '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말은 가장 나를 잘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묵한 성격이라고 하면 행동보다 말이 적고 조용한 것을 말하며, 정직한 성격이라고 하면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실이 있는 경우이다. 이처럼 말은 우리를 표현해 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보통 여자들은 남자들이 표현을 잘 못한다고 한다. 즉 "사랑해"라는 말을 하지 못할때 그런 표현을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을 잘하는 것은 커다란..
필자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6개월이 다되어가지만 아직 누구에게 말하고 다닐 정도로 나 스스로가 '블로거'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뭐 사실...블로그를 하면 그 순간부터 블로거지만 몇몇 블로거의 사진을 보면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Ballad of Fallen Angels 블로그 >> 음식만들때 손에 물 묻고, 고무장갑 끼고 벗기 힘든건 누구나 아는 사실. 만약 이렇게 준비 과정을 사진으로 혼자서 담는다고 생각하면 그 자체가 굉장한 노력이다. 성격급한 사람은 디카 몇개는 날려 먹을 수 있는 위험한 (주변에 물이 많은)상황이란 점까지 생각하면 절대 저런 사진 찍는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왕마구리의 산행 블로그 >> 등산을 해 본 사람은 알것이다. 등산할때 물통 하나가 얼마나 짐이 되는지를...블로그를 방..
남녀에 대해서는 풀리지 않는 과제이다. 단편적으로 한때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책이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것만 보아도 남녀 문제는 아리송~~하다. 남자는 여자를 너무 모르고, 여자는 남자를 너무 모르는게 남녀사이의 재미(?)와 매력이라고 하지만, 알듯하면 모르는 것 때문에 가끔 오해하기도 한다. 이번 포스트에서 이럴때 남자는 사랑이라고 오해한다라는 내용으로 여자들의 행동이 남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을 살펴보려 한다. 주변에 '친구'라고 불리는 이성친구(남자친구)에게 한번 해보면 거의 100% 낚이지 않을까. 남자는 이럴 때 오해한다...나를 걱정해줄때 밥 먹었니?, 어디 아퍼?, 피곤해 보인다. 등등 남자의 안부를 묻는 말을 여자가 몇번만 해준다면...남자는 상상속을 헤메며 이렇게 생각한다. '나를 좋아..
서울의 몇 안되는 관광지 중 하나로 남산타워(요즘은 N서울타워라고 함)는 유명하다. 하지만 서울에 살면서 '63빌딩'에 안가보고 한강 유람선을 타보기 어려운 것처럼 멀리서 보이는 남산의 팔각정에 가보는 것은 쉽지 않다. 가깝고도 먼 남산의 N서울타워의 모습을 구경하러 가볼까. 필자는 어머니 생신으로 남산의 N서울타워를 방문했기때문에 약간 럭셔리한 코스(?)를 이용했다. 먼저 간단히 코스를 설명하면 이렇다. 1. 남산 케이블카 주차장 : 3월 22일(일) 12시 30분 도착 >> 원래 10분마다 계산인데...6,000원으로 종일주차(주차요원이 아예 6,000원 달라고 함) 2. 케이블카 탑승 : 대인 1인당 7,500원(왕복기준) 3. 남산도착 4. 전망대와 소반(한식 레스토랑)용 패키지 : 대인 1인당 ..
일정관리라는 것은 언제나 '해야 하는' 일로 구분되어지지만 그만큼 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보통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개인의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는 지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렇게 볼때 일정관리는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물론, 성공을 위해서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하면 좋은건 사실 이니까....일정관리를 통해서 '성공'에 한발짝 다가가 보자. 얼마 전, 필자가 애플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담은 포스팅을 했었다. '애플 아이맥 사용 한달, 솔직한 사용기' 이 포스트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윈도우라는 습관때문에 애플의 사용이 어렵다는 점이였다. 그런 점이 장점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바로 이번 포스팅에서 말하려는 '일정관리'부분이다. 윈도우와는 아주 가까운 절대 강자 'MS 오피스'에..
수제 도너츠가 인기를 얻었던게 벌써 몇년이 지났는지...머핀까지 수제라는 이름으로 예쁘고 맛있게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대앞에 1호점이 생긴 마노핀&카페(Manoffin&Cafe)에서 수급해온 머핀을 한번 보자. 맛도 맛이지만 투박한 머핀이 이렇게 이뻐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노핀&카페는 미스터 피자와 관련된 베이커리 카페라고 한다. 회사 근처에 있는 제시카 키친(Jessica's Kitchen)도 미스터 피자와 관련있다고 하던데.... 역시, 젊은 층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포장도 중요해 보인다. 박스 포장에 예쁘장한 디자인까지 마음에 든다. 12가지 머핀이 들어있는 박스포장은 25,000원이고, 위 사진에 있는 6가지 머핀이 들어있는 박스포장은 13,000원이다. 마노핀은 현재 2호점까지 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거부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그것 역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 [Love , 愛]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으로 인류에게 보편적이며, 인격적인 교제, 또는 인격 이외의 가치와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힘. 성애, 우애, 애국심, 가족애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음을 믿고 느낀다. 요즘같은 따뜻한 봄날이면 나도 모르게 따뜻한 햇살 속에서 가슴뛰는 사랑을 꿈꾸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할때 조심해야 하는 '사랑의 부작용'이 있으니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이런 부작용도 견뎌 내야 할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옆의 사진처럼..
애플의 맥에어와 비교할 정도로 노트북의 럭셔리 라인인 델의 아다모의 개봉기가 공개되었다. 가격적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갖고 싶은 노트북이 확실하지만 맥 에어와 비슷한 가격이라는 점에서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당신'이다. 하지만 화면으로 먼저 구경하는건 돈이 들지 않으니...한번 구경이라도 해보자. 델에서 내놓은 아다모는 케이스부터 범상치 않다. 일반적으로 박스포장안에 파우치로 포장된 다른 노트북들과는 달리 아다모는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되어있다. 델의 이런 포장은 언뜻 애플 제품과 비슷한 느낌이다. 노트북같지 않고 MP3P와 같은 간단한 장비같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케이스 자체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의 매력은 포장 조차 매력적으로 보인다. 아래 검은 부분에 아답터가 들어있다. 노트북에서 상판과 하판을 연..
이번 사용기는 사진이나 그림없이 포스팅해보려 한다. 뭐랄까....사진이나 그림을 넣게 되면 애플의 매력에 빠져서 그것만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라고 할까. 그래서 이번에는 약 한달간 사용해본 애플의 아이맥에 대해서 솔직한(?) 사용기를 올려본다. 만약 당신이 애플의 아이맥을 구입중이라면 꼭 읽어 보기를 바란다. 물론, 애플의 아이맥 뿐만 아니라 맥 에어, 맥북 등 OS X를 사용하는 전체 애플 컴퓨터 예비 사용자도 마찬가지이다. [딱 1달 사용해보고 느낀 애플의 장점] 1. 디자인 : 구입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디자인은 변함없이 최고다. 어떤 노트북, 컴퓨터와 비교를 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외부 디자인 만큼은 '뽀대'와 '간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2. 빠른부팅속도 : OS X를 윈도우와 비교하면..
아프지 않은 주사. 요즘 같으면 어떤 직장인이라고 기분 좋게 지내겠는가. 월급과 일자리를 나누자고 하는 이런 시기에 말이다. 물론 하나같이 반박하고 나서기에는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들어오는 것만을 나눌 뿐. 반대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나누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 (관련 포스트 : 잡쉐어링도 했는데, 프라이스쉐어링도 하자) 이런 현실 속에서 기분 좋은 기사가 있어서 한번 포스팅해보려한다. 이야기의 시작은 '일본'이다. 왜 일본이 성공할 수 있는지 이런 글을 읽다보면 느껴진다. 왜 하필 이런 좋은 사례는 꼭 일본이여야 하는 것일까 하는 반문을 해보지만...어떻게 하겠는가라는 답이 나온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본의 '오카노 공업'이 바로 포스팅의 주인공이..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최고의 단점이 바로 밧데리의 성능이다. 물론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그렇다. 최근 전자제품들이 발전되는 방향이 '슬림하고 작게'라는 것이니 당연히 밧데리에 크기도 줄어드는 만큼. 밧데리의 성능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용시간은 사용자들에게 충분할리 없다. 그러다 보니, 제품은 작고 슬림하지만 추가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게 되었다. 휴대용 게임기인 PSP에도 외장 밧데리팩이 있듯 아이팟 터치에도 '쥬시팩(Juice Pack)'이라는 밧데리 팩이 있다. 조루인 아이팟 터치를 더 힘세고 오래가게 해주는 비아그라인 셈이다.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는지부터 간단히 살펴보자. 오디오 재생시 42시간, 비디오 재생시 7시간 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거기에 뒷면에는 LED를 이용하여 밧데리의 잔..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은 행복하다. 하지만 그런 공간이 옛날과 다르게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도 존재한다면 어떨까. 작년 9월경 '아이팟터치'라는 불순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블로그. 6개월이 지난 지금 블로그 카운터에는 무려 백만이 넘은 숫자가 기록되어있다. PC앞에서 나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지난 6개월 중에도 처음인 듯하다. 영화 '말리와 나'를 보면 주인공이 기자에서 컬럼리스트가 되었는데...나도 이렇게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가면서 변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백만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내가 만든 블로그를 방문해 주었다는 기쁨에 몇자 적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글 재주가 별루 없던 터라서 오늘내일 미뤄왔지만...오늘 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웰빙...웰빙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요즘에도 라면은 인기는 줄어들지 않는다. 세살짜리도 '라면'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잘 알고 있을 정도로 비건강제품이다. 하지만 어쩌랴...빠르고 다양하고 거기에 맛까지 있다보니 라면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다. 물론 건강을 위해서는 라면을 될 수 있음 덜 먹는게 좋지만, 한번을 먹어도 맛있게 먹자는 것이 필자의 생각인지라 이번 포스트에서는 특별한 기술 없어도 라면맛이 달라지는 첨가물(?)을 포스팅하려 한다. 요즘 개콘(개그 콘서트)에서 나오는 유행어처럼 '안 먹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요.' 라면 with 두부 두부는 일반적으로 찌게에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만큼 국물요리에서 부담없이 넣어봐도 되는 재료이다. 대신 두부를 적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야..
회사가 논현동에 위치해서 주변 맛집을 찾는데...외부 파견기간중 회사근처에 샤브샤브점이 생겼다. 정말 음식점의 불모지인 이곳에 새로생긴 샤브샤브점인 찜쭘을 오늘 다녀왔다. 고기가 질기다는 평(?)이 있어 그간 방문을 미루어왔는데 오늘 방문한 느낌은 별5개중 4개로 우수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우선 매장의 위치부터 알아보면....논현동이지만 강남구청역과 선릉역 사이쯤이며 지도를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삼릉공원 사거리에서 보이는 국민은행 뒤쪽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왜냐면 근처에 식당이 많지 않아서 간판이 그리 많이 걸려있지 않다. 단, 약간 안쪽 골목이라서 큰 도로쪽에서는 안 보일수 있다. 매장의 입구 사진을 살펴보면 보통 4인석으로 되어있어서 전화를 하고 방문하면 예약도 가능하다고 한다. ..
아이폰의 3.0 펌웨어에 대한 기사가 많아서, 애플을 갖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벌써부터 알고 있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새로운 기능에 대한 궁금증과 애플의 사용자로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아이폰'이 판매되지 않고 있다. 디자인 하나 변경없이 세계 여러나라에 동일한 제품을 그것도 단일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물론, 저장공간의 차이는 있음)이 국내에는 없다. 필자는 아이폰3G에 대한 출시와 함께 몇몇 나라가 아이폰을 갖게된다는 소식에 우리나라는 꼭 있을꺼라는 기대를 했지만, 그 이후에는 아이폰에 대한 미련을 버리기로 했다. 물론 그래도 아이폰의 매력때문에 '아이팟터치 2세대'를 구입했다. 아이폰 3.0에 대한 발표가 지난 16일에 있고 나서 이런 사진이 ..
애플은 이상한 매력이 있다. 바로 애플 자체가 갖고 있는 매력외에 써드파티라는 특이한 매력이다. 애플만을 위해서 만들어지는 제품을 보고 있으면 애플이 꼭 필요한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어떤 블로그의 글에서 이런 말을 본 적이 있다. "애플을 사고나면 다른 주변기기를 살때 디자인을 생각하게 된다." 디자인을 생각하게 된다라는 이 말은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간다라는 표현으로 생각할때 좋은 소리는 아니지만 부정할 수 없는 진실(?)된 말이다. 필자 역시 애플의 제품을 구입 후 주변기기 장만에 더욱 조심스러워 졌다. 아이맥을 사고 PC에서 사용할 이어폰(헤드폰)도 디자인을 생각하게 되고, 아이팟터치를 사고 케이스는 비싸도 가볍고 예쁜 것을 찾고 있으니까 말이다. 그런 점을 고려할때 이제부터 설명할 핀마이크 역시 ..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보게되는 명품이 있다면 바로 루이비통이 아닐까. 아침 출근길에 버스며 지하철에서 빠짐없이 모습을 보여주시는 명품이 바로 루이비통이다. 하지만 가품과 진품의 구분여부야 본인(?)만이 알겠지만 그렇게 많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역시 인기있는 명품브랜드임은 확실해 보인다. 그런 루이비통에서 핸드폰을 만들었다면 어떤 디자인일까? LG에서 아르마니와 손을 잡고 핸드폰을 만든것처럼 모토로라에서 루이비통 마크가 선명한 핸드폰이 나온다는데...루이비통 레이져를 한번 구경해 볼까?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폴더형태의 핸드폰. 번쩍번쩍 황금색이 럭셔리해보인다. 뚜껑을 덮으면....하얀색에 루이비통 마크(LV)가 화려하게 보여진다. 또다른 형태의 루이비통폰. 스윙타입이지만 위 제품보다 럭셔리한 모습이 ..
GM대우에서 마티즈의 후속모델로 발표한 스파크에 이어서 (관련포스트 : 마티즈 후속모델 보면 볼수록 갖고싶다), 토스카의 후속모델로 오펠의 인시그니아를 찍었다고 한다. GM의 계열 중 하나인 GM대우니까 오펠의 디자인을 같이 사용해도 전혀~~문제될 건 없으니, 동일하게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중형 세단이지만 역동적으로 모델링 되어있어 중후함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다. 인시그니아는 2009년 올해의 유럽차에도 선정되었다. 배기구도 두개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세련된 감각으로 느껴진다. 오펠마크 대신 GM대우 마크가 있으면...약간 실내 디자인의 느낌이 변하겠지만...그래도 전체적인 실내인테리어는 토스카급에서는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18way 시트에 에어컨디션이 되다라면 고급차에나 적용되는 옵션..
요즘 노트북 시장에서 한창 경쟁중인 부분은 '작고 저렴성'이다. 하지만 이런 대표적인 경쟁에서 어긋나 있어도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은 항상 있다. 군계일학이라는 말이 적당할지는 모르지만 100만원대 이하의 노트북(넷북)이 인기를 얻는 와중 유독 300만원대라는 가격으로도 사랑을 받는 것이 바로 '맥북'이다. 애플에서 나오면 다르다라는 편견때문일까 그렇게 높은 가격이 사람들에게 외면 받지 않는 이유가 사실 궁금하다. 직접 '맥북 에어'를 보고 나면 그 이유는 설명된다. 놀라울 정도로 얇은 두께와 무게. 그리고 커다란 화면까지. 국내에서 인터넷을 하려면 ActiveX라는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점이 만천한에 알려져도 맥북 에어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은 이상하리만큼 대단하다. 이렇게 럭셔리한 노트북에 대항할 노트..
사람은 길어야 100여년을 살 수 있는 동물이다. 100년이면 너무 오래 산거 아니냐고 반문 할 수 있지만 100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깨우치려면 그에 맞는 경험과 연륜이 쌓여햐 한다는 점에서 100년은 그리 길지 않은 것이다. 요즘 TV에서 불혹의 나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우선 나이를 지칭하는 이런 단어가 공자의 '논어'에서 다루어진다는 것은 다 알겠지만 이번기회에 잠깐 살펴보자. 지학(志學) : 15세. 학문에 뜻을 둔다. 약관(弱冠) : 20세. 관례를 치루어 성인이 된다. 이립(而立) : 30세. 가정과 사회의 기반을 닦는다. 불혹(不惑) : 40세. 세상일에 미혹함이 없다. 지천명(知天命) : 50세. 천명을 알게 된다. 이순(耳順) : 60세. 육(六)순이라고도 하며,..
KT, SK, 삼성등 대기업들이 ISP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모두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뿐만 아니라 집전화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별 생각없이 보면 여러회사의 과도한 경쟁으로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 보이지만, 사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거기서 거기이다. 우선 인터넷 회선에 대한 많이 알려진 루머를 잠깐 살펴보면... "약정(계약)기간이 종료되면, 무조건 회선을 바꾼다고 인터넷회선 고객센터에 전화해라. 그러면 할인받거나 현금을 받는다.", "인터넷회선 신청할때 XX만원 달라고 직접 말해도 가능하다." 등등 루머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확실한 소문이다. 뭐 인터넷회선을 담당하는 회사 자체에서도 이런걸 알고 있고 영업방법으로 사용하는 것 같으니 루머보다 사실이 맞는 표현일 수 있다. 이렇게 ..
대만 카라펠리사가 선보인 'NPX-9000' 노트북은 400MHz 프로세서, 7인치 LCD, 128MB 메모리, 1GB 플래시 저장장치, 무선 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됐으며,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해 제조가를 크게 낮추면서 가장 저렴한 노트북으로 인기를 얻었었다. 하지만 윈도우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노트북같지 않은 노트북으로 남을 뿐이였다. 그러나 TNX-9500는 다르다. Windows XP를 탑재하였지만 가격은 $199(100달러대라는 느낌을 주려고...딱 $1가 깎은듯~)이다. 한화로 282,580원. 20만원대 노트북이다. 요즘 20만원이면 차세대 게임기도 사기 어려운 가격대인데...이렇게 고마운 가격대의 노트북이 있을까. 물론 DELL의 미나(Mini 9)이 최대한 DC를 받으면 최하 $199로도 구..
옛날 아주먼 옛날~ 현대에서도 휴대폰을 생산해낸 적이 있다. 현재의 하이닉스가 이전에는 현대전자로 있었고 핸드폰사업부분도 하였다. "걸면 걸리는~ 현대 걸리버"라는 CF컨셉으로 꽤 인기를 얻었었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요즘 현대 모바일 UK에서 와치폰(시계핸드폰)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핸드폰으로 다시 나타났다. 과연 이 새로운 시도가 얼마나 시장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히 시계라는 방법에 핸드폰을 추가했다는 것은 새로운 시도이고, 007이 생각나는 컨셉이다. 그럼 MB-910이라는 현대 모바일 UK의 와치폰을 살펴보자. 전체적인 외양은 시계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가운데 시계 다이얼 부분이 터치 스크린으로 되어있다. 간단한 사양을 살펴보면 이렇다. 액정 : TFT 터치 스크린 (6만 5천 컬..
아이팟을 통해서 승승장구를 해오던 애플은 '환율'이라는 폭탄으로 인해서 사람들의 사랑에서 조금 멀어졌다. 이틈을 국내업체에서 빠르게 차지하여 예전에 아성을 되찾아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애플의 아이팟터치가 있다면 아이리버에는 P7이 있다. (물론 아이팟터치에는 어플개념이 있지만...PMP기능으로 비교해볼때 P7은 경쟁상품이 아닐가 생각한다.) P7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단순' 그 자체이다. 단순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제품이 바로 P7이다. 4.3인치의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기능을 컨트롤한다. PMP의 최대 단점인 하드디스크를 이용한 무거운 무게를 해소하기 위해서 낸드메모리를 이용했고, 4, 8, 16, 32GB로 여러종류의 제품군을 발표했다. 크기는 73.4 X 112.3 X 13.6mm로 담배값보다 약간 ..
나이가 들면 '아침잠'도 줄어든다고 하는데...한살한살 나이는 먹어가지만 전혀 줄지 않는 것이 아침잠이다. 이건 왠일~ 필자의 경우는 반대로 하루하루 지날수록 몸은 천근만근에 아침에 눈을 떠 '딱 5분만 더~'를 서너번은 외치고 있으니 그렇게 잘 맞는 옛말도 이럴때는 틀릴 수 있나 보다. 보통 아침잠이라고 하면, 아침에 자는 잠을 의미하기 보다는 밤세도록 자고 아침에 눈을떠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속 잠을 청하는 것을 가르킨다. 이런 의미이다 보니 당연스럽게 '아침잠 = 지각'이라는 공식을 성립하게 해준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6살'부터 초/중/고/대학교를 지나서 직장생활까지 아침잠때문에 지각을 평생 친구로 하게 될 수 있으니 이런 공식은 사전에 막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아침잠'을 버리고 ..
라이벌 [Rival]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적수. ‘맞수’로 순화. 선의의 라이벌이 있다고는 하지만, 라이벌이라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것은 바로 '경쟁'이다. 서로 같은 목적을 갖고 서로 경쟁하는 것을 라이벌이라고 한다. 그에 비해서 동업자는 라이벌과 비슷하게 서로 같은 목적을 갖고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상부상조'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가 몇명 있다. 이중에서 유독 많은 이름이 방송에서 거론되는 가수는 '송대관', '태진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가 어렸을 적만해도 트로트 4대천왕이라고 하며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였지만 이제는 송대관, 태진아만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필자가 어렸을 때에도 변함없..
최근 故 장자연님의 이야기가 9시 뉴스에까지 떠들썩하게 전해지고 있다. TV 뉴스에서는 예전에 뉴스화 되었던 내용까지 들먹이며 연예인 '성상납'에 대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불과 3~4년 전에도 연예계에는 X파일이라는 이름으로 20여명의 연예인들의 실명과 함께 그들의 사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적이 있다. 그런 루머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상납'을 말하는 몸로비, 스폰서의 내용이다. 어떤 여자 연예인이 어떤 회사 임원과 그렇고 그런 사이다. 그런 루머가 과연 진실인지는 알 수 없어 아는 사람들에게만 알려지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이다. 이런 이야기가 이번 사건으로 사실처럼 느껴지게 해주면서 TV를 보는 느낌이 달라졌다. TV속에서 예쁘고 화려하고 돈 잘버는(?) 연예인들을 보면서 무엇인지..
우리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의 장점은 바로 쉽게 다양한 제품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 대형 마트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대부분이 '공산품'이다. 채소 코너보다는 가공된 제품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대형마트뿐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전통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다면 채소와 야채를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적이다. 보다 쉬운 예를 들어보면 비스켓 과자 하나를 구입하려고 할때 3~4가지 비슷한 비스켓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고구마를 하나 구입하려고 하면 한박스안에 있는 종류 한가지에서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찾아간 '하나로마트 창동점'은 그런 고정관념을 깔끔히 깨주는 대형마트이다. 우선 농협이라는 이름이 붙으므로 '국산'제품에 대한 믿음이 보다 강하다. 그러므로 '신토불이'라는..
일반적으로 일체형 PC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장점이 단점이 되어 특이한 모습때문에 싫어하는 사용자도 많다. 하지만 유독 일체형 PC로 사랑을 받는 것이 바로 애플의 아이맥(iMac)일 것이다. 물론 아이맥 역시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유일한 데스크탑 제품이므로 그런 점에서는 어쩔수(?) 없는 사랑일 것이다. 필자 역시 데스크탑 PC가 필요하던 와중 이번 달 아이맥을 구입했고, 우리나라의 인터넷 특징인 ActiveX때문에 겪는 고생을 제외하면 대부분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필자가 구입하려고 했던 시기에 국내 한 업체가 해외에서 '일체형 PC'부분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바로 'TG삼보'이며 제품은 '루온 All i..
코원 S9은 아이팟터치에 비견될 정도로 잘 만들어진 MP3 플레이어이다. 최근 MP3제품 중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보면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펌웨어를 이용한 튜닝 여부이다. 아이팟 터치 2세대 역시 펌웨어부분 튜닝으로 크랙어플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한때 인기를 얻었었다. (물론 사용자 마다 튜닝을 안하는 정품 자체를 선호하는 경우도 있음) 그런데 해외사이트에서 코원 S9의 펌웨어 변경으로 S9을 PMP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알아본다. 우선 아래 그림을 보면 현재(2009년 3월 13일 기준) 코원의 국내/국외 홈페이지이다. 아래 캡쳐 그림을 보면 붉은색으로 표시된 'Cowon S9 Firmware V2.10 Beta'라는 항목이 국내사이트에는 없고, 국외 홈페이지에는 있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