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란,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를 의미한다. 경쟁과 유희성이라는 말로 스포츠를 모두 다 설명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는 2002년 '월드컵'이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나라전체가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보면서 열광하고 환호하며, 눈물까지 흘리게 된다. 이렇게 스포츠는 '신체운동 경기'라는 단순한 정의에 '감정'이라는 주관적인 생각이 더해지게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유명한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에서도 이런 감정 조절이 어려워 고생하는 '악동선수'들이 있다. MLB라는 거대한 시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다 보니 몸싸움도 거칠어지고 언성도 높아지게 마련인것. 이번 포스트에서 MLB의 거친 악동들을 만나보려고 한다...
우사인 볼트(Usain Bolt)는 이미 2008년 8월즈음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고 불리는 육상선수이다. 그의 우승비결을 살펴보면 유명세를 얻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먹고 자기, 신발끈 안 묶기, 남다른 막판 스퍼트'가 바로 그의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는 특징이며 이런 특징때문인지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4개월 전쯤 교통사고로 인해서 운동선수로 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닐까 했던 '우사인볼트'는 그런 걱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9초54'까지 가능하다며 이야기 했고, 오늘 새벽(2009년 8월 17일)에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미국의 타이슨 가이와 아사파 파월을 초반부터 따돌리며 '9초 58'이라는 인간의 한계라 불리던 기록을 달성하였다.
필자는 박태환을 'TV'에서 보면서 알게 되었다. 수영이라는 종목에 별루 관심이 없던게 사실일뿐만 아니라 수영이 아시아선수가 1등을 차지할 수 없을 듯 보여왔던 종목이기때문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불과 1년 사이에 우리나라에는 '수영은 박태환'이라는 공식이 생겨났다. 박태환은 1989년생의 (만)20살 청년이다. 박태환의 외모를 보면 건장한 몸을 갖은 소년으로 느껴지는 앳된 모습이 아직 남아있다. 로마에서 열린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그는 20살이 겪어야 하는 그 이상의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박태환이 로마에 첫발을 들여놓기도 전부터 TV에서는 그를 최고의 유망주로 치켜세웠다. 이런 호응이 절대 좋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이번 로마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파울비더만'이라는 독일 ..
많은 기대를 안고 로마로 향했던 박태환의 부진으로 '스타선수'들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가 들리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이런 문제가 유독 '박태환'때문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좋은 성적을 보여줄때는 아무도 잘생기고 예쁜 외모를 이용한 '스타마케팅'과 같은 방법을 지적하지 않았고... 좋지 않은 성적과 함께 '얼씨구나'하는 생각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기사화되는 것 안타깝다. 운동을 하면서 불필요한 살 즉, 군살이 쏙 빠지면서 라인이 살아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 비해서 운동선수들이 더 예쁘고 멋있어 보이기 쉬운것도 사실이지만...요즘은 유독 연예인 뺨치는 미녀선수들이 다양한 스포츠분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운동)실력뿐만 아니라 미모까지도 최고인 미녀선수들을 알아보자. 포켓볼계의 최고 얼짱..
K-1과 PRIDE(프라이드)를 시작으로 복싱보다 더 리얼하고 야성적인 경기로 '격투기'가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초반이였다. 그러나 2년전쯤 경제난에 허덕이던 PRIDE가 없어지면서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얻던 'UFC'가 국내에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K-1과 드림, UFC가 케이블 방송을 통해서 생중계와 녹화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국내 선수로는 최홍만을 시작으로 추성훈, 김동현등이 외국의 내노라하는 선수들과 잘 맞서 싸워주고 있다. 이렇게 격투기에 대한 시장성이 높아지면서 비슷한 운동인 '권투',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주춤한것도 사실이다. 보다 강력하고 치열한(?) 경기에 빠져드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다. 그만큼 사람의 폭력적인 부분을 살짝 건들어주는 마케팅인..
WBC 준우승 이후, 야구에 쏟아지는 팬들의 사랑은 여느 스포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구단별로 최다 관객동원 기록이 깨지고 있을 만큼 야구장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야구 하면 떠오르는 투수는?'이라는 질문을 하면 뭐라고 답할까. 해외파의 지존 박찬호를 시작으로 선동열, 최동원까지 저마다 좋아하는 투수들의 이름이 나열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렇게 다양한 투수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성적과도 일치할 것이다. 뛰어난 성적으로 '능력좋은' 투수로 알려진 그들은 그런 펜들의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투수들이다. 하지만 대단한 기록을 갖고 있으면서도 팬들의 기억 속에 잘 남지 않았던 투수가 있었다. 필자와 같이 그를 기억하는 몇몇의 사람들은 그를 이렇게 불..
지단의 7,600만 파운드를 넘어서는 이적료로 8,000만 파운드를 받은 호날두. 그의 엄청난 이적료와 함께 패리스 힐튼과의 하룻밤까지 오늘 인기 검색어에서 하루종일 인기를 얻고 있다. 엄청난 돈과 엄청난(?) 여자를 얻은 호날두. 그가 얻은 엄청난(?) 여자 덕분에 주춤한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천문학적 금액이라는 그 금액을 재미있게 비교한 포스트를 보고 표현해 봤다. 이뿐만 아니라......그의 이적료를 이용해서 계산해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꽤 많다. [관련 기사보기] . 이적료 1,600억이면... 아이팟 터치 2세대 : 32기가 31만4341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 360대 싸이월드 도토리 : 16억 개 멜론 한 달 무한 스트리밍 : 2,962,962년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엄청난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자축하기 위해서 패리스힐튼과 샴페인을 터트렸다고 한다. 이적료가 엄청난 것도 사실이지만 이적료 버금가는 것이 이 두 스타(?)의 하루밤 이야기 이다. 최근 그라운드의 악동이라고 불리는 '루니'는 악동도 아니라고 느껴지듯, 호날두는 '삐뚤어질테다'하는 마음을 이곳저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맨유가 우승을 못했을때도 퍼거슨 감독을 언론으로 지적질(?)했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시대의 바람걸 힐튼과도 만나주는 센스. 위 사진을 보면 사실 호날두와 힐튼인지 구분이 어렵지만...그날 입은 의상을 살펴보면 분명히 호날두와 힐튼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힐튼은 어딜가나 노출을 하는데...이거 아무리봐도 병인거 같다. (이런 기사볼때마다 느끼는데 힐튼호텔에는 절대 ..
최홍만은 K-1에 오는 순간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었던 것이 사실이다. 필자 역시 최홍만이 어떤 경기를 할것인지 궁금했고 그가 K-1이라는 한국인이 견디기 어려운 공간에서 잘 지내주기를 내심 바랬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 호응을 느꼈는지 다른 선수에 비해서 최홍만은 멋지게 성공가도를 달려주었다. 커다란 덩치에 엄청난 힘이라는 체격조건은 K-1의 어느누구보다도 뛰어났고, 꽤 괜찮은 성적으로 K-1과 Pride의 우수한 선수들과 경기를 하였다. 대표적으로 효도르, 세미슐츠, 크로캅, 바다하리등등 이름꽤나 있다는 선수들과는 거의 한번씩 경기를 했다. 경기 이력만을 놓고 생각해보면 그는 분명히 '흥행성'을 갖고 있는 선수이다. 그런 흥행성이 최홍만을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최근 저조한 성격과 어의..
WBC때문일까? 아니면 프로야구의 재미때문일까? 요즘 프로야구의 인기는 어떤 프로스포츠에서 뒤지지 않는다. 흡사 2002년도의 축구열풍과도 비슷하다고 느껼질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흥행인기가 주~~~욱 이어지길 꼭 바란다. 2~3년 전에 야구가 인기가 없을때에는 플레이오프와 같이 큰 경기에서만 연예인 시구가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주말에 야구장을 찾는 인파가 많아서 일까...주말 경기에도 인기있는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연예인 시구/시타가 모두 환영받고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지만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들에게는 다음날이면 뜨거운 스포트라인이 비춰진다. 이제 시구/시타가 야구와 연예인의 Win-Win정책이 되려나보다. 지난 5월 3일 일요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
홍명보가 감독을 맞고 있는 "홍명보호"라는 이름의 청소년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기사가 오늘 신문을 장식했다. 죽음의 조!? 두말없이 이 단어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요즘 특별한 승전보도 없고, 재미도 없는 축구가 상대편까지 쌔다고 하니 잘 되려나? 하지만 이런 변명(?)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옆에 있는 도표는 오늘 FIFA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한 내용이다.(아래 연결문서를 통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니 의심스러우면 직접 확인해도 된다.) FIFA U-20 월드컵 2009의 조구성 보기 FIFA 랭킹 보기 우선 청소년 월드컵에 FIFA랭킹을 이용하는 것은 틀린 조건일 수 있지만 그렇게 따진다면 직접 경기를 하기 전에 어떤 나라가 강하고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틀린 것이므로, 대회 주체측에서 제..
WB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野球─, World Baseball Classic] 2006년부터 4년마다 열리는 국제야구대회. 시작연도 2006년 / 대회주기 4년 / 대회기간 18일 / 참가규모 16개국(2006년) 2009년 3월 5일 ~ 2009년 3월 23일 3월 5일이면 WBC가 시작된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 전승(무패)으로 금메달을 차지하였던 우리나라가 이번 WBC에서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뜨거운 기대에 찬물을 확 끼얹은 소식이 있다. WBC 공중파 방송 무산 WBC의 국내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IB스포츠'와 국내 방송 3사가 WBC 중계를 위해서 협상을 벌였지만 너무 다른 가격조건으로 무산되었다. (IB스포츠는 300만 달러 요청, ..
국제 야구 연맹(iBAF : International BAseball Federation)에세 지난 14일에 세계 야구 랭킹을 발표했다.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해 금메달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랭킹은 과연 몇위일까 궁금해서 찾아본 결과... 2위였다. 세계 아마추어의 최강이라는 쿠바가 역시 1위였고 많은 점수(약 2백점)차이로 2등에 랭크되었기 때문에 2등이라는 성적에는 그리 불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14일 오전에 발표한 순위가 오후에 변경되어 현재 대한민국은 3위로 랭크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관련 랭크 보기는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더 크게 보임] 위 그림에서 노란 부분때문에 미국에게 2위를 내주게 되었다고 한다. 노란 부분은 2006년과 2008년 네덜란드에..
2008년을 마무리 하는 것 중 하나였던것이 "2008 K-1 다이너마이트"대회였다. MMA룰과 K-1룰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기룰로 재미를 더했고, 바다하리의 경기로 인해서 흥행을 너무 계산한 행동이 아니냐는 질타를 받기도 했던 경기가 바로 2008 K-1 다이너마이트 대회였다. 실제 경기가 열렸던 2008년 12월 31일 저녁 7시부터 장장 4시간 넘게 진행되었지만 다른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많았던 대회였다. 특히 8경기 밥샵을 시작으로 13경기 아오키 신야까지 너무나 파이팅한 KO 향연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를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기결과보기 + 더보기
지난 K-1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2008 챔피언 결승전에서 바다하리의 어의없는 반칙이 시청자들의 머리속에서 지워지기도 전에 K-1에서는 바다하리와 오브레임의 경기를 주선하였다. 2008 K-1 다이너마이트라는 12월 31일 7시에 펼쳐지는 경기에 바다하리가 출전한다. 소문에 의하면 이번 오브레임 경기는 K-1룰에 의한 입식경기이지만 2009년 초반에 MMA룰로 한번더 경기를 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바다하리가 MMA룰로 경기를 한다?? 하지만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보여주는 모습대로라면 멋진 스텝핑과 함께 KO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번 31일 경기는 화려함을 주기 위해서 K-1룰(입식)과 DREAM룰(MMA)의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며 실제 경기수도 거의 20여 경기가 치뤄진다. 하지만 바다..
최홍만, 1980년생. 아직 젊은 나이로 일명 한창일때다. 그런 그에게는 천하장사라는 수식어뿐이 아니라 K-1 선수로 성공이라는 타이틀도 있다. 사실 우리나라 출신 선수 중 대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격투가는 최홍만과 추성훈정도? 이중에서 추성훈는 일본이냐 대한민국이냐를 놓고 본다면...토종 인기 파이터는 최홍만 뿐인게 사실이다. 그런 모습때문인지 필자 역시 최홍만의 경기는 남다르게 관전한다. 초기 아케보노와의 대립모드에서 처절한 실력차이를 보여주면서 멋지게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세대 괴물파이터 "밥샵"과도 꿀리지 않는 실력으로 현재 밥샵의 "근육질의 덩치만 큰놈" 캐릭터 를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다. 거기에 우수의 파이터들과 대결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었다. 작년 효도르와의 대결에서도 패..
국민요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쁜 여자가수도 아니고 귀여운 여자배우도 아니다. 바로 운동선수인 '김연아'를 부르는 수식어이다. 이번 12월에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쉽게 2위를 했지만 그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세계2위가 아니다. 당연히 세계2위라는 것에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 표면적인 것 이외에도 우리에게 김연아라는 사람이 주는 의미를 말하려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 우리에게는 아쉬운 2등이지만 세계 무대에 두번째 실력자라는 의미이다. 올해에는 그 어떤 누구보다 실력이 출중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전혀 아쉬운 성적이 아니다. 그냥 대단한 성적인 것이다. 그런 그녀가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움이다. 빙판위에서 멋진 공연(김..
Hoffenheim(호펜하임)? 1899 HOFFENHEIM(호펜하임)?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낯선 독일어를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건 (독일산) 맥주? NO. 호펜하임은 바로 축구팀이다. 해외축구 좀더 자세히 말하면 독일분데스리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뭔소리야? 당연히 축구팀아냐?"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축구팀이다. 하지만 필자는 축구에 허접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서 최근에서야 알게되었다. 필자와 같다면 이번 기회에 한번 명문팀이 될 확률 200%의 축구팀을 알아보자. 스포츠는 결과로 말하므로... 호펜하임의 현재 팀순위는 현재(2008년 12월 10일) 분데스리가 1위 팀이다. 여기서 필자가 언급한 말("이번 기회에 한번 명문팀이 될 확률 200%의 축구팀을 알아보자" )이 떠오를지..
필자가 김연아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여자친구때문이다. 여자친구가 김연아에 푹빠져 있어 본의아니게 김연아에 대한 중계를 듣게 된다. "이번 경기에서 트리플악셀이... 김연아 너무 잘하는거 같지 않아 ...."등등등 너무 많은 얘기를 듣다 보니 목석이 아닌 이상 누군데 이럴까 하는 생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최근 연예계의 늦둥이가 윤종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피겨스케이팅 팬 늦둥이가 필자이다. 그런 필자가 보기에 안타까운 것이 있어 포스트해보려 한다. 김연아라는 이름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이다. 국민요정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도 다 이런 이유겠지만...하지만 화려한 겉모습에 매료된 분들은 많지만 실상 힘든 속사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김연아를 보려면 일본TV를 켜라 김연..
오늘 차가운 날씨에 외출을 삼가한 필자는 본의아니게 좋아한 K-1경기를 볼 수 있었다. 예전에는 복싱이 가장 야만적인(?)경기로 오해받았지만 이제는 복싱보다 더 파이팅한 K-1이 있다. 필자와 같이 시청자들은 조금이라도 더 리얼하고 더 파이트한 K-1의 경기에 환호하고 있다. 오늘 치뤄진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은 2008년도를 마무리 하면서 각 지역경기의 승자들이 지난 9월 27일 16강을 통해서 올라온 8명과 4명의 리저브경기를 위한 선수들이 하는 경기이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치뤄졌던 16강도 화려한 선수들이였지만 이번 파이널(8강에서 결승까지)은 하나하나의 경기가 주옥같은 경기였다. 결과는...레미 본야스키의 우승. 그러나 반칙이라는 것은 화려한 K-1무대가 어두워졌다. 자세한 경기결과를 살펴보..
경기전 인터뷰모습, 분위기 아주 작살입니다. 경기방식 결정을 놓고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양 선수간에 서로 주먹이 오가는 등 험악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왕표는 "프로레슬링 룰로 하면 나에게 승산이 70~80%는 된다. MMA룰로 하면 50대 50 박빙으로 보지만 MMA룰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밥 샙은 "나는 프로레슬링룰로 이왕표와 대결하는 것으로 알고 한국에 왔다. MMA룰에 대해선 전혀 들은 바 없다"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나란히 앉은 이왕표의 가슴을 손으로 밀쳤고, 이왕표는 의자에서 떨어져 바닥으로 나동그라졌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이왕표는 스탭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난 후 무서운 눈길로 밥 샙의 얼굴을 응시하다가 오른손으로 밥 샙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이때 기자회견장에는 '..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국가대표 기대주라고 하는 이청용선수가 날라차기를 해버렸다. 고의냐 아니냐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고 뭐라고 할 것은 아니란걸 안다. 하지만 고의가 아니라면 개념이 없는 것이고, 고의라면 마땅히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수 있었으면 한다. 직접 보고 판단해 보세요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고요?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어의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필자도 운동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는 경우가 있다. 그만큼 승부욕이 있다는 점은 단점이 아니다. 하지만 승부욕이 넘치면 안된다. 그리고 넘쳤다면 바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우선 문제가 생긴 두 선수부터 알아보자. 우선, 이청용선수가 김태영선수보다 많이 인정받고 있나보다. 수식어에 국가대표..
바로 오늘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가 원주 동부와 안양 KT&G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시즌에 몇가지 변경되는 것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농구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Mx15M의 농구장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프로농구를 기다려 온 분들이라면 아래의 변경되는 내용도 알고 관람하면 재미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필자도 올해는 꼭 한번 농구장에 가보고 싶다. 공연이나 콘서트등은 가보았지만 경기장을 찾은적은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TV에서 느끼는 감각과는 확연히 다를꺼란 기대는 하고 있다. 08-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이 오늘(10월 31일) 오후 7시에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하승진, 김민수, 윤호영..
지난 26일(일)에 UFC90의 경기가 끝이 났다. 우선 UFC자체가 K-1보다 선혈이 낭자한 경기는 맞다고 생각하므로 국내에는 K-1과 다르게 인기가 약간(?) 없는 편이긴 하다. 하지만 UFC의 매력에 빠지면 K-1 못지 않는 화려함이 있다.특히 필자가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인기스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이다. UFC협회자체의 파워(?)때문인지 외부에 있던 유명선수(다른 분야의 선수들을 의미함)이 UFC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번 UFC91에서는 WWE(유명 레슬링 협회)의 챔피언이였던 블록레스너가 출전한다고 하여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블록레스너의 경우는 UFC의 경력이 정말정말 없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이다. 그러나 그거 UFC의 한 대회에서 메인이벤터로 경기를 할 수 있..
오늘(26일) 오전에 있었던 김연아는 멋지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는 표현이 맞을 지 모르겠다. 필자와 아무 상관없는 선수지만 김연아를 통해서 한국사람이라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껴서이다. 물론, 김연아 본인의 쇼트프로그램 최고기록인 2006~2007시즌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71.95점수에 비해서 69.50으로 2.45점이 낮긴 했지만 2008~2009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프로그램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고 2위인 안도미키와 11.70점 차이로 압도적인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국민요정 김연아는 정말 아름답고 정말 멋지다는 표현을 빼놓을 수 없었다. 화려한 의상만큼 화려한 실력이 너무도 아름답게 하였다. ..
작년 이맘때쯤으로 기억한다. 우리에게 국민XX라는 별명이 많이 인기가 있었고 그 대상중 하나가 바로 피겨계의 국민요정 김연아이다. 뭐랄까....갑자기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무서운 속도로 인기를 얻었던 인물 중의 하나이다. 가끔 잠실에 가는 필자는 잠실아이스링크에서 그맘때쯤 피겨스케이팅을 위해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보았다. 그런 모습도 1년이 지난 지금 많이 시들해졌다. 요즘은 박태환때문에 수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니지...최근에는 배드민턴인가? 이용대처럼 될려고^^ 이런 모습이 절대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새로운 인기스타를 배우고 따라하고 싶은건 당연한 심정이니까 이해를 한다. 여기서 말하려고 하는것은 그렇게 인기를 얻었던 국민요정 김연아가 바로 내..
제목이 이해가 안될거 같아서 속담 하나를 덧붙여본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 이런 의미에서 제목을 달아보았다. 우선 정확한 상황이전에 몇가지를 알아두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NBA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미국농구협회이름이다. 물론 미국이라고 했지만 미국이란 범위가 아니며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선수들이 있는 농구협회를 말한다.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일 것이다. 고등학교때 한창 농구를 좋아할때는 다(?) 알정도였는데 이제는 가물가물하네요. 이런 유명한 협회의 선수가 어느정도 실력을 지녀야 하는지 알것이다. 박찬호 선수등이 활약하고 있는 MLB는 잘 알거라 생각한다. 야구에서 MLB이면 농구는 NBA이다. 요정도 설명을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우선 아래 화면..
60억분의 1이라고 불리는 사나이가 있다. Emelianenko Fedor 우리나라 말로 "에밀리아넨코 효(표)도르"이다. 내가 그를 알기 시작한건 벌써 그의 닉네임이 붙은 다음이다. 내가 그를 좋아하기 시작한 것은 캐빈 랜들맨 과의 시합을 본 이휴였다. 내 생각으로는 2004년의 초여름 경이였고, 정말 멋지다는 생각만 들 뿐이였다. [캐빈 랜들맨] [내가 보고 놀란 경기중의 한 장면] 당시 처음 격투기를 접한 나는 정말 놀라움 자체였다. 물론 지금도 많은 여성분들이 지독스러운(?) 폭력 행위라고 선언을 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쇼프로에서 격투기 선수들이 초대되면서 그나마 많이 대중화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격투기를 소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여러 격투기 선수..
이제 운동에 대한 준비가 끝났다. 예전 개콘에서 개그맨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자신들이 운동한 효과를 공개한 적이 있었다. 나도 한번 열심히 해서 주단위로 한번 공개해볼까?^^ㅋ 오늘은 조깅화와 후드티를 사왔다. 운동한다고 옆에서 도와주는 여자친구덕에 더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힘들 수록 운동이 나에게 주는 좋은 효과를 얻어서 더욱 건강해져야겠다. empolham이란 브랜드의 후드티와 나이키 조깅화를 구입했다. 후드티 2장(29000원/39000원), 나이키샥스 조깅화 (1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