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유전자? 사실 어떤 유전자가 우월하지 않을까?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분명히 있다. 그러니 어떤 유전자가 우월하지 않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쉽게 '우월한 유전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어떤 유전자가 '우월한 유전자'일까? 보통은 '우월한 유전자'라고 하면 지능이 높은 사람의 유전자를 말할 것이다. 요즘 인터넷에서 '대리부(대리모)'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키가 크고, 건강하고,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선호되는거 보면 이런 부분이 '우월한 유전자'의 조건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이번 글에서 이렇게 무거운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인터넷 세상에서 쉽게 '우월한 유전자'라고 말하는 연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우월한 유..
미국의 한 남성 전문사이트(AskMen.com)에서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2년 남성들에게 가장 어필하는 매력적인 여성 99명(Top 99 Most Desirable Women)을 선정해 발표했다. 2012년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가장 이상적인 매력녀 즉, '2012년 남자들의 이상형'은 과연 누구일까? 이번 글에서는 2012년 남성들에게 가장 어필하는 매력적인 여성 Top 10을 살펴보려고 한다. 올해 가장 매력적인 여성 TOP 10, 10위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 1998년 10월 20일 생, 만 23세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패션 모델인 캔디스 스와네포엘이 10위를 차지했다. 사실 이번 글에서는 10위까지만 소개하므로 '꼴등'이지만, 설..
TV조선에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한반도'의 시사회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다. 드라마 '한반도'는 황정민과 김정은이 출연한다는 것 외에도 이형민 연출, 윤선주 극본이라는 점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오게 만든다. 연출자 이형민의 경우는 비가 출연한 '상두야 학교가자'를 연출하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 후 임수정, 소지섭 주연의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와 뛰어난 연출력으로 주목받는 연출가로 유명하다. 윤선주 작가는 '불멸의 이순신'과 '대왕 세종'의 작가이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 스승이기도 하다. 이런 극본(작가)와 연출(연출가)만 놓고 보아도 드라마 '한반도'는 주목받기 충분한 배경을 갖고 있다. 그런 점에서 시사회에 초대 받은 필자 역시 기대감을..
티아라 화영 1993년 4월 22일생(인터넷 프로필)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20살! 만으로 따지면 19살인데 생일이 안 지났으니 18살? 20살이든, 18살이든 어떤 나이로 봐도 '어리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물론,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어른 스럽기 때문에 20대 초반이면 화장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안 보일 수 있고, 연예인 그것도 걸그룹이라는 이유로 이미 방송이라는 '사회생활'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덜 느껴질 수는 있다. 하지만, 티아라의 '화영'은 외모는 몰라도 마음은 만 18세의 어리고 어린 여성(소녀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그런 그녀가 지난 29일 SBS 방송에서 '노출사고'에 휘말렸다. 이미 인터넷에는 그녀의 노출 사진을 찾는 분들이 많았고, 관련 기사를 담은 기사나 블로그도 많았..
화요일 저녁 12시 케이블 방송 tvN에서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의 진행으로 방송되는 이색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 '화성인'이라는 제목만 봐도 뭔가 특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는게 사실이다. 거기에 '바이러스'라는 단어까지 추가되었으니 제목만 봐도 뭔가 특이한 방송프로그램이라고 떠올랐던게 '화성인 바이러스'의 첫 느낌이였다. 평소에도 TV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고, 더구나 케이블TV라면 더욱 챙겨보지 않는 필자가 '화성인 바이러스'의 본방송을 하는 화요일 저녁 12시에 챙겨보는 것은 아니다. 사실, '화성인 바이러스'는 필자의 어머니가 가끔 평일 낮에 재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옆에서 봤던 정도이다. 케이블 방송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케이블 방송의 시청률은 1%를 넘기 어렵다..
6개월 전 쯤 이런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다. '나가수는 듣고, 불후의 명곡은 본다' 6개월 전이면 '나는 가수다'라는 MBC 프로그램이 대박 행진을 하기 시작했을 무렵으로 기억된다. 그만큼 최고의 프로그램인 '나가수'와 아류작으로 인식되는 '불후의 명곡'을 비교한다는 것만으로도 자극적인 제목으로 인식될 수 있었다. 그런데 6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참 많은 변화를 보여주었고, 필자가 원했던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추가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 나는 가수다 1위를 차지한 거미의 '파격적인 의상' 모습이다. 나미의 '영원한 친구'라는 곡을 가창력과 댄스로 멋지게 꾸며냈다는 것은 기본이고, 화려한 의상으로 '파격적이다'라는 이슈를 만들기까지 했다. 사실, 요즘 ..
쌩뚱(?)맞은 제목에 기대감 하나 없는 MC. 거기에 방송 시간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화요일(24일) 오후 11시 15분... 사실, 어떤 것 하나도 '미래소년 코드박'이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기억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그 흔한 예고편도 딱 한번 봤을 뿐... 그야말로 이게 무슨 프로그램인지 알 수 없었던 파일럿 프로그램이 바로 '미래소년 코드박'이다. 하지만, 실제 방송을 보고 난 다음의 느낌은 '대박! 초 강추!'였다. '미래소년 코드박'이라는 프로그램의 이름은 우리 시대를 이야기하는 키워드를 의미하는 '코드'와 MC 중 박수홍과 박휘순의 '박'이라는 성에서 따온 것을 조합한 느낌이다. 어떻게 생각하든 촌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제목만 가지고 방송 프로그램을 비판하기에는 너무나 '공감'을 ..
2009년 하이킥 시리즈 2편인 '지붕 뚫고 하이킥'를 보면서 하루 하루 힘들었던 직장생활을 버텼던 기억이 아니도 쌩쌩하다. 그만큼 퇴근해서 느끼는 피로를 시트콤 하나를 보면서 웃음으로 풀 수 있었다는 게 '지붕 뚫고 하이킥'의 매력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당시 '지붕 뚫고 하이킥'은 시트콤이라는 장르에 딱 맞은 웃음을 주었고, 그 뿐만 아니라 여느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든 '완성도'도 느껴졌다. 이런 저런 모습을 생각하면 '지붕 뚫고 하이킥'은 인기 시트콤을 넘어서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고 극 중의 캐릭터를 따라하는 모습까지 보인 화제작이 틀림없었다. 전작의 이런 '빅 히트'는 2011년 하이킥 시리즈 3편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주었다. 필자 역시 1~2주 정도 꾹(?) 참..
원조를 따라하는 짝퉁?!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처럼 1등을 따라하기 위한 도전을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MBC '무한도전'이다. 필자에게 무한도전은 TV 방송프로그램을 떠나서 '주말의 상징'이다. 무한도전을 봐야 토요일이라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 무한도전은 특이하게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끔은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어수선하고 내용도 없이 방송을 마치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예능프로그램이 맞나 싶을 정도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예능을 보면서 닭살이 솟을 정도로 짜릿한 감동을 느꼈다면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까. 아무튼 무한도전은 정말 딱 한마디로 표현하기 애매한 방송프로그램이다. 12월 25일... 무한도전은 '나름 가수다'라는 또 하나의 짝퉁 컨셉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정말 같은 방송국의 프로그..
12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각종 시상식이 진행된다. 방송국에서도 저마다 자기네 방송프로그램에 '상'을 준다. 수상의 대상은 무조건 '자기네 방송국 방송프로그램'이다. 그렇다고 남의 방송국 프로그램에 상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괘씸죄'라는 이상한 기준이 있다면 어떨까? 우선, KBS 연예대상은 '2011년 한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BS 예능프로그램과 출연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그러니 KBS의 예능하면 떠오르는 분들이 수상을 하는 건 당연한 결과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KBS 예능'이라고 하면 누가 먼저 떠오르나? 필자의 경우는 '달인 김병만'이 떠오른다. 그냥 '김병만'이라고 하면 아직 네임밸류(이름값)이 ..
특별히 걸그룹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번주 인기가요에서 주목할 만한 걸그룹(?)이 있었으니... 수지(미쓰에이), 지연(티아라), 현아(포미닛), 효린(씨스타), 가희(애프터스쿨) 그리고 신동(?)이 출연하여 보여 준 특별한 스페셜 무대였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한시간을 남기고 영상으로 선물해드립니다^^ 인기 걸그룹의 '메인'격인 그녀들이 모여 꾸며준 무대이니 인기를 얻는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소녀시대도 각 맴버들이 '빵빵'하지만, 이런 걸그룹이 나왔다면 소녀시대 버금가지 않을까요?
포털 사이트에서 '김구라 욕설논란'이라는 인기(이슈) 검색어가 보인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수 있어서 아주 간단하게 관련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지난 21일 MBC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정성호, 김연우, 김경호, 장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중 라디오스타의 MC인 윤종신이 정성호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로 팻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곡하자 '빙크로스비와 팻분이 유명한데 팻분이 약간 더 정감있다'고 말했다. 이 때 김구라는 '그걸 저 사람이 알겠어요?'라고 말했다. 평소 김구라의 방송 모습을 생각하면 딱히 이상하거나 특별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상황 속에서 '그걸 저 사람이 알겠어요?'라는 멘트가 문제가 된 것이다. '그걸 저 새끼가 알겠어..
일요일 오후 5시 15분이면 '로얄타임'이라고 불릴만 한 시간이다. 그 로얄타임을 놓고 경쟁을 하는 방송프로그램을 따져보면 '남자의 자격', '런닝맨' 그리고 '바람에 실려'이다. 남자의 자격은 이경규를 중심으로, 런닝맨은 '유재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물론, 그들을 도와 수많은 출연자들이 방송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그 중에 하나인 '바람에 실려'는 누가 중심일까? 바로 '임재범'이다. 임재범이 가져다주는 시청률의 절반은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그가 보여준 무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가 대중에게 사랑받지 못하던 시절에도 그의 가창력과 노래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요즘처럼 '임재범'을 '최고'라고 표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MBC의 '나는 가수다..
지난 주에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남규리의 섹시드레스만큼 주목을 받은 연예인이 있으니 바로 '고소영'이였다. 최근 TV 광고에서만 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다소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행사장을 찾았다는 것도 주목받는 이유이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이유는 바로 '아줌마인데 아줌마 같지 않은 모습'때문이다. 아가씨 같은 모습으로 '아줌마 맞아?'라는 반문을 하게 만드는 고소영. 그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연예계에는 결혼한 아줌마가 아줌마처럼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그녀들은 누구인지 살펴보자! [관련 포스트 :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레즈카펫의 그녀들] 1971년생 만 40세! 인터넷에 있는 프로필 정보이기 때문에 이 나이보다 많을 수도 있다. 특히 빠른 1월 31일 생이므..
지난 3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에서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가 열렸다. 2011년 올 한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는 행사가 바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런 행사가 많아지면서 예쁘게 차려입은 연예인들의 모습을 인터넷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CJ E&M관련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의 사진자료를 얻게 되어~ 잘 나온 사진을 골라 현장의 느낌을 전달해보려고 한다. 물론, 레드카펫에 등장한 예쁜 연예인들의 사진을 공유하는게 이번 글의 목표(?)이다! 예쁘게 차려입고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 등장한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자! (참고로 사진 한장당 3~4MB 정도이므로 로딩이 오래 걸릴 수..
다이어트(DIET) 남녀노소 구분없이, 마르거나 뚱뚱하거나 상관없이 관심의 관심을 받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이다. 사실 10여년 전만 해도 식탁 앞에서 '칼로리(Calorie)'를 계산하고 있는 딸 아이에게 밥 먹다가 뭐하는 것이냐며 화를 내시던 부모님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당시만 해도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 것이 부모님들에게는 '복스럽다'는 좋은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부모님들 조차도 자기 아이들의 '다이어트'에 신경을 쓴다.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칼로리 조절한다'라는 이야기를 하셔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게 요즘이다. 그런데, 이렇게 남녀노소 누구나 이야기를 하는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것이다. 그만큼 쉽게 시작하고 쉽게 포기한다. 사람이 갖고 ..
지인들과 저녁을 먹다가 반주로 소주 일병을 마시게 되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회사가 많은 곳이라서 그런지 저녁식사와 함께 반주로 소주를 주문하는 분들이 많았다. 음식점 분위기를 보려고 두리번 거리다가 발견한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 소주 광고 포스터에 있는 아름다운 미녀들의 모습이다. 그 중에서 한명이 바로 '이민정'이였다. TV를 잘 챙겨보지 않는 이유 때문인지 '이민정'이 누구인지는 알지만 그녀가 어떤 드라마로 인기를 얻었는지는 잘 몰랐고, 자연스럽게 그녀의 이야기가 저녁 식사의 중심이 되었다. 강남 5대 얼짱 출신으로 연예인에 데뷔하기 전부터 '예쁘다'라는 말을 엄청 들었다는 이민정... 그녀가 TV에 나와서 자신이 강남 5대 얼짱 출신이라고 했다고 하던 이야기가 나왔고, 과연 강남 5대 얼..
일요일 하면 떠오르던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 바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였다. 그만큼 전통도 있고, 인기도 있었던 방송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런데 최근 2~3년 사이 KBS와 SBS의 예능 프로그램에 밀려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시청률이 하락되었고,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는 이름값에도 턱없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일까. '우리들의 일밤'이라는 타이틀로 변경되었고, 많은 코너를 준비하면서 반격(?)을 해보려고 노력했었다. 그런데 한번 떨어진 시청률은 회복불가 상태였고, 경쟁 방송사의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MC들에게 무차별로 짖밟히며 부끄러운 시청률은 변함없이 지켜졌다. 그런 분위기에서 MBC가 '나는 가수다'라는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새로운 이슈를 불러오기 시작했다. '..
정글의 법칙?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장르가 TV를 장악하기 시작한 것은 '무한도전'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이 생기면서이다. 물론, '도전'이라는 개념은 이미 그 전부터 존재했고, '무한도전(2005년 당시 '무모한도전'으로 작은 코너로 출발함)'은 그런 '도전(challenge)'에 리얼리티를 추가하였다. 그들이 보여주는 '어수룩한 모습'은 리얼리티의 진실성을 느끼게 해주며, '저질체력'이라는 우리들의 모습과 연관성을 부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도전에 진지함을 잊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동요되기 시작했다. 이런 시청자들의 '무한도전' 사랑은 2006년 월드컵으로 인한 '무한도전 결방'으로 표면화되었다. 심지어 '토요일에 꼭 해야 하는 일, 무한도전 시청'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런 ..
소녀시대가 컴백했다! TV에 소녀시대만 나오면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주목할 만큼 걸그룹을 넘어서서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심지어 TV를 잘 보지 않는 필자도 왠지 소녀시대가 컴백했다고 하니 한번쯤 컴백무대를 봐줘야 하지 않을까라며 인터넷에서 지난 주 음악방송 동영상을 찾아보고 있으니,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소녀시대'의 인기는 가히 '최고!'라고 이야기를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이런 소녀시대가 오늘 '뉴욕신문'의 1면을 장식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뉴욕이라고 하면 미국에서도 꽤 잘나가는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그러니 뉴욕신문에 소개되었다니 기분좋은 소식임에는 분명하다. 우선 관련기사를 잠깐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소녀시대가 뉴욕 신문 1면을 장식하며 '국제 걸그룹..
연예계에는 관심이 없는 필자이지만... 몇일전에 열린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나 이슈가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관심의 중심에는 '오인혜'라는 한 명의 여자 배우가 있었다. 사실, 그녀의 이름보다는 그녀의 의상이 이슈가 된 것이다. 사실 그녀의 드레스가 '파격'이라는 것은 굳이 인터넷이 아니라도 그녀 스스로 그 옷을 입엇을 때 바로 알았을 것이다. 왜냐면 이미 지금까지 많은 개막식의 레드카펫에서 이슈를 불러온 드레스가 그녀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그것보다 덜 노출을 했었으니까... 그런 그녀가 이런 의상을 선택한 것은 말 그래도 '이슈메이커'라는 위치를 얻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 부분은 연예인이 아닌 필자이지만 어느 정도 그녀의 선택을 이해한다. 예쁘고 화려한..
오늘 무한도전이 또 한건을 했다.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는 방송답게 '설마'했던 일을 '현실'로 보여준 것이다. 노홍철이 타고 다니는 차, 일명 '홍카'가 방송에서 폭탄에 의해서 터졌다는 컨셉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여준 것이다. 17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에서 노홍철의 차인 '홍카'가 폭파하는 방송화면의 모습이다. 출연자들 모습 '폭파'에 대한 놀라움과 함께... '설마'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실제로 폭파하는 모습에 놀라움이 보여지는 얼굴들이다. 사실, 이 장면을 보면서 노홍철과 스탭이 협의됐고 다른 멤버들만 모르는 상황이거나 폭팔한 차가 '홍카'와 비슷한 차량이라고 생각했기에 노홍철의 차가 폭파되었다는 생각은 안했다. 왜냐면 무한도전은 아무리 '리얼'이지만... '예능프..
MBC에서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이 성공하면서 시즌2를 시작하였다. 방송국 입장에서 '인기프로그램'의 후속작을 만들고, '시즌2'라고 이름 붙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프로그램 이름인 '위대한 탄생'에서 느껴지는 것 그 이상이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를 해보면 다음과 같다. MBC에서는 '더 위대한' 멘토들이 찾아온다고 이야기를 하면 위 사진처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하고 있다. '더 위대하다'라는 수식어가 우선 웃음을 자아낸다. '위대한 탄생'이라는 방송은 멘토가 위대할 필요는 없다. 멘토들은 '멘티'라고 부르는 참가자들의 숨은 실력을 찾아내서 그들의 꿈인 '가수'를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면 된다. 그런 점에서 MBC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아나운서[Announcer] : 불특정 다수에게 각종 정보, 지시 사항 등을 자신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직업 사회자[MC, Master of Ceremonies] :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사람 우리가 흔히 말하는 'MC'인 사회자와 아나운서를 다를까? 아니면 똑같을까? 사실, 몇년전만해도 두가지를 놓고 이렇게 같냐 다르냐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우스웠다. 왜냐면 너무나 다른 분야였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는 인상 팍! 쓰고 나와서 진실만을 이야기하는 웃음기 쏙 뺀 사람으로 기억했다면... MC는 언제나 웃으면서 필요없는 말까지 서슴없이 내뱉어야 했으니까... 요즘도 이게 변한것은 아니다. (MBC는 요즘 뉴스도 재미있게 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뉴스는 재미없는게 맞다.) 그런..
지난 주 금요일, 포털사이트 다음(Daum)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살펴보면... 3위에 랭크된 '최은 양악수술'이 눈에 들어온다. 최은?! 사실, 최은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떠오르는 특별한 이미지는 없다. 하지만, '양악수술'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때문에 나도 모르고 마우스를 옮기고 클릭을 한다. 10여년 전에는 '성형수술'이라고 하면 '쌍커풀 수술'을 떠올릴 정도로 성형수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물론, 당시에도 '성형미인'이라는 단어가 존재했다. 하지만, 성형 수술이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한 대상을 비꼬기 위해서 사용되는 표현이였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서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을 생각해보자! 일반인들도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휴가기간에..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이 있다. 머리는 차가울수록 사리판단이 정확해지며, 가슴은 뜨거울수록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것은 어렵다. 물론 50:50의 비율은 불가능하지만... 30:70 또는 70:30의 비율은 가능하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선택을 할 때, 두 가지를 생각하고 가장 적절한 수준의 비율로 선택한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1박2일 종편행'을 보면서 몇가지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바로 '1박 2일이 이렇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구나'하는 것이다. 유명 포털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1박2일에 대한 이슈가 인기(이슈)검색어에 랭크된다. 그것만 보고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여름철이면 '찜통더위'가 찾아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요즘... 그나마 다행인지 TV에서는 '열대야'가 주말에는 없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런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후덥지근하니 의자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기분도 전환할 겸 거실로 나가서 '개그콘서트'를 시청했다. 오랜만에 보는 '개콘(개그콘서트의 줄임말)'은 다양한 코너가 새롭게 신설되어 있었다. 그 중에 익숙한 코너가 있었으니 바로 '두분토론'이다. 박영진과 김영희의 투박하면서도 재미있는 사투리가 꽤 오래 방송되었지만... 웃음을 불러오는 것은 변함없었다. '개콘'을 시청하고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하게 발견한 기사가 있었으니... '두분토론' 박영진, 길거리 여성행동 맹비난 분명히 20여..
지난 주 토요일 약속을 한 시간 정도 남겨두고 TV리모컨으로 손을 뻗었다. '요즘은 뭐 재미있는게 있나?'하며 할일없이 수십여개의 TV방송 채널을 변경하다가 한 채널에 멈췄다. "아직도 생각나요~♪ 그 아침 햇살 속에~♬" 귀에 익숙한 노래 소리에 채널은 고정되었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는 바로 '아이돌 밴드'출신의 이홍기였다. 그리고 잠시 후 '우주미남' 김희철의 모습도 보였다. TV를 잘 챙겨보지 않아서 그럴 수 있지만...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노래를 그것도 '라이브'로 부르는 모습은 처음보았다. 항상 토크쇼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우주미남'을 자칭하며 보여주던 모습에 비하면 꽤 노래를 잘하는 것처럼 들렸다. 또 이 노래가 필자가 좋아하는 '조조할인'이라는 노래였다는 것도 시선을 끌었던 이유이다. 요즘 ..
요즘 무엇이 이렇게 바쁜지... 꼭꼭 챙겨보는 TV 프로그램마저 놓치는 일이 다반사다. 그렇다고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따져봐야 1주일에 2~3개가 전부인것을... 이렇게 챙겨보는 TV프로그램 중 하나가 '무한도전'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토요일의 상징적인 프로그램이자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바로 무한도전이다. 1시간 반 정도 무한도전을 보면서 웃다보면 어느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걸 보면 '리얼버라이어티 = 웃음'이라는 공식이 맞나보다 라고 떠오른다. 그런데 지난 주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마지막편을 보지 못해서 이번주는 토요일 오전 '재방송'을 챙겨보았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웃음을 주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