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아이유와 은혁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조금은 시끄럽게 시작하는 것 같다. 만 19세의 어린 소녀 '아이유'가 남자친구가 없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연예인이니까 그리고 엄청난 수의 '삼촌팬'들을 생각하면 '아직은 이성친구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대중적인 생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난 주 한 토크쇼에서 출연한 아이유는 '이성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인터넷에서는 관련 내용이 이슈를 얻었다. 그만큼 아이유의 인기가 있으니까 당연한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오늘 한장의 사진이 '아이유'의 트위터 사진 업로드 서비스 yfrog에 업로드 되면서 아이유의 남자친구에 대한 수많은 이슈가 토요일 오전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연예인도 하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므로 정상적인 연애를 한다..
'스캇 슈먼' 또는 '사토리얼리스트'를 모른다면... 당신은 '패션(Fashion)'에 그렇게 민감하다고 할 수 없다? 우리는 누구나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어 한다. 몸매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패셔니스타가 되어서 내 몸에 딱 맞고 너무 잘 어울리는 옷을 입고 다니고 싶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패셔니스타'라는 말이 '노는 아이' 정도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요즘은 자신을 꾸밀 줄 알아야 하며, 자신을 다른 사람과 다르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경쟁력'이며, '자기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일까... 요즘은 40~50대 중년 아저씨들도 '옷 잘입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최고의 칭찬이라고 느낀다. 패션에 민감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이 ..
인터넷을 하다보면 가끔씩 정말 신기한 '정보'를 얻게 된다. 한번쯤은 궁금증을 갖기는 했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자세하게 관련 정보가 정리되어 있을 줄 몰랐다고 할까?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고 하는 '피팅모델 5대 여신' 역시 그렇다. 며칠 전 인기 커뮤니티에 예쁜 두명의 미녀 사진이 올라왔고, 이를 놓고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은 '어떻게 13억의 기적이라 불리는 여성과 쇼핑몰 피팅 모델을 비교할 수가 있냐?'는 내용이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13억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아이샹젠을 처음 알게 되었다는 것과 함께... 필자가 봤을때는 충분히 '비교'할만큼 매력적인 국내 피팅 모델의 모습 때문이었다. 최근 인터넷에서 쇼핑몰이 많이 늘어나면서 저마다 예쁜 외모의 피팅 모델을 ..
팝의 본고장, 영국! 영국의 런던은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머물러 보고 싶은 짝사랑의 도시이기도 하다. 물론, 음악인이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영국의 런던'이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이미지는 굉장히 강렬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지난 여름 올림픽으로 온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던 영국 런던은 필자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 있는 도시이다. 바로 2012 런던 올림픽 관람을 위해서 런던을 방문했던 경험 때문이다. 그만큼 영국과 런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올림픽 뿐만 아니라 '팝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영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 필자에게 시선을 뗄 수 없는 TV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였다. 영국에 다녀온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을..
1999년에 입대하여 2001년에 제대를 하였으니, 필자에게 '군대'란 벌써 10년도 지난 옛날 이야기이다. 하지만, 아직도 필자의 어머니는 TV에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런 이야기를 하신다. 너 군대가기 얼마 앞두고 TV에서 군인만 나오면 채널 바꾸라고 했었던거 기억하니... 10년도 지난 이야기니까 이제 잊을만도 한데... 필자 역시 기억이 생생하다. 1999년 여름에 입대하기 위해서 그해 봄 대학에 휴학을 내고 집에서 쉬는 동안 TV에서 '군인 이야기'만 나오면 채널을 바꾸라고 했다. 그만큼 군대라는 곳이 두렵고 무서웠던게 사실이다. 입대 후 6개월... 그러니까 일병(짝대기 2개)을 달기 전까지는 적응도 안되고, 군대 자체가 싫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생각보다 적응을 잘해서 군대 생활에도..
1년 중 가장 큰 명절을 꼽으라면 당연히 '추석'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물론, '설'도 커다란 명절 중 하나이지만, 과일과 곡식이 익어가는 추수의 계절에 맞춰 풍요롭게 보내는 명절인만큼 추석이 더 크고 풍요롭게 생각이 들 것이다. 이런 추석이 이제 1주일도 남지 않았다. 그런데 왜 이번 추석은 이렇게 '조용'한 것일까? 달력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2012년 9월과 10월 달력의 모습이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연휴인데, 너무 짧아서 추석연휴인지 주말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이다. 특히, 10월 3일 '개천절'로 쉬기 때문에 왠지 10월 1일도 추석연휴가 아니라 '국군의 날'로 쉬는 느낌이다. 그나마 '샌드위치 연휴'라는 이유로 10월 2일에 휴가를 낼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 ..
지난 달 '이문세와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 비밥바 룰라'라는 글에서 TV 프로그램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를 소개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일주일에 가장 힘든 월요일을 행복하게 기다리는 이유가 바로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이다. '이문세와 떠나요! 비밥바룰라(이하, '비밥바룰라'라고 함)'는 '가수 이문세'를 오랜만에 만난다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그가 이야기해주는 음악을 매력적인 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요즘 30~40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복고 문화'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 점에서도 '비밥바룰라'는 30~40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이문세'가 등장하고 있으며, 그들이 즐겨 듣던 팝송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감성적인 추억의 문화가 시작된 바..
30대가 넘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보수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 변명을 하자면 사회 생활을 하면서 '진보적인 생각'보다는 '보수적인 생각'을 강요당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이를 먹어가면서 새로운 변화가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도 그렇다. 어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김지영 의상논란'이라는 기사가 하루 종일 이슈가 되었다. MBC의 주말연속극인 '메이퀸'에서 배우 김지영이 입고 나온 의상이 '노출이 심하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관련된 기사가 쏟아지듯 등장한 것이다. 사실, 이 기사를 접하기 전인 지난 일요일 무심코 한편의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평소 TV를 자주 시청하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의 제목을 알 수 없었고, 낯익은 얼굴이 등장한다는 것 정도만 알고 시청했다..
OOO 연예인의 리즈시절 '리즈'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것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여자 연예인들의 기사 제목에서였다. 사실 우리는 어떤 단어를 사용할 때 그 단어가 갖고 있는 정확한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리즈'라는 단어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예인 기사에서 접한 단어인 만큼 구글의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리즈시절'에 관련된 사진을 통해서 '리즈'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서 연예인들의 '신인시절'을 이야기하는거 같다. . 필자가 처음 '리즈'라는 단어를 듣고 떠올렸던 것은... 애프터스쿨의 '리지'였다. 아무튼 연예인들과 관련된 단어처럼 떠올랐고,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놀랐다. 뭐랄까... 전혀 다른 의미와 함께 현..
결혼은 현실이다?! 연애할때는 모든 것이 좋아보이고, 자판기 커피 한잔을 마셔도 행복하지만 결혼을 하면 '꿈'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 '연애 10년차'였던 필자가 정말 주변에서 수도없이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가 이것이다. 그리고 올해 초 연애 10년을 마무리하며 '결혼'을 하게 되었다. 사실,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틀렸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현실'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며 '꿈'이 산산조각 깨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도 현실에서 생활하지만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연애도 그렇다. 결혼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의 연애가 시작되는 것이며, 그것이 조금 더 현실에 가깝다고 느끼는 것이지... 결혼 후 변화되는 생활..
음악과 함께라면... 다소 '감성적인 멘트'이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음악과 함께라면'이라는 상황이 너무나 자주 그리고 너무나 편안하게 매칭된다. 그만큼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함께' 우리의 인생을 즐기고 우리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다. 힘들고 슬플 때! 기쁘고 행복할 때! 어떤 상황이라도 '음악'은 우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힘이 되어준다. 힘들고 슬플때는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동시에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음악'이 되어주고, 기쁘고 행복할 때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행복을 몇배로 증폭해줄 수 있는 음악'이 되어준다. 이것이 바로 음악의 힘이며, 우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이다. 이번 글에서 소개할 '비밥바룰라'라는 TV프로그램 역시 '음악'이라는 가장 대중적이고..
때늦은 '장마'가 시작된 것도 아닌데,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덕분에 무더웠던 날씨는 한풀 꺾였고, 2012년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기온에서도 느낄 수 있다. 지난 8월 초 우리나라 해수욕장은 더운 날씨 탓에 많은 휴양객들로 가득 찼다. 이런 휴가 소식과 함께 자주 들렸던 소식 중 하나가 '해파리'에 대한 기사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해파리에 쏘여 숨진 사망자가 출연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2012년 8월 10일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A양(8)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에 실려갔지만 4시간 30여분만에 사망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해파리'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했다. 혹시 죽을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 것이다. 그런 이슈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었는지..
30대라면 '대박'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드라마가 있다. 과연 그 드라마는 무엇일까? TV를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대박'이라고 하는 것은 한번쯤 챙겨봐야 '트렌드'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필자에게 들려오는 이런 이야기는 궁금증을 갖게 만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넝쿨당'이라고 하는 드라마가 가장 먼저 검색되었다. 40%라는 엄청난 시청률로 '국민드라마'라고 불리며, 온갖 CF와 영화, 토크쇼에 출연배우들이 등장하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분명히 '대박 드라마'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30대'가 아니라 전체 연령에서 사랑받고 있는 이 드라마를 이야기하기에는 뭔가 애매함이 느껴져서 조금 더 인터넷을 찾아봤고, 옛날 사진 한장과 함께 시선을 끄는 드라마가 하나 있었다. 30대 중반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공간 'NH 아트홀' 오페라의 대중화와 보급을 위해서 '오페라 페스티벌'의 1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르멘'과 '라 트라비아타' 최고의 오페라를 국내 최초의 민간 오페라단, '조선 오페라단'과 함께... 우리는 '오페라'를 직접 관람하지는 않았을지 언정, '오페라'가 무엇인지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오페라는 높은 가격(입장권 구입가격)때문에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은 아니다. 하지만, 단 한번이라도 '오페라'를 경험한다면 다른 어떤 문화 공연보다 짜릿한 경험을 얻게 될 것이다. 영화와 달리 배우의 숨소리를 들으며 같이 호흡하고, 연극보다 더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고 스케일이 크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강력 추천'하는 오페라가 갖고 있는 유일한 단점이라..
예쁜 얼굴에 예쁜 몸매까지... 요즘 TV에 나오는 '걸그룹'들은 하나같이 예쁘다. 가끔은 걸그룹이 '노래 잘하는 가수'를 뽑는게 아니라 '예쁜 가수'를 뽑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물론 걸그룹도 조금씩 변해서 걸그룹의 원조격인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는 귀엽고 예쁜 모습을 강조했다면, 요즘 걸그룹은 '섹시'를 강조하고 있다. 이렇게 예쁘고 귀엽고 섹시하기 까지 하다는 '걸그룹'이 사투리를 사용하면 어떨까? 요즘 뜨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걸그룹 중 사투리가 너무 잘 어울리는 그녀는 누가 있을까? 대놓고 사투리를 쓰지만 귀여운 그녀, 애프터스쿨 리지 귀엽고 예쁜 외모로 사랑받는 애프터 스쿨의 '리지'는 사투리를 사용하는 걸그룹 멤버 가운데 '대표'격이다...
배수정 발언논란? 한국시간으로 28일 토요일 오전 5시에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소식보다 더 빠르게 이슈되고 있는 것이 바로 '배수정 발언논란'이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 자체가 워낙 '이슈'를 불러올만한 것들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만, '배수정'이라는 이름은 낯설었다. 보통 '발언논란'이라고 하면 정치와 관련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배수정'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 부터 살펴보았다. 다음(Daum)에서 검색한 '배수정'은 누구인지 설명도 없다. 그녀에 대한 설명은 '화제인물' 정도이다. 하지만, 그녀 프로필 아래쪽을 보니, '위대한 탄생 시즌2'가 보였다. 그렇다! 배수정은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우승 준우승을 했던 가수 지망생(?) 또는 오디션 참가자였다. 그런 ..
지금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즉, 20대 초중반 이하의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30대이상 이라면 알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퀴즈쇼' 는 무엇일까? 각 방송사에서 수많은 퀴즈쇼를 방송했고, 사라졌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퀴즈쇼를 뽑으라고 한다면 필자는 '장학퀴즈'를 말하고 싶다. 사실, 너무 리얼했기 때문에 '쇼(show)'라고 붙일 수 없을 정도로 장학퀴즈는 당시 국내에 내놓라하는 수재들이 모여서 경쟁을 하는 퀴즈 프로그램이었다. 까까머리에 교복을 입고, 방송에 나와서 퀴즈 대결을 하는 것이 바로 '장학퀴즈'이다. 장학퀴즈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당시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이라는 문을 열어주는 하나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필자가 기억하기로는 장학퀴즈에서 ..
수십억을 한번에 벌 수 있다고 하는 '로또(Lotto)'는 과연 누구의 지갑을 빵빵하게 해줄까?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로또(복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놀랐을 것이다. 어차피 이야기가 나온 김에 '로또'이야기부터 잠깐 해보자. 1주일에 적게는 0명에서 많게는 10여명까지 1등이 등장하고 '억'소리나는 상금을 받는 것이 바로 '로또'이다. 요즘처럼 경제가 좋지 않은 분위기에는 나도 모르게 복권을 하게 된다. 뭐랄까... 1만원 이하의 돈으로 혹시 모르는 기적을 기다려 본다고 할까? 아무튼 이런 '로또(복권)'는 과연 누구의 지갑을 빵빵하게 해줄까? 조금 만 생각해보면 1등 상금은 전부 '로또(복권)'를 구입한 사람들의 지갑에서 나온 돈으로 제공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
웃길려면 못 생겨야 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코메디언'들은 못생기고 뚱뚱해야 잘 웃긴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그런데 2012년 우리나라의 코메디언들은 예쁘고 잘 생겨도 '빵빵' 터지는 유머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KBS의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있다. 1999년 9월 시작해서 벌써 12년을 훌쩍 넘긴 '장수 프로그램'인 개콘은 '장수'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인기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많은 인기스타를 배출하면서 각종 유행어 뿐만 아니라 '트랜드'를 이끌고 있을 정도이다. 월요일 출근해서 '개콘'의 새로운 유머를 조크로 날렸을 때, 알아듣지 못하면 '트랜드를 모른다'라고 평가받을 정도라고 하면 어떨까? 그만큼 일요일 저녁 9시를 책임지고 있는 KBS의 간판 코메디 프로그램..
세계에서 가장 예쁜 얼굴은 누구일까? 잘 나가는 광고의 공식이라고 불리는 '3B'에서도 빠지지 않는 '미녀(Beauty)'는 필자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쁜 얼굴도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예쁜 얼굴로 뽑히는 사람이 누군지는 더욱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얼마전 송혜교가 '세계에서 가장 예쁜 얼굴'의 5위로 뽑혔다는 이야기를 인터넷 기사로 만났을 것이다. 송혜교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도 예쁜 얼굴을 갖은 연예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감을 주기는 했지만, '세계'라는 범위에서 그녀가 5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놀라운 소식임에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송혜교 그녀보다 예쁜 얼굴을 갖고 있는 여성은 누구일까? 100위부터 사진으로 차근 차근 만나보자! ..
세상에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부터 평소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이야기까지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이 주변에 많이 들려온다. 이런 이야기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우리는 '이슈'라고 한다. 인터넷에서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랭크되거나, 많은 주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 대부분의 '이슈'들이다. 이렇게 많은 관심과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 이야기들을 보다 재미있게 풀어주는 TV 프로그램이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할 '시사토크 판'과 '두려운 진실'이다. 시사토크 판(최 박의 시사토크 판)과 두려운 진실(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이라는 TV 조선의 두 가지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의 이슈들을 모아서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조금 더 이해하기 쉽..
TV 방송 프로그램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새로운 방송 컨셉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시선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TV 방송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특징은 대중적이거나 아니면 지금까지 다른 방송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로 꾸며진 경우가 많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기 방송프로그램들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새로운 컨셉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움을 전달해주며 이슈를 끌고 인기를 얻기 시작한다. TV조선의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TV조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은 지금까지 '지상파'에서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의 TV 방송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이다. 지난 번에 작성한 '기존 시트콤과는 다른 골드에이지 시트콤, 웰컴 투 힐링타운'이라는 글에서도 이..
'실버 세대(노년층을 달리 이르는 말)'들의 고민과 사랑, 웃음이 녹아 있는 국내 최초 '골드에이지(Gold Age) 시트콤'이 바로 '웰컴 튜 힐링타운'이라는 시트콤을 하나의 문장으로 설명해주는 표현이다. 사실, 다양한 방송국에서 다양한 포멧으로 방송되었던 '시트콤'을 생각해보면 대부분이 10~20대의 고민과 사랑, 웃음을 담고 있었다. 물론, 가끔 30~40대의 시련이나 어려움도 '가족 시트콤'이라는 이름하에 다루어진 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을 모습을 통해서 이야기를 이끌어갔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 소개할 '웰컴 투 힐링 타운'이라는 시트콤은 TV조선이라고 하는 '종합편성채널'이라는 특징을 잘 보여주듯이 60대 이상의 '골드 에이지'라는 연령대의 실버 세대들의 이야기를 특색있고 재미..
무한도전이 인기를 얻으면서 MBC에서도 케이블TV 버전용 '무한도전'을 생각했고, 유재석과 친분이 있는 '송은이'를 MC로 '무한걸스'라고 하는 방송을 만들었다. 2007년 9월 23일 MBC 드라마넷이라고 하는 케이블TV 채널을 통해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등장한 '무한걸스'는 누가 봐도 100% 무한도전을 표방하는 방송이었다. 단 하나 그녀들만의 특징은 바로 '걸스(Girls)'라는 이름처럼 '여성멤버로 구성되었다'라는 것이다. (사실, Girl보다는 Woman이 맞지만, 어감상 왠지 무한우먼은 아닌듯^^;;) 아무튼 이렇게 시작한 '무한걸스'는 생각보다 선전을 하였고, 무한도전의 '재창조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는 표현까지 받으며 방송 100회를 넘겼다. 시청률 역시 케이블TV에서 얻기 힘든 최고 2..
일요일 오후. 주말을 마무리하며 한번 크게 웃어보라는 의도일까... TV를 켜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는 각 방송국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이 경쟁하든 방송하고 있다. 그런데 MBC만은 다르다. '하하하'라는 웃음소리 보다는 '와~ 대박!'이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예능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나는 가수다 시즌2'가 바로 그것이다! 이수영, 이은미, 이영현, JK 김동욱, 박미경, 백두산, 박완규, 김건모, 김연우, 박상민, 정인, 정엽 이름 하나로 '나는 가수다'라는 이야기를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이들이 있어 MBC의 주말 예능은 어느 순간 짜릿한 무대로 변해있었다. 일요일 저녁 웃기지 않으면 어떻게 경쟁할 수 있느냐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막강한 예능 간판 프로그램들과 경쟁해서 얻은 ..
걸 그룹(Girl Group)2000년대 후반에 생성된 '소녀 그룹'을 의미하는 신조어.대중가요에 종사하는 젊은 여성 가수의 모십을 집단적으로 일컫는 용어. '걸 그룹'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 전에는 '아이돌(그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대중가요에서도 '최신 유행'을 이끄는 가수들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걸 그룹'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입에서는 '아이돌'은 사라지고, 온통 '걸 그룹'만 언급되고 있다. 심지어 잘 나가던 10~20대 남성 그룹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조차 어려울 만큼 TV만 켜면 온통 10대 소녀들만 등장하고 있다. 물론, 사회적인 변화로 인해서 '걸 그룹'이 주목받고 있으니 가장 트렌드에 앞서가는 TV에서 '걸 그룹'이 자주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적게는 3~4명부터 많게는 8~9명이상으..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우며, 가장 조심스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결혼'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세상에 결혼이 인생에 한번뿐 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몇번이 되든 '결혼'만큼 중요한 일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결혼'에 요즘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가 있으니... XXX가 입은 드레스 연예인 OOO이 가는 헤어샵 영화배우 OOO이 결혼할 때 웨딩화보 찍은 XXX 스튜디오 드라마 XXX에 나온 냉장고, TV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유독 결혼을 준비하다보면 'XXX가 사용했던/입었던'과 같은 수식어에 굉장히 민감해 하면서 더 그런 제품(서비스)을 챙기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스타 가수들이 파격적으로 오페라 아리아 부르기에 도전하는 고품격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페라스타 2012 2012년 2월 10일부터 tvN을 통해서 매주 금요일 저녁 21시 50분에 방송되는 '오페라스타 2012(이하, 오페라스타라고 함)'를 한줄로 설명한 내용이다. '스타 가수'와 '오페라 아리아', '서바이벌'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오페라스타'라는 방송프로그램이 다른 방송프로그램과 달리 관심을 불러오는 것이 바로 이런 단어가 갖고 있는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페라(OPERA)'는 종합예술이다. 음악과 연극, 미술, 조명, 의상등 예술적인 가치를 갖고 있는 다양한 분야가 함께하여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오페라'이다. 오페라는 다른 말로 '가극'이라고 하며, 음악에 따라 전개되는 연극이라는 의..
황정민과 김정은 주연의 드라마 '한반도'가 지난 6일 시작하여 어제(14일)까지 4회분을 방송했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라고 함)인 4개 채널 중 TV 조선에서 창사특집으로 준비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가 바로 '한반도'이다. 현재까지는 기존의 방송채널(지상파) 드라마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시청률을 보이고는 있지만, 종편 드라마에서는 단연 1위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드라마 '한반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미디어에 따르면 2월 13일 방송된 ‘한반도’ 3회분은 전국 기준 시청률 1.118%를 기록했고, 이는 2회분이 기록한 1.205%에 비해 0.087%P 하락한 수치라고 한다. 하지만 이날 첫 ..
세아향 : OO야, 지난 주말에 미팅했다며? 친구 OO : 응, 요즘 스마트폰에 미팅해주는 어플로 첨 해봤지. 세아향 : 오~ 신세대인데... 어때? 괜찮았어? 친구 OO : 그냥 밥 먹고 커피 마시고 헤어졌어. 세아향 : 왜? 별루였어? 친구 OO : 괜찮긴 한데... 어플에서 본 사진이 너무 이뻐서 비교되더라고. 그래서 생각중이야. 이런 대화는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듣고, 너무 쉽게 나누는 대화일 것이다. 남자들끼리 나눈 이야기이지만, 요즘은 여성들도 이런 이야기를 한다. (참고로, 여성들은 언제나 남성들의 외모를 '연예인 누구 닮았냐'라고 물어보는거 같다. 아니면 말고^^) 미팅 어플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카톡의 프로필 사진도 '얼짱 각도'에서 너무나 멋지고 예쁜 모습으로 알려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