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만치 '0'이 10개나 되는 금액인 '100억원'은 상상 그이상이다. 갑자기 돈이야기로 시작한 이유는 바로 MBC 주말극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신불사가 방송되기 전부터 TV에서 신불사를 소개한 수식어이지만 실제 금액은 그정도가 아니라는 후일담이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 '신불사'의 제작비를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출연배우들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지난 3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불사가 '100억원'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크게 광고한 부분이 바로 '배우' 즉, 출연진이였다. 말 그대로 빵빵한 출연진으로 송일국,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유인영이 소개되었고, 그중에서도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유인영은 방송이 나오기 전부터 '몸..
이성 친구 No! 애인은 No No No!!! 다이어트는 기본... 생활습관도 철저히~ 인기가 없을때는 무조건 출연~ 인기가 생기면 신비주의! TV에 등장하는 아이돌, 걸그룹 그리고 연예인들이 하는 행동에 대한 내용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쉽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연예인을 바라보는 팬의 입장은 약간 다르다. 보다 인간적인 모습에서 '연예인'을 바라보기 때문에 연예인들의 행동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는 것이다. 특히, 아이돌이나 걸그룹과 같이 어린 나이에 '연예인'을 그것도 '인기스타'가 된 경우라면 더욱 자기중심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소속사나 연예인 스스로가 원하는 방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팬'까지 신경을 쓸 시간과 상황이 어렵다는게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
지난 주말 다음(Daum)으로 부터 받은 메일 하나로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메일에 있는 내용은 간단했다. '저작권'관련 문제가 있으니 게시물 즉, 포스트를 삭제해 달라는 것이다. 이웃블로거분들에게 들었던 'SBS의 저작권 행사'가 바로 이것이였다. 최근 SBS에서 블로그의 포스트에 올라간 '캡쳐화면'에 대한 저작권 단속이 있다고 하던 것을 이렇게 실제 경험하니... 역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몇몇 블로거분들은 SBS쪽에 이의신청도 하고 여러가지 행동을 보이는 듯 하다. 하지만 저작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어떻게 해도 SBS쪽에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한 것은 블로그 '세아향'에서 지금 이후부터 SBS에 소개되는 방송등을 일체 소개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옆의 그림처럼... 블로그..
2009년 9월 7일에 시작한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지난 금요일(3월 19일)을 끝으로 121회로 종영했다. 인기 시트콤 답게 종영에 대한 결말을 예상하는 기사와 글들이 인터넷에 1~2주 전부터 소개되었다. 새드엔딩(Sad Ending)으로 유명한 감독인 '김병욱 PD'가 연출한 작품이라는 점때문에 인터넷의 '카더라통신'도 해피엔딩에 대한 예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이렇게 어느정도 '새드엔딩'을 예상하기는 했던 시청자들도 지난 19일에 방송된 '지붕킥'의 엔딩은 말 그대로 '허무'였다. 예상했던 내용이지만 그 정도가 지나쳤다는 느낌을 받았다는게 사실이다. 김병욱PD는 1995년 SBS의 'LA 아리랑'을 시작으로 시트콤 전문 프로듀서이다. 그의 이름보다 작품을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만화방에 가서 만화를 보는 시대가 지나서 이제는 만화도 '인터넷'으로 보는 시대가 왔다. 인터넷 속 만화를 '웹툰'이라고 부르며 다양한 만화들이 인터넷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물론, 만화방에서 짜장면 한 그릇과 푹신한 쇼파위의 낮잠이 그립기는 하지만 재미만큼은 일반 만화책하고 똑같다는 점때문에 쉽고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웹툰'에 폭 빠지는 분들도 많다. 그런 웹툰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강풀, 조석 그리고 오늘 소개할 하일권까지 하나같이 인터넷에서 유명한 웹툰 작가이다. 이렇게 유명한 웹툰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일반 만화와 다른 웹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바로 웹툰의 특징은 이런 것이다. 이런 장점 덕분일까?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 앞에서 '심심풀이'용으로 웹툰을 즐겨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즐..
동계올림픽이 끝나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김연아'이다. 그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요즘 들려오는 소식들은 그녀의 과거사라는 점이 안타깝다. '흠집잡기'식으로 올림픽에 참가할 당시 사진(특정업체의 귀걸이를 간접광고했다며...)을 올리고, 과거 사진을 올려서 '성형의혹'까지 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기사를 접하면 김연아의 팬으로써 '짜증' 지대로 나지만... 팬의 입장이 아니라도 김연아는 '연예인'이 아니라 '운동선수'라고 볼때 성형의혹까지 기사로 나온다는게 특이하다. 그만큼 인기를 얻어서 연예인을 뺨치는 '인기'덕분이겠지만. 그런 인기덕분일까? 김연아가 '만화'에 까지 등장한다?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었던 '김연아가 나오는 만화'는 바로 '드래곤 아이스(..
'광고'와 '문화'라는 단어가 하나로 융화될 수 있을까? 광고쪽에 근무하지도 않고, 문화쪽에 근무하지 않는 일반인으로 이야기할때, '광고'와 '문화'는 비슷한 분야처럼 보이지만 180도 다르게 느껴지는 그런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상업성'때문이다. 광고는 상업성을 위해서 태어난 것으로 인식되고, 문화는 상업성보다 '예술성'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광고'와 '문화'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어떤 '문화'를 통해서 상업적인 측면이 강조되면서 제품이 필요하게 되고, 그것을 판매하기 위해서 '광고'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 반대로 '광고'를 통해서 사용자들이 제품과 관련된 문화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광고'..
나이에 놀라고 유부녀라는 사실에 놀라며... 애엄마라는 사실에 놀라게 되는 아가씨 같은 아줌마 연예인은 누구? 과거 가장 예쁘다는 20대에 반짝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많았다면... 요즘은 결혼을 하고 출산까지 한 여자 연예인들도 '아가씨' 뺨치는 자기관리도 많은 남성 팬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분명히 나이도 많고 결혼에 아이까지 있는 아줌마인데 20대 아가씨 같은 외모를 갖고 있는 그녀들은 누가 있을까? 최근에 종영한 드라마 '공부의 신'에 출연했던 탤런트 오윤아는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는 완벽한 몸매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젊고 세련된 이사장 역활을 했던 오윤아는 배두나와 상반되는 캐릭터로 둘만 보고 있으면 누가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아줌마인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결혼에 아이까지 낳은..
말도 많고 소문도 많은 곳이 바로 '연예계'이다. 하루라도 잠잠할 날이 없는게 연예계라는 것은 인터넷에 쏟아져 나오는 '인기 검색어'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열애설부터 결별설까지 연예인의 연애담은 기본이며, 연예인들이 갖고 있는 악세사리부터 차량까지 그들의 생활모습 하나하나가 인터넷을 통해서 이슈화 되고 있다. 그러니 좋은 말만 있을 수 없는 법! 좋지 않은 루머까지도 정말 다양하게 알려지는게 연예계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어디까지가 루머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는 잘 알 수 없다는 점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더더욱 관심이 되고, 화제거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화제거리'를 연예인들 스스로가 만들어내고 있다. TV에 나와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예요'를 외치던 연예인들이 이제..
불과 2~3년 전만 해도 말도 안되는 소리였다. 청바지는 '섹시(Sexy)'라는 단어보다 '편안함(Comfortable)' 또는 '자유로움(Free)'라는 단어가 더 적합했다. 물론 그렇다고 2~3년전의 청바지가 지금처럼 비싼 가격이 아니였냐고 물어본다면 '그때도 역시 10만원을 넘는 청바지가 있었다'라는 대답을 한다. 필자가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이니까... 약 10년 전부터 10만원대 청바지들이 등장했고, 리바이스, 웨스트우드, 게스, 닉스(스톰)등의 브랜드에서 값비싼 청바지를 판매했다. 그 덕분에 요즘 스마트폰 열풍처럼 TV에서는 비싼 청바지에 대한 뉴스기사가 등장할 정도였다. 그런 분위기가 벌써 10년전부터 있었는데... 당시에도 '청바지가 섹시하다'라는 느낌을 주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대답 역..
지난 17일 카라가 EP앨범을 발표했다. 참고로 EP앨범은 싱글앨범과 정규앨범 중간에 위치하는 앨범으로 'Extended Play'의 약자이다. 쉽게 말해서 싱글앨범보다 곡이 많고 정규앨범과 정규앨범 사이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이다. 이번 카라의 EP앨범명은 '루팡'으로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 Tasty Love, 루팡, Umbrella, Rollin', Lonely) 이중에서 발표와 함께 인기를 얻는 곡은 타이틀곡인 '루팡'으로 지난 22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25일 컴백무대를 앞두고 먼저 그녀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덕분에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카라의 '루팡' 뮤비가 공개되자 마자 '비상구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 더 특이한건~ 네이버쪽에서 인기검색어로 '구하라 뱃살..
TV를 켜고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드라마'이다. 이렇게 쉽게 접하게 되는 드라마가 '재미있다'는 느낌에서 '위험하다'로 변화하고 있는게 요즘의 이야기이다. '막장'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장르가 등장한 이후 시청률이라는 무시할 수 없는 이유때문인지 TV의 드라마는 '막장'스러울 수 밖에 없는 변화를 안고 있다. 평일부터 주말까지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편안한 소재를 것이 없다고 할 정도이다. 드라마를 보고 있다보면 '과연 이것이 현실의 이야기인가?'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실제와 가상의 경계가 두리뭉실해지면서 실제 생활에도 드라마의 영향이 미치지 시작했고, 드라마에서..
오똑한 콧날... 갸름한 달걀형 얼굴... 쭉쭉빵빵한 몸매... 예쁜 손과 손가락(?)... 이렇게 사람들은 비슷한 외모에서도 '예쁘고 잘생긴 매력'을 찾게 된다. 그런 특징이 눈에 쏙 들어올 정도로 많다면 보통 '연예인'이 될 정도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렇게 외모에서 느껴지는 매력뿐만 아니라 '성격'과 같은 것도 매력은 될 수 있다. 하지만 성격이 좋은지 나쁜지는 굉장히 주관적일뿐만 아니라 시간도 오래걸린다는 점때문에 외모와 같이 빨리 자신을 알리는 매력에는 부족하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외모에 도전장을 내는 매력포인트가 있으니 바로 '목소리'이다. 옛날부터 '은쟁반에 옥구슬 굴리듯 고운 목소리'가 하나의 매력으로 인정받았지만 요즘처럼 TV와 동영상이 인기를 얻을때는 외모만큼 목소리도 중요한 부분을 차..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여전히 '쉬는 복'이 없는 한해가 될 듯하다. 물론, 그런 이유때문에 달력을 미리 보는 게 두려워서 연휴가 있는지... 언제 쉬는지 잘 모르게 되어 무덤덤하긴 하지만... 2010년의 첫 연휴인 '설' 역시 토요일인 오늘부터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딱 3일만 있어서 귀성길과 귀경길의 혼잡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너무 짧아서 결혼하신 분들은 양가를 모두 찾아뵙기도 빠듯하다. 이렇게 짧다고 '푸념'하며 지내기에도 짧은 설 연휴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 수 있을까. 설 연휴면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덕분에 우리들의 아내와 어머니 그리고 요즘은 남자들도 많이 도와주니까... 가족 모두가 집에서 이것저것 할것이 많다. 그렇게 되니 자연스럽게 'TV'를 켜놓고 부침개도 하고, 만두도 만들게 된..
어제 갑자기 인터넷에서는 '날따라해봐요'라는 것이 인기검색어로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필자가 어렸을대 들었던 동요의 제목이 갑자가 인터넷에 인기를 얻는 이유가 궁금했다. 이유는 바로 '2NE1'의 신곡제목이라는 것이였다. 관련 기사를 보아도 '예고없이'라는 것이 눈에 가장 먼저들어왔다. 다른 가수들과 달리 2NE1의 이번 신곡발표는 티저영상하나 없이 음원전체(3분 10초)공개와 사진 한장이 전부였다. 요즘 가수들이 '신비주의'나 '관심'을 받기 위해서 티져영상을 만들어서 노이즈마케팅을 하는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였다. 그러나, 어떤 마케팅을 했느냐보다 중요한건 바로 가수가 발표한 앨범의 '노래'가 아닐까. 이번에 발표한 '날따라해봐요'는 기대 이하였다. 인터넷의 온갖 기사들은 '가요계의 돌풍예고', '대..
김종민은 '가수'가 맞을까? 2009년 12월 18일, 그는 소집해제를 했고, 딱 한달이 지난 지금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셔가기'를 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출연자이다. 하지만 그가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모든 내용이 '가수'가 아니라 '개그맨'과 같은 질문들 뿐이다.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예능을 할것이며, 어떻게 웃길것이냐... 그것도 아니면날에 사귀었던 옛 애인에 대한 질문들뿐... 그가 과연 '가수'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수'에 대한 어떤 질문도 그리고 어떤 궁금증도 없다. 요즘 가수들이 예능에 많은 출연을 한다는 것은 있지만 그의 모습이 더더욱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그 스스로가 가수로서 갖고 있는 그런 모습이 없다는 것이다. ..
추노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영화같은 화려함과 함께 거친 남자들의 모습이 남성팬들의 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에게까지 어필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드라마 '추노' 속 거칠남들은 옛날부터 저런 역활만 하지는 않았다는거... 드라마 '추노'를 보면서 익숙해져 버린 그들의 이미지는 오늘 제대로 망가트려 보자. 위 아래 없이 짧은(?) 말투로 거친 '추노'역에 딱 맞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장혁. PD조차 극찬할 정도로 추노에서 그가 보여주는 '이대길'역활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평소 10년이나 해왔다고 하는 '절권도' 덕분인지 그가 추노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극에 훨씬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단단하고 군살이 하나도 없어보..
요즘 뉴스는 '뉴스'라고 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뉴스'를 보게 될꺼라는 부모님의 말씀처럼 30대가 되면서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뉴스'를 챙겨보게 된다. 특히 출퇴근시간에 방송되는 뉴스는 그냥 '일상생활'처럼 무의식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정말 하루에 TV를 보는 시간에서 절반이상을 '뉴스'를 보거나 듣는 셈이다. 뉴스 [NEWS] 일반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 일반적으로 시사성(時事性)이 있다고 판단되는 보도내용. 이렇게 뉴스를 보면서 '짜릿함'을 느끼기는 사실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물론, 객관적인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뉴스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소식들을 전달하지만 어쩔때는 너무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거나 어쩔때는 '수박 ..
에코하우스 : 이휘재, 박명수, 천명훈, 김태우, 우승민, 정용화, 박휘순, 유상무, 유세윤 우리 아버지 : 신동엽, 구하라, 정가은, 황정음 단비 : 김용만, 탁재훈, 김현철, 안영미, 윤두준, 차인표, 류승수 진행자만 20명인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가장 전통이 있다는 '일밤'이 요즘 그렇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988년부터 시작한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일요일 저녁시간'이라는 시간대를 변경할 수 없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물론, 프로그램 이름때문이 아니라 30년 가까이 일요일이면 떠올렸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장수 프로그램이자 MBC의 간판 프로그램이 슬럼프에 빠져서 도저히 회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CP를 김영희 PD로 변경하면..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주 무한도전에서도 '최현미 선수'의 세계타이틀매치 2차 방어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다. 지난해 11월달에 펼쳐진 경기이기라는 점때문에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인터넷에서는 그날 경기 결과가 올라와 있었고, 오는 4월 3차 방어전까지 예정되어있다. 어떤 스포츠라도 '경기 결과'를 알고 본다면 그 재미는 반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보여준 '최현미와 쓰바사'의 경기는 그런 것을 무시하듯 눈물이 나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권투 경기는 1990년대 초반까지만 '인기'를 얻었던 스포츠이다. '배가 고파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대표적인 '헝그리 운동'이 바로 '권투'이다. 하지만 1990년 후반부터 권투는 '야만적이다'라는 시선을 받으..
01월 23일 : 소녀시대 정규앨범 2집 타이틀곡 'Oh!' 음원 및 티저 영상 공개 01월 25일 :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등 각종 음악사이트 1위 01월 27일 : 소녀시대 'Oh!' 뮤직비디오 공개 01월 28일 : 소녀시대 정규앨범 2집 판매 01월 30일 :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소녀시대'를 좋아는 하지만 '팬'은 아닌 30대 필자가 알고 있는 '소녀시대 2집'에 대한 정보이다. 언뜻보면 대단한 열성팬처럼 느껴지지는 '소녀시대'의 정보들이지만 실제 인터넷에서 단 5분이면 검색할 수 있는 정보들이다. 그만큼 컴백 무대도 아직 갖지않은 한 걸그룹의 2집 앨범이 갖는 의미는 생각보다 컸다는 느낌이다. 우선, 이렇게 '대단한 의미'처럼 다가오는 소녀시대 2집이 갖는 느낌은 ..
지난 25일, 소녀시대의 두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의 음원이 공개되었다. 소녀시대의 '2집' 앨범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1월 28일인 내일이다. 실제 앨범이 판매되지도 않았고, 해당 가수가 TV에서 컴백 무대도 갖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서 발표된 '음원'과 30여초의 티저 뮤비(뮤직 비디오)로 인터넷에서는 '1위'를 했다라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제목의 기사에서 '소녀시대'의 2집 타이틀곡 '오(Oh)!' 는 온라인 뮤직사이트인 '멜론', '도시락', '벅스', '싸이월드' 등을 소개하며 각종 음악 사이트를 1위를 휩쓸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음원이 공개되는 날 독점으로 공개한 대형 포털사이트의 서비스가 마비될 정도의 관심을 끌었다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1위를 할만큼 많이 듣지도 ..
오늘 인터넷에 티저 영상 하나가 소개되었다. 43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티저영상을 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티저 영상에서 흐리게 보여지는 'DJC'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주인공으로 보이는 '남자'가 뛰어온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며 누군가를 찾으려고 한다? 멀리서 보이는 남자두명. 그 중 한명이 어느 곳(?)을 향해서 다른 한명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듯 하다. 주인공 남자가 쫓아가 보지만 알 수 없는 두 남자는 어느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건물의 출입구에 적혀있는 'DJC'라는 명패이 살짝 보이며, 내부에는 환한 불빛이 보여지고 그 안으로 모습이 사라진다. 두 남자를 쫓아와서 겨우 따라잡았다고 도착한 그곳, DJC! 주인공이 도착하자 'DJC'라는 명패와 함께 환한 빛도 사라진다. 건물안의 ..
2009년에는 걸출한 인기 드라마가 많았다. 특히, '선덕여왕'과 '아이리스'때문에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폭 빠져 지낼 수 있었다. 2010년을 시작하면서 한편의 드라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니 바로 KBS의 '추노'이다. 도망노비를 쫓던 조선시대의 '추쇄'를 드라마에서는 '추노'라고 부른다. 추노의 예상밖 인기는 단 4회만에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잘 설명되고 있다. 드라마의 평가기준이 '시청률'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청률로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표현할 수 는 없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최근 '추노'와 동시간대에 방송예정인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엄지원, 왕빛나가 TV에서 내뱉은 추노의 인기이유는 '남자 출연자의 노출'이였다. ..
Q : 위 사진에 나오는 '뉴키즈 온 더 블럭', '서태지와 아이들', 'H.O.T'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정답은... 1986년에 대뷔해서 199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아이돌 그룹은 '뉴키즈 온 더 블럭'이였다. 1992년 '뉴키즈온더블럭'의 내한공연때 너무 많은 팬들로 인해서 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을 입었던 일이 있었다. 요즘 '아이돌 가수'를 좋아하는 10대 청소년들이 20년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 국내에도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일명 '젊은이들의 노래'가 나오기 시작했고, 빠른 랩과 춤실력을 갖춘 그룹들이 속속 등장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에는 '아이돌'의 원조격인 'H.O.T'가 등장했고... 그 이후 젝스키스, 태사자, NRG등의 아이돌그룹이 많이..
최근 SBS의 '스타킹'이 동시간대에 '무한도전'을 꺾고 시청률 1등을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하지만 필자는 시청률과 상관없이 '스타킹'보다 '무한도전'을 사랑한다. 그리고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는 미안하지만 '무한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격차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도'의 열혈팬이라는 아주 주관적인 측면도 있지만 지금까지 '무도'의 모습을 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주 '무도'에서 다루어질 'WBA 세계 챔피언, 최현미'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무도'가 그런 존재인지 조금이라도 설명이 되지 않을까?! '무도'를 보다보면 일주일마다 여섯 남자들의 너무나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지난주에 어떤 모습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않은 유일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
지금 흐르는 음악은 오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경이 준혁에게 주는 생일선물이다. 웃겨야 하는 '시트콤'에서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는 느낌에 포스팅을 하는 것은 정말 처음인거 같다. 몸으로 웃기고, 이상한 캐릭터로 관심을 받아야 하는 드라마와 예능이 즐비한 요즘 TV에서 '지붕킥'은 필자가 유일하게 챙겨보는 방송이다. 시트콤이라는 가벼움때문일까... 아니면 어렸을적 '한지붕세가족'이라는 드라마에서 느꼈던 웃음과 진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느낌을 받아서 일까... 지붕킥을 보면 '시트콤'이 아니라 '드라마'처럼 쉽게 빠져들게 된다. 오늘 방송된 '지붕킥'은 '준혁의 생일'이라는 주제를 담은 에피소드이다. '생일'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밝고 행복한 느낌'을 예상한 필자는 가볍고 즐겁게 '지붕킥'에 ..
2010년 1월 4일...청와대 총무실에서 TV로 생중계된 대통령의 신년연설에서 '사교육'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내용은 바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환경을 '꼭' 만들겠다'라는 것이다. 이런 발표와 함께 같은 날(4일) KBS에서는 의미심장한 드라마가 하나 시작했다. 공부의 신! 국민동생이라고 불리며 잘나가는 꽃미남 배우로 이름을 높이고 있는 '유승호'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공부의 신'은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드라마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명은 '드래곤 사쿠라(Dragonzakura)'로 만화뿐만 아니라 2005년도에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방송되었다. '드래곤 사쿠라'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잠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보면... 200..
최고의 CF퀸은?! 연예인들에게 'CF(광고)'는 하늘이 주는 '보너스'라는 말처럼 거액의 돈이 왔다갔다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자주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왠만한 화보는 저리가라할 정도로 예쁘고 화려한 의상으로 광고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향상시켜줄 수 있는 모델이 바로 'CF퀸'이 해야하는 일이다. 이런 CF퀸이 '세대교체'를 하고 있다. 불과 2~3년전만 해도 'CF퀸'이라는 별명은 오직 '전지현'을 위한 수식어였다. 1년에 한두편의 영화를 제외하고 전지현을 볼 수 없었지만 수많은 CF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 덕분에 잊혀지기는 커녕 '예쁜 여배우의 1순위'로 생각날 정도였다. 하지만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의 흥행실패로 영화뿐만 아니라 CF에서도 점점 모..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털로 활동하고 있는 '태연'이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 생방송중에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면서 10초가량 사연소개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웃었다. 웃음이 무슨 '논란'이 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태연이 소개한 사연은 '동생이 임용고시에 탈락해서 힘내라는 응원 부탁'의 글이였다. 임용고시 탈락과 응원이라는 내용으로 웃음이 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태연의 이번 웃음논란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물론, 태연 스스로가 자신의 웃음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지만... 본인이 사연을 읽으면서 다른 생각을 했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다. 물론 1989년생의 어린 소녀가 웃음이 많다는 것은 어찌보면 이해가 되지만... 인터넷에 다시 떠오른 예전의 방송사고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