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크루즈가 출연한 액션 영화 '잭리처'는 '톰크루즈'와 '액션 영화'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거기에 추가로 는 리 차일드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며, 잭 리처 시리즈 중 9번째 작품인 을 영화로 옮겼다고 한다. 원작이 베스트셀러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면 영화 '잭리처'는 꼭 보고 싶은 영화로 생각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 '잭리처'는 아쉬움이 많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 '잭리처'를 보는 분들에게 맡기겠지만, 이번 글에서 꼭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영화의 결말'이다. 잭리처에서 '톰크루즈'는 블럭버스터급 액션을 선보이지는 않는다. 흔한 추격전에서도 '리얼리티'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어설프게 보인다. 지금까지 액션영화에서 보여지는 자동차 추격전은 최고급 자동차들의 성능 경쟁..
정말 오랜만에 '강추'를 때려(?)본다! 영화 '파파로티'는 천만관객이 본 영화도 아니고, 흔하디 흔한 조폭 영화도 아니다. 귀여운 아역 배우도 없다. 하지만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이다. 지금부터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확인하지 않아도 좋으니 영화관을 찾는다면 현재 개봉한 어떤 영화보다 먼저 '파파로티'를 예매하고 봤으면 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보아도 될 만큼 '관람등급(15세)'도 괜찮고 내용도 건전(?)하다! 영화 '파파로티'는 성악을 하는 조폭 학생의 이야기이다. 한국 영화답게 '조폭'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보여준 '조폭 영화'와는 다른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영화 '파파로티'이다. 조폭을 다룬 만큼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는 것은 어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티빙(tving)'이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TV를 챙겨보지 않는 필자도 tving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바로 '아이패드'라는 태블릿 PC 때문이다. 아이패드를 놓고 '소비성 제품'이라고 한다. 왜냐면 아이패드는 어떤 데이터(정보)를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을 통해서 데이터를 계속 소비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렇게 소비되는 과정이 너무나 편리하고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놓고 생각할 때, '티빙(tving)' 역시 아이패드에서 TV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여 아이패드에 또 하나의 생명력을 주는 서비스이자 어플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칭찬하는지 이제 '티빙(tw..
hTC : 넥서스 원, 디자이어, 인크레더블S, 센세이션, 이보4G+ ... 소니에릭슨 : X1, X10, X10 mini, 아크 ... 모토로라 : 모토쿼티, 모토글램, 디파이, 아트릭스 ... 그 외에도 다양한 외국 브랜드의 스마트폰!!! 위에 나열한 것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외국 브랜드'라는 것은 기본이며 또 하나가 바로 'DMB'이다. 지상파냐 위성이냐를 따지지 않아도 DMB라는 기능 자체가 '쏙!' 빠져있는 스마트폰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이다. 물론, 휴대폰도 아니고 '스마트폰'에서 무슨 DMB를 이야기하냐고 반문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왜냐면 다양한 앱을 통해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어느 정도 방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동영상 파일을 스마트폰에 넣어서 비디..
우리 '위험한 상견례' 볼까? 주인공이 누구야? 이시영하고 송새벽! 이시영? 권투? 근데 송새벽은 누구야? 여자들 이야기야? 영화를 볼 때 쉽게 나누는 이야기이다. 그만큼 영화를 선택할 때 포털 사이트의 '평점'만큼 중요한 것이 주인공(주연)이다. 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영화 '위험한 상견례'는 그런 점에서 전혀~~~ 기대할 가치(?)가 없는 영화이다. 이시영이라는 여배우는 영화나 드라마보다 아직은 '권투'로 유명하고, 송새벽은 이름도 낯설고 심지어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몰랐으니까... 하지만, 요즘 한국 영화들의 강세를 직접 몸으로 체감해서인지 헐리우드 영화만큼 한국 영화도 많이 챙겨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위험한 상견례'는 스포일러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주말을 시작하는 '조조영화'로는 괜찮은 선택..
호상[好喪] 나이가 많고 재산과 자손이 많은 사람의 상사 복을 누리며 오래 산 사람이 죽은 상사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의 가족이 세상을 떠나도 우리는 조문을 한다. 그것이 예의이고 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조문을 할 때 생각지 못한 말을 할 때가 있으니 바로... '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호상[好喪] 포스트 처음에 적은 것처럼 그렇게 나쁜 뜻은 아니다. 분명히 의미만 놓고 생각하면 좋은 표현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그런 의미때문에 우리는 지병없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신 어른들을 보고 '호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의미인 '호상'이라는 말도 이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전달할 수 있기 위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사실, 필자도 ..
아이들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이 영화를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한 마디로 '재미있는 강추 영화'가 바로 영화 '라푼젤'을 필자가 이야기하는 첫 소개이다. 영화 '라푼젤'은 애니메이션이지만 아름다운 내용의 뮤지컬을 한편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그런 영화이다. 보통 '뮤지컬'을 놓고 영화와 비교한다는 것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매력을 영화관에서는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명한 뮤지컬 영화인 '맘마미아' 역시 유쾌하고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라고 생각했던 필자였다. 그런데 영화 '라푼젤'은 크레딧이 올라가는 그 순간 단돈 만원으로 멋진 뮤지컬을 본 느낌을 제대로 받았다. 그래서 더 강력 추천한다. 뮤지컬을 즐기고 싶은데 높은 가격으로 부..
설 연휴가 이제 1주일 남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나라의 가장 크고 대표적인 명절하면 '설'과 '추석'이 아닐까. 아무리 연휴가 이상하게(?) 만들어져서 주말에 하루만 더 쉬는 경우라도 그 하루때문인지 아니면 '설'이나 '추석'이라는 기분 때문인지 마음 한켠이 가볍고 설레이는게 사실이다. 그런 '설'이 올해에는 수요일에 있어서 '수', '목', '금'에 주말까지 연결되어서 '황금연휴'가 되었다. 그러니 위에서 이야기했던 설레임은 어느 해보다 클 것이다. 그런데 막상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린 '설 연휴'가 시작되면 딱히 할만한게 없는게 우리나라의 놀이문화이다. 물론, 설 차례상을 차리다 보면 설 당일인 '목요일' 오전까지는 정신없이 보내게 되고, 이후 금요일부터 한가롭지만... 특히, 필자처럼 '큰집'이..
새해 연휴가 시작되면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족들끼리 함께하는 놀이 문화를 찾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주말이나 연휴때에는 '극장'이 많은 관람객들로 가득차게 되는 것이다. 12월 31일 오후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극장'까지 가는 것을 포기했지만... 가족들과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를 보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U+ TV Smart7에서 제공하는 '최신영화'였다. 특히, 보고 싶었던 영화 '방가방가'를 서비스하고 있어서 편안하고 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었다. 혹시, 새해 연휴때 가족과 함께 볼 영화로 생각하는 분들이 이번 포스트에서 도움(?)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가장 먼저 평점부..
추석 명절이 얼마남지 않았다. 일명 '좋은 회사'들은 벌써 어제부터 쉬는 분들이 있을 정도이다. 물론, 대부분의 회사는 월요일까지 출근하니... 가슴아파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아무튼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어렵던 업무가 술술 풀리고, 꼬였던 일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마음 한켠에 여유가 생겨나는 건 사실이다. 힘들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만약,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이번 추석만큼은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좋은 시간보내길 바란다. 그래서 준비한 '추석 필수품'이 바로 TV 편성표이다. 제목에서는 '방콕(방에서 콕!)'하는 분들을 위한 필수품이라고 했지만... 추석 연휴에는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인터넷의 수많..
불과 20년전만 해도 TV는 'TV 방송 프로그램을 위한 전자제품'이라는 용도로 사용해왔다. 고작 TV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 '비디오'였고... TV를 구분짓는 유일한 구분자는 '화면크기'뿐이였다. 화면이 큰 TV가 '좋은 TV'였으니까... 하지만, 요즘은 어떤가? TV는 집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전자제품'이 되었고... 다른 전자제품들의 사용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옛날부터 사용하는 '비디오'는 이제 신제품이 출시하지 않을 정도로 노후화된 장비로 인식되고... DVD플레이어, 5.1채널 스피커, 블루레이플레이서, 각종 게임기, 컴퓨터, 위성방송등에 사용되는 셋탑박스등은 기본이며, 각종 휴대용 전자제품인 캠코더, 디지털카메라등도 TV를 통해서 사용할 수 ..
지난 주말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한달에 꼭 한두번씩은 영화관을 찾겠다고 스스로 다짐했거늘 역시나 '문화생활'은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직장생활 때문일까... 정말 주말에도 왜 이렇게 바쁜지...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랜만에 찾은 영화관은 종로의 '서울극장'이였다. 서울극장은 10시정도까지 '조조할인'이 가능하다는 점과 이른 아침 시간에는 관객이 많지 않아 조용히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때문에 자주 가는 영화관이다. 영화관은 역시 '블럭버스터 액션 영화야~'를 외치던 필자가 오랜만에 '로맨스 코메디'라는 장르를 보게 되었던 이유는 바로 '행복해지고 싶어서'였다. 말은 웃기지만 액션 영화를 보면 통쾌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감정은 받을지 몰라도 그 외에는 현실과 너무나도 다른 스토리로 공..
10년이 훌쩍 넘었다. '송강호'라는 배우를 알기 시작한 것은 1997년 '넘버 3'였다. 당시 혀 짧은 소리로 임춘애를 이야기 했던 그의 모습은 영화보다 더 인기를 얻으며 어수룩하지만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사람들의 기억에 남겨주었다. 이후 쉬리를 통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반칙왕... 공동경비구역 JSA등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그의 이름만 영화를 기대할 수 있는 위치까지 갖기 시작했다. 그런 송강호는 지난 설 연휴 영화 '의형제'로 '역시 송강호다~'하는 말이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상대역이 '강동원'이라는 완벽 비주얼을 갖고 있는 잘생긴 배우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안어울리는 조합이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송강호는 그리 잘 생긴 배우가 아니다. 정확히 말해서 ..
이 중에서 유일하게 현재까지 방송하고 있는 TV 영화프로그램은 '세계의 명화'뿐이다. 요즘 TV를 보면서 영화를 보았던 기억은 거의 없다. 필자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까지만 해도 '영화관'에 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던 일이다. 물론, 당시 '학생'이라는 점때문에 연령제한, 용돈제한(?)때문에 영화관보다 비디오를 선호했다는게 정확한 표현일 수 도 있다. 하지만, 비디오보다 쉽게 접했던 것이 바로 'TV'에서 보여주는 영화였다. 필자의 경우는 '토요명화'만큼은 꼭 챙겨보았다고 할 정도로 토요명화의 영화가 유일한 영화였다. 하지만 토요명화가 토요일 11시, 12시로 점점 시간대를 옮겨가더니... 지금 생각나는 마지막 토요명화는 일요일 새벽 00시가 지나서도 했던거 같다. 당시 이런 시작시간을 보고 왜 토요..
지난 포스트 '깜깜한 영화관에도 에티켓은 보여요!'에 이어서 깜깜한 영화관에서 지켜야 하는 매너(에티켓)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010년에는 모든 영화관에서 이런 일들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램으로...ㅋ 깜깜한 영화관에도 에티켓은 보여요! (1) 인기많아?! 영화볼때 통화하기 (2) 키스에 포옹에... 초보 연인의 스킨십 (3) 걷어 차이는 나의 불쌍한 등받이여~ (4) 영화관에서 달리기 좀 하지 말자!!! (5) 의자 위에 수박있다?! 깜깜한 영화관에 작은 불빛 하나...둘... 영화관에 반딧불처럼 이곳저곳에서 살짝살짝 불빛이 보인다면 100% 휴대폰이다. 시간을 보거나 급하게 연락온 문자 확인을 위해서 조심스럽게 꺼내드는 휴대폰은 이해하지만... 영화관에서 '문자질'을 하는 분들은 뭐니?! 10초간 ..
연말연시 덕분일까? 영화관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연인과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을때는 언제나 '기분좋은' 나들이가 된다. 하지만 기분좋게 영화보려고 온 영화관에서 '기분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있으니 영화관을 찾으면 제발! 이것만큼은 주의하자. 깜깜한 영화관에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당신의 양심은 환하게 빛이 납니다. 영화관 에티켓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이자 당신의 양심입니다. '휴대폰을 꺼주세요'라는 멘트에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휴대폰을 꺼놓을까. 필자 역시 휴대폰을 진동으로 놓을뿐이다. 휴대폰을 꺼놓지 않았다고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런 작은 부분이 이제부터 말할 모든 것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거... 특히 깜깜한 영화관에서 자신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이러면..
[2010년부터 세아향에서는 '영화'부분에 대한 포스트의 비중을 늘려보려고 합니다. 2009년 한해동안 얼마나 문화생활을 했냐는 물음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고작 '영화세네편'이 전부였는데... 그런 보통 이하의 남자(필자::세아향)가 이야기하는 영화평을 보시고 쉽고 빠른 영화 정보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해 봅니다.] 동명소설의 인기때문일까... 출연 배우의 멋진 외모때문일까... 2009년 2월 국내 영화관에서 멋진 뱀파이어를 만날 수 있었고,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영화 하나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로버트 패틴슨'은 이제 뉴문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로버트 패틴슨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해보면 2005년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와 불의 잔..
올해 추석은 금,토,일 이렇게 '3일'뿐이다. 주 5일제로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금요일' 하루만 쉰다고 볼때 연(월)차를 쓴 느낌정도로 연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많이 든다. 하지만 추석은 시기상 '수확의 계절'이라는 점에서 풍성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인지 짧은 연휴지만 무엇인가 '보람되고 알차게' 지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차례음식을 장만하고 친지/가족분들과 담소를 즐기는 등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때, TV만큼 '심심풀이'로 좋은 게 없으니, 음식을 장만하는 순간이나 송편을 만드는 순간에도 재미있는 방송을 찾아서 리모컨을 두두린다. 이번 추석연휴때 놓치면 후회할만한 방송프로를 소개하려고 하니 꼭꼭 챙겨보시고, 연휴 재미있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10월 1일 (..
지난달 터미네이터4에 이어서 이번달에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받고 있는 두 영화를 비교하는 포스트등리 인터넷에 있다. 두 영화 모두 엄청난 CG를 이용해서 실제는 없지만...영화 러닝시간중에는 당연히 있을법하게 만들어놓은 영화속 배경에 관람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경우 제작비 1억5천만 달러(2009년 6월 5일기준, 약 1,870억원)이 투자한 대작이다. 하지만...개봉예정작인 블럭버스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제작비 투자 1등을 할까? No~!!! 전혀 예상외의 결과를 이제 경험할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영화에 빵빵한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저리가라하는 영화들이 있었다라고 ..
시인이란, '시를 쓰는 사람을 일컫는다.'라고 사전적으로 정의한다. 하지만 시인이 '시'만 쓰라는 법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일까 필자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시인 중 '원태연'이라는 시인이 새로움에 도전하였다... 이런 분께 강추 : 눈물 흘리고 싶은 분. 잔잔한 소설 한편을 읽은 듯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 이런 분은 비추 : 해피엔딩을 기대하는 분. 권상우라는 배우 자체가 싫은 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라는 영화는 왠지 제목부터 시(詩)적으로 느껴진다. 이런 이유를 굳이 설명하려 든다는 위에서 언급한 감독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무릎팍도사라는 TV 프로그램에까지 얼굴을 비출정도로 유명하고, '사랑'에 관한 시로 유명한 원태연 시인이 바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감독이다. 그에게 이번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거부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그것 역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 [Love , 愛]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으로 인류에게 보편적이며, 인격적인 교제, 또는 인격 이외의 가치와의 교제를 가능하게 하는 힘. 성애, 우애, 애국심, 가족애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한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이 있음을 믿고 느낀다. 요즘같은 따뜻한 봄날이면 나도 모르게 따뜻한 햇살 속에서 가슴뛰는 사랑을 꿈꾸보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할때 조심해야 하는 '사랑의 부작용'이 있으니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이런 부작용도 견뎌 내야 할 것이다. (사랑에 빠지면 옆의 사진처럼..
'용서, 그 먼 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길' '서울 유나이티드, 이제 시작이다.' '미안하다 독도야' '워낭소리' 위에 언급한 것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다큐멘터리 장르의 영화이다. '워낭소리'와 '미안하다 독도야'를 제외하면 사실 전혀(?) 들어본 적이 없던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같이 뛰어난 영상미와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수치의 시각화를 위해서 네이버 평점을 살펴보면...용서(9.95점), 길(9.8점), 서울(9.61점), 미안하다(9.35점)이다.) 하지만 높은 점수와는 반대로 낮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 바로 다큐멘터리의 단점이다. 이 중에서 유독 '워낭소리'만은 다른 행보를 겪고 있다.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장르이지만 70만이 훌쩍 넘어..
이런 분께 강추 : 전쟁 영화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분, 리얼리티를 중요시 하는분 이런 분은 비추 : 화려한 총질의 전쟁영화를 기대하는분, 전쟁속 람보/코만도를 생각하는 분 The Hurt Locker라는 원작명으로 만들어진 전쟁영화. 국내에는 아직 상영되지 않아서 허트 로커라고 한국식 영어발음이 이 영화의 이름이다. 발음도 어려운 원작명 때문인지 국내에는 상영되지 않았고 상영될 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런 점 때문에 그렇고 그런 영화로 다루어지기에는 너무나도 사실적이고 투박하지 않은 세밀함이 있는 전쟁영화이다. 무엇이랄까...지금까지 전쟁영화에서 주로 다루어진 총질(?)을 생각한다면 실망뿐인 영화이지만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 폭발물 처리반)라는 색다른 소재를 잘..
지구가 멈추는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주연 : 키아누 리브스(클라투), 제니퍼 코넬리(헬렌) 개봉일 : 2008년 12월 24일(해외 12월 12일) 듭급 : 12세 관람가 네이버총점 폭력성 선정성 세아향 평가 ★★★☆☆ ★★★☆☆ ★☆☆☆☆ ★★★★☆ 최근 개봉작 중 "벼랑위의 포뇨"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 갑자기 다른 영화명을 언급하는 것은 바로 "벼랑위의 포뇨"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를 말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미야자키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은 일반적으로 아이들의 머리속에나 있을 법한 상상의 세계이지만 항상 그가 그리고 있는 것은 바로 친환경적인 내용이 그 안에 들어있다. 코난에서도 과학의 남용이라는 배경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등 미야자키 작품을 보면 재미뿐만 아니..
맘마미아를 생각하면 뮤지컬이 먼저 떠올랐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 여름 영화로 제작된 맘마미아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450만명이라는 관객이 선택했던 맘마미아를 놓치신 분들에게 저렴하게 영화보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관련 포스트 : 영화 맘마미아를 보고 이런 경제침체의 시기에 4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가 아니고 외화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올해 맘마미아의 흥행실적은 가히 놀랄만한 성과인 것이다. 그래서 감사의 행사로 맘마미아가 오늘(11월 27일)부터 다음달 12월 10일까지 롯데 시네마 전지점등 전국 100여개 극장에서 2명이 티켓 1장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올해 흥행성적 4위에 오른 맘마미아는 위에서..
최근 만화가 "강풀"이라는 이름을 많이 듣게 된다. 나는 작년 바보라는 영화를 시작으로 관심을 갖게되었다. 물론 무가지신문을 통해서 먼저 알게 된 분들도 많을 것이다. 우선 만화가 강풀의 저서와 영화를 보면... 유명한 저서로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바보, 순정만화, 일상다반사, 26년, 타이밍, 아파트 등이 있으며, 최근 그의 작품이 많이 영화화 되고 있다. 그 예로 바보, 순정만화, 29년(26년의 영화명) 등이 있다. 그만큼 이제는 유명한 만화가 이자 원작자가 되었다. 그런 그의 작품중 최근 영화화 되면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는 29년(저서명 : 26년)을 알아보려고 한다. 영화 "29년"은 그의 저서중 26년이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는 진배역에 류승범, 사격선수 미진역에 ..
배트맨을 소재로 한 영화. 광고도 많고, 말도 많은 영화. 우리 시대의 유명한 영웅을 다루는 영화(물론 가상이지만) 내가 영화 "다크나이트"를 보기 전에 바닦에 깔고 본 기본 상식이다. 쉽게 말해 배트맨 영화의 또 하나 시리즈 정도로 생각한게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나의 생각은 단 10분 만에 깨졌다. 왜그런지 없는 글솜씨로 몇 자 남겨보려 한다. (물론, 화면은 인터넷에 있는 그림으로 대체하고^^ㅋ) 네이버에서 다크나이트를 하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쉽게 말해서 타이틀화면쯤...물론 포스터는 다른게 이쁘게(?) 있지만 난 이 그림이 너무 좋다. 우선 다크나이트의 영어명을 아는가? 난 "어두운밤"으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물론 이글을 쓸때는 찾아봐서 알았고, 그전에 알게 된건 영화가..
최근에 다시 읽기 시작하는 삼국지에서 가장 큰 부분이 적벽대전이란 전쟁이 아닌가 생각된다. 물론 삼국지의 유비가 가장크고 멋스럽게 이긴 장면때문일 수도 있지만 나의 생각은 다르다. 그건 바로 제갈공명이 유비에게 와서 큰 승리와 함께 촉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즉, 힘의 삼분배를 통한 진정한 삼국지의 시작점이란 생각에서 하는 말이다. 삼국지를 10번 읽은 사람과 상대하지말라는 말처럼 사람의 인생사에 대한 모든게 삼국지에 있다고 한다. 나도 이번이 5번째 삼국지 인거 같다. 한두번은 세권짜리 삼국지여서 쉽게 읽었는데 3번째때 구입한 이문열의 삼국지를 계속 보기때문에 3번째 이후는 한번 읽기도 쉽지 않았다. 그럼 서론은 이만 접고 영화 적벽대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