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원이라고 하면 무엇인지 모르는 분도 이 단어를 들으면 '아~'하고 많이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광혜원 헉~! 그래도 모른다면...-_-; 광혜원은 우리 나라 최초의 현대식 병원으로 1885년(고종 22)에 고종 주치의였던 알렌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다가 후에 제중원(濟衆院)으로 바뀌었다. 처음에는 재동 홍영식의 저택에 세웠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원래 건물의 형적 조차 찾을 수 없게 되자 지난 1986년 연세 백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연대 교정에 복원사업이 추진돼 2003년 ‘연세 역사의 뜰’이란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에 있냐 하면....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100주년 기념관 뒤쪽에 있다. 아래 그림처럼 다음 지도에서 입구가 보인다. 물론 안쪽 모습은 안보이지만... 현재 연세대학교 내에..
오늘 3시경에 열린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나온 내용이 지금 막 보도되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북측 근로자의 임금 : (1인당) $300/월 + 연 10~20% 인상률 적용요청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1인당 약 38만원/월 개성공단 토지임대료 : $500,000,000 (5억달러) >> 2009년 6월 11일 현재 기준 : 약 6,268억원 토지 임대료는 억소리 나게 비싸게 느껴지지만...사실 근로자의 임금은 그래도 저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재까지 지급하던 금액과 비교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토지임대료는 지난 2004년 현대와 토지공사가 북측에 1600만 달러를 지급함으로써 일단락된 사안입니다. 토지사용료는 오는 2015년까지 지불이 유예돼..
세븐! [본명 : 최동욱] 지난달에 언론으로 유출된 세븐과 박한별의 사진한장에 대한 해명을 세븐이 멋지게 해냈다. 아니, 세븐이 아니라 최동욱이라는 한 남자가 멋지게 해냈다. 연애기간 7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였고 두 스타 모두 무명의 설움을 느끼며 지금의 모습으로 커왔었다. 필자를 비롯한 팬들은 사진을 보고 열애설을 인정하길 바랬다는게 사실이다. '아니다'라고 말한다고 누구도 아닌것으로 받아들이지 않는것이 대부분의 열애설이다. 박한별이 지난달에 그렇게 지적질(?)을 당한 이유는 열애설을 다루지 않고 갑자기 여자 연예인의 삶에 대해서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녀가 지금 최동욱처럼 인정했다면, 정말 질 나쁜 악플러가 아닌 이상 그들의 사랑에 악플보다 선플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6월 10일) ..
마약 관련 내용으로 탤런트 주지훈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이 구형되었고, 윤설희는 징역 7년에 추징금 1,320만원, 예학영은 징역5년에 추징금 226만원을 구형했다고 한다. 사실 마약(엑스터시와 케타민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할때...1년에 추징금 44만원은 비교적 낮은 구형으로 생각된다. 물론 강도의 차이겠지만...윤설희, 예학영과 비교해도 주지훈에게 구형된 형벌은 그리 높은 수위는 아니다. 징역 1년에 추징금 44만원이라는 결과를 주지훈은 조용히 받아들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중 하나인 '군대'를 들먹일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지난 6월 9일 서울 중앙지법 공판2부는 "엑시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 마약류 관리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
'채은정 은퇴'라는 검색어가 현재 인기검색어 1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를 여러가지 기사중 하나로 살펴보자. 클레오 출신 가수 엔젤 채은정(본명 이은정)이 치과 코디네이터로 깜짝 변신했다. 채은정은 지난 5월부터 서울 청담동 Y치과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은정은 미니홈피 메인화면에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치과의 위치, 상담·문의를 받는다는 홍보 문구를 올려놓았다. 사진첩에도 병원 사진을 올려놓은 상태다. 채은정의 측근은 "채은정이 더 이상 연예계에 몸담고 싶어하지 않는다. 연예계를 사실상 은퇴한 것이다"며 "쇼핑몰도 운영하고 외국을 돌며 사업 아이템을 구성하다가 치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
지난달 터미네이터4에 이어서 이번달에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엄청난 기대를 한몸에 받았고, 받고 있는 두 영화를 비교하는 포스트등리 인터넷에 있다. 두 영화 모두 엄청난 CG를 이용해서 실제는 없지만...영화 러닝시간중에는 당연히 있을법하게 만들어놓은 영화속 배경에 관람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의 경우 제작비 1억5천만 달러(2009년 6월 5일기준, 약 1,870억원)이 투자한 대작이다. 하지만...개봉예정작인 블럭버스터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이 제작비 투자 1등을 할까? No~!!! 전혀 예상외의 결과를 이제 경험할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영화에 빵빵한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은 저리가라하는 영화들이 있었다라고 ..
뮤직뱅크에 출연한 한 여자가수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많다고 한다. 뮤직뱅크에 출연한 그녀의 모습을 보면 누군지 짐작이 가능하다. 2009년 5월에 발매한 라니(RANI)의 'The Mask'라는 앨범명처럼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여가수는 분명히 새롭다. 하지만 너무나 뻔하다. 이쯤해서 필자가 생각하는 라니는 바로....'장영란(영라니?)'이 아닐까 생각한다. 라니의 타이틀곡은 트로트로 쉽게 익숙한 리듬감뿐만 아니라 '뿔났어'라는 제목과 가사에서 느껴지듯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람들이 많이 느끼는 상처를 대변해준다. 은근히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제2의 장윤정'이라고 까지 불린다고 한다. (근데...제2의 XXX라고 불리면 인기얻기 어려운데....관련 포스트 : 제2의 XX, 여자 XX라..
뒤늦게 시작한 영어공부때문일까? 어제 외웠던 수동/능동에 대한 개념이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연예계'에 대입되어진다. 최근 연예인 사생활 노출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 뭐 숨긴다고 숨겨지는게 아니니까... 몇가지 연예인 사생활 노출에 대한 예를 먼저 들어보려 한다. 설경구-송윤아 결혼, 박한별-세븐 열애설, 클럽난투극, 주아민 비키니등 사생활이라고 하기에도 애매모호한 것들이 대다수이다. 우선 이런 일들에 대한 팬(?)들의 시선은 그렇게 좋지 않다. 대상이 누구고 어떻게 생겨난 일들인지를 궁금해 하는 팬들의 모습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그런 시선자체가 연예인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사생활이고, 이건 엄연한 사생활 노출이다'라고 일관된 입장으로 법적인 조치(고소)까지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골미다(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골드미스가간다의 줄임말)'라는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쇼프로에 모습을 보여주었던 예지원이 하차한다는 기사로 이슈화 되고 있다. 골미다라고 한다면 1박2일과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만큼 꽤 유명세를 얻고 있는 방송이다. 회를 거듭할 수록 처음에 보여주었던 신선한 맛(공중파용 여자 무한도전)은 사라지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기 힘든 프로그램이 되어가고 있어 안타깝다. 그런 상태에서 예지원의 갑작스러운 하차를 '왕따설'이라는 이유로 설명하려고 한다면 어떨까? 우선 왕따라는 것 자체가 본인이 느끼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지메[따돌리고 괴롭히는 행동]와 달리 왕따라는 것 자체는 괴롭힘이 없으므로 보통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그룹에서 소..
TV속에서 보여지는 영상에는 특이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극성 = 흥행성'이라는 공통점이다. 물론 몇몇 프로그램은 그런 공식을 무시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공식은 어느정도 인정되어지는 법칙과 같다. "자극성 = 흥행성" 이런 법칙을 깨줄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을 시청자는 원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 본인들이 그런 방송을 원하는지 본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왜냐면 아무 내용이 없는 방송프로그램이라도 그 순간에 자극성을 느낀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방송을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케이블방송을 통해서 하도 자극적인 소재를 직,간접적으로 접해서 인지 공중파를 통해서 방송되는 TV프로그램들은 "막장"이라고 표현하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그 방송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는게..
다들 우엉남... 우엉남... 하는데 우엉남이 뭘까? 우엉남. 김밥 속 재료인 우엉처럼 비실하고 소심하다는 자조적 언어로서 찌질남, 소심남과 비슷한 의미를 말한다. 혹은 된장녀와 정면 대치되는 인류. 그러나 사실은 너무 착하고 많이 순진해서, 이 거친 세상을 살기엔 조금 보호 해줘야될 남자? 요즘 영화나 드라마속에 아주 흔하게 나오는 캐릭터들이다. 그렇지만 우엉남은 굳이 말하면 신인류는 아니다. 이미 예전 영화속에서부터 존재해왔다. 혹은 우리 아버지 세대부터도 존재했을지도 ㅎㅎ 로맨틱 코미디 영화속 우엉남들의 계보를 한번 훑어볼까나? 1. 코리언 우엉남_엽기적인 그녀_견우(차태현) 그녀 앞에만 서면 작아지던 견우. 사랑의 이름으로 그녀에게 복종했던 순수의 이름. 한국 우엉남의 역사를 다시 쓴 인물이다. ..
나이 차이가 무려 30살? ※ 사실, 해외광고를 보면 다 이렇지만(명품브랜드광고보면 더 심하죠~)...아직 국내정서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서 쫌 그렇지만 아래 그림은 모두 화보(W라는 잡지)입니다. 58년생과 88년생이라는 나이만 생각하면, 늙은 할아버지가 또 젊은 아가씨랑 결혼하나보다 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을 깨는 여성이 있었으니....'마돈나'이다. 필자가 어려서 들어오던 섹시아이콘인 그녀도 어느덧 50대가 되었지만 그녀의 남성편력(?)은 나이도 어쩔수 없나보다. 헤수스 루즈라는 라틴계 모델과 결혼한다는 말이 오늘 언론화되었다. 사실 나이가 문제는 아니지만...'30살'의 차이는 분명히 문제가 될 수 도 있어 보인다. 헤수스 루즈라는 모델 자체는 쇼당 30만원정도를 받던 무명의 모..
"클럽난투극"이라는 단어가 인기 검색어에 있어서 과연 누굴까 하는 생각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모르던 내용을 알게 되었다. 이휘재-류시원 심야 난투극? [관련 내용은 여기를 통해서 확인가능하다.] [원문 발췌] 이휘재와 류시원이 심야에 나이트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였다는 소문이 퍼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지난 12일 강남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탤런트 박광현의 생일파티 때 이휘재가 류시원에게 주먹을 휘둘러 싸움이 벌어졌다는 것이죠. 공교롭게도 이날 이후 류시원이 한동안 연락이 두절돼 ‘이휘재에게 맞은 후유증 때문에 사람들을 피한다’는 그럴 듯한 소문까지 나돌았습니다. 사실을 확인해 보니 생일파티 때 서로 술이 취한 상황에서 언쟁을 벌이다 승강이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문처..
'내조의 여왕'이라는 드라마가 시작했을 무렵, 무거운 소재(취업란)지만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에 '챙겨보는'드라마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물론 요즘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내용중 하나인 '불륜'이라는 소재가 나타나서 약간 식상한 듯 하였으나 드라마 중간중간 마다 보여주는 출연진의 맛깔(?) 스러운 연기에 나도 모르게 웃으며 보는 드라마였다. (관련 포스트 : 이게 내조다, 내조의 여왕) 어제 방송된 내조의 여왕에서는 김남주가 남편의 배신에 가슴 아파하는 아내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김남주(천지애 역)는 극 중 남편인 오지호(온달수 역)로부터 대학 후배이자 온달수가 다니는 기업 '퀸즈푸드'의 사장 부인 선우선(은소현 역)에게 마음이 흔들렸다는 사실을 알게 돼 절망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
가수 배슬기가 군부대 행사에서 여성사회자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며 네티즌들이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2회 과학화전투 경연대회 전야제에서 공연하는 배슬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뒤늦게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5분이 채 안 되는 이 영상에는 배슬기가 군인들 앞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하는 모습과 군인들이 이에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함성은 공연이 끝나자 더욱 거세졌는데 이때 행사를 진행하던 여성진행자의 문제 발언이 튀어나왔다. 그는 열광하는 군인들을 향해 "배슬기 씨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데, 얘들아 얘들아~ 얼굴이 예쁘다고 맛이 좋은 게 절대 아니야"라며 이들을 진정시키는듯한 발언을 했다. 순간 당황한 듯 배슬기는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고 "맛이 좋다니요..
시청률 30~40%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으로 인기를 얻었던 "아내의 유혹". 하지만 방송시간이 저녁 7시대라는 이유만으로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것도 평일이니까...그 시간이면 열심히 퇴근길 버스에 있다보니 드라마 제목만 많이 접했던게 사실이다. 2008년에 시작해서 SBS의 아침 뉴스 연예가소식에 빠짐없이 소개되었던 "아내의 유혹"은 장서희라는 일일드라마의 보증수표를 여주인공으로 시작했다. 2009년 초반까지만 해도 어설픈 설정에도 "막장"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그래도 인기를 사그러들지 않아 무슨 드라마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번주 화요일 세미나로 인해서 퇴근이 빨라서 퇴근하면서 미용실에 갔었고 그곳에서 "아내의 유혹"을 처음 보았다. 미용실 도착시간은 7시 30여분, 몇몇 아주..
스타[STAR] , [명사] 1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인기 스타, 불멸의 스타, 최고의 스포츠 스타, 테니스 스타 등] 2 장성(將星)이나 그 계급을 속되게 이르는 말. 하늘의 별, 스타~! 하늘을 봐야 보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타'라고 부르는 것은 "인기 많고 유명한 연예인"이다. 이런 스타는 TV속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필자가 연예인은 아니지만 연예인들의 목표는 "스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은 당연스러운 생각이다. 물론 스타가 되고 싶어서 연예인이 되었다라는 것도 맞는 표현일 것이다. 그러나 TV속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연예인들이 하는 말은 참 아이러니하다. "탑스타[TopStar]보다 배우가 되고 싶다." 탑스타보다 배우라?! 사실 탑스타냐 배우냐는 자신이 ..
TV속에 등장하는 연예인들 역시 비슷하게 생겼다라는 것으로 얻는 별명이 있다. 예를 들면 차세대 전지현, 제2의 장금이, 여자빅뱅, 8등신 송혜교등 이미 인기를 얻는 연예인들의 닮은 꼴로 등장하는 연예인들이다. 하지만 이렇게 등장하면 등장초반에 얻어지는 대단한(?)인기에도 불가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모두 사라지거나 그냥 그런 연예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과연 왜 그럴까? "제2의~", "차세대~", "~와 닮은"이라는 말 자체가 원조라고 불리는 것을 떠올리게 해서가 아닐까? 예를 들어 전지현이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때 박한별과 장희진이 "제2의 전지현이다", "전지현과 닮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등장했고 그만큼 전지현의 인기를 등에 업고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은 전지현이라는 원조의 벽을 넘..
어제 오전 11시 30분경에 북한에서 쏜다 쏜다하던 로켓을 발사했다. 아직까지 미사일이다 위성이다 말도 많고 잘쐈네 못쐈네 하는 말 또한 많다. 하지만 확실해진 한가지는 있다. 전쟁이 일어난것도 모르고 죽을 수 있다는 점이다. IT강국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일까? 아니면 북한 로켓 발사에 대한 요격시스템에 대한 믿음때문일까? 사실 이번 북한 로켓발사 전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죽는다"라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 하지만 어제 확실히 알았다. 만약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향해서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할때 우리는 뉴스나 라디오를 통해서 알기 보다는 SF영화처럼 내 머리위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보고 먼저 알것이다. 거의 매시간 북한의 로켓발사에 대한 속보 및 뉴스특집을 보았을 것이다. 저녁 9시 뉴스까지 발사체에..
TV를 보다보면 본의아니게 광고를 많이 접하게 된다. 물론 광고를 집중하고 보는 경우는 없다고 하지만 무의식중에 접하게 되는 만큼 아무런 생각없이 광고 그 자체를 받아드리게 된다. 그런 광고에는 몇가지 종류가 있는 듯하다. 1. 무조건 제품만을 보여주는 식품광고 >> 다른거 하나없이 15초~30초 동안 광고할 제품만을 설명하기 바쁜 광고 [예 : 음료수(환타)나 라면과 같은 식료품] 2. 으쌰으쌰~ 힘내자는 공익광고 >> 힘든 경제사정 때문인지 '해낼 수 있다'라며 힘내자는 공익광고 3. 광고 모델만 보이는 광고 >> 제품보다 인기 텔런트나 모델에게 시선이 가는 광고 [17차등과 같은 건강관련 제품] 4. 공익광고 같은 제품광고 >> 이미지광고라고 하여, 제품에 대한 언급하나도 없이 공익광고같지만 마지막..
요즘은 음반을 구입하러 음반판매하는 곳에 가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만큼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공간에서 유/무료(?)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까 요즘 음반 판매매장을 찾아가면 정신이 하나도 없다. 5~10년 전만 해도 가수별로 정규앨범만을 앨범으로 제작하였던 것에 비해서 이제는 미니앨범, 싱글앨범이라는 분류로 제작되어 판매하고 있다. 이제 가수의 앨범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가수 XXX의 앨범 들어봤어요?"가 아니라 "이번에 나온 가수 XXX의 싱글앨범 들어봤어요?"처럼 물어봐야 정확하게 의사소통이 된다. 싱글/미니라고 모아이스크림 가게에서나 들을 법한 종류가 음반시장에서는 무슨의미로 사용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싱글앨범 : 1~5곡정도가 수록된 앨범 >> 정규앨범 전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의 중심지 도쿄에서 산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동영상이 있어 소개해 보려한다. 월 50,000엔(2009년 4월 1일 기준, 한화 698,825원)이라는 거액을 가지고 이렇게 밖에 못 산다면 정말 도쿄에서 산다는건...대단한 재산이 필요한 듯 하다. 우선 동영상을 보고 다시 말해보자. 24초간 방을 보여주는 이 동영상이 70만원짜리 월세방의 모든 것이다. 국내 집값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비싸다고 하지만 이건 작아도 너무 작다.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집안 가구들은 거의 새것이다. 물론 새것이라도 임대(월세)니까 본인 소유는 아니다. 방의 크기는 동영상에서 보듯 한명이 쭉펴고 잘수 없다. 물론 웅크리고 자면 가능하다. 이렇게 작은 방에서 어떻게 부부가 생활하면서..
가볍고 발랄한 분위기때문에 좋았던 '꽃남'이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무거운 주제때문에 매력을 잃어가고 있을때, MBC에서 내놓은 한편의 드라마가 시선을 끌었다. 내조의 여왕 사실, 위에서 말한것처럼 무겁고 어두운 주제하면 거의 최고인 '에덴의 동쪽'이 종영되고 나온 후속작으로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메이드 복을 입고 다니는 금잔디의 모습에 실증을 느껴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던 지난주 내조의 여왕 2회를 보게 되었다. 어제까지 내조의 여왕은 3회분이 방송되었다. 내용은 간단 명료하다. 온달수(오지호)를 성공시키기 위한 '왕년의 인기녀' 천지애(김남주)의 내조가 바로 드라마의 중심이다. 내조의 여왕은 그리 신선하고 복잡하고 매력있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인 것은 확실하..
라이벌 [Rival]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적수. ‘맞수’로 순화. 선의의 라이벌이 있다고는 하지만, 라이벌이라는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것은 바로 '경쟁'이다. 서로 같은 목적을 갖고 서로 경쟁하는 것을 라이벌이라고 한다. 그에 비해서 동업자는 라이벌과 비슷하게 서로 같은 목적을 갖고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상부상조'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가 몇명 있다. 이중에서 유독 많은 이름이 방송에서 거론되는 가수는 '송대관', '태진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필자가 어렸을 적만해도 트로트 4대천왕이라고 하며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였지만 이제는 송대관, 태진아만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필자가 어렸을 때에도 변함없..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방송프로는 가상이라는 상황에서 연예인 남녀커플의 결혼생활을 보여준다. 하지만 '가상'을 전제로 하지만 유부남,유부녀가 아니라 처녀,총각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혹시'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필자가 생각하는 우결의 인기는 바로 거기서 시작한다. '가상'이라는 점을 생각하고 본다면 우결은 어떤 의미도 없다. 10여년전 SBS에서 방송되었던 프로 중 남희석과 이휘재가 한 여성(일반인)을 두고 두가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방송하면서 데이트코스를 알려주었던 것이 있다. 그런 방송보다 '우결'이 나은 점이 하나도 없다. 어설픈 이벤트로 일반인들에게 데이트정보를 주지도 못한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우결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은 '가상'이지만 '실제'로 변할 수 있다는 가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團生散死(단생산사).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이 말이 우리에게 익숙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이승만' 전 대통령때문일 것이다. 당시 6.25 해방 이후 즈음 해서 그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 우리 나라는 좌익이다 우익이다, 또 우익끼리도 임정파다 국내파다 하여 분열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연설을 할 때마다 "동포끼리 뭉치자."는 의미로 이 말을 애용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낯설지 않고 입에 배어있는 말중 하나이다. 이렇게 쉽게 내뱉어지는 말이 요즘 연예계의 흐름을 설명하고 있다면 어떨까. 최근 TV를 보면 주인공이 한두명이 아니다. 드라마속 주인공도 이제는 단 한명에서 이중,..
경찰이 고(故) 장자연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자살 동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82년생으로 알려진 장자연은 지난 2006년 제과 CF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는 약간 늦은 편이었지만 현재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이제야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자살을 했다는 사실이 쉽게 납득되지 않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자살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주변인들의 입을 통해 몇 가지 원인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드라마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서는 심적 부담이 자살의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장자연이 소속사와의 재계약 문제와 차기작 결정 등의 과정에서 심한 심적 부담을 느끼며 힘들어했던 것 같다"고 전..
기사 제목을 보고 포스트를 열어보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작은 공간에 보다 많은 정보를 보여주기 위해서 포털이나 신문등의 언론매체에서는 '제목'만이 사람들의 시선에 들어온다. 첫번째로 제목에서 사람들의 시선과 선택을 받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내용도 남의 것이 되기 쉽다. 이렇게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찌보면 낚시성 제목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가끔은 아무 내용도 없는 기사를 만날때면 아쉬울 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여러 낚시성 제목중에 "신인가수 이불, 손담비와 '사고치고 싶어'"라는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사고치고 싶어'라는 노래 제목을 이용한 낚시성 기사였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하지만 사고치고 싶어라는 제목을 보고 누가 노래 제목이라고 알까. 그냥 기사 제목을 보며 냉소를 지어본다. 이렇게라..
사와지리 에리카 1986년 4월 8일생 : 우리나라 나이 24세 최근 계약결혼이라는 기사와 함께 알려진 일본배우. 이 배우에게 있는 일본내 평판은 그리 좋지 않다. '일본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여성 1위'에도 이름을 올렸던 그녀가 이번에는 왜 그랬는지 계약결혼이라는 기사로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계약결혼'을 실제로 한다고 하는 것도 놀랍지만 계약결혼의 내용을 보면 더 놀랍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계약결혼 내용 -. 남편이 다른 여성과 데이트한 것이 발각시 1,000만엔 (한화로 약 1억5천만원) -. 남편이 다른 여성과 성관계한 것이 발각시 2,000만엔 (한화로 약 2억원) -. 월 5회 이상의 부부관계시 1회당 50만엔 (한화로 약 750만원) -. 이혼시 남편의 재산중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