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 1997년 베이비복스라는 여성그룹이 앨범을 들고 나타났다. 하지만 "머리하는 날"이라는 앨범으로는 가요계에 큰 이슈를 일으키지 못하고 조용히 1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녀들이 데뷔한 그해 주목 받은 여성그룹은 바로 "S.E.S"였다. 귀여운 여성이 3명이서 올망졸망하게 뛰어다니는 모습에 IMF로 지킨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서 1998년. S.E.S와 쌍벽을 이루게 되는 Fin.K.L(핑클)이 데뷔한다. 그리고 베이비 복스도 "야야야"라는 노래를 들고 2집으로 가요계에 뛰어들게 된다. 이때 S.E.S와 핑클은 귀여운 천사의 이미지였다면 베이비 복스는 아름다운 여신의 이미지와 함께 여성성을 강조하는 그룹이였다. 그렇게 1990년대는 여성 그룹이 인기를 ..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TV에 방송된다고 알려지면서 30대인 필자는 사실 별반 관심이 없었다. 남자 4명에 여자 1명. 구성도 그렇고 무엇보다 가장 관심이 없는 이유가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라고 할까? 꽃미남의 주인공이 최고의 부자인데 왜 가난한 여자를 좋아하는 것일까. 말도 안되는 신데렐라의 이야기이고 현실성이 없다는 느낌에 TV에서 방송되는지도 모르게 1,2회가 지났다. 필자가 '꽃남(꽃보다 남자)'의 매력을 느끼기 한것은 어느 한가한 주말의 낮시간이였다. 필자가 기억하기로 일요일 오후쯤이였다. 이곳저곳으로 채널을 돌리면서 '뭐 볼만한게 없나'하던 중 짧은 치마의 여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들었다. (필자도 남자니까...) 전혀 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교복의 학생들이 즐비한 학교, 거기에 밀가루 같이 하얀..
이런 분께 강추 : 스릴러 매니아, 2시간이 금방 지나가길 바라는 분, 성에 관심이 많은분. 이런 분은 비추 : 무서운거 싫은 분, 유위강의 무간도가 너무 좋아서 보는 분,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는 분. 이번에 엠토크에서 다룰 영화는 "트랩"이다. TRAP은 덫, 올가미를 뜻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원작명은 THE FLOCK으로 (사람)무리, 떼와 같은 의미이다. 영화를 보고 나면 원작명의 의미를 알 수 있지만 영화를 보기 전에 느끼는 제목의 느낌으로는 왠지 트랩이라는 한국이름을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트랩이라는 영화에 대해 말하기 전에 말하고 싶은건 바로 영화 "무간도"이다. 위에 보여지는 트랩의 정식 포스터에도 유위강 감독이 무간도라는 작품을 했다는 것을 꽤 크게 표시해 놓고 있다. 영화 "무간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사이에는 넘지 못할 벽이 있는 것일까? 집 앞의 작은 서점만 찾아가도 부자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요즘은 '부자'라는 말보다는 '1억','20억'등 확실한 액수를 적어놓은 책들도 있다. 하지만 1억, 20억등 책 제목에 쓰여있는 것처럼 쉽게 돈이 벌리지는 않는게 현실이다. 오늘 아침 필자가 보는 두가지 일은 더욱 그런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뉴스를 통해서 보는 불경기의 모습 정신없는 아침시간, 출근 준비로 바쁘지만 항상 필자의 귀에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는 TV 뉴스는 오늘도 사건사고를 떠들고 있었다. 기분 좋은 소식이 없어도 이렇게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 뉴스 속에서도 오늘 나온 기사 중 '지하의 삶'이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지하의 삶이란 지하철에..
고운맘 카드 국민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로, 임산부에게 출산전까지 20만원을 지급해 준다는 임산부 지급 카드이다. 정확한 카드 이름은 "희망e든 고운 맘"이다. (옆의 그림 참고) * 추가 변경사항 : 우체국에서도 발급된다고 함 (국민은행, 우체국) 글 장난을 빼고 생각해 보면 이런 뜻이다. "희망이 들어 있는 고운 마음카드" 또는 "희망을 갖는 고운 엄마카드" 뭐 둘다 좋은 뜻이니까...아무려면 좋다. 하지만 고운 맘 카드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알아도 이런 뜻이 생각날지가 의문이다. 우선 정부에서 지난해 12월 15일에 발표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자.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사업이란 임신이 확진 된 임산부의 본인 부담금을 경감하여 출산 의욕을 고취하고 건강한 태아를 분만하도록 출산 전 진료비를 고운맘 ..
책 읽어주는 여자 이런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책 제목으로도 있고, EBS에서 방송한 프로제목이기도 하다. 어제 MBC에서는 책 읽어주는 여자편 "일지매"가 방송되었다. 사실 일지매라고 하면 안되는 부분이 여러군데 있어서 일까 제목도 돌아온 일지매였다. 일지매에 대해서 언급하기 전에 비슷한 예로 "황진이"라는 드라마와 영화가 있었다. 황진이는 송혜교가 출연한다는 것이 먼저 알려져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곧바로 하지원의 드라마 황진이가 확정되어 먼저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다. 물론 송혜교의 황진이는 영화였기에 발표 후 시청자의 눈앞에 오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뒤늦게 시작한 하지원의 "황진이"가 먼저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일까...후속작처럼 보여지는 첫 황진이는 영화로도 성공하지 못..
HOW, WHAT 이 두개의 단어를 보면 생각나는건 육하원칙(5W1H)이 아닐까 생각한다. WHEN(언제), WHERE(어디서), WHO(누가), WHAT(무엇을), HOW(어떻게), WHY(왜). 모든 것을 설명할때 육하원칙을 이용하면 좋다라는 말을 학교에서 배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중/고 시절의 공부는 공부가 아니라 지혜를 배운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딱 초/중/고 시절에 배웠던 것만 잊지 않고 행동하면 어디서든지 인정받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HOW보다 WHAT이 먼저다라는 의미는 어떻게라는 의미보다 무엇이라는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보자. 어떻게라는 말은 보통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의미하고 무엇이라는 말은 일을 처리하기 위해서 그 일이 무엇인지를 의미..
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획일화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 선배가 하던 일을 내가 하고 내 후배가 또 그일을 하게 되니까...누구나 예전부터 전해온 방식대로 그것이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고 따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후배일때의 모습이 그대로이고 내가 선배가 될때의 모습이 내가 보는 선배의 모습인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용기백배인 사람은 바로 후배들이여야 하지만 그건 이론상일뿐 누구보다 눈치를 보고 있는게 바로 후배들이다. 그러면 반대로 아랫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선배 입장은 말뿐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선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보통 유능과 무능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차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일이 내 앞에 있을때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과만으로 볼..
꿈, DRAEM, 夢, ゆめ ...... 누구나 꿈을 꾼다. 그게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희망이라는 뜻의 그것과 수면중의 정신 현상중 어떤 것이든 사람은 꿈을 꾼다. 물론 필자는 실현하고 싶은 희망, 이상에 대한 꿈을 이야기 하려 한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어본다면 당신은 멈춤없이 "네, 저의 꿈은 .....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쉬워보이고 당연해 보이는 이런 것들이 막상 하려고 하면 부끄럽고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경우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필자 역시 저런 질문을 받으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 가득 차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항상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그것을 남에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어려서 부터 "난..
Etiquette 고대 프랑스어의 동사 estiquier(붙이다)에서 유래한 말로, '나무 말뚝에 붙인 표지'의 뜻에서 표찰(標札)의 뜻이 되고, 상대방의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편지 형식이라는 말에서 궁중의 각종 예법을 가리키는 말로 변하였다. 에티켓이라는 말과 함께 예의범절 또는 매너라는 말로 많이 사용한다. 사람이 모여서 살다 보면 자신만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어서 남의 권리를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 경우에 우리는 에티켓이 없다. 또는 매너없다라는 표현을 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중요시 되는 강도가 강하다. 필자가 말하려는 지하철 역시 대중교통이며, 공공장소이다. 그런 곳에서 무매너, 무에티켓의 사람들이 종종 보여진다.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꼬투리(?)를 잡으려 한다면 필자 또한 그리 ..
몇주 사이에 최양락의 포스트가 엄청나게 쓰여지고 있고 읽혀지고 있다. 일명 "대박"이 난 것이다. 최양락 대박! 이건 TV 프로그램 속만이 아니다. 지금 이 순간 유명 포털 사이트의 검색순위를 살펴보아도 개그맨 검색순위 1등이다. 단 3~4주 전으로만 돌아가도 최양락이라는 사람을 몰랐던 초,중,고 학생들도 이제는 어느정도 최양락에 대해서 알것이다. 이것은 바로 야심만만, 해피투게더, 명랑히어로라는 각 방송국의 토크쇼에서 보여주었던 최양락의 재치있는 모습때문이였다. "저 아저씨 뭐야~ 재미없으면 다른거 봐야지..." 하던 학생들의 시선을 빼았았고, 나이가 있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어일으키는 최양락의 모습에서 우리는 유재석,강호동과는 다른 웃음을 찾았다. 그리고 그의 부활(?)을 꿈꿨다. 필자 역시 명랑..
2009년의 첫 명절, 설이 이제 앞으로 5일 남았다. 벌써부터 설 기분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출근길도 가벼운 발걸음이 되는것 같다. 물론 이런 기분은 설이라는 명절이 같는 연휴라는 또다른 의미때문이겠지만...아이때 느꼈던 기분을 직장인이 된 지금에도 느낀다는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다. 직장인이 되며 설이 되면 잊지 말아야 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주변의 친지분들을 챙기는 것이다. 새해 인사를 비롯해서 설에는 인사라는 명목으로 친지분들께 작은 선물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작년에는 TV에서 멸치 한박스가 3~40만원이라며 고급 선물세트에 대한 기사가 많이 방송에 나왔지만 올해는 경제불황때문인지 설 선물도 간소화되는 모습이다. 이런 때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을 해보면 어떨까? 여자 친구덕에 설 선물로 떡을 받아보..
보통 버젼이 올라가는 것을 업그레이드라고 한다. Upgrade란 단어 자체가, Grade가 up하니까....등급이 상승하면서 기술적이나 외적 모습이 좋게 발전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몇몇 제품에서는 업그레이드후 예전보다 못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물론 습관이라는 무서운 주관적인 관점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지만 꼭 습관때문이라고 무시하고 있기에는 기능 사용시 불편함도 있는건 사실이다. 오늘 아침 네이트온에 로그인을 하려고 하니 네이트온 4.0 BETA라는 이름의 업그레이드를 알리는 팝업창이 나타났다. 물론 BETA라는 이름처럼 정식버젼이 아니지만 BETA버젼 발표시 기능점검등을 하는 단계이지 처음부터 다시 변경하고 생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베타버전이 차후 정식버젼과는 아주 유사하다고 볼 수 있..
요즘 같으면 정말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지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이곳저곳에서 안좋은 소식들 뿐이다. 경제가 안좋고, 북한과의 관계도 안좋고, 정치 상황도 안좋고, 회사들도 안좋다. 이런 여러것들로 가정의 경제생활도 안좋고...집안살림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우리가 자주 하는 말 중에서 이런 말이 있다. "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 요즘은 더욱 이 말이 머리속에 떠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얼마나 옛말이 맞는지 상황별로 보려고 한다. 구관명관(舊官名官) [의미]어떤 직책에 있던 사람이 지금 그 직책에 있는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나을 때 쓰는 말로, 이전 관리 또는 자리에 있던 사람이 지금의 관리나 자리에 있는 사람보다 더 낫다는 의미. >> 1.19 개각 이라는 명칭으로 어제(1월 19일),..
인권 :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 2008년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60주년이 되는 날이였다. 우리나라 역시 인권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라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몇몇 기사를 보면 인권에 대해서 생각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생각되는 일들이 있다. ATM 사용관련 '얼굴 보여주고 돈 찾기' 타면 찍힌다… 택시 블랙박스 '찜찜한 동행' 미네르바 구속관련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인가 등등 인권에 대한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인권"이라는 의미는 참 쉽다.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라고 한다면 당연히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인권 보호가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적은 확률 때문에 인권이 무시되..
어제 점심시간에 있던 일이다. 보통 점심 시간에는 여러 회사에서 비슷한 시간대를 이용하므로 사람들이 물 밀듯이 밀려나온다. 대학 시절에는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실제 직장생활을 해보니 점심시간 시작 전에는 조용하던 거리가 점심시간과 함께 북적거리는 모습은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는 모습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곳은 논현동으로 근처에는 디자인회사, IT회사, 연예기획사등의 있어 특히 여사원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면 길거리는 강남과 같이 여성들로 가득차게 된다. 뭐...매번 이러는 상황이라서 특별히 이렇다한 생각없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 필자 앞쪽에 여성들 5~6명이 걸어가고 있었다. 이 중 한명이 눈에 들어왔다. 짧디 짧은 치마를 입고...그 흔한 스타킹도 ..
최근 스카이뷰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스카이뷰? 필자는 처음 듣고 새로생긴 레스토랑인지 알았다. 경제가 힘들면 사람들이 맛집얘기를 많이 한다고 했던것과 스카이락이라는 예전 패밀리 레스토랑때문에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알게된 것은 컴퓨터 사이트. 지도서비스를 하는 사이트였다. 이게 일반 지도서비스가 아니고 물건이였다. 물론 구글 어스와 비교하면서 사실성에 대해서 언급하는 내용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청와대와 군시설에 대한 표현부분등) 하지만 구글어스와는 달리 100% 서비스로 운영되는 스카이뷰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참고로 구글어스보다 화면 해상도 면에서는 우수하다. (물론 구글어스는 전세계에 서비스하고, 스카이뷰는 한국위주로 서비스 하므로 서비스 범위에서 차이가 나니..
단축키라고 하면 사실, 외우면 편리하지만 사용이 많지 않으면 쉽게 외운것을 잊게된다. 인터넷 포털에서 단축키를 찾으면 주~~~욱 뜨는 것들이 있다. 이중에서 전산실 5년의 노하우가 들어있는 단축키들만 엄선해 보려한다. 윈도우키 + D : 바탕화면 바로가기 >> 잠깐 자리를 비우거나 그런 경우에 실행된 프로그램 화면으로 놓고 가는 것보다 바탕화면을 보여주고 가는 것이 훨씬 좋다. 여기에서 추가기능으로 화면보호기는 1분으로 해놓는것이 좋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PC를 볼 수 있을 확률이 높다.) 윈도우키 + R : 실행창 바로가기 >> 보통 시작의 실행이라고 해서 들어가는 것이 바로 실행창이다. CMD나 일반 명령어를 입력하여 실행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 전산쪽에서는 특히 CMD..
지난 18일 MBC에서 '북극의 눈물'에 이어서 다큐멘터리 "공룡의 땅"을 방송하였다. (관련 포스트 : 북극의 눈물은 바로 우리의 눈물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공룡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다큐였다.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북극의 눈물"처럼 다큐 대작이라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북극의 눈물이 실제 현존하는 현재의 문제점을 다룬 것이라면, 공룡의 땅은 예전에 문명이 시작하기 전에 살던 지구의 또 다른 주인 "공룡"을 다루었다. 실제 한번도 보지 못한 모습을 다큐에서 다루면서 재미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CG까지 이용했다는 점이 필자에게는 큰 관심으로 생각되어 지난 달 부터 공룡의 땅을 기다려왔다. 사실 공룡에 대한 내용은 다큐에서 다루기는 쉽지 않은 소재이다. 현재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볼 수 없는 것을 과거..
오늘 포털사이트에서 짜파구리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위 사진과 함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짜파게티를 다르게 부르나 보다 하고 관련 내용을 찬찬히 읽다보니 짜파구리는 짜파게티 + 너구리 였다.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라면짱'의 '비법전수' 코너에 한 네티즌이 올린 '짜파구리'가 뒤늦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 'tys8238'은 "우연히 짜파게티 1봉지와 너구리 1봉지를 같이 끓여 먹어봤더니 매콤하면서 고소한 '짜파구리'가 탄생했다"는 소개와 함께 자세한 요리 방법을 공개했다 아무 가치 없는 도전처럼 보이는 이런 시도도 대단한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지난번 새우깡 문제로 문제를 일으켰던 농심에게는 좋은 소식일것이다. 이렇게 농심을 선전한 분께 뭔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작은..
필자가 전에 포스팅했던 "새해에 이것만은 꼭, 뱃살빼기"라는 포스트는 추천수 76개의 베스트 포스트였다. 이렇게 사람들이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라는 큰 목표를 품게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새해가 두번 있다. 1월 1일 달력상의 새해와 우리우리 설날이라는 음력 1월 1일 설이다. 그러다 보니 달력상의 1월1일에 새해 목표 "다이어트"라고 큼지막하게 적어놓아도 보름에서 한달여가 지나가는 설때쯤 되면...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음식이 세계적으로 맛과 영양소가 많은 슬로우푸드로 인정받고 있지만 그래도 다이어트적인 측면으로 생각하면 다량의 칼로리를 갖는 다이어트의 적일뿐이다. 더구나 맛까지 있으니 설때 다이어트를 유지한다는 것은 그리 쉽지많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잠깐만 다이어트를 쉬고 설이 지나서 해..
얼마 지나지 않으면 얼굴을 보여줘야 돈을 찾을 수 있게 될 듯 하다. 경제가 좋지 않아서 인지 주변에 "싸이코"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이상한(?)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유괴하고 돈 받고...이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우리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의 보안점으로 ATM 인출시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등을 착용할 수 없도록 한다는 기사가 몇일전에 올라온 적이 있다. 물론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는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ATM에서 돈을 인출하는 경우가 범죄와 연관성이 많아서 라고 이해는 하지만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태운다"라는 말이 더욱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범죄에서 사용되는 ATM의 보안을 위해서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ATM 사용이 불편하게 된다는 것이다. 내용..
뉴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는 방송프로그램이다.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뉴스[NEWS] 일반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식. 일반적으로 시사성(時事性)이 있다고 판단되는 보도내용. 이상적(異常的)이고, 사회성(社會性)을 지니며, 새로운 사실이어야 한다는 특성을 지님 필자가 생각하는 뉴스에 대한 생각은 이렇다. N(orth)E(ast)W(est)S(outh)는 동서남북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일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소식들이다. 그런 뉴스에 아쉬운 것이 있다. 바로 결론이 없다는 것이다.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라서 의아해 할 수 있지만 조금 더 필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중 대부분이 정치,경제,사회적인 내용이다. 이 중 사회적인 내용..
우리는 영화속 여러 히어로를 알고 있다. 배트맨, 스파이더맨, X맨, 원더우먼등 이중에서 언급되지 않은 히어로중 유명한 한사람이 있다. 바로 "슈퍼맨"이다. 지난 주말 케이블TV에서 "슈퍼맨 리턴즈"라는 영화를 방송했다. 오랜만에 보는 슈퍼맨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10여분을 열중해서 보았다. 필자가 열중해서 본 부분에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던 슈퍼맨의 모습이 있다. . 과연 우주 속에서 공기가 있다면 슈퍼맨이 아니라 일반인도 저렇게 멋지게 떠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공기가 있는 진공상태를 말이다. 사실 우주에는 공기가 있다. 물론 아주 희박하여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주에는 공기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적은 양의 공기로도 숨을 쉴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우주에 있는 적은 양의 공기중 대..
요즘은 남자도 꾸며야 하는 시대라는 말 처럼 , 일반 회사원들도 화려한 셔츠와 넥타이를 하고 여성과 같은 자신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찾는 시대이다. 필자도 지금까지 쓰던 화장품을 버리고 다른 제품을 써보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알아낸 것이 "비오템"이라는 제품이다. 보통 여성용 제품으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로 이효리가 광고모델도 하며 유명세를 얻었고, 최근에는 다니엘 헤니가 선전을 하는 듯(?)하다. 사실 화장품 브랜드에 민감하지 않았기에 흘려본 것이므로 정확하지 않은 것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비오템이라는 브랜드의 아쿠아스틱 로션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며 그것으로 결정했다. 물론 같은 제품도 백화점이 약간 비싸므로 첫 구매라서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하였다. (인터넷가 : 6만원대) 아쿠아스틱 로션이..
회사생활을 시작하며, 가족들과도 매년 송년회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고 몇몇 맛집을 찾아 예약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한다. 2008년 역시 가족 송년회를 위해서 조용하고 깨끗한 곳에서 점심을 하려고 이곳저곳을 찾던 중, 이번에는 집에서도 멀지 않고 백화점과 같이 있다는 이유로 새로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건대 바이킹스 뷔페라는 시푸드뷔페점을 찾았다. 건대라고 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백화점이 입점하면서 가족단위들의 쇼핑도 편리하게 되었다. 물론 건대역에 있는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같은 경우는 약간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도록 입점되어, 매장배치나 입점브랜드등이 다른 지점 백화점보다 약간 젊은 감각이지만 그래도 깨끗한 상태라서 많이 찾는것 같다. (사실 백화점이 다 똑같다고 ..
티스토리 자체가 다음의 그늘에 속해있기에 NAVER를 이용한 검색결과에 나오는 것보다는 다음의 검색결과에 나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다음검색과 블로그뉴스라는 것을 통해서 내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가장 넓다는 의미이다. 필자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언 6개월이 되어가고 있다보니 남의 블로그도 많이 보게 되고, 좋은 글도 많이 읽게되어 6개월간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최근에는 블로그뉴스의 베스트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블로깅을 해보려 노력중이다. 그런데 블로그 뉴스 베스트에 올라오는 글은 따로 있는가? 처음에는 추천수가 베스트글의 기준이라고 생각하여 10개 남짓의 추천수를 넘지 못하는 필자의 글은 역시 베스트가 되기에는 이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최근에 20개..
남자는 30부터라는 말을 하고 다니는 필자이지만, 30대가 되면서 변해가는 모습에 적응이 안될때가 가끔 있다. 하지만 30대가 되면 지금까지 달라지는 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인생의 무게를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 내가 아닌 가족을 챙길 줄 아는 나이... 화가 날때 참을 줄 알고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나이... 인생의 주인공이 나라는 것을 느끼는 나이... 옛날 생각을 하기 시작하는 나이... 인생이 꿈같지 않고 현실로 느껴지는 나이... 포기할 줄 아는 나이... 새로운 눈이 생기는 나이...30대~!!! 이 외에도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얻는 나이가 30대라고 생각한다. 오늘같이 눈이 오는 날이면 낭만의 상징인 "눈(SNOW)"을 본다고 좋아하던 10대, 20대의 모습은 사라지고 다르게..
MBC 라디오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태연이 라디오라는 매체를 통해서 한 얘기가 구설수에 올랐다. 내용은 이렇다. 태연 : 주사를 맞으려고 병원에 갔는데 간호사가 식사 시간이라면서 주사를 놓아주지 않았다. 한바탕 하고 싶었는데 소심하게 그냥 나왔다. 태연 : 아픈 사람들 그 병원으로 안 보내려고 한다. 환자가 시간 맞춰서 점심시간 피해서 아파야 하나. 강인 : 어느 병원인지 얘기하라. 간호사가 본인이 해야 할 목적이나 마인드를 상실했던 것 같다. 평생 점심식사나 하라. (의료법과 병원의 시스템을 모르고 엉뚱한 곳에 화풀이를 한 것으로 현행 의료법 상 간호사는 의사 없이 단독으로 진료를 할 수 없다. 태연이 병원을 찾았을 당시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간호사는 주사를 놓을 수 없었다는 것) 문제의 발..
국제 야구 연맹(iBAF : International BAseball Federation)에세 지난 14일에 세계 야구 랭킹을 발표했다.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해 금메달을 차지한 우리나라의 랭킹은 과연 몇위일까 궁금해서 찾아본 결과... 2위였다. 세계 아마추어의 최강이라는 쿠바가 역시 1위였고 많은 점수(약 2백점)차이로 2등에 랭크되었기 때문에 2등이라는 성적에는 그리 불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14일 오전에 발표한 순위가 오후에 변경되어 현재 대한민국은 3위로 랭크되어 서비스되고 있다. [관련 랭크 보기는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더 크게 보임] 위 그림에서 노란 부분때문에 미국에게 2위를 내주게 되었다고 한다. 노란 부분은 2006년과 2008년 네덜란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