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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획일화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내 선배가 하던 일을 내가 하고 내 후배가 또 그일을 하게 되니까...누구나 예전부터 전해온 방식대로 그것이 정석인 것처럼
생각하고 따라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내가 후배일때의 모습이 그대로이고 내가 선배가 될때의 모습이 내가 보는 선배의 모습인 것이다.

보통 회사에서 용기백배인 사람은 바로 후배들이여야 하지만 그건 이론상일뿐 누구보다 눈치를 보고 있는게 바로 후배들이다. 그러면 반대로 아랫사람 눈치를 봐야하는 선배 입장은 말뿐이고 눈치없이 행동하는 선배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

보통 유능과 무능의 차이는 백지장 한장 차이라는 말을 한다.
어떤 일이 내 앞에 있을때 일을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결과만으로 볼때는 큰 차이가 없다. 사실 갈굼당하며 일하는 일 못하는 사람의 결과물이 더욱 좋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결과론 적으로 유능과 무능을 평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바로 유능과 무능은 회사와 나의 궁합(?), 상사와 나의 궁합(?)이라고 생각한다.

궁합이 잘 맞으면 실수도 무마되고, 궁합이 맞지 않으면 실수가 많이 노출되어 질책당하기까지 한다. 어찌보면 참 대책없는 이야기 이다. 궁합이라...결혼할때나 보는 것이 회사에도 통한다니...

이런 저런일로 회사생활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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